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농협 로컬푸드 생산자와 소비자, 운영자 등 100여명은 26일 로컬푸드 직매장내 로컬카페에서 '한마음 불우이웃돕기 자선행사'를 실시하고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자선행사는 용진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 납품하는 생산자들이 그동안 지역농산물 애용에 참여한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했다.생산자들은 "모든 소비자들이 건강하고 신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겠다"고 다짐했다./황성조기자
우유를 자동으로 짜주는 '자동착유시스템(AMS-Auto Milking System)' 설치를 희망하는 낙농가 중 85%는 노동력 부담을 덜기를 원하고 있었다.또 AMS 보급을 위해서는 농가의 자금 및 부지확보와 함께 기계의 국산화와 시설장비대금 보조 및 저리융자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로봇착유시스템으로 불리우는 AMS는 노동력은 덜고 산유량은 늘리는 장점이 있지만, 시스템 운용에 대한 비용 부담으로 보급이 더딘 편이다.농촌진흥청이 AMS 설치 및 미설치 농가 100여곳을 대상으로 만족도 및 희망여부를 조사한 결과, AMS를 사
농협 상호금융은 사업자를 위한 신상품 '탄탄대로Biz종합통장'을 출시, 29일부터 전국 농·축협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탄탄대로Biz종합통장'은 개인사업자 또는 중소법인의 결제성 자금과 사업자금을 원활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특화상품으로, 단기·중장기 계획에 따라 사업자가 원하는대로 상품을 구성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이다.단기 결제성자금은 '탄탄대로Biz종합통장'에서 관리하고 매월 사업수익은 '탄탄대로Biz적금'으로, 1년 이상의 중장기 거액 사업자금은 '탄탄대로Biz예금'으로 관리하면 보다 높은 수익과 원활한 자금운용이 가
NH농협은행 전북본부가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현장실습이 대학생의 취업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농협은행은 29일 지역본부 상생관에서 현장실습 참여학생 23명에게 농업·농촌·농협에 대한 이해, 기본적인 직장예절과 더불어 기본 금융업무에 대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4주간 도내 각 영업점으로의 현장체험을 시작했다. 금융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김지혜(전북대 3년) 학생은 "은행 현장실습을 통해 은행업무에 대한 사전 지식을 얻게 돼 취업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열심히 체험에 임하겠다"고
한국농어촌공사 이창엽 전북본부장은 2014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등이 주관하는 '2014 한국을 빛낸 위대한 한국인 대상 100인' 행정발전 공로부분에 선정됐다.'2014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 경제, 문화예술, 기업, 종교, 체육, 언론, 방송 및 공직부분 등의 분야에서 올 한해 타의 모범이 되고 귀감이 되는 활동을 행한 사람을 추천받아 분야별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시상식은 지난 26일 서울 백범김구 기념관 컨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지난 26일 화폐위조범을 검거하는 등 화폐유통질서에 공헌한 익산경찰서와 개인에 대해 총재 포상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익산경찰서는 지난 7월 관내 한 대학 안에서 음식배달을 하던 중 음식값에 위조지폐가 섞여있다는 피해신고를 받고 신속히 수사에 들어가 범인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거주지에서 검거된 범인은 컬러프린터로 1만원권 35장을 위조해 3차례에 걸쳐 15만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원섭 본부장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수사활동으로 화폐위조범이 검거돼 화폐유통질서 확립에 관련기관의 협조와 도민들
JB전북은행은 지난 25일 본점 1층에 마련된 ‘JB원더랜드’에서 성탄절을 맞아 진행한 특별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산타마을 특별이벤트에는 도내 어린이와 부모 등 지역민 5000명가량이 방문해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마련된 원더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또 전주세계소리축제와 함께하는 문화 나눔 공연인 ‘우리소리가 좋아요’도 3층 대강당에서 열려 어린이들에게 전통악기에 대한 이해와 재미를 안겨줬다.임용택 은행장은 “도내 어린이들에게 성탄절을 맞아 작은 선물을 마련했다”며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은행이 되도록 최
JB전북은행 등 지방은행과 시중은행에서 도입해 금융고객들이 활발히 이용하고 있는 인터넷뱅킹에서 본인도 모르게 수백만원이 빠져나가는 사고가 발생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특히 고액을 계좌이체 할 때 사용되는 본인인증이 거꾸로 해커들로부터 악용되고 있는 상황인데도 은행과 통신사들의 ‘무관심’ 속에 방치되고 있다.28일 금융감독원과 KT 등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3분기(7~9월)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등록고객수는 1억110만명으로 전분기말 9949만명 대비 1.6%(161만명)가 증가했다.이는 지난 1999년 인터넷뱅킹 서비
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15년 1월 금리를 동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하나은행·외환은행 창구를 통해 신청하는 't플러스 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3.20%(10년)∼3.45%(30년)가 적용된다. 아울러 하나은행에서 취급하고 전자약정을 통해 0.10%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받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연 3.10%(10년)∼3.35%(30년)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12월 들어 조달금리가 다소 상승했지만 서민의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와 전주공업단지협회, (주)전주페이퍼는 26일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와 전주시 맑은물사업소를 방문해 전주시 산업용 하수도 요금의 과도한 인상 자제를 요망하는 전주산업단지 입주기업 임직원 1,800여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이들 기관은 김현덕 복지환경위원장에게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로 수출 및 내수부진 등 경영상태가 한계시점에 다다른 상황에서 기업들의 생산활동과 직결된 산업용 하수도 요금을 지난 2011년 119%인상에 이어 3년만에 또다시 대폭 인상 할 경우 치명적인 어려움에 봉착할 것인 만큼 인상안 심의
