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연근)가 의용소방대 운영상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토의를 가졌다.행자위는 27일 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전라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광수)와 도 소방본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관련 조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전라북도 의용소방대 설치조례’전부개정에 따른 주요 개정사항에 대한 도 소방본부의 설명과 그에 대한 행자위원, 연합회원 간의 질의응답이 있었다.이날 주요 쟁점사항이었던 면지역 의용소방대 인원 조정에 대하여 원만한 의견조율이 있
전북도가 내년 국가 예산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전북출신 3명의 국회의원이 소속된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의 역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7일 전북도와 도내 정치권에 따르면 농해수위 관련 500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인 새만금 수목원 조성, 새만금 간척지 박물관, 지덕권 산림치유원, 식생활교육문화연구센터 등에 대한 내년도 예산확보에 따라 전북출신 3명의 국회의원의 역량이 평가받을 것으로 보인다.이들 사업은 새만금과 동부권의 중점 사업으로 국가예산 반영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다. 농해수위 전북출신 국회의원은 3선인 최규성
전북도는 27일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국가기반체제 유형에 대한 재난대응계획 등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전라북도 안전관리계획은 풍수해·지진·설해 등 자연재난과 화재·산불·시설물 등 사회재난, 전기·가스 등 국가기반체제 유형에 대한 재난 대응계획과 기관·업무별 상호협력 등 지역의 안전에 대한 기본 틀이 되는 총괄 계획이다.국가안전관리 기본계획은 집행계획은 각각 국무총리와 중앙부처, 자치단체 안전관리계획은 각 시·도에서 작성한다.토론회에서는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
전북도가 재난안전을 전담하는 ‘국’(局) 신설과 현안수요 반영을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입법예고한다는 방침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재난안전 전담 실·국 신설 등 국가시책 이행과 현안수요 반연을 위한 정원증원 등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추진 중이다. 도는 지난 17일 시작한 업무량 분석을 29일까지 마치고 실·국·원장과 노조 의견수렴, 지휘부 보고를 거쳐 내달 8일 입법예고한다는 계획이다. 행정자치부는 재난안전 현장의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광역시·도에 전담 실·국 설치를 허용하기로 하고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전북도가 정부의 지방교부세 제도 개편에 대응하기 위해 방안 모색에 나섰다.도는 27일 ‘지방교부세 제도 개편에 따른 전북도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재정전문가를 비롯해 도와 시·군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전북재정포럼을 개최했다. 이는 정부가 지방교부세 제도가 자체수입을 확대하면 교부세가 줄어들기 때문에 자체 수입을 확대하려는 동기나 의욕을 꺾는 비효율적 구조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또 고령화 등으로 증가하는 복지수요의 크기가 배분기준에 제대로 반영이 되고 있는지 등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어 도의 대응방안 마련이 시급한
전북도가 이른바 ‘반값 중개료’로 불리는 주택 중개수수료 조례 개정을 도의회에 상정의뢰한 가운데 이해관계에 막혀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27일 도와 도의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주택 중개보수 체계를 권고해달라고 각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했다.국토부의 부동산 중개보수 체계 개편안은 부동산 매매 거래 때 6억원 이상∼9억원 미만 구간과 전·월세 거래 때 3억원 이상∼6억원 미만 구간을 신설하고 보수 요율을 종전보다 낮추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매매와 교환의 경우 중개보수 상한요율을 기존 0.9%에서 0.5% 이하로 조정
4·29 재보선이 D-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 관악을에 출마한 정동영 후보는 27일 상대 후보인 정태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이른바 ‘현수막 논란’과 관련,“여론조사로 결과가 뒤집혔다”면서 “김희철 후보가 관악의 후보가 됐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한 방송에 출연, “만일 정태호 후보가 아닌 김희철 후보가 나오고 또 여론조작이 그렇게 당내에서 횡행하지 않았다면 제가 아마 여기 나오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정 후보는“예를 들어 여론조사기관에서 새정연이 1등이고 정동영이가 꼴찌다 해서 어제 유세
4개국 중남미 순방을 마친 후 만성피로에 따른 위경련과 인두염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박근혜 대통령이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의를 전격 수용하면서 후임 총리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대통령은 27일 오후 이 총리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 총리 후보자 인선 작업도 본격화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후임 총리 인선이 녹록치 않다는 게 청와대 주변과 여권내 일각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 이는 박 대통령이 지명하는 차기 총리 후보자가 청문회 과정에서 또 다시 낙마하거나 심각한 자질 시비가 인다면 조기 레임덕을 부르는 등 극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진.무.장, 임실)의원이 밭직불금의 홍보부족과 동계작물·하계작물 신청기간 연장의 문제, 밭 농업 직불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지와 품목 등 농민들의 고충을 지적한 결과, 농식품부으로 부터 개선방안이 나왔다. 27일 박 의원실에 따르면, 앞서, 박 의원은 지역구 마을순회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밭직불금의 문제점에 대해 지난 20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림축산식품부를 상대로 한 업무보고에서 이동필 장관에게 개선방안을 강하게 따져 물었다. 동계 밭작물 및 논 이모작의 직불금 신청기간이 짧았고, 체계적인 홍보가 이
새정치민주연합 김윤덕(전주완산갑)의원이 4·2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광주 서구을과 서울 관악을 등을 방문해 지원유세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26일 전주완산갑 지역위원회 지방의원들과 함께 광주 서구을 조영택 후보의 선거운동 지원을 한 데 이어, 27일에는 서울 관악을 정태호 후보를 돕기 위해 서울시 관악구의회 김정애 의원과 함께 지역구내 경로당과 상가를 방문해 정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 의원은 지난 24일 에도 광주 현장을 방문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이번 선거는 단순히 한
