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지난 23일 새로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문화재위원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의 보존·관리와 활용에 관한 사항을 조사·심의하는 위원회로, 지난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2월부터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위원회’로 명칭을 변경, 새로 구성하게 됐다.30명으로 구성된 제1기 위원들의 임기는 2026년 1월 31일까지 2년이며, 앞으로 도내 문화재 보전·관리 등을 위한 다방면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이날 문화재위원회는 위촉식에 이어 분과회의를 진행하고 첫 위원장으
전북특별자치도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23일 전주보훈요양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석규 애국지사를 찾아 위문했다.이날 위문은 강영석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박장석 사회복지과장과 이강안 광복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장 등이 함께 진행했으며, 이석규 애국지사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격려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도내 유일 생존 이석규 애국지사는 1943년 광주사범학교 재학 중 학우들과 독서회를 조직해, 독립선언문과 태극기 제작 등 독립활동을 하다가 체포돼 옥고를 치렀으며, 그 공헌을 기리기 위해 2010년 대통령표창이 서
전북특별자치도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재난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김관영 지사 주재로 14개시군 시장군수와 함께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한 대책회의를 23일 개최했다.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의료현장 이탈이 심화하고 있고, 의사협회에서도 총궐기 대회를 예고하는 등 비상진료 대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됨에 따라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기로 했다.시·군립병원, 지방의료원, 보건소 등 평일 진료시간 확대 및 주말·공휴일 진료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119소방, 유관
전북투어버스가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된다.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광광명소를 테마관광상품으로 운영해 접근성을 높이고 편의제공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3월부터 투어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투어버스 상품으로 전북현대 홈경기시 수도권 및 충청권에서 오는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관광지와 홈경기를 연계한 스포츠 관광상품을 구성해 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9월까지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스포츠 관광상품은 오전 10시까지 익산역에 모이면 전담 해설사와 함께 전용 버스를 타고 전주한옥마을과 익산 미륵사지 및
새만금개발청이 올해 민간투자 가속화와 미래먹거리 발굴 등에 행정력을 집중해 새만금 개발을 가속화하기로 했다.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22일 도청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확실한 기업지원으로 도약하는 새만금’을 조성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급증한 민간투자를 실질적인 기업활동으로 이어나가기 위한 2대 전략과 6대 과제를 담은 24년도 주요 정책 추진한다”고 밝혔다.주요내용으로는 ▲기업친화적 투자환경 조성 ▲미래 먹거리 발굴 ·육성 등이다.이를 위해 기업 수요를 반영하여 용·폐수 공동관로 건설, 통근버스 지원 등 3건의 기업지원사업이 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의 사회간접자본(SOC)·물류, 산업·투자유치 등에 대한 속도감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22일 도에 따르면 이날 도는 새만금 관련 부서와 전북연구원 새만금연구센터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새만금 전문가 워킹그룹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전문가 워킹그룹은 전북자치도 정책방향에 맞는 지원사업을 발굴해 새만금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새만금 현안 대응 논리 개발을 위해 운영하는 실무 전문가협의체다.올해에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 새만금지역의 새로운 환경변화와 정부의 기본계획(MP) 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최근 전공의 파업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지역 의료공백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의료현장을 찾았다.이날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전북대학교병원을 찾아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공백 상황에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했다.또 김 지사는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에게 의료진 이탈에 대비한 비상진료대책을 청취하고 “현재 의료공백 상황이 장기화될 우려도 있는 만큼 병원측에서도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책을 마련해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정부의 적정성 검토로 중단된 새만금 국제공항 등 지역의 대규모 SOC사업 추진이 재차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이는 최근 감사원이 올해 연간감사 계획을 밝히면서 지방공항, 일반국도 등 관련 계획·건설·운영 등의 적정성을 점검을 예고했기 때문이다.이로 인해 지역에서는 정부의 새만금 SOC 적정성 검토가 끝나는 6월 이후 감사원의 정기감사로 관련 SOC사업 추진이 또 다시 지연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22일 전라일보의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5일 감사원은 ‘2024년 연간감사계획’을 공개
전북특별자치도가 선진 저탄소 농업기술을 도입해 '그린 농생명도시' 브랜드를 선점하기 위해 나섰다.전북자치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농림축산식품부 한훈 차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안호근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3개 기관이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특·광역시 중 최초로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에서는 협약 주요 내용에 대한 세부 실천계획과 전북특별자치도의 저탄소 농업분야 사업 추진상황 및 비전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협약으로 전북자치도는 저탄소 농산물 인증취득 희망 농가 발굴, 인증신청 지원, 저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22일 푸드테크 산업에 특화된 지식재산권 보호체계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도내 푸드테크산업의 고부가 지식재산 창출은 물론 거래·사업화를 위한 지식재산 보호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국가 지식재산 경쟁력 제고를 위해 '발명진흥법'에 근거해 설립된 지식재산 보호 전문 공공기관으로, 지식재산 보호 실태 조사, 국내외 특허 분쟁 사례 및 대응 전략 연구, 지식재산권 보호 교육 등 다양한 지식재산 보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협약에는 ▲공동연구·실증 및 제품 개발
