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낮으로 일하는 눈 코 뜰 새 없는 영농철에 휴일에도 농기계를 빌려 작업할 수 있어 아주 편리하고 큰 도움이 됩니다” 임실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임대사업소 휴일 근무를 실시한다. 농업인의 적기 영농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임실 중부임대사업소와 오수 남부임대사업소 휴일 근무를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농기계 휴일 임대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 휴일근무 대여수가 759대에 달할 정도로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2010년 농기계임대사업을 시작해 현재는 권역
임실군은 30일 정신장애인 사회적응 훈련을 제공할 사회복귀시설 ‘동행’ 개관식을 개최했다. 임실읍에 소재한 ‘동행’은 지난 2015년 재난안전진단 결과 지반침하 등으로 D 등급을 받아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4억1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증축했다. 생활동 305㎡ 면적의 2층 규모로 10여명의 정신보건전문요원, 사회복지사 등이 종사할 예정이다. 사회 취약계층인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정신보건 서비스와 사회복귀재활교육을 통해 자립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열린 개관식은 심민 군수, 진남근 군부의장, 한완수
임실읍행복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만식)는 지역복지문제 해소를 위해 ‘지정기탁사업’에 팔을 걷고 나섰다.협의체는 민․관 협력 확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와 지역문제 해소를 위해 전라북도공동모금회와 천사모(복지허브화) 정기기탁 사업을 추진한다.착한가정 월 2만원 이상, 착한가게 월 3만원 이상, 1인1계좌 금액제한 없이 기부하는 정기기탁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복지문제를 지역 에서 해결하는 재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29일 김학성 임실읍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게 1호점인 알파문구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고 대대적인 동참 운
임실군 축제육성위원회(위원장 문연걸)와 의견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이용숙)가 지역축제 육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위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제33회 의견문화제 계획 및 추진방향’과 ‘지역축제 육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축제육성위는 주인을 구하고 의롭게 죽은 오수개의 희생정신과 역사적인 가치를 승화시켜 반려견 문화를 이끄는 ‘2017 의견문화제’ 축제내용을 보고 받고 심도 있는 분석을 진행했다.특히 지난해 축제의 장단점을 면밀히 따져보고 보완 및 보충을 통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계
임실군의 대표적인 치즈 명소인 임실치즈테마크가 유럽풍의 이국적인 이미지를 담아낸 다목적홀을 오픈,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29일 임실군은 임실치즈팜랜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임실치즈테마크 아펜젤홀을 준공해 봄맞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아펜젤홀은 전면에 아름다운 호수를 배경으로 한 유럽풍으로 꾸며진 다목적홀이다.최근 예식의 트랜드인 작은 결혼식과 소규모 세미나, 연회, 공연 등이 가능하며, 총 수용인원은 120명이다. 결혼식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폐백실과 신부 대기실도 운영한다.또한 3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소회의실
임실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백혜신)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도에서 ‘여성단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변화하는 시대에 여성 권익신장과 역량강화를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협의회 임원 및 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은미 미서비스아카데미 대표의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소통과 커뮤니케이션’강의를 비롯해 다채로운 문화탐방과 체험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서 임실 여성단체의 역할과 소임을 다 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 백혜신 회장은 “그동안 회원들의 힘을 모아 지역 여성리더로서
전북 동부권고추(주) 정기 주주총회가 28일 성수면 소재 임실고추가공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심민 군수, 강호신 고추생산자연합회장, 농협 임원을 비롯해 읍․면 대표주주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9기(2016년) 결산보고, 이사․감사 승인의 건, 임원 보수 승인의 건, 회사 명칭 변경 등의 안건을 비롯해 제10기(2017년) 운영계획전반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 선출된 정정수 대표이사는 “소비자 신뢰도 향상과 제 값 받는 고추산업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임실 오수면 둔덕리 꽃심지둔데기마을에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둔데기마을학교』가 지난 3월 마을학교 문을 활짝 열며 개강식을 개최해 지역의 이목을 끌고 있다.둔데기마을학교는 지역의 Local School 역할을 해온 『삼계강사(계안 지방유형문화제 제160호)』의 마을교육공동체 정신을 오늘에 계승하여 지난 2013년 추진․운영해오며 주민의 큰 호응을 얻으며 주민공동체를 구축해가고 있다.2017년도에는 농림부 농촌축제 『백중놀이축제 내고향이 최고야!』와 문화재청 생생문화재사업 『오백년종가와 함께하는 둔데기 생생월령
임실군은 막여과(여과방식) 정수시설 기술진단 매뉴얼개발 및 보완을 위한 시범진단 대상 시설로 ‘임실정수장’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한국환경공단이 발주하고 대한상하수도학회에서 수행하는 이 사업은 환경부의 정수장 기술진단 매뉴얼을 보완하는 시범평가를 진행하게 된다.이에 따라 시설현황과 운영실태 조사, 기술진단 항목 및 진단방법개발 등 개선점을 도출하고 여과방식 기술진단 표준 매뉴얼을 개발하게 된다.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3월부터 용역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해 왔으며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관계자의 시설출입을 허가하고 각종 기술진단 과
임실 관촌면지역발전협의회(회장 정기훈)는 지난 25일 경남 삼천포 일원으로 마을이장, 노인회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및 주민 120여명은 태양광발전소 설비 등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특히 지역발전협의회는 관촌면민들의 상호 친목도모와 관촌면 발전기금으로 설치한 태양광발전소 사업을 통해 얻은 이익금을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하는 방안을 고민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정기훈 회장은 “설비를 직접보고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운영노하우를 체득했다”면서 “지난해 시작한 태양광 발전소 사업을 기반으로 소득창출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의
