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지난 2일까지 토양오염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실태조사는 토양오염 추세파악 및 예방을 위해 사격장, 공장, 고철보관 장소 및 사용지역 등 폐기물처리장, 재활용 관련지역, 어린이 놀이시설 등 1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군은 해당 지역에서 토양을 시료 채취해 카드뮴 등 8개 항목의 중금속을 비롯해 유기물질 오염도, 산성화정도 파악을 위해 총 22개 항목의 조사를 의뢰했다.토양 시료채취는 1개소를 중심으로 주변 4방위의 총 5개 지점의 시료를 채취해 냉장상태로 당일 운반, 분석해 실험 데이터의 정
한국전력 임실지사 직원 10여명은 지난달 31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임실호국원에서 버스켓 트럭(특수작업 차량)을 동원해 손이 닿지 않은 현충문의 천정 등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또한 이날 호국원을 찾는 참배객들을 위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참배할 수 있도록 호국원 내 쓰레기를 주우며 주변 환경 정화활동도 병행 실시했다.한전 관계자는 “매년 참배와 함께 봉사활동을 통하여 호국 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느낄 수 있어서 더욱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임실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온도 상승으로 잡초 생육이 빨라짐에 따라 적기 제초시기를 놓칠 경우 저항성 잡초 발생률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모내기 후 알맞은 제초제 선택과 살포 시기의 중요성을 당부하고 나섰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잡초는 경합력이 우세해 이삭수를 감소시키고 도복을 유발해 최대 수량의 80%, 완전 미율을 33%까지 감소시켜 쌀 품질을 크게 저하시킨다며,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재배 양식과 잡초발생 상태에 따라 알맞은 제초제를 선택해 적기에 적당량을 살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따.또한 잡초발생이 적은경우 1회 방제하고 일
임실군이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 철을 앞두고 오는 7일까지 물놀이 안전사고 사전대비 실태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역 내 주요 물놀이 지역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군은 이 기간 동안 산과 계곡을 찾는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월파정, 방수리 야영장, 섬진강 수련원 앞, 성미산성 입구 등 14곳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수영미숙과 안전 부주의에 따른 사고예방을 위해 취약지역 구명조끼, 구명환 등 인명구조장비 물품여부 및 위험·안전수칙 표지판, 인명 구조함 파손여부 등을 점검하고 보수 및 집중 관리에 나선다.군 관계자는 “신속한
국립임실호국원(원장 박종덕)은 1일 호국원 충령당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독립유공자와 6.25전쟁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과 공훈의 메시지를 담은 ‘나라사랑 테마우표 전시회’를 마련한다.다가오는 현충일과 6.25전쟁일을 맞아 방문하는 많은 청소년들을 포함 참배객들에게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역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6.25전쟁 호국영웅 우표 25점, 독립운동가 우표 15점, 민족기록화 우표 9점’ 등 6.25전쟁과 독립과정을 스토리로 엮은 기획전시회를 마련하였다.또한 우리나라 우편제도 설명과 최초의 우표 등 각종 스토리의
임실군은 1일 세계금연의 날 및 제6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통합건강증진 캠페인’ 실시했다.‘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했으며 흡연 폐해를 강도 높여 경고하고 있다.군보건의료원은 공무원, 기전대학교 간호학과 실습생 등 20여명이 참여해 임실읍 터미널 앞에서 만성질환, 금연, 구강건강, 건강생활실천 등을 적극 홍보했다.또한 ‘그 이(齒)와의 평생동행 내 인생의 건강미소’를 슬로건으로 니코틴 의존도 평가, CO측정 등을 통해 담배의 유해성을 알렸다.운동, 영양, 절주홍보 및 심
신평우 임실부군수가 주민중심형 발로 뛰는 현장중심 행정에 팔을 걷어 부쳤다.신 부군수는 평소 강조해온 현장에 답이 있다는 행정지론을 앞세워 지난 달 30일과 31일 이틀간에 걸쳐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세심하게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현장방문에서 신 부군수는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재정집행율을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 상황을 직접 체크했다.이를 위해 신 부군수는 앞선 29일에 재정 집행률이 부진한 27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추진계획, 쟁점사항 및 대책 등에 관한 일괄보고를
