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30일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수천만 원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19)를 구속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전 1시 45분께 전주시 중화산동 한 아파트 단지에 주차된 차량에서 현금 200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씨는 “생활비가 필요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송종하기자·song3316@
군산경찰서는 28일 미용실에 침입해 현금 및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 절도)로 A씨(47)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3시 20분께 군산시 수송동 한 미용실에 침입해 현금 및 귀금속을 훔치고 충남 서천군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등 2차례에 걸쳐 119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씨는 “생활비가 필요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동종 전과가 있어 재범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구속했다”고 말했다./송종하기자·song3316@
전주덕진경찰서는 27일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을 통해 돈을 챙긴 혐의(사기)로 A씨(26)를 구속하고 B씨(23)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3월 19일 보이스피싱 피해자 3명의 계좌에서 현금 4200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검찰·경찰을 사칭한 뒤 “휴대전화에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며 악성코드가 포함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도록 유도했다.해당 앱을 설치하면 휴대전화에 깔린 공인인증서 등을 통해 피해자의 금융계좌 입출금 등을 조작할
남원경찰서는 27일 유권자에게 금품을 건네고 선거운동 금지 기간에 유세한 혐의(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로 남원 모 농협 A조합장을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조합장은 지난 2월 6일 조합원 B씨에게 30여만 원을 주고 마을 행사 때 술과 음식을 제공하라는 지시를 내린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조합장은 선거운동 기간 전 마을을 돌며 사전 선거운동을 한 것도 드러났다./송종하기자·song3316@
익산경찰서는 27일 이웃 주민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A씨(38)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밤 00시 30분께 익산시 한 아파트 단지에서 주민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해 아파트 베란다에서 소란을 피우던 중 주민이 조용히 하라고 하자 홧김에 흉기를 들고 밖으로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송종하기자·song3316@
교육부와 고용노동부의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Uni-Tech,이하 유니테크사업)과 연계된 업체에서 현장실습 교육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문제가 제기돼 업체의 교육지도에 대한 전반적인 감독이 필요한 상황이다.유니테크 사업은 입시부담을 줄이면서 중·고급 기술 분야의 조기입직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도 내에서는 전문대·특성화고를 1:1매칭해 고교-전문대가 연계된 통합과정(3.5년)의 일·학습병행을 수행하고 있다.사업단별로 유니테크반을 편성해 통합과정 기간 동안 집중적인 직업교육을 시행한다. 교육과정 설계에
익산경찰서는 26일 채무자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A씨(67)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후 3시께 익산시 황등면 한 주택에서 집주인 B씨(64)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씨는 20여 년 전 빌려준 3000만원을 갚지 못하겠다는 말을 듣자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송종하기자·song3316@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4일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에게 음식을 대접한 혐의(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조합장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조합장은 지난 1월 8일 전북 한 음식점에서 축협 조합원 30여명에게 100여만 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하며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조합장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송종하기자·song3316
전주완산경찰서는 24일 사무직원을 방과 후 교사로 속여 보조금을 챙긴 혐의(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완산구 모 유치원 원장 A씨(62)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6년부터 2년에 걸쳐 사무직원 B씨 등 2명을 방과 후 교사로 고용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교육지원청으로부터 보조금 276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씨는 “직원들 월급을 주기 위해 그랬다”고 진술했다./송종하기자·song3316@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가 증가하는 화훼류의 원산지 둔갑 등 부정유통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원산지 표시 위반 집중 단속을 실시한 가운데 전북 지역에서는 3곳의 업체가 적발됐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5월 소비가 증가하는 카네이션 등 절화류 유통·판매상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해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80개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카네이션 등 화훼류의 소비 증가에 대비해 4월부터 전국적으로 원산지 표시제도에 대한 홍보를 미리 실시한 후에 전격 시행됐다.특히, 효율적인 홍보를 위해 한국화훼협회,
