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가 전북도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개정에 앞장서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에 나서고 있다.15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임시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별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 인재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인재육성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 개정 등을 발의했다. 상임위는 상위법령 제개정 사항 미반영 조례, 상위법령 위반 조례, 법령상 근거 없는 규제 신선 조례 등에 대해 정비도 나서고 있다.특히 조례 재개정 뿐 아니라 현장 활동으로 집행부가 제대로 예산 운영을 하고 있는지, 문제점은 무엇인지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행정자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강영수 위원장(새정연 전주4)과 정호윤 의원(새정연 전주1), 최훈열 의원(새정연 부안1)은 15일 새벽 5시부터 8시까지 전주시 일원에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생활쓰레기 수거 일일 현장체험을 실시했다.이날 체험은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생활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하면서 쓰레기 배출실태와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의원들은 작업을 마친 뒤 인근식당에서 환경미화원들과 아침식사를 하며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청취했다.강영수 위원장은“
새누리당 전북도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이 세월호 참사 1주년을 맞아 희생자의 명복과 아직 돌아오지 않고 있는 실종자 9명, 유가족에게 위로를 했다.새누리당 도당은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문제가 우리 사회의 최대현안으로 떠올랐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와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며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의정부 화재사고, 글램핑 화재사고 등 안전의식에 대한 경종이 잇따라 울리고 있다”고 밝혔다.새누리당 전북도당은 “세월호 참사를 교훈삼아 이러한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도내 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촉구”한
전북도가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송하진 도지사는 15일 오전 서울에서 이연택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위원회 위원장(전 총무처·노동부 장관)과 위원들을 만나 대회 유치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그는 내달 10일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회(러시아)에서 유치신청 도시간 경쟁 프레젠테이션 후 집행위원(32명) 투표로 2017년 대회 개최지가 결정되는 만큼 꼼꼼한 전략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어 “교통과 숙박, 음식, 문화행사, 관광체험 등의 국제화를 통해 세계인이 만족하고 공감할 수 있는 대회 준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임시국회에서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이 상정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송 지사는 15일 오전 일찍부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서울 노원구 갑)을 만나는 등 정부와 여·야를 넘나들며 온 힘을 쏟고 있다. 앞서 그는 지난 6일 세종청사 내 총리실에서 이완구 국무총리를 만나 국무조정실에 새만금 사업 지원과 각 부처 협의를 총괄할 약칭 ‘새만금추진지원단’ 설치를 요청하기도 했다.송 지사는 이날 이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새만금을 세계 유명 경제특구로 만들기 위해 국무총리 산하 ‘새만금사업 조정
전북도가 민선6기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여건 조성과 자생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제도개선에 앞서 발만 동동 구르는 이들이 적기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15일 도에 따르면 통계청에서 발표한 전국사업체 조사결과, 전국적으로 소상공인은 IMF이후 꾸준히 감소 추세 속에도 도내의 경우 종사자를 포함해 20만5059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북 전체 산업의 84.4%, 종사자는 전체 산업의 32.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2013년 말 기준 자료임에도 경제 구조 내에서 소상공인 역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성완종리스트 파문과 관련, "부정부패에 책임이 있는 사람은 누구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국민도 그런 사람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세월호 1주기 관련 현안 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수사 과정에서도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는데, 이 문제는 정치개혁 차원에서 반드시 바로잡고 넘어가야 할 일"이라며 이처럼 강조했다. 그러나 박 대통령은 성완종리스트 자체나 리스트에 등장한 비리의혹 정치인들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사실 세월호 같은 문제도 쌓이고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아 재가설 요구가 컸던 익산의 평화육교에 국비 307억 투입이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익산갑)의원의 노력으로 그 결실을 맺고 최종 확정됐다. 최근 평화육교는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되면서 열차의 가속으로 인한 진동으로 재가설이 더욱 시급한 상태였다. 이 사업은 익산시가 지난 2007년부터 지방재정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해 왔으나 번번이 관계 기관의 반대의 부딪쳐 어려움을 겪어오다, 지난해 이 의원이 국회 예결위 야당 간사를 맡으면서 국비 투입을 공언하고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한 바
연해주에서 직접 농사를 짓고 현지의 대규모 농업법인을 경영했던 현역 국회의원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연해주 농업개발 관련 책을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남원·순창)의원이 2008년부터 2년간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에서 밀농사를 지은 해외농장을 경영하면서 보고, 느끼고, 일궈낸 성과물 등을 바탕으로 쓴 ‘연해주 농업진출의 전략적 접근(도서출판 한울)’ 이라는 책을 최근에 출간했다. 강 의원은 참여정부 시절에 농수산물유통공사 상임감사를 역임하고, 19대 국회에 입성하기 전까지 2년동안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
대통령 직속 국민대통합위(위원장 한광옥)는 16일 프란치스코회관 산다미아노(중구 정동 소재)에서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하고 깨끗한 사회를 위해 나부터 바꾸겠다는 취지로 약속엽서 캠페인의 후속으로 ‘나부터 시작하는 행복한 바람’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세월호 사고 1주기를 맞아 지난 해 약속엽서 캠페인에 참여했던 시민과 시민단체가 참석헤 약속 다짐을 확인하고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면서, 약속과 실천의 중요성을 상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이 자리에는 다문화, 탈북민 등 시민들도 초대하여 작은실천을 통한 대한민국의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조충훈 순천시장)는 지난 13, 14일(현지시각) 양일간 미국 국무성을 방문, 한미관계와 일본의 역사왜곡문제, 북한 문제 등 동북아시아 주요문제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조충훈 순천시장, 전북에서는 이건식 김제시장(부회장), 박성민 울산중구청장(대변인), 남유진 구미시장(감사), 송광운 광주북구청장(감사) 등 임원진과 조윤길 옹진군수, 박병종 고훙군수, 곽대훈 대구 달서구청장 등 지역회장을 대표단으로 하는 8명이 참석했다. 이들 대표단은 워싱턴 D.C.