임실군의 대표적인 전통창작 공연인 ‘춤추는 상쇠-필봉연가(筆峯宴歌)’가 드디어 무대에 오른다.1일 군에 따르면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인 ‘춤추는 상쇠-필봉연가’가 3일 임실필봉문화촌에서 첫 선을 보인다.전통연희극인 필봉연가는 오는 9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부터 90분간 총 25회에 걸쳐 필봉문화촌에서 펼쳐진다.필봉연가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우리 선조들의 삶의 희노애락을 담고 있는 우리의 필봉농악을 긴 세월 동안 꿋꿋하게 이어오고 있는 필봉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이를 통해 지역민과 임실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
최근 극심한 가뭄에 따른 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임실군이 농업용수 공급 등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 빠른 행정력을 보여주고 있다.군은 심각한 가뭄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긴급예산으로 3억 6천만원을 확보해 가뭄피해 최소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이에 군은 중형관정 10개소를 긴급 개발하는 한편 하상굴착을 위한 장비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군은 우선 청웅면 옥전지구 중 0.6ha에 농업용수가 없어 모내기를 못하는 논에 인근하천 하상을 굴착해 양수작업을 실시했다.또한 관내 양수장비를 동원해 용수로에 직접 물
정치, 경제, 국제정세 등 어렵고 복잡한 소식에서 한 발 물러나 따뜻하고 정 넘치는 우리 이야기를 전하는 ‘주민기자’가 양성되고 있어 지역의 새바람이 기대된다.임실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장일수)는 지역민의 참여 확대와 이웃의 이야기를 전해 줄 ‘주민기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주민이 직접 각 마을을 찾아 지역정보를 발굴하고 취재하는 기자단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부터 총 5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올해는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오는 2일까지 매일 임실읍사무소 2층에서 신입 주민기자 교육을 진행하고
임실군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고, 섬진강길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쾌적하면서도 자연친화적인 하천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30일 군에 따르면 지역내 국가하천 유지보수사업을 위해 3억6000만원의 국가예산을 확보, 섬진강 하천 주변에 대한 대대적인 경관개선 사업 등을 전개한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 3개월간 덕치면 물우리에서 천담리 구간의 유지보수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주요사업내용은 하천변내 제초 작업 및 잡목제거를 통한 경관개선과 친수공간 확보를 위한 조경수 식재와 화장실 등 시
임실군은 2017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149,882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했다.개별공시지가는 토지지번별 제곱미터(㎡)당 가격으로, 이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며, 개발부담금 및 국·공유재산의 사용료(임대료) 산출기준으로도 활용된다.군에 따르면,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6.32% 상승했으며, 운암면 옥정호 주변 전용가능지역 실거래가 상승과 임실읍 농공단지조성사업, 아파트신축개발사업, 도로개설사업 등이 주요 상승요인으로 작용됐다.이밖에도 지가현실화에
임실군 삼계면 희망공원 일원에 금빛과 분홍빛 꽃송이가 봄바람을 따라 손짓하는 장관을 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삼계면은 아름다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어은리 13번 국도변과 면사무소 앞, 희망공원 일대에 메리골드, 베고니아 등 2만 여본을 식재했다.삭막하고 휑한 공간에 식재된 다양한 색의 꽃은 포토존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면은 물주기, 잡초제거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연중 깨끗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노준환 면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과 꽃길 조성으로 아름답고 살기 좋은 삼계면 이미지 조성에 최선을
