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림과 삼해상사 등 국내 10개 업체가 13~16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2012 호치민 식품박람회’(Viet food & Beverage)에 참가한다. 12일 aT전북지사(지사장 송강섭)에 따르면 한국식품의 동남아 및 베트남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전북 연고기업 2곳 등 총 10개 업체가 이번 호치민 식품박람회에 참가한다.올해로 16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베트남 지역 바이어 및 일반소비자들에게 식품홍보와 신제품 출시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aT는 참가 업체들의 베트남지역 수출확대를 위해 유력 바이어 참가업체의 1대1 매칭을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파손된 농어촌주택의 복구에 필요한 주택개량융자금이 지원된다.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주택개량 융자금 신청 자격은 태풍으로 주택이 파손된 농어촌 주민과, 지난해 농어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자연재해로 사업 종료시한인 8월까지 주택개량을 마치지 못한 주민이다.신축은 최대 5,000만원, 개량은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되며, 지원조건은 연리 3%에 5년 거치 15년 상환이다. 지원대상 주택은 150㎡(약 45평) 이하며, 100㎡(약 30평)까지는 취득세와 등록세가 면제된다. 그러나 상가주택이나
(주)전주페이퍼는 7일 오전 인근 덕촌마을과 21주년 자매결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전주페이퍼 임직원을 비롯 시·도의원, 덕촌마을 주민들은 마을회관에 모여 자매결연 21주년을 자축하고 기업과 인근마을과의 우의를 돈독히 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주페이퍼(생산본부장 나병윤)는 기업과 인근마을이 함께 발전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생활을 만들어 가기 위해 해마다 9월을 자매결연 행사의 날로 정하고 기업과 주민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덕촌마을(임병율 회장)의 경우 회사와 경계선 하나로 인접해 있는 인연으로 전주페이퍼는 주민들
진흥기업(대표이사 차천수)이 군산 보금자리 주택 시공사로 선정, 이르면 11월경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7일 군산시에 따르면 총 공사비 319억1300만원 규모의 군산시 해망동 보금자리주택 건립사업공사(turn-key)에 진흥기업이 선정됐다.군산시가 발주한 이 공사는 월명터널과 해망로 연결지점 2만2,620㎡에 지하1층 지상 15층 5개동, 총 483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축하는 것으로 오는 2014년 12월 준공예정이다.그동안 군산시는 보금자리주택건립을 위해 지난해 초부터 타당성분석 등 제반 행정절차를 차근차근 준비
LH가 2012년도 사회취약계층 주택 개·보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6일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창엽)는 사회취약계층 주택 개·보수사업 착수보고회를 갖고 시공업체와 함께 사업 추진배경과 최상의 품질확보를 위한 공사추진계획 보고, 청렴실천 결의를 통해 성공적인 주거복지사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이 사업은 저소득주민의 노후ㆍ불량주택을 개량, 서민생활안정 구현 및 자활능력이 없는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도내에 큰 피해를 준 태풍 볼라벤
2012 전국 여성CEO 경영연수가 7,8일 양일간 부안군에서 열린다. 6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유영미)에 따르면 여성CEO간 만남의 장을 통해 정보교류 및 네트워킹을 강화하고자 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동안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2012 전국 여성CEO 경영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경영연수 개최식에는 송종호 중소기업청장, 김승수 전북도 정무부지사, 김호수 부안군수, 안병수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긍정의 힘! 건강한 여성기업 만들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수에서는 전국의 여성CEO 550여명이 한자
