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도생체회장 임기 약속 지킨다2일 이사회 통해 밝힐예정... 정치적 오해 완전 불식김완주 지사가 도생활체육회장 임기 약속을 지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2일 도생활체육회 이사회에서 지난해 회장 선거의 부작용 해소와 대축전 성공개최로 도생활체육회가 안정을 찾고 위상이 높아져 지난 3월 28일 도정질의 답변에서 밝힌 내용처럼 회장직을 민간인에게 넘기겠다는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9월 30일까지 임기가 남은 김 지사의 회장 이양은 지난 5월에 있었던 대축전 백서발간, 정산 등 행정적 마무리를 말끔히 끝낸 상황에서 유종의 미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준회원에 입회한 전주여고 3학년 조혜지(사진, 교장 김계순, 감독 박은수) 선수가 KLPGA 그랜드 점프투어 8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 선수는 지난 27일 충북 청원 그랜드컨트리클럽(파72, 6225야드)에서 총상금 3000만원이 걸린 최종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의 샷을 날리는 등 총 합계 9언더파 136타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첫날 2언더파로 선두와 2타차로 공동 3위 그룹으로 출발한 조 선수는 결승라운드에서는 7언더파를 몰아치며 총 9언더파로 2위와는 무려 4타차를 벌였다. 조 선수는 이번
규격 맞지 않은 구장 사용, 대회 앞두고 잦은 경기장 변경 말썽전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40회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대회 운영이 첫날부터 매끄럽지 못해 비난이 일고 있다. 대회 첫날인 30일 전주공고서 열릴 예정이었던 첫 경기는 학교의 영어 듣기 시험으로 대회 장소를 전주대 인조구장으로 변경했고 비전대는 이날 국가자격증 시험으로 대회 차량과 섞여 교통 혼란이 일어났으나 차량을 통제하는 대회관계자는 보이지 않았다. 이대회 주관을 맡은 전주시체육회, 전주시통합축구협회, 전주시는 9월 6일 국제인라인 마라톤대회의 종합운동장사용 중복과 전주공
대한민국 축구를 좌지우지하는 실세들이 전북에 모인다. 전북축구협회(회장 유창희)는 28일 전국16개 시도협의회 전무이사협의회 간담회를 도축국협회 사무실에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진국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이해두 대한축구협회 경기 1팀 부장, 김정훈 대한축구협회 경기2팀 부장, 배성언 대한축구협회 경기국 대리 등도 참석한다. 전국시도축구협회 전무이사들은 이 자리에서 2010년 사업계획 수립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올해부터 시작한 전국초중고 주말리그 운영 점검, 내년 전국 초중고 주말리그 계획 수립과 전국대회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첫 만남을 가져 기쁩니다”최창복 전북이순연합회장은 “전북도와 전북생활체육회가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힘을 쏟아주고 있는 것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생활체육은 대부분 젊은 층에서 활약을 하고 있지만 도시를 비롯해 도내 농촌 지역의 어르신들은 마땅히 운동할 기회조차 없다. 특히 최근 고령화 사회로 노인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주변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전북도와 전북생활체육회가 이번 이순연합회를 구성하게 된 것. 최 회장은 “이번 이순연합회 출범식을 계기로 전북생활체육이 전
전라북도생활체육회가 전국 최초로 이순 연합회를 창립했다. 27일 도청 대강당에서 박효성 사무처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김완주 지사와 60세 이상 동호인 1천 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테니스를 비롯해 축구, 족구, 정구, 탁구, 게이트볼, 생활체조 등 7개 종목의 이순연합회 출정식을 갖고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지난 2005년 전국 최초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르신대회를 개최하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는 각종 대회를 마련한 도생체회는 이번 이순연합회 출정을 계기로 실버체육의 활성화와 노인들의 여가선용의 폭