전북자치도는 22일 도내 사회적경제 담당자와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2024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네트워크’를 개최했다.이번 간담은 도가 작년 12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수립한 이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일선에서 일하는 시군 공무원 및 지원 조직의 현장 애로사항을 듣는 한편, 지원 조직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정부의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기조 변화에 따라 ‘사회적가치지표 고도화 지원사업’ 등 2024년 도 신규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14개 시군 지원 조직 간 업무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혁신
전북특별자치도는 '2월 1차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하고 '탄소중립과 수소에너지'의 주제로 공부하고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김 지사는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비롯 청정수소클러스터 예타사업 기획 등 대규모 집적화 단지 조성을 준비하자"며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산업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 확충으로 수소산업의 성장 생태계 기반 마련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이날 특강 강사로 나선 이중희 석좌교수는 ‘탄소중립과 수소에너지’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이 교수는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중요
임상규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22일 남원터미널 주변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지를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임 부지사는 2018년 선정된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소규모 주차공간 확충, 어르신 체육시설과 쉼터 조성 및 거점시설 조성 추진현황을 둘러봤다.수요자 중심의 생활 SOC확충과 역사, 문화와 예술 등 타지역과 차별화되는 지역적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강조했다.또 구 남원역과 구 남원시청 이전에 따른 도심공동화를 해결하고자 2017년에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돼 조성된 사랑나눔어울림센터와 청년창업공간을 방문해 입주한 청년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4개 지자체가 모여 이차전지 산업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나섰다.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산업부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4개 지자체인 전북자치도, 울산광역시, 충청북도, 경상북도와 테크노파크(TP)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초광역 연계 이차전지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초광역 연계 이차전지 협의체’는 특화단지로 지정된 4개 지자체 중심의 이차전지 공급망 안정화·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중앙부처-지자체-관계기관 간 정보교류 및 연계를 통한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발족됐다.이날
전북특별자치도가 기업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기업민원 신속처리단’을 운영한다.전북자치도는 인·허가 관련 민원 신속처리단을 구성, 운영을 통해 유치부터 운영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공장설립 등 인허가를 한달 이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이달 초 ‘기업민원 신속처리단’구성을 완료했으며, 14개 시·군에서도 확대 운영해 민원 해결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한다.180일까지 소요됐던 인·허가 처리기간을 30일 이내로 단축 처리하고, 중소기업종합지원시스템, 카카오톡 등으로 접수한 애로사항은 7일 이내 처리 답변해
전북특별자치도가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 및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첨단재생의료분야 네트워크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전북자치도는 22일 전북자치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조인호 단장,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이은미 원장,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20일 재생의료진흥재단과의 협약에 이어 오늘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과의 협약 체결로 첨단재생의료분야 기반을 다지게 되면서 전북 바이오산업에 큰 동력이 될
전북특별자치도가 소각장에서 '쓰레기'를 태워 발생하는 폐열 등을 활용하는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조성한다.폐열 등 폐자원 에너지를 이용해 주민들의 일자리를 창출과 판매로 인한 소득을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탄소중립 정책에도 대응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21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소각시설 폐열을 활용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은 도내 4개 시군에서 현재 진행 중이거나 사업 신청을 앞두고 있다.장수군의 경우 지난 2020년에 후보지로 선정돼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무주군도 지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에도 노동자의 노동권익 증진과 보호를 위한 무료노동법률상담소를 운영하기로 했다.21일 도에 따르면 무료노동법률상담소는 도내 3개 노사단체(민주노총 전북본부·한국노총 전북본부·전북경영자총협회)와 1개 민간위탁단체(전북특별자치도 노동권익센터)를 통해 근무형태와 관계없이 전북자치도에 거주하는 노동자를 대상으로 노무관련사항을 상담·지원한다.무료노동법률상담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위 노사단체 및 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무료노동법률상담소는 노무 관련 임금체불, 부당해고, 부당노동행위,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노동조합 관련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고질적인 악취로 인한 도민의 불편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 지자체 관련 부서와 협력방안을 모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연구원은 도·시군 관련 부서와의 간담회에서 찾아가는 환경민원차량 운영성과 및 개선사례를 홍보하고 올해 운영방안을 협의했으며, 악취저감을 위한 효과적인 관리 사례 등 민원대응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맞춤형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또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복합악취 시료채취 및 분석방법, 악취강도 인식 교육 등 현장실무와 관련된 교육도 진행했다.김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산업단지에 원활한 전력공급을 위해 한국전력공사가 설치하는 비응2 변전소 건축허가를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비응2 변전소는 새만금산업단지 5공구 내 위치하며, 규모는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연면적 3881.57㎡이다.새만금개발청은 해당 변전소가 건설로 이차전지 기업 등이 필요로 하는 전력공급시설이 확충돼 입주 기업들의 경영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지난해 대규모 투자유치에 이어 금년에는 공장 신·증축 등의 인·허가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업들의 경영활동이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