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중국 브랜드의 화장품 등이 입소문을 타고 있는 가운데 중국 쇼핑앱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해 국내 물가가 연이어 치솟으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국 제품 가격으로 눈을 돌린 것이다.17일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에 따르면 전국 만 19~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중국산 제품 및 중국 쇼핑 앱 관련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들이 알리 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중국 쇼핑 앱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이중 57.4
NH농협 익산시 관내 농축협(지부장 이상우)과 NH농협 경주시 관내 농축협은 지난 13일 익산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자매도시인 경주시와 함께 상호 기부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익산과 경주는 백제, 신라의 고도로서 동서화합을 위해 지난 1998년부터 26년째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상호 교차 기부는 익산시와 경주시 관내 농축협 직원들이 서로 기부해 자매도시 간 농축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아보고 각 지역의 먹거리에 교감하고 홍보하기 위해 실시됐다.이상우 지부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익산시와 경주시 자매결연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정읍권역보증센터(센터장 이성진)는 지난 14일 범농협 비전 2030·핵심가치 추진 및 실천을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11일 취임한 강호동 제25대 농협중앙회장의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이라는 비전 선포와 함께 직원들의 변화와 혁신으로 농협의 정체성이 살아있는 농협 미래 구현을 위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농업인을 위한 농협 ▲지역 농·축협과 함께하는 농협 ▲경쟁력 있는 글로벌 농협이라는 핵심가치 이해 및 공유를 주요 사항으로 진행했다.이성진 센터장은 “범농협 비전2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공공기관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의 민원 처리실태를 파악해 서비스 품질 개선에 활용하고자 실시된 실태점검에서 LX공사는 우수등급을 받음으로써 대국민 민원처리 역량을 인정받았다.LX공사는 평가 기간 중 국민신문고를 통해 의뢰받은 350건 이상의 민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80점 이상을 받아 우수등급을 받았다.특히 공사는 지난해 ‘LX디지털상담소’ 개소 등 각종 민원처리 방식을 민원인 중심으로 개선했다.‘
전주상공회의소 제25대 김정태 회장이 신임·의원단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14일 전주 호텔라한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김정태 신임 회장은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취임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상공인들의 의지와 역량을 모아 전북경제의 버팀목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이날 이·취임식에는 김관영 지사와 국주영은 도의장, 서거석 교육감, 우범기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정운천, 안호영, 강성희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 상공인 등 모두 300여명이 참석했다.김정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고령 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지연금사업의 제도개선을 통해 더욱 많은 농업인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농지연금사업은 소유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만 60세 이상이면서 영농경력 5년이상이고 실제 영농에 이용중인 전·답·과수원을 소유하고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연금 수령방식은 평생 받는‘종신정액형’, 일정 기간(5년, 10년, 15년, 20년) 동안 지급받는 기간형, 저소득층 및 장기영농인을 대상으로 한 우대형 등 다양한 상품이 있으며 농업인들의 자금 수요에 맞게
최근 전북자치도에서 주 15시간 미만의 근무자를 일컫는 '초단기 시간 근로자'가 증가하고 있다.치솟는 물가와 인건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경영난에 허덕이는 자영업자들이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자 일명 '쪼개기 고용'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14일 본보가 국가통계포털 KOSIS를 분석한 결과, 지난 4년(2020~2023년)간 도내 단기 시간 근로자는 연평균 10.3% 증가했다.초단기 시간 근로자 수를 연도별로 보면 2020년 7만 9000명, 2021년 9만 3000명, 2022년 10만 8000명, 2023년 11만 2000명이다.
농촌진흥청이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축적된 수도권 거주 소비자들의 농식품 소비 정보 약 1,100만 건을 15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하는 농식품 소비 정보 데이터베이스(DB)는 농진청이 운영하는 수도권 소비자 패널 가구가 매달 작성한 가계부를 기반으로 농식품 품목별 구매 금액, 횟수 등 농식품 소비 정보를 망라하고 있다. 쌀의 경우 백미, 찹쌀, 현미, 흑미 등 13개 소분류로 세분화해 전체 구매량과 상하반기, 월간 구매량 등을 제공함으로써 시대 흐름에 따른 소비 동향을 알 수 있게 했다. 농식품 소비 정보 데이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가 전북 특장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위해 김제시(시장 정성주)와 협력을 강화해 지원분야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중진공 전북지역본부는 지난해 4월 7개 유관기관과 함께 도내 특장차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수출지원, 인재양성 등 맞춤형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이 자리에서 이준석 중진공 전북지역본부와 정성주 김제시장은 전북 특장차 클러스터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업을 통해 2024년 5대 중점 신규과제와 김제형 내일채움공제 추진을 위한 세부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서도 논의했다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은 지난 13일 북전주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제1기 여성대학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북전주농협 여성대학은 전체 조합원의 38%인 여성조합원에 대한 복지증진 및 농협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해 12월 27일 개강해 매주 1회씩 총 12회에 걸쳐 진행했다. 