K-water(사장 김건호)는 2012년도 물사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공모전 주제는 '소중한 물과 아름다운 우리 강'이며 문예(초등, 일반 구분)·사진·디지털콘텐츠 등 3분야로 진행된다.응모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총상금은 6,000만원이다.특히 문예분야 초등부문과 일반부문 대상에는 각각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과 국토해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희망자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K-water 물사랑 공모전 홈페이지(contest.kwater.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김선흥기자·ksh988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 이하 진흥원)은 6일 사회적기업 아카데미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진흥원에 따르면 일자리 창출, 사회 공공서비스, 지역사회 공헌 등의 사회적 목적을 우선 추구하는 착한 사회적기업의 바른개념정립과 지속성장 가능한 경영활동을 돕기 위한 사회적기업 아카데미 교육은 오는 11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0주간에 걸쳐 진행된다.이번 교육에는 총 133명이 사전신청을 했으며 유형별로 보면 기업 52.6%, 개인 47.4%으로 이 중 현재 사회적기업은 15.0%에 불과해 향후 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일반기업 및 개
앞으로 '무늬만 회사'(속칭 페이퍼컴퍼니)인 불량 건설 및 조달업체들은 설 자리가 없어질 전망이다.서류로만 존재하는 페이퍼컴퍼니를 동원해 공사를 수주하거나 제조 능력도 없으면서 조달업체로 등록, 불법 부실을 부추기며 건설시장과 조달시장의 질서를 파괴한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기 때문이다.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페이퍼컴퍼니 등의 부실 불법 건설업체를 근절시켜 건실한 기업들과 하도급업체들의 부실을 방지하기 위해 건설업 등록시공제도, 입찰 보증제도 등에 대한 기준을 정비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이를 위해 이달중으로 이
중진공이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해외현지사무소를 지원하는 수출인큐베이터 입주 신청을 받고 있다.5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서부지부(지부장 박병연)에 따르면 수출인큐베이터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에 진출하는 지역내 중소기업의 조기정착 및 수출경쟁력 배양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주요 교역거점에 설치한 사무공간 및 시설로 베이징, 모스크바, 도쿄, 뉴욕 등 전세계 17개소 257개실을 운영하고 있다. 수출인큐베이터에 입주하면 사무공간 및 시설제공, 법률, 회계분야 등에 대한 컨설팅, 현지마케팅 활동 지원 및 행정지원 등을 수행한다.특
OLED 정제관련 세계 최고의 능력을 보유한 ㈜위델소재(대표이사 신선호)가 중진공으로부터 Family 기업 지정서를 수여받았다.5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조내권)에 따르면 이날 중부권본부 유종진 이사가 전주에 소재한 ㈜위델소재 본사를 방문해 '중진공 Family 기업' 지정서를 수여했다.중진공 Family기업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에게 전환사채 인수방식를 통한 성장공유형 자금지원 및 대출금의 출자전환 형식으로 지원한 기업으로, 미래성장가치를 높여 성장이익을 공유하고 중진공과 지원 기업간의 유대감을 강
전북지방우정청(청장 문성계)은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기념우표가 6일 발행된다고 5일 밝혔다.지구촌 환경올림픽으로 불리는‘세계자연보전총회’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4년마다 개최하며 이번 제주 총회(6∼15일)에는 180여 개국, 1,200여개 단체, 1만 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는 대회 로고와 캐릭터를 소재로 우표 모양을 마름모꼴로 만들었으며 전지도 세계자연보전총회(WCC)의 W자 형태로 구성했다. 우정청 관계자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가 생태계의 보고인 제주에서 개최된 것을 축하하며 이번 대회를
KT&G 전북본부(본부장 성기현)는 지난 8일 상상Volunteer 4기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피해를 입은 고창군 일대 인삼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전북지역 대학생 50여명으로 이뤄진 상상Volunteer 4기 봉사단은 이날 출범식을 태풍피해 복구 봉사활동과 병행 진행했으며 태풍으로 무너진 해가림 시설을 복구하는데 힘을 쏟았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양정호씨는 "방송과 기사로만 접하다 직접 와보니 생각보다 훨씬 태풍피해가 심각하다"며 "농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렸으면 좋겠다"고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조직위(위원장 박인구)는 11일 전북생물산업진흥원에서 2012 참가업체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장류, 주류, 식초류, 젓갈류, 건강식품류 등 200여개 국내 발효식품 업체들이 참가했으며 '박람회 실전 운영 기법'을 중심으로 전시 DP 및 부스 운영 방법에 대한 컨설팅과 B2B수출구매상담회, 미니세미나 등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설명회에 참가한 참가업체 관계자들은 "발효식품엑스포가 기업들이 원하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준비한 것 같다"며 "소문을 듣고 올해 처음 참가하게 되었는데 좋은