평소 지역구 예산학보에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진무장.임실) 의원이 또 다시 그 능력을 여실히 증명해 보였다. 지난해기준(2014년)특별교부금을 도내에서 가장 많이 확보했고, 전체 국회의원 가운데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기 때문 인 것. 15일 행정자치부의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박 의원이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눈에 띌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박 의원은 2014년 총 38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도내 11명 의원 가운데 1위를 차지했고, 전국적으로도 15위를 차지한 것으로
전북 ‘탄소산업’ 선점 위한 도-지역 정치권 공조체제 강화 시급전북도가 탄소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체제 강화가 시급히 요구된다.현재 전북은 경북과 탄소산업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최근 경북이 시장주도 기업을 내세우며 탄소산업 선점을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13일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탄소섬유분야 세계 최고 기업인 일본 도레이사 닛카쿠 아키히로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의 간담회에서 탄소산업 투자에 대해 요청하고,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 내는 등 탄소산업 선점을 위한 광폭행보를 보
전북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인사검증제도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타 시·도의회 의원들이 줄을 잇고 있다.14일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 따르면 경기도의회 의정포럼 소속 의원 13명을 비롯해 외부교수 및 경기개발연구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전북도의회에서 세미나와 토론회를 실시했다.이날 세미나에서 김연근 행정자치위원장은 ‘전라북도 인사검증 제도와의 진솔한 대면’이라는 주제로 발제했으며, 조례제정 당시 과정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면서 눈길을 끌었다.김 위원장은 “인사검증제도 도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법리검토를 마쳤기 때문에 새롭게 출범한 민선
전북도의회 허남주(새누리, 비례)의원은 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이 전북의 미래발전을 열어나갈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장학․교육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허 의원은 지난 3월 서울 장학숙을 방문해 장학숙 입사생 선발기준 등의 업무보고를 받은 뒤 “장학숙을 비롯하여 인재육성재단에 매년 막대한 도비가 지원되는 만큼 현행 조례의 개정으로 재단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하면서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피력한 바 있었다.
토탈관광은 토탈 공무원이 있어야13일 전주를 찾은 70여명의 일본인 관광객은 ‘가장 한국적인 도시’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부산을 중심으로 한 여행코스에 전주 1박을 하는 상품이 일본에서 대박이 난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볼 필요가 있다. 전북도와 관련 업계가 합심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성공했지만 지금처럼 했다간 다시는 전주를 찾지 않을 가능성이 많다. 전북 관광 1번지인 전주시의 관광정책도 변해야 한다는 것이 급선무로 떠오르고 있다.지난주에 이은 이번 주까지 일본 관광객을 밀착 취재하면서 얻은 결론은 현장 속에 공무
유성엽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위원장은 14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원배가운동’을 통한 당의 외연확대를 주문했다.전북도당은 이날 도당 회의실에서 유성엽 도당위원장, 김갑봉 사무처장, 최인정 대변인, 최은희 도의원, 각 상설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당 사무처 당직자 및 지역위원회 실무 워크숍’을 개최했다.유성엽 도당위원장은 “4․29재보궐 선거 결과에 따라 여러 가지 정치지형이 변화들이 서서히 윤곽이 드러나겠지만 우리당 스스로가 실력을 갖추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이어 “새누리당이 오픈프라이머
전북도는 새만금사업 범도민지원위원회에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부서장을 대상으로 답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해당 위원회는 오는 16일과 내달 13일 두 차례에 걸쳐 새만금 투자유치를 위해 이전공공기관 부서장 40여명에게 농업용지와 관광레저용지 등을 알릴 계획이다.이들이 답사할 내부용지는 지난해 매립과 용지 조성공사가 마무리되면서 OCI, 일본 도레이사 등의 공사가 진행 중인 산업단지를 비롯해 막바지 방수제 공사가 한창인 농업용지 1·2지구, 부안 새만금 초입의 관광레저용지 등으로 개발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게 된다.이들 이전
전북도는 14일 국무총리 소속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이 부안 농공단지 입주 기업인들과 규제개선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부안 농공단지에서 한상원 부단장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는 도 규제개혁추진단장과 투자유치과장, 전북지역 농공단지협의회장 등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와 지자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도내 농공단지는 지난해 말 기준 57개 단지 안에 740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고용인원은 1만3000여명으로 전국 대비 8.5%에 이르며, 단지 내 생산액은 4조6681억원이다.이날 입주 기업들은 Δ익산황등 석재농공단지 내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속속 입주해 본격 가동되면서 전북도의 꿈도 쑥쑥 커져가고 있다. 14일 도에 따르면 공공기관 이전으로 인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이전기관 임직원 4916명을 비롯해 가족 등 약 2만8000여명의 유발인구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지난 2013년 7월 개원한 지방행정연수원은 연간 7000여명의 교육생이 지역을 찾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소속기관(4개)에도 연 1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큰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이를 통한 이전기관 직원의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