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형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전주시갑 선거구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방 전 부대변인은 7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월 1일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로부터 전주시 갑에 현역의원의 단수 공천이라는 소식을 접했다"며 무소속 출마 이유를 밝혔다.이어 "지난해 11월 후보자 검증심사를 위해 당 검증위에 서류를 제출했다"며 "제21대 총선과 제8회 지방선거에 출마 경험이 있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경선의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오늘 그토록 사랑하고 충성을 다했던 민주당을 떠난다"면서 "
전북자치도가 최근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에서 보관 중이던 볍씨에서 곰팡이균이 대거 확산된 사고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은 7일 제407회 임시회 도정질의에서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은 지난해 12월 신동진 볍씨 발아검사에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한 달 후인 1월 25일에야 전북도, 도내 14개 시군 등과 처음으로 문제를 공유하고 해법을 논의했고 사고가 발생한 지 석 달이 넘도록 명확한 원인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제는 도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성수(고창1) 의원이 7일 제407회 임시회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도정 홍보영상과 관련된 ‘특정 업체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제기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31개의 온라인 도정홍보 영상 제작 계약이 이뤄졌는데, 이중 공영방송과의 계약 9건을 뺀 22건의 계약이 민간사업자와 이뤄졌다. 이 중 12건이 ‘씨앤씨 서울’, ‘케이미디어’, ‘코리아워커센터’ 등 업체명은 다르지만, 사업자등록증 상 주소지나 약정서상 전화번호가 같은 사실상 경제적 실질공동체와 이뤄졌고, 총 계약금액은 한 해
여야의 4·10총선 공천경쟁이 종반전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출향 전북 연고 현역 국회의원과 후보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국회의원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전북도민들은 연고 의원들에게 기대감이 크다.전북은 22대 총선 선거구 획정에서 9석으로 줄어들 위기에서 간신히 10석을 지킨만큼 전북 현안 해결을 도와줄 지원군이 절실한 처지다.정치권에 따르면 현재 전북 연고 수도권 국회의원은 비례대표를 포함해 민주당 26명, 국민의힘 3명 등 30여명에 달한다.먼저 더불어민주당은 고창 출신 4선의 안규백 의원이 서울 동대문갑에서 단수 공천을
앞으로는 청소년들의 악의적인 행위로 술을 판매한 증거가 입증되면 소상공인의 처벌이 구제될 것으로 보인다.전북특별자치도행정심판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청소년 주류제공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도내 소상공인이 행정심판을 청구한 사건에 대해 이달부터 심리기준을 완화·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2월 28일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도내 소상공인에 대한 행정심판 심리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경우 행정처분 취소기준을 신설하는 등 도내 소상공인의 권익구제와 민생안정을 도모하도록 의결했다.그간 청소년 주류판매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해 정부의 공공부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초과달성했다.7일 도에 따르면 도는 2023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4만 6869tCO2eq을 감축하며 정부 감축목표인 36%보다 3.0%p 높은 39.0%를 달성했다.이로인해 도는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를 시행한 2011년 이후 2023년까지 13년 연속 목표 달성한 기관이 됐다.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근거해 2011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사·공단 등 789개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도와 시군, 15개 기관
진정한 자치경찰제 실현을 위해서는 현정부가 약속한 이원화 등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해한다는 주장이 나왔다.7일 전북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자치경찰제 시행 3년을 맞아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 등을 비롯해 70여명이 모여 ‘자치경찰권강화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서 이형규 전북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는 주민자치의 완결판으로, 현제도가 완전하진 않지만 시행된 것만으로도 큰 의미는 있다고 본다”며 “진정한 자치경찰제 실현을 위해 인력·예산·조직이 뒷받침돼 일할 수 있는 구조가 될 수 있도록 현정부가
전북특별자치도와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새만금개발청 등이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7일 도 등에 따르면 이날 새만금개발청은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장태평 대통령소속 농어업위 위원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대통령소속 기구인 농어업위는 농수산식품 관련 기업의 원활한 기업활동 지원을 위해 효율적인 국산원료 생산 및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수립과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2024년도 전북특별자치도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의 신규 참여기업을 4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성장사다리 육성체계는 2020년부터 기업규모 및 성장단계에 따라 지자체와 중앙정부 간 기업 육성사업의 유기적인 연계로 지역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도에서는 1단계 돋움기업, 2단계 도약기업, 3단계 선도기업을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4단계 스타기업, 5단계 글로벌 강소기업을 주관해 육성‧지원하고 있다.도는 자체 주관하는 1~3단계 사업에
윤석열 대통령의 전국 순회 민생토론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7일 민생토론회를 통한 총선용 공약 남발로 선거에 개입했다며 윤 대통령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민생토론회는 선거와 관계없이, 선거 이후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야당의 주장을 반박했다. 민주당 윤석열 정권 관권선거 저지 대책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윤 대통령은 토론회 명목으로 전국을 다니면서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하며 불법 관권선거를 자행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17회의 민생토론회가 열린 지역은 서울(3회), 경