전주 지역 일부 대형 유통업체들이 영업을 할 수 없는 공개공지를 무단 점거해 영업을 하고 있어 눈쌀을 찌쁘리게 하고 있다.더욱이 인도에까지 천막을 치고 행사장을 조성해 시민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 11일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인근 상인들에 따르면 일부 대형유통업체들이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공개녹지와 인도에 대형텐트를 설치하고 각종 기획전과 특별전, 다가올 추석맞이 행사기획전 등을 내걸고 소비자들을 끌어드리며 지역상권을 흔들고 있다.이들 업체들은 천막 천국이라 할 정도로 시민들과 마트 이용객들의 휴게공간 및 보행로를 천막으로 메우고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영호)는 지역 불우이웃에게 사랑과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지난 10일 익산시 행복나눔마켓에 전통식품 등 지역 중소기업 상품(2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이번 기부물품은 '전북 중소기업 사랑나눔'에 참여한 중소기업의 물품(전통장류 및 장아찌, 가공식품, 천연비누 등)을 기증받아 전달하게 됐다.유영호 본부장은 "이제는 중소기업의 사회적 참여가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는 분위기"라며 "보다 더 사랑나눔의 장이 확대돼 나갈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선흥기자·ksh9887@
중기청이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통해 창조기업들이 보유한 우수 아이템의 사업화를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11일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에 따르면 1인 또는 업력 5년 미만의 창업기업이 보유한 우수 아이템의 완성형 사업화를 지원하는 마케팅 플랫폼 지원사업을 12일부터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마케팅 분야의 협업을 통해 아이템의 기획부터 브랜드화, 디자인, 유통 등 일괄 완성형 Total 마케팅을 지원하며 프로젝트별 최대 5천만원 한도로 14개 내외(총 7억원) 과제를 선정한다.프로젝트 기간은 3개월 이내, 플랫폼별로 최대 3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휴가일수와 상여금을 놓고 도내 기업 근로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대기업 직원들은 긴 연휴로 해외여행까지 계획하고 있으나 중소기업 직원들은 휴가는 불구하고 상여금조차 받지 못할 상황으로 명절나기에 엄두조차 못내고 있다.10일 도내 산업 유관 기관 및 업계에 따르면 도내에 근로자 300인 이상 고용 대기업은 총 23곳이며 이들 대부분은 국경일인 개천절(10.3)을 포함해 추석기간 최장 5일의 휴무를 가질 예정이다.상여금도 본봉의 최대 50%를 지급하며 별도의 귀향비까지 주는 기업도
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는 고속도로 건설·유지관리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설립한 (재)고속도로장학재단을 통해 '2012년도 고속도로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신청대상은 고속도로 이용 중 교통사고로 사망한 고객의 유자녀나 중증장애(장애등급 3급 이상)를 입은 고객 본인 및 자녀로서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다. 신청기간은 10일부터 30일까지며 장학금은 1인당 대학생 20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이다. 지난해의 경우 대학생 237명, 고등학생 4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고속도로 교통사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신정근)는 지난 7일 볼라벤 등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전주시 성덕동 인삼밭을 방문해 쓰러진 나무를 철거하고 시설물을 보수하면서 땀방울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신입사원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보람찬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더불어 사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행사를 주관한 LH 전북본부 유봉권 차장은 "지역사회 동반자로서 임대주택 입주아동 멘토링지원, 임대단지 공부방 지원사업, 자연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