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10일 탄소산업 육성 및 발전전략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산업분야 최고 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에 맡겨 수행해왔던 이번 최종 용역보고회는 탄소산업의 현재 상황과 미래 전망을 진단하고 전북의 잠재력 및 발전과제, 전북의 탄소산업 발전비전 및 전략 등을 도출해냈다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약 1년여에 걸친 이번 용역은 전북의 미래 먹거리로서 탄소산업은 손색이 없는 산업임이 밝혀진 것이다. 이는 4대 탄소소재의 경우 2025년 세계시장 규모는 약 130조원에 달할 전망이며, 그 중 탄소섬유가 약 44%로 가장 많고
최근 오스트레일리아 아웃백에서 열린 2015브리지스톤 월드 솔라챌린지 대회가 열렸다. 대학생들과 아마추어 기술자들이 모여 태양광 발전으로 움직이는 자동차를 제작 경쟁하는 대회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누온솔라팀은 일찌감치 선두를 차지, 끝까지 레이스를 주도했다.누온솔라팀의 경주차 누나8의 무게는 150kg에 불과하다. 전체 참가차 가운데 가장 가벼운 수준이다. 이 차의 경량화 핵심이 바로 탄소섬유다. 탄소섬유 소재 텍스트림을 사용한 이 차는 안정적으로 빠르고 먼 거리를 달리면서도 강인한 탄소소재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국내에서는 기
전북도는 탄소산업의 축을 변방에서 중심으로 이동시키는데 성공했다. 전북도는 지난 6일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탄소페스티벌이 열렸다. 특히 전북도 국감에서도 국회의원들은 전북도의 탄소산업을 미래의 먹거리라고 이구동성으로 인정하기도 했다.여기에 민선6기 성장동력산업 육성 마스터플랜 5개 분야에 탄소산업을 포함시켰다. 이는 탄소산업을 전북과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로 만들겠다는 의지로 보인다.올해 최대 규모로 열린 국제탄소페스티벌은 새로운 프로그램 소개와 세계유수 석학들과 기술교류 및 대외협력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 협력 확대로 세계화 기반
완주에 있는 KIST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분원장 김준경)는 전주 팔복동의 탄소융합기술원과 더불어 100년 먹거리 탄소산업을 이끌고 있다.KIST전북분원은 지난 2007년 8월 전북도에서 분원 설립을 요청한데 이어 2008년 1월 조직설치를 마치고 2월 초대분원장인 김준경 박사가 취임했다. 2010년 완주에 건물 공사를 시작한 KIST전북분원은 2012년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김 분원장은 초대를 거쳐 지난해 3월 4대 분원장으로 취임했다.KIST전북분원은 지역전략산업 육성과 연계해 국내 복합소재산업 발전을 견
2002년 한일월드컵이 끝난 9월 산업통상부장관 및 그 소속청장의 주관에 속하는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의 규정에 따라 전주시는 기계산업리서치 설치 및 운영조례 제정으로 탄소 씨앗 하나를 뿌렸다.이듬해 산업자원부로부터 기계산업리서치 센터 설립이 허가되고 2010년 국제탄소연구소가 개관했다. 전북의 미래 먹거리를 탄소산업에서 찾을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2013년 한국탄소융합기술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탄소 씨앗이 뿌려진지 전북도 땅에는 현재 탄소산업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처럼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전북의 미
6, 탄소 성장 제도적 장치 없이 안 된다.탄소산업이 전북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기 위해선 R&D와 강한 기업 육성에 필요한 제도적 장치다.전북이 미래 먹거리로 탄소산업을 육성하겠다고 씨앗을 뿌리고 이제 싹이 나오고 있는 단계다. 어린 싹이 더위와 비바람, 추위에서도 이겨내야 결실을 맺을 수 있듯이 탄소산업도 연구개발에 따른 자금, 탄소관련 기업들이 척박한 환경에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과 관련된 법률제정이 필요하다.탄소산업은 기존 부품소재를 대헤할 신소재 산업이기 때문에 다른 산업과의 연계 및 기술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전북은 산업화와 정보화에서 타 지역에 비해 소외돼 왔다. 낙후와 소외돼 왔던 전북이 100년 먹거리 탄소산업에 승부를 걸었다. 전북은 탄소메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정부도 탄소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술개발과 인프라 등에 적극지원하고 있다. 정부의 탄소정책 속에서 전북 탄소산업이 제시되고 있다. 국가별 탄소소재 기술수준을 비교하면 한국은 미국, 일본, 독일에 뒤지고 있으며 중국에도 곧 추월당할 위기에 있다.정부는 교육부, 중기청, 환경부, 국토부, 산업부 등이 나서 탄소소재 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대처