정부가 지역규제를 풀고 재정절감 성과를 내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더 많은 재정지원 빌미로 지방정부를 오히려 규제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기획재정부는 24일 지금까지 지자체가 신청하는 사업 내용이 좋으면 인센티브를 줬지만 앞으로 규제완화 등으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지자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내년도 지역발전특별회계 운영방향을 제시했다.기재부가 국가 재정이 빠듯하다는 핑계로 내년도 지역발전특별회계 지표를 바꿔 지자체에게 세금을 전가하려는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다.기재부는 인센티브를 활용하는 평가 항목에 지
정부가 과잉 생산된 쌀 7만7000톤을 매입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쌀값 하락이 진정돼 도내 농민들의 시름이 줄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지난 24일 새누리당과 당정협의회를 갖고 과잉 생산된 쌀 7만7000톤을 매입하는 쌀 수급한정대책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대책은 시장수요를 초과하는 6만톤과 일부 지자체가 수매차원에서 사갔다가 반납한 1만7000톤을 추가로 사들인다는 계획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당초 지난해 10월 쌀 생산량(424만1000톤)이 연간 수요량(400만톤)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자, 쌀값 안정차원에서 18만톤은 우선 수매하고
4.2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D-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선거결과가 향후 정국에 미칠 파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선거는 4석에 불과해 여야 의석수 판도 등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20대 총선 전초전이라는 의미로 인해 정치 역학관계에 큰 파장을 불러올 것이라는 관측이다. 특히, 전북정치권의 경우 4곳의 선거구 가운데 서울관악을과 광주 서구을이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어 그 결과에 따라 총선구도의 일대 변혁이 불가피해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여의도 및 지역정치권에 따르면, 성완종리스트 파문 이후 민심이 크게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의 이른바 ‘개방형 직위’는 모두 해수부 공무원들이 차지하고 있다는 지적이 새정치민주연합 유성엽(정읍)의원으로부터 제기됐다. 새정연 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회의 해수부 업무현황보고에서 해수부의 개방형 직위는 모두 해수부 공무원이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해수부가 유 의원에 제출한 자료(해수부 개방형 직위 현황)에 따르면 해수부의 개방형 직위 5개의 자리는 모두 해수부 출신이 독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특히, 작년 세월호 참사와 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는 지난 24, 25일 이틀간에 걸쳐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청와대 출입 지역기자단 초청 지역발전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발전 정책세미나는 정부 지역발전정책의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과제와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소통을 통해 향후 지역발전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청와대 출입 지역기자단과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최훈 전라북도 기획관리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북도정 현안 브리핑, 김경원 지역위 지역생활국장의 지역발전정책 추진 주요현황 브리핑,
전주종합경기장 재개발 문제가 전주시의 다소 전향적인 태도 변화로 새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전주시가 전주종합경기장 개발방안과 관련해 최근 롯데쇼핑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전북도와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접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23일 전북도 이지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경기장 개발과 관련, “전주시 측에서 최근 롯데쇼핑과 접촉하는 등 다각도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대체시설 확보와 순차적 개발이 아닌 종합적인 개발방안이 확정된다면 문제 삼을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그 동안 전주시는 대
전북도가 이상기후로 국지성폭우가 빈발하면서 저지대의 침수피해를 줄이기 위한 저류조 설치사업을 확대 추진한다.전북도는 23일 올해 348억원을 들여 상습 침수피해지역에 우수 저류조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저지대 상습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11개 지구의 우수 저류조 설치사업이 추가 완공되면 저지대에 있는 주택과 상가 등 365세대가 고질적인 침수피해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는 2014년까지 군산시 월명동 등 5개 시·군 8개 지구에 687억원을 들여 저류조와 배수관로 확장 공사를 진행했다. 또 최근 3년간(20
“5월 전북 관광하면서 할인도 받고 인심은 덤으로 얻어가세요”전북도는 다음달 1일부터 도내 14개 시군, 한국관광공사 전북협력지사, 전북관광협회 등과 함께 국내관광 할인 151개소 및 지역특화 프로그램 44개를 운영하는 2015년 봄 관광주간으로 관광객 유인에 나선다고 밝혔다.봄 관광주간은 하계 휴가에 집중 된 국내 관광 수요의 분산 창출로 국민의 시간적 경제적 여행 제약 요인을 개선해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전북도는 올 봄 관광주간 동안 전주한 옥마을 경기전 광장에서 전북도 대표프로그램으로 살거리, 볼거리, 즐길
새만금이 한중경협단지와 무규제 특별구역 지정 등 구체적인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새만금 정책포럼에서 새만금 행정구역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새만금 정책포럼은 무규제 특구조성, 한중경협단지 조성, 행정구역 지정 등 3개 분야로 최근 첫 모임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새만금 정책포럼은 국내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어 전북도 입장보다 국내 전반적인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는 반면, 전북도는 3개 시군에서 새만금 행정구역 경계를 두고 분쟁조정위원회 과정 속에 있어 민감할 수밖에 없다.전북도는 새만금
4.29 재보선이 D-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관악을 선거구에 출마한 호남출신의 정동영 후보의 지지도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 인터넷 뉴스매체가 여론기관에 의뢰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정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후보를 제치고,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실제, '브레이크뉴스'가 창간 12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공표기간 마지막 날인 2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휴먼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 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