“주말리그 우승과 많은 선수들이 좋은 대학에 진학 시키는 게 목표입니다” 고등부 중부리그에서 9승 6무(승점33)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유승관 이리고 감독의 말이다. 무패행진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이리고는 최근 백록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자신감이 충만해 있다. 이리고는 오는 30일 청주에서 열리는 운호고와의 하반기 첫 주말리그 경기가 우승의 향배를 가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운호고는 현재 9위로 하위권에 있어 이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 남은 강팀들과 한판 승부를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유 감독은 “27일 여름방학 각종 대회에 출
전주시와 시설관리공단은 월드컵경기장 천연 잔디 고사로 전주에서 열리는 추계전국대학축구연맹전 준결승과 결승전을 타 구장으로 옮겨 치르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월드컵경기장을 대체할 마땅한 장소가 없고 이미 대진표가 확정 돼 전전긍긍하고 있다. 또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9월 6일 32강 경기와 전주국제인라인마라톤대회(9월 5일~6일) 일정과 장소가 겹쳐 이날 대학축구 경기도 조정 되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전주시와 시설관리공단의 대회유치에도 커다란 문제점을 나타냈다. 시설관리공단 월드컵운영팀은 전주월드컵경기장 60%이상이 망가진 천연
도지사기 대학생클럽대항대회가 내달 19일 전주에서 열린다. 전북생활체육회는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클럽대항전을 축구와 농구 2개 종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대학생 부문 생활체육 클럽대항대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던 전북생활체육회는 해마다 중․고생들이 참여하는 청소년클럽대항대회와 대학생 대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방학 기간에 대학생들이 분산되는 점을 감안, 운동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에 시기를 맞췄으며 축구와 농구 2개 종목에서 토너먼트와 리그전으로 운영된다. 참가 접수는 오
전주월드컵경기장 잔디를 포함한 전주시 체육시설 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 잔디는 포탄이라도 맞은 듯 구장 여러 곳의 천연잔디가 심하게 망가져 있고 덕진체련공원 축구인조잔디구장은 사용기간이 오래돼 카펫처럼 밋밋해지고 바닥 쿠션도 없어 부상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 전주시는 올 2월 시설관리공단을 출범해 체육시설 등을 관리하게끔 하고 있으나 시설보수에 사용되는 예산과 관리에 엇박자를 내고 있다. 전북현대모터스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월드컵경기장 잔디는 관중석에서 볼 때와 달리 직접 구장 안에 들어가 확인
전북축구 미래가 밝다. 여름방학동안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도내 초중고 팀들이 우승과 준우승을 비롯해 8강 이상에 오른 팀이 14개 팀에 이른다. 23일 끝난 여왕기 대회 결승에 오른 삼례여중 팀은 팀 창단 이래 첫 우승을 차지해 지역민들에게 커다란 선물을 선사했다. 삼례여중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 소년체전에서 운이 아닌 실력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는 경기를 보여줘 한별고와 함께 여자축구를 이끄는 한 축으로 서게 됐다. 도내 초중고 팀들 가운데 올 여름방학 전국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한 팀은 이리동중(오룡기), 완주중 고학년(추계중등축구
“박성현과 같은 훌륭한 선수가 있는 전북도청 팀과 함께 훈련 자체가 실력향상입니다” 이왕우 인도 미탈 챔피언스 트러스트팀 감독의 일성이다. 이 감독은 서오석 도청 팀 감독과 시드니 올림픽 남자 대표 팀을 이끌었던 죽마고우다. 이 감독은 여자 대표 팀을 이끌고 올림픽을 4회 출전한 지도자로 한국 양궁 신궁의 계보를 잇는 김수녕, 조윤정, 김경욱 등을 지도한 세계적인 감독이다. 2008년 2월부터 인도 실업팀을 맞게 된 이 감독은 인도 국가대표 2명과 주니어대표 2명을 포함해 8명을 이끌고 전북도청 팀을 방문, 함께 훈련을 하고 있다.