23일 오후 2시 35분께 장수군 계북면 한 교회 앞 도로서 15톤 탱크로리 차량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A씨(53)가 현장에서 사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송종하기자·song3316@
전주완산소방서는 23일 임실군 운암면 옥정호에서 피서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각종 수난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내수면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구조대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구조대원들은 스킨스쿠버 장비를 이용한 수중 적응 및 인명구조, 구조작업 도중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등을 훈련했다.특히, ▲익수자 발생에 따른 신고접수 및 초기대응 ▲스킨스쿠버 다이빙을 활용 익수자 구조 후 심폐소생술 실시 ▲병원이송등 사고 발생 시 시간의 흐름에
작년에 이어 올해 전북 도내의 여름도 무더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전주기상지청은 23일 본격적인 여름철인 6월부터 8월까지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으나, 기온의 변동성이 클 것이라고 예상돼 지난해와 같은 지속적이고 강한 폭염 가능성은 적다고 밝혔다.6월, 7월, 8월의 평년기온은 각각 ▲21.7~22.1도 ▲24.9~25.9도 ▲25.5~26.3도로 전망됐고 월 강수량은 각각 ▲122.2~173.6mm ▲232.2~323.5mm ▲191.2~310mm로 예상됐다.월별로 6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평년과
22일 오후 1시 5분께 전주시 중인동 한 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5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마트 158m²와 마트 내 물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화재 당시 마트 안에 직원 1명이 있었으나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송종하기자·song3316@
본격적인 농번기 철을 맞아 농기계로 인한 사고가 빈발하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지난 17일 오전 9시 50분께 김제시 만경읍 한 밭에서 작업 중이던 A씨(여·55)가 농업용 관리기에 좌측 손이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손가락이 절단 돼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이제 앞서 지난 11일 오전 11시께 전주시 원당동 한 밭에서 B씨(70)가 농약 살포 작업을 하다 부상을 당해 우측 다리가 골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뿐만 아니라 1일에는 장수군 산서면 한 마을 입구에서 C씨(84)가 경운기 운행 중 다리 밑으로 추락
남원경찰서는 22일 지난 3월 치러진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마을 주민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조합장을 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조합원인 마을 주민 B씨(54)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조합장은 지난 2월 인근 마을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주민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A조합장은 B씨 등에게 750만원을 건네고 B씨 등은 이 돈을 주민 11명에게 조합장 지지를 요청하며 20만원씩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A조합장이 주민 4명에게 17만
수십 차례에 걸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수억 원의 보험금을 챙긴 전주 모 택시기사의 조합장과 간부 등 51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전주덕진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모 택시기사 노동조합장 A씨(47)등 조합 간부 3명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또한 범행에 가담한 택시기사와 대리운전 기사 등 48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6년 8월부터 올해 1월 27일까지 모두 27차례에 걸쳐 3억7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의 범행은 처음에는 불법유턴,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를 위반
전북소방본부가 이달 말부터 9월말까지 약 4개월간 폭염대비 소방활동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이번 종합대책 추진은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폭염일수도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돼 폭염으로 인해 다수의 온열질환자 발생 및 물놀이 사고 등을 대비하기 위한 조치이다.이에 소방본부는 폭염특보 발효 1~3단계에 따라 비상근무인원 편성 등을 통한 폭염대응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특히 도내 11개 소방관서에 119무더위 쉼터를 운영(오전9시~오후6시)하여 방문객 상대로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폭염질환 응급조치요령 등을 안내한다.또한 폭염에 따른
전북지방경찰청은 20일 부하 여순경의 얼굴을 때린 혐의로 익산경찰서 소속 A경감에 대해 감찰에 착수했다.경찰에 따르면 A경감은 지난 18일 오전 0시 50분께 익산시 동산동 한 술집 앞 길에서 같은 경찰서에 근무하는 B순경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이를 지켜보던 시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해 이들을 인근 지구대로 임의 동행했다.B순경은 조사에서 “A경감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폭행은 피해자의 의사에 따라 처벌 여부가 정해지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후 이들은 귀가 조치 됐다.경찰 관계자는
때 이른 더위에 벌의 활동시기가 빨라지면서 벌 쏘임 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매년 초여름에서 가을까지 벌들의 활동이 왕성하게 이뤄지지만, 올해는 이른 더위에 기온이 상승하면서 주변에 벌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지난 14일 오후 9시 5분께 군산시 대야면 한 밭에서 작업 중이던 A씨(66)가 벌에 쏘이는 사고를 당했다.A씨는 벌에 쏘인 뒤 눈 부위가 붓고 현기증과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이처럼 벌에 쏘이면 통증도 심하지만 몸에서의 이상반응으로 응급상황에 처할 수 있다. 알레르기 증상뿐만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