전북특별자치도는 일본 최대 한인타운이자 한류의 성지인 도쿄 신오쿠보 지역에서 전북자치도 관광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고 7일 밝혔다.도는 신주쿠 한국상인연합회가 운영하고 있는 신오쿠보 대형 전광판에 전북특별자치도 비전과 가치를 알리는 종합 홍보영상과 14개 시군의 매력을 담은 ‘전북 특별한 관광지’ 영상 2편을 송출한다.영상은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동안 도쿄의 대표적인 번화가인 신주쿠와 신오쿠보 사이 ‘오쿠보도오리’와 ‘쇼쿠안도오리’ 한류 중심가 대형 전광판 2곳에서 시간당 2회, 1일 총 48회에 거쳐 무료로 송출될 예정이다.이는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임박한 것을 두고 “항공여행 마일리지는 단 1마일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요금을 비롯한 서비스 품질이 독과점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정부가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인천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항공 서비스 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 무엇보다 현재 추진 중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이 좋은 시너지를 내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미주·유럽·중남미를 비롯해 새로운 노선을 확대하고 중복 노선은 효율화해 세계 정상 수준의 항공사로 성장시킨다는 구상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범죄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하고, 성폭력, 가정폭력 및 스토킹 등 신종범죄 예방을 위해 시군 및 경찰청,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등과 함께 여성 폭력 근절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여성폭력이 ‘누구나’ 대상이 될 수 있는 사회문제임을 알리고, 폭력 피해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을 안내하는 홍보물 등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추진한다.시군별로 상반기 중 관내 학교 주변, 터미널과 시장 등에서 여성폭력 인식개선 기념행사와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며, 특히 시군 축제 기간에 방문객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한우 유전체 분석사업 등 한우개량 분야 3개 사업에 50억 원을 투자해 한우 사육기간 단축으로 생산비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한우개량 사업으로는 한우 암소의 유전능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유전체 분석사업 29억 원, 송아지의 부모 소 일치율 확인에 12억 원 및 한우 혈통관리에 9억 원을 추진한다.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차별화된 한우산업의 보호·육성을 위해 전국 최대인 한우 암소 3만두에 대해 유전체 분석사업을 신규로 발굴·
전북자치도는 임산물의 2차 가공 및 제품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산림청 ‘2025년 산림소득 유통·가공분야 공모사업’을 5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사업은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4개소(40억 원), 임산물 가공산업활성화 1개소(20억 원) 2개 사업이며, 총사업비는 약 60억 원 규모다.사업대상지가 소재한 시·군 산림부서에 사업계획서 등 공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적격성을 검토한 후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공정한 심사를 통해 7월 중순 공모 사업자를 최종 선정한다.지원대상자는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대
신영대 예비후보가 김의겸 예비후보를 누르고 군산김제부안갑 민주당 경선을 통과했다.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6일 중앙당에서 4·10총선 후보자를 결정하는 군산김제부안갑을 포함하는 20개 선거구 경선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이번 경선에서 승리한 신영대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오지성 후보와 본선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고민형 기자
4.10 총선을 향한 여야 간 전북 대진표의 막이 올라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전북 4곳에 대한 경선 투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앞으로 남은 4일동안 경선 투표를 위한 권리당원 확보가 예비후보 캠프의 막바지 총력전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민주당 당무위원회는 6일 전주갑 김윤덕, 전주을 이성윤, 익산갑 이춘석, 익산을 한병도, 군산김제부안을 이원택 예비후보를 22대 총선 후보자로 최종 인준했다.이들을 제외한 군산김제부안갑 신영대-김의겸 경선투표는 이날 마감되며, 전주병 김성주-정동영, 정읍고창 윤준병-유성엽, 완
정부가 투·개표 등 선거사무에 참여한 공무원들에게 최대 2일까지 휴식권을 보장하기로 했다.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 등은 6일 선거사무에 종사하는 공무원의 휴식권을 보장하는 내용이 담긴 ‘지방공무원 복무규정’과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일부개정령안을 7일부터 3월 15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공직 선거일(사전투표일 포함)에 투표관리관, 투표사무원, 개표사무원으로 위촉돼 선거사무에 종사하면 1일의 휴무를 부여받으며, 선거사무 종사일이 토요일 또는 공휴일인 경우에는 1일의 휴무를 추가해 총 2일의 휴무를 부여하는 내용이 담겼다
행정안전부가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직무중심 인사관리 확대 방안을 도입하기로 했다.6일 행안부에 따르면 행안부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지방공공기관 직무중심 인사관리 확대를 위한 권역별 설명회를 진행한다.전북특별자치도는 호남권 설명회로 오는 28일 열린다.직무중심 인사관리는 지방공공기관 혁신 추진방향 중 관리체계 개편 방안의 일환으로 기존의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관리체계를 직무 중심으로 개편하고 승진·보수체계와 연계하는 것이다.그간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관리는 승진·보수 등이 근속연수 기반으로 결정되다 보니 인사관리의 체계성과 합리성이 미흡
새만금유역 제3단계 수질개선대책 중 단기계획이 종료됨에 따라 해수유통 유지 및 확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는 새만금 해수유통을 확대할 경우, 새만금호의 관리수위 변경을 위한 안전성 검토 등으로 최근 내부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는 새만금 개발이 전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6일 전북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환경부 등은 새만금유역 제3단계(2021년~2030년) 수질개선대책 연차별 세부실행계획 중 지난해 끝난 단기대책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해 목표달성여부, 대책 성과 등을 종합평가해 목표수질 조정 검토 및 추가대책 발굴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