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10월 ‘전직원 봉사의 달’로 정하고, 봉사팀별로 복지시설과 연계한 실질적이고 알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전북은행은 93개 부점(직원 1,000여명)을 각각 하나의 봉사팀으로 나눠 주변 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방문, 위로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전북은행은 익산 영등동지점의 성심너싱홈 색소폰 위문공연 행사를 시작으로 30여개 봉사팀이 이미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청소와 목욕봉사, 어르신 안마, 휠체어 산책, 식사 보조, 잔디깎기, 어린이들과 함께 외출하여 현장체험하기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김 한 은행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식품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26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건강식품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섭취가 가능한 홍삼과 종합 영양제 제품을 제안한다. 특히 홍삼은 당뇨예방을 비롯해 항암작용, 노화방지, 두뇌활동 촉진 등으로 중‧노년층에서 많이 선호하고 있다. 수능 수험생들과 청소년 대상 전용제품으로 부모들이 많이 찾고 있어 홍삼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듯싶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로얄제리 제품과 맥주발효 건조효모제품이 인기다”며 “수능철을 맞아 수험생에게 두뇌 영양공급
2010 한국음식관광축제가 지난 24일 대규모 야외전시행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7일까지 한국의 참맛을 찾아 떠나는 ‘프린지 푸드 페스트’를 진행한다.26일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막걸리 주류 바람의 원조인 삼천동 막걸리 골목을 중심으로 열린다.막걸리는 최근 울금, 마, 고구마 등 재료를 기능성으로 추가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막걸리 칵테일, 막걸리 커피 등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 이동희 팀장은 “이번 행사는 막걸리 무료시음 및 상품 무료 증정, 막걸리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국내 식품업체 판로 확보 및 매출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막을 내린 제8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현장에서 국내 업체가 판매한 금액은 약 10억여원으로 집계됐다.특히 23~24일 양일간 판매된 금액이 6억여원에 이르고 있어 주말의 판매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참가업체 중 순창장본가전통식품(순창), 무주군약초영농조합법인(무주), 옹고집영농조합법인(군산), 글로벌농촌인재협회(남원) 등이 매출액 상위를 기록했다. 강순옥 순창장본가전통식품 대
고공행진 했던 배추값이 하락세여도 올해 주부들의 김장부담은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한 포기에 1만원했던 배추값은 포기당 3,000원대로 떨어졌지만 양념재료인 마늘, 고추, 대파 등의 가격은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다.26일 농협 하나로클럽 전주점에 따르면 올해 김장가격은 지난해 김장가격인 10여 만원보다 20~30% 정도 오른 12만원~13만원을 예상하고 있다.배추가격이 다시 제자리를 찾으면서 배추값은 지난해와 비슷한 1,500~1,700원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지난해에 비해 양념가격은 예년보다 인상된 가격에 구입해야 하기 때문.
도내 건설업체들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발주한 건설공사에 철저히 외면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장제원의원(부산사상,한나라당)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현재 시행중인 도로·하천 건설공사에서 참여한 지역업체와 수주금액이 매우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2009년 시행한 1조1210억원의 도로 하천 공사 중 도내 업체가 수주한 금액은 4.96%에 불과한 556억원에 그쳤다. 공사 업체 비중도 턱없이 낮았다. 총 참여업체가 297개에
조달청이 변별력을 한층 강화한 새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기준을 놓고 대형사와 중견사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달 22일 입찰공고분부터 시행될 새 PQ 기준은 신인도 부문에 녹색건설인증업체에 대한 배점(2점)을 신설하고 경력기술자와 신기술 개발 배점을 종전보다 각각 2점씩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국내 굴지의 대형사들은 PQ 통과가 쉬워진 반면 하위 중견사들은 PQ 통과를 위한 점수를 채우기란 쉽지 않게 됐다. 따라서 대형 건설사들은 새 PQ 기준을 반기는 반면 중견사들은 입찰참가 기회가 줄어들 가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2007년 신설한 익산-장수간 고속도로의 통행량을 잘못 예측해 떠 안은 통행료 손실액이 지난해에만 무려 417억원에 달했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도로공사가 국토해양위 심재철의원(한나라당, 안양동안을)에게 제출한 '고속도로 타당성 검토 당시 수요예측대비 이용률'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이 자료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2000년 이후 신설한 전국 13개 고속도로 노선의 계획당시 실제 통행율을 분석한 결과 절반을 조금 넘긴 66%에 그쳤다. 이로 인한 떠안게 된 지난해 통행료 손실액은 총 2086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고액의 카드비용이 청구됐다며 입금을 유도해 돈을 빼가는 신종 전화금융사기(일명 보이스피싱)가 활개를 치고 있다.13일 A은행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3개월 전부터 롯데백화점 전주점 등 도내 유명백화점에서 A은행 카드로 구매한 198만원(통상)의 카드 대금이 청구됐다고 속여 돈을 가로채는 보이스 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심지어 카드 소지자들의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려면 수사기관에 신고해야 한다고 속여 주민등록번호와 카드번호, 집 주소 등 상세한 개인정보까지 요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신종 보이스 피싱은 롯데백화점 전주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 110여곳이 불과 1~2원의 기름가격 차이를 보이면서 기름값 담합 의혹을 받고 있다. 12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장윤석 의원(경북 영주)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의 163개 주유소 중 112곳에서 휘발유 가격 차이가 1~2원밖에 나지 않았다. 경유가격도 118곳에서 1~2원의 미미한 가격 차이를 보였다. 지난 9월 30일 조사된 고속도로 주유소의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평균 1721원이었고, 경유가격의 평균은 1528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주유소 평균가격보