4, 탄소로 만드는 꿈의 비닐하우스 눈앞#(과거)2014년 12월1일부터 6일까지 많은 눈이 내렸다. 비닐하우스 농사를 짓고 있는 김경인씨는 긴 한숨만 쏟아냈다. 비닐하우스에 쌓인 눈을 치워도 계속 내리는 눈에 비닐하우스는 점차 내려앉기 시작해 농작물까지 모두 포기해야 했다. 하지만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다시 세워야 하는 경제적 부담까지 많은 고통이 있었다.#(미래)2018년 12월 어느 날 완주의 한 비닐하우스, 이날도 4년전 처럼 폭설이 내렸다. 비닐하우스에 쌓이는 눈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 농부는 1년전 탄소소재로 만든 열
3. 글로벌 탄소산업 메카로 만들어야전북도의 오랜 숙원사업인 연구개발특구가 지정됐다. 연구개발특구의 연구핵심과제는 민선6기 핵심인 탄소산업과 농생명산업이다. 연구개발특구로 탄소산업이 날개를 달은 것이다. 이에 맞춰 전북도는 산학연이 힘을 모아 글로벌 탄소산업 중심지역 조성을 위해 나가기로 했다.미래 먹거리인 탄소산업을 국내에서 세계로 진출시키는 전초기지를 전북으로 하자는 것이다. 전북도는 지난 10일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등 연구기관과 탄소기업, 산업부와 전주시, 완주군 등 산학연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2, 도내기업 탄소기업 전환 지원-인증시스템이 필요하다이형규 정무부지사는 7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이석준 제1차관에게 탄소소재로 만든 천연가스(CNG)용기를 안정성 등이 검증되면 타 지역 시내버스에도 보급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전북도가 탄소소재로 만든 천연가스 용기 생산보급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시내버스에 장착할 예정인 가운데 타 지역 시내버스도 탄소제품을 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해달라는 것으로 도내 탄소기업 생산품 판로에 나선 것이다.‘탄소섬유=메이드 인 전북’은 제품 생산에서 판매
1, 프롤로그민선6기 전북도정의 가장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가 탄소산업이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탄소산업을 전북 100년 먹거리 사업으로 규정하고 향후 자동차, 조선항공, 신재생에너지, 농기계 등 4대 분야로 확대하고 각각의 전략기지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국내 최초로 개발한 고성능 탄소섬유는 세계 3번째로 경제적 부가가치가 3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는 현재 전주 중심의 탄소산업을 전북도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전북도는 전주 등 중추도시권을 중심으로 전략기지를 조성하고, 장기적으로 스포츠레저 및 실버산업에 진출해 전
전북도가 지역내 우수 생태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1시·군 1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 사업에 전북도가 나선 것은 타 지역에 비해 보전이 잘 되고 있는 전북만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강점 요인으로 삼아 생태자원의 가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자는 것이다. 도는 이들 생태관광지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1시·군 1대표관광지와 함께 민선 6기 핵심과제로 삼은 토탈관광 체계 구축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생태관광지 조성 배경문화체육관광부의 생태관광 통계보고서에 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