임실군보건의료원은 영농철을 맞아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진료시간을 30분 앞당겨 진료를 실시한다.보건의료원은 농업인 편익제공과 신속한 진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하는 조기진료는 관내 보건지소와 진료소도 함께 적용되며 수확철까지 운영한다.의료원 관계자에 따르면 조기진료에 맞춰 군 보건의료원을 비롯한 보건지소 및 진료소 직원들도 30분을 앞당겨 조기출근과 함께 진료시간도 오전 8시 30분부터 30분 앞당겨 아침 일찍 의료원을 찾는 군민들에게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군은 지역민 70%가 농업에 종사하는 현실을 반영해 물
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는 지난 23일 임실초등학교 1학년 신입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정문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엄마손 교통안전 실습교육’은 운전자의 눈에 잘 띄지 않아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노란색 손모양 피켓을 자신을 보호하는 ‘엄마의 손’처럼 손에 들고 안전한 도로 횡단법을 경찰관 지도아래 실습교육을 전개하고, 또한 어린이의 안전한 횡단보도 통행을 위해 임실초 등 3개 학교10여개의 횡단보도 노란발자국을 도색해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에 만전을 기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사업단(이사장 심민)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농림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 임실N치즈와 요거트 등 50여년 전통의 우수한 유제품을 국내․외 바이어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판매 및 무료시식 등 ‘맛있고 재미있는 치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임실치즈가 부산에서도 큰 호평을 얻어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전주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던 전주 초코파이는 그 동안 밀가루로 만들어졌지만 이제는 100% 우리 쌀로 만든 초코파이를 맛볼 수 있게 됐다.청년 사업가 한승호(전주천년 초코파이 대표. 25)씨는 그 동안 전주 한옥마을에서 임실치즈체험과 초코파이를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장을 운영하던 중 “단맛에 길들여진 소비자의 입맛을 건강한 맛으로 바꿀 수 없을까?”하는 생각으로 우리 쌀 초코파이 개발에 들어갔다.한승호 대표는 실패를 거듭한 끝에 화학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고도 담백하고 바삭한 느낌의 제품개발에 성공해 ‘전주천년 쌀 초코파
임실군이 1차 산업에서 벗어나 과수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임실N과수융복합화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 사업은 지난해 전북도 향토산업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향후 4년간 국비 등 3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사업단운영, 역량강화, 신제품 및 체험상품 개발, 홍보마케팅, 과수가공공장 등을 구축해 6차산업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고 있다.군은 이에 사업 비전을 공유하고 역량강화를 위해 임실치즈&식품연구소에서 과수농가 150여명을 대상으로 과수생산자 조직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김명진 농업정책과장이 강사로 나서 임실N과수
임실군이 이웃지역과 더불어 살아가는 연계협력형 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여가고 있다.군에 따르면 2014년 이후 생활권을 이루는 순창군과 남원시와 함께 ‘임순남’파트너십을 맺고 공동으로 추진해온 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은 올해까지 4년연속 선정되며, 상생과 협력의 주민행복시대를 열어가는 데 큰 성과를 내고 있다.군은 올해까지 추진해온 지역발전위원회 주관의 국가공모사업은 모두 7개로 이들 사업들은 지역행복생활권 운영평가 우수기관과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추진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그동안 3개
임실군은 노후화된 공동주택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이 사업은 사용검사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도로포장, 보안등 설치, 옥상 방수공사 등 공용시설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총 사업비의 80%까지 보조금이 지원되며 올해는 2천5백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사업비가 확대됐다.군은 건축사,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공동주택관리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임실읍, 관촌면, 오수면에 소재한 3개 단지(190세대)를 선정해 총 9천만원을 지원한다.이외에도 해빙기, 동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 임실군연합회(회장 황의민)는 23일 신․구 회장 이․취임식을 군민회관 예식장에서 개최했다.심민 군수, 이용호 국회의원, 한완수 도의원을 비롯해 성태근 전북도농업경영인연합회장, 경영인연합회 임직원 및 회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임식이 진행됐으며 심민 군수는 연합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16대 황의민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이어 17대 라시열 신임회장의 취임식이 신임 임원 소개, 연합회기 전수,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라시열 회장은 취임사를 통
전국적인 국민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제3회 임실N치즈축제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지난 해 관광객 21만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룬 임실N치즈축제는 올해 25만명 돌파를 목표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의 명성을 이어갈 전망이다.23일 임실군은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추석 명절 직후인 10월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동안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일원에서 개최키로 했다.이를 위해 군은 다른 지역축제와는 차별화된 임실만의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고, 축제 인프라 확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군
김광호 임실경찰서장이 3월 24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다. 김 서장은 지난해 12월 15일, 제 70대 임실경찰서장으로 김광호 총경이 부임했다. 그는 강력한 리더십, 꼼꼼한 업무처리와 따듯한 품성으로 조직을 효율적으로 이끌며 소통하는 치안정책, 공동체 치안활동 실현으로 주민 치안만족도 향상, 노인교통사고 예방 등의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어 관리자로서 모범을 보인다는 안팎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김 서장은 취임식 자리에서 “우리 임실경찰은 앞으로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신속하고 공정한 일처리, 무질서와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