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에서는 지역주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직장내 비인권적 행위 근절을 위한 자정노력의 일환으로 지난29일 자체 인권진단 및 교육을 실시하였다.사무실내 CCTV 작동상태를 점검하였고, 피의자 체포시 가혹행위·폭언 등 비인권적요인 발생 여부 등 인권침해요인을 집중적으로 확인하였다.뿐만아니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장애인 시설 실태 및 관리상태를 점검하였다.김광호 서장은 국민이 요구하는 인권경찰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경찰내부의 의식전환이 필요하며, 뼈를 깍는 자정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하였고 임실군민의 인권지킴
임실군이 대표축제로 손꼽히는 의견문화제 등 지역축제에 대한 발전적 방향을 찾아 나서고 있다.임실군은 29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축제육성위원회와 의견문화제전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의견문화제 결산보고 및 향후 추진방향’과 ‘임실군 지역축제 육성을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축제육성위원회(위원장 문윤걸)에서는 제전위로부터 위험에 처한 주인을 구하고 의롭게 죽은 오수개의 희생정신과 역사적인 가치를 승화시켜 한국 반려견 문화를 이끄는 ‘제33회 의견문화제’에 대하여 결산보고와 함께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토론의 시간
임실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과 지역내 불우아동들을 위해 이색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26일 임실군은 관촌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진로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임실군이 주최하고 임실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것으로 청소년 시기에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토록 함으로써 진로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경험을 통한 미래 직업 선택의 동기성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홀랜드(Holland)박사의 ‘직업적 성격 유형’이론에 따라 관습형(Conventional) 유형을
임실군이 옻을 이용한 건강기능성 발효식품 육성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특히 6차산업화를 위한 향토산업육성에 집중하면서 옻을 이용한 지역전략식품산업의 전국 브랜드화를 향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임실군이 순창군과 함께 추진 중인 옻 발효식품 가치창조 사업은 전북도가 공모한 ‘2017년 지역전략식품육성사업’에 선정, 5년간 국비 30억원을 포함해 총 65억원을 투입해 미래형 6차 산업화를 주도해 나간다.올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 이 사업은 임실군이 추진 중인 옻 재배단지 조성사업과 맞물려 제품개발과 판로개척 등 옻산업
임실축협(조합장 전상두)은 2017년 하계 연막방역을 예년보다 한달여 앞당겨 조기 실시한다고 밝혔다.임실축협은 1,500여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5000여만원을 투입하여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가축의 질병과 브루셀라 근절을 위해 하계방역을 실시한다.지난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실시하는 하계방역은 17개조로 나뉘어 조합원 축사를 방역차량이 직접 방문 축사 내.외부의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약 및 구충제를 배부하고 있다.전상두 조합장은 "여름철 고온다습으로 인한 각종 질병의 매개체인 파리.모기 등 해충을 조기박멸해 임실지역 가축질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고 작고한 지역인사의 공덕비를 13년째 지극정성으로 관리하고 있는 지역민이 있어 화재를 모으고 있다.화재의 주인공은 임실군 지사면 방계리에 거주하고 있는 조완열(65세)씨.조씨는 최봉임 여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13년 동안 지사면종합복지회관 인근에 있는 공덕비 주변 제초작업, 정리정돈 및 헌화 등을 꾸준히 실천해왔다.최봉임 여사는 생전에 지사면의 복지향상을 위해 전답 1만여평을 기증하고 거액의 장학금을 기부했으며 작고하기 전에는 복지회관 건립을 위해 전재산을 기부했다.올해도 조완열 씨는 최 여사의 뜻
임실군 삼계면 ‘오지한과’가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임실군은 오지한과가 TV인기프로그램인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 선정한 착한식당촌의 디저트관에 입점했다고 25일 밝혔다.착한식당촌은 ‘먹거리 X파일’이 전국에 흩어져 있는 착한식당을 선정해 한 곳에 모은 곳으로,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문정동) 송파파크하비오 지하 1층 메인상가에 지난 18일 오픈했다.이 일대는 주변에는 워터파크와 영화관, 호텔등이 들어서 있는 초대형 복합단지로 상주 인구만 1만5000명, 배후상권은 4만여 명에 이른다.동아일보와 채널A, ㈜식객촌이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