우체국 집배원 옷이 PET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옷으로 바뀐다. 12일 전북체신청에 따르면 도내 집배원들이 이달 중순부터 생수나 음료수 등의 용기로 사용하는 PET병을 재활용해 만든 유니폼을 입고 근무한다.이번에 보급하는 집배원 옷은 6년 만에 디자인을 개선한 것으로 재활용 PET병을 잘게 부순 후 정제작업을 거쳐 뽑아낸 실을 원료로 원사를 만들었다. 집배원 옷 1벌에 들어가는 재활용 PET병은 11개로 올해 보급되는 상의와 점퍼 3만5000여벌에 38만9000여개가 소요된다. 이는 CO2 배출량을 2만2,000kg 감축할 수
국토해양부 산하 11개 공기업들이 110조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부채를 떠안고도 지난해 3000억원에 달하는 복리후생비를 지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들 공기업들은 표준화된 기준이나 지침도 없이 편법과 일관성 없는 운영으로 복리후생비를 늘려왔던 사실이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국토해양위 심재철의원(한나라당 안양동안을)이 국회입법조사처에 분석의뢰한 ‘공기업 복리후생의 종류 및 예산비교’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09년 기준 11개 국토부 산하 공기업들은 총 110조에 달하는 부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에게 3006억
구 한국토지공사(이하 ‘토공’)가 LH공사로 통합출범하기 한달전 직원들에게 사내복지근로기금 434억원을 집행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극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국토해양위원회 심재철의원(한나라당 안양동안을)이 지난 8월 감사원이 발표한 LH기관운영감사 감사결과 처분요구서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자료에 따르면, 구 토공은 대한주택공사와의 통합으로 LH공사로 출범하기 한 달 전 직원들에게 일률적으로 나눠먹기식 사내복지근로기금 434억원을 집행했다. 구체적으로 구 토공은 통합공사인 LH로 출범하기 불과 한달 전인 20
익산국토관리청이 과도한 설계변경으로 사업비를 부풀려 정부재정을 낭비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1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이학재 의원(한나라당, 인천서구?강화甲)이 국토해양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익산국토관리청은 지난 2005~2009년까지 5년간 도로, 철도, 항만 등 SOC 건설사업 과정에 총 281회의 설계 변경을 통해 5조5500여억원에 그쳤던 당초 사업비를 6조3300여억원으로 조정해 8000여억원의 사업비를 증액했다. 여기에 익산국토관리청은 지난 5년간 벌인 재심의 의결도 단 1건에 그치면서 실효성에 의
고품질 시설물을 획득하기 위한 턴키제도가 지역업체를 배제한 일부 대형 건설사들의 호주머니를 채워주는 제도로 전락해 당초 취지를 무색케 하고 있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최근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의 평가기준에서 설계배점을 줄이고 가격 배점을 강화하는 기획재정부 회계예규와 조달청의 대형공사 집행기준을 개정해 시행중이다. 턴키에서는 건설사가 제출한 설계와 투찰가격을 점수로 환산해 실시설계 적격자를 결정한다. 그러나 극심한 건설공사 물량난 속에 발주기관이 설계에 비해 가격비중이 높은 가중치기준 방식 적용으로 저가 수주를 부
신선식품 위주로 크게 오른 소비자물가 상승이 소득이 적은 서민층에게 더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식품물가 상승률의 급등은 상대적으로 이 부문의 지출이 많은 저소득층의 체감경기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 반면 고소득층의 소비지출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교통비나 교육부문은 상승폭이 전혀 없거나 소폭 오르는 데 그치고 있다. 25일 최근 호남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도내 물가상승률은 전년 같은 달보다 3.7% 상승했다. 이중 생활물가지수는 작년보다 4.2% 오른 반면 신석식품지수는 40.5%의 높은 상승
중소기업계가 내년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근로자 20인 미만 사업장의 주40시간제의 도입시기를 최대한 늦춰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도내 중소기업계 등은 인건비 증가와 인력난 초래 등을 이유로 주 40시간제 도입시기의 연기를 희망하고 있다. 25일 중소기업중앙회가 50인 미만 사업장 307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 40시간제 도입현황 및 애로사항 조사’ 결과에 따르면, 근로자 20인 미만 사업장 68.9%가 주40시간제 도입에 ‘반대’하고 있으며, 5~9인 이하 사업장에서는 81.6%가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인 미만
전북은행은 26일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제47회 저축의 날’ 행사에서 전북은행 고객과 직원 2명이 저축유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은행에서 추천한 양진영(사진, 전북교육개발사 대표)씨가 평소 근검절약과 저축의 생활화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는 등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37년간 베풀어온 꾸준한 선행을 높이 평가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또 전북은행 직원인 홍정화(전북도청지점 과장) 씨가 저축증대 및 업적신장에 기여한 공로와 탁월한 업무능력을
본격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고 공기가 건조해지는 요즘, 건강하게 피부를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한다.25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겨울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깨끗한 세안이 가장 중요하다.세안 방법은 먼저 클렌저를 충분히 사용하고 클렌징 폼으로 2차 세안을 해줘야 한다.또 일주일 1~2회 스크럽 제품을 사용해 각질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고 입가와 눈가는 전용제품을 사용해 색소가 침착 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좋다. 특히 세안 후 스킨, 아이크림, 에센스, 로션, 크림 등을 골고루 발라줘야 하며 주 1~2회 정도 팩이나 마사
‘제8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역대 최고 성적을 올리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이번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는 이전에 비해 해외 기업 참여 업체가 크게 늘었고 400억원이 넘는 수출 구매 상담이 이뤄지는 등 전 세계에 발효식품의 중요성을 알리며 세계 식품산업네트워크의 메카로 자리 잡았다는 평이다.특히 한국음식관광축제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수십만명의 관람객이 방문,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적잖은 기여를 했다. 25일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4일 동안 진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