"여자축구 영원한 후원자인 교장선생님이 타 학교로 떠나는 선물로 우승컵을 안아주기로 선수들끼리 약속했어요" 제17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삼례여중 선수들의 이구동성이다. 김수철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영웅입니다. 영웅을 도운 교장선생님과 교직원, 학생들과 함께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9월 1일 전근을 하는 정태정교장은 그동안 척박한 여자축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었다. 교장을 떠나보내는 선수들은 여왕기에서 우승을 차지해 우승컵을 교장에게 안겨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게 된 것. 김 감독은 “소년체전
전북현대의 K리그 우승가도에 먹구름이 끼었다. 전북현대는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스틸러스에게 1-3으로 패해 3위로 추락하며 남은 경기서 부담을 가지게 됐다. 이번 경기에서 선두권 진입 발판을 삼으려 했던 전북현대는 포항의 골포스트에 울어야 했다. 이날 전북현대는 결정적인 슛이 골포스트에 3차례 맞춰 골포스트 징크스에 경기 내내 시달려야 하는 등 운조차 따라 주지 않았다. 전북현대의 이날 경기 패배 원인은 고립된 이동국의 플레이와 미드필더 장악 실패, 추격에 찬물 끼얹는 수비를 들 수 있다. 득점랭킹 1위인 이동국은 친정 팀
완주중학교 축구부가 창단 이래 전국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완주중은 지난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벌어진 추계축구연맹 그룹 결승서 황수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원삼중을 1-0으로 누르고 감격의 우승컵을 올렸다. 완주중은 지금까지 준우승 4번, 3위 4번만 했을 뿐 전국대회 우승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완주중은 전반을 득점 없이 끝내고 후반 25분 이강욱이 패스한 볼을 이대회 득점왕에 오른 황수민이 골로 연결, 우승으로 이끌었다. 특히 그동안 완주중 최대 단점이었던 후반 35분 이후 실점 징크스를 벗어났다. 완주중의 첫
막판 여름 무더위가 기승이다. 가족과 함께 청정 자연의 고장 장수로 떠나보자 울창한 산림과 깊은 계곡이 있는 장수군에는 와룡휴양림과 방화동가족휴가촌이 있다. 휴가철인 현재 예약이 모두 끝나 시설을 이용하기 어렵지만 취소된 예약을 이용하거나 자동차를 이용한 캠핑도 즐길 수 있다. 와룡휴양림은 어린이 물놀이 시설이 잘되어 있고 방화동가족휴가촌은 인근의 덕산용소를 즐길 수 있다. 와룡과 방화동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하고 있어 두 곳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매력이 있기도 하다. 또 이들 지역은 최근 인기가 있는 오토캠핑장으로 유명하
완주중 축구가 겹경사를 맞았다. 완주중은 수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45회 추계 중등축구연맹전에서 저학년(1학년)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고학년부도 결승에 올라 21일 경기원삼중과 우승을 가린다. 완주중 저학년 팀은 20일 결승에서 보인중에게 아깝게 2-1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완주중은 21일 경북안동중을 누르고 오른 경기원삼중과 결승에서 맞붙게 된다. 도내 팀끼리 맞붙어 관심을 가졌던 고학년 경기에서 완주중은 군산제일중을 2-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완주중은 주말리그에서 한 번도
리그 1위를 탈환하기 위한 전북현대모터스의 시동이 켜졌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은 22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2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3주간의 휴식기를 거친 뒤 치러지는 전북현대와 포항의 경기는 두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승부로 이번 승패에 따라 희비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전북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놓칠 경우 선두권 진입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1위의 서울과 승점 4점 차이로 자칫 포항에게 덜미를 잡히면 남은 경기에서도 부담이 가중 될
전국체전이 D-60일 남았다. 오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90회 전국체전은 21일 60일을 남기게 됐다 도체육회는 20일 전국체전 D-60일을 맞아 지난 6월말까지 1120명의 전북대표선수와 팀을 선발하고 8월 1일부터 여름휴가도 반납하고 80일간의 하계강화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체전 D-60일인 21일 도체육회는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하여 전북선수단의 전력과 강화훈련현황, 경기력향상과 전력강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여 최상의 전력으로 체전을 출전할 계획으로 준비하고 있다. 지도자와 선수들
올해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는 도와 도체육회의 ‘국내외 대회유치협의체’가 도내 지자체와 사전 협의, 조율을 통해 과열 경쟁과 부작용을 막는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체육회는 19일 지자체와 체육경기단체가 내년에 대회를 유치하겠다고 신청한 경기를 협의한 결과 20여 개 대회는 확정적이라고 밝혔다. 내년 국내외 대회는 금석배 축구, 사격, 역도, 펜싱, 태권도, 배드민턴, 유도, 궁도와 배구월드리그 등 20여 종목 유치가 확실시 되고 있다. 이들 종목은 도체육회 산하 경기단체와 도내 지자체가 사전에 협의를 하고 ‘국내외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