교육기간 건강과 힐링, 웃음치료, 노래교실, 만들기 수업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함으로써 영농 및 가정활동으로 지친 여성조합원의 심신을 위로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정길용)은 14일 전북지역 관급 레미콘의 안정적인 수급관리를 위한 민관공동수급협의회의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앞서 전북지방조달청은 지난 1월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해 도교육청 등 주요 수요기관과 레미콘공업(협) 등 주요 레미콘 생산자 등 10여개 민·관으로 구성된 ‘민관공동수급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다. 향후 협의회는 건설 성수기에 관급 레미콘 납품지연과 중단 등 수급차질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요 공사현장을 지정하고 해당 현장에 대해서는 우선 납품하도록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이날 회의는 3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 소기업 생산제품 품질 및 성능 향상을 지원한다.13일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에 따르면 '2024년 소기업 혁신역량 강화사업' 시험분석 및 품질인증획득 지원사업의 1분기 참여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지원대상은 도내 도내 제조시설을 갖춘 50인 이하 소기업 40개사로 평가·분석비용의 80%(부가세 제외)를 지원하고, 기업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품질 인증획득을 위해 공식인증을 취득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의 80%(부가세 제외)를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지원횟수는 연
최근 농산물 가격 폭등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농업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과일과 채소 등 농산물가격이 치솟으면서 가공식품을 찾는 저소득층들이 늘어나고 있어 먹거리에 대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사과(후지·상품) 10kg당 도매가격은 9만 1700원으로 1년 전(4만 1060원)보다 123.3%나 올랐다.사과 도매가격은 올해 1월 17일(9만 740원) 사상 처음으로 9만원을 돌파했다.이어 같은 달
전북특별자치도의 고용률과 취업자 수가 한 달만에 소폭 반등한 가운데 불황에도 도내 자영업자들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전주사무소가 13일 발표한 '2월 전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고용률은 62.6%로 지난해 2월(61.9%)보다 0.7%포인트가 상승했다.이는 61.2%였던 지난 1월과 비교하면 1.4%포인트가 오른 수치다. 도내 고용률은 지난해 11월(64.6%)이후 12월(61.5%)과 올해 1월 총 두 달 동안 소폭씩 하락해 이달 반등했다.지난달 취업자 수는 97만 명으로 고용률과 같은 흐름을 보인다.특히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13일 농촌진흥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백설기 데이를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3월 14일 백설기의 날’을 맞아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 고향사랑기부제도 인식률 제고와 기부 동참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김영일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은 농촌진흥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된 십리향미로 만든 백설기와 식혜, 고향사랑기부제도 홍보물을 나눠주며 백설기 데이를 알리고 고향사랑 기부 참여를 호소했다.김영일 본부장은 “우리 쌀 소비 촉
전북자치도의 부동산 경기가 현재 흐름과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부동산 가격도 소폭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은행 전북본부는 12일 ‘전북지역 부동산 가격 결정요인과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를 작성한 기획조사팀 소속 정원석 과장과 전북대 무역학과 김영민 부교수의 분석에 따르면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지수와 전세가격지수의 평균은 각각 85.9, 87.1이다.기준시점인 2021년 6월의 기준값 100과 비교하면 도내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의 평균값이 각각 약 14.1%, 12.9% 하락했다.도
금융위원회가 2000만 원 이하의 연체자 중 개인과 개인사업자에 대한 신속 신용회복 지원 조치를 시행한다.또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이용이 가능하다.금융위는 12일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속 신용회복 지원 시행'을 발표했다.이번 신용회복 지원 조치는 지난 2021년 9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소액연체(2000만 원 이하)가 발생했으나 오는 5월 말까지 연체 금액을 전액 상환한 경우를 대상으로 이뤄진다.해당 기간에 소액 연체가 발생했던 개인 298만 명, 개인사업자 31만 명 가운데 지난달까지 연체 금액을 전
은행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및 상생노력을 평가하는 상생금융 도입이 경영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4일까지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상생금융지수 도입을 위한 의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에서 은행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및 상생노력을 평가하는 상생금융지수 도입 시 중소기업 금융환경 개선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조사기업의 45%가 ‘그렇다’고 응답했다.상생금융제도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것에는 ‘은행의 적극적 제도 안내(69.0%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회장 이재수)는 지난 11일 지역별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간담회에는 전주시 덕진구·완주군 회원 40여명과 이재수 도회장, 최병인 부회장, 오두환 덕진구·완주군협의회 회장, 최낙춘 공제조합장학회 이사, 김종열 (재)전북전기공사업장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도회에서 추진할 사업을 공유하는 한편 업계와 협회의 발전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회원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수렴했다. 이재수 회장은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친목 도모는 물론 지역 회원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지자체 및
서민금융진흥원은 상반기 불법사금융 예방 활동을 함께할 '우리 동네 지킴이'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모집 기간은 3월 20일까지,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2배 확대한 200명이다.활동기간은 4월부터 총 4달이며 인터넷, 모바일 등 비대면 채널 사용이 익숙하고 불법사금융에 대한 경각심을 가진 전국의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지역별 균형을 고려해 무작위로 선발할 예정이다.선발된 ‘우리 동네 지킴이’는 온오프라인 불법 대부 광고 전화번호 신고와 서민금융 사칭 신고 활동을 수행한다.이에 서금원은 매월 활동 실적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