정부의 규제개선 성과에 대한 중소기업 만족도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중소기업중앙회가 316곳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규제체감도 조사'를 벌인 결과, 정부의 규제개선 성과가 '만족'스럽다는 응답이 14.9%로, 지난 3월 조사시 응답보다 2.2%p 높게 나타났다.이어 '불만족' 응답도 14.2%로, 3월 조사보다 27.1%p가 감소하는 등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규제개선 성과가 만족스러운 주요 원인으로는 '중소기업 관련 규제가 많이 해소'(39.6%), '손톱 밑 가시 해소성과를 높게 평가'(20.8%)
'부동산 3법'이 연내 국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택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26일 도내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여야가 분양가 상한제 탄력 적용 등의 내용이 담긴 '부동산 3법'을 연내 처리키로 합의하면서 주택업계와 부동산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 3법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법, 주택법 개정안,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 등으로 주택·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법안이다.이들 부동산 3법은 임시국회가 정상화 됨에 따라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며, 부동산 전문가들은 부동산 3법
전북지역 성진종합건설㈜ 등 3개사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14년도 하도급거래 모범업체로 선정됐다. 26일 공정위에 따르면 군산 소재 성진종합건설㈜을 비롯해 익산시 ㈜대한, 완주군 ㈜옥토 등 3개사는 하도급 대금을 100% 현금으로 결제하고, 최근 3년간 공정거래 관련 법 위반사실이 없다.아울러 협력사에게 자금, 교육, 기술지원 등을 지원해 중소기업임에도 바람직한 거래질서의 구축을 선도했다.앞으로 공정위는 해당 업체에 대해 2년간 하도급거래 서면 실태조사를 면제해 줄 방침이다.또한 국토교통부에는 건설업자간 상호협력 평가
올해 금융권 사외이사 10명 중 4명은 관료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25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자산 2조원 이상 118개 금융사의 3분기말 사외이사 현황을 조사한 결과, 공개된 88곳, 120명의 사외이사 가운데 관료 출신은 47명(39.2%)에 달했다.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 예금보험공사 등 공공기관 사외이사까지 관료출신으로 분류한 이번 조사 결과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339명의 사외이사 중 관료 출신은 125명으로 집계됐다. 전체의 36.6%다.이는 지난 2012년 3분기말과 비교, 전체 관료 출신 비중이 38.1%에서 1.5
전북지역 소비자의 ‘현재생활형편’ 소비자동향지수가 전달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서 도민들의 경제인식을 알아보는 ‘현재생활형편CSI’가 94에서 91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생활형편전망CSI(97→97)과 가계수입전망CSI(98→97)은 전달과 비슷했다.소비지출전망CSI(107→106)도 전월대비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주요 항목별로는 교육비 및 주거비가 상승했고 외식비와 여행비, 교양·오락·문화비 등은 하락했다.금리수준전망CSI(91&r
전북지방우정청은 지난 24일 노사 합동으로 우편배달 중 교통사고로 입원 중인 집배원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김선옥 청장과 이영구 노조위원장은 익산시내 한 병원을 방문해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집배원에게 과일바구니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하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이승석기자 2press@
JB전북은행이 금융그룹으로 탈바꿈하면서 광주은행 인수 등 덩치는 커졌지만 ‘지방은행’이라는 이유만으로 관리감독 체계는 그대로이거나 느슨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25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올해 3분기말 기준으로 전북은행 자산규모는 14조원으로, 전년(8조8000억원)보다 크게 늘어났다. JB금융지주 자산규모는 18조원으로, 광주은행 편입이 반영될 경우 38조원으로 늘어난다.여기에 대출을 늘리고 있는 전북은행과 광주은행 추세를 감안하면 40조원대로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규모는 외국계 시중은
불법 스팸을 차단하기 위한 휴대전화 스팸트랩 시스템의 전화번호가 대폭 확대된다.24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무작위로 전화번호를 생성하거나 인터넷에 노출된 전화번호를 악용해 전송되는 불법스팸을 차단하기 위해 휴대전화 스팸트랩 시스템의 전화번호를 기존 5,000개에서 1만8,000개로 대폭 확대해 내년 1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휴대전화 스팸트랩 시스템(Spam trap system)은 개통 이력이 없는 휴대전화 번호로 수신되는 문자 및 음성스팸을 자동으로 저장 및 분석해 불법스팸을 잡아내는 '덫(Trap)'으로, 지난 2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지난 23일 도내 농식품 관련 기업 및 대학교, 지자체 연구소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산업 R&D 지원센터 2014년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성과회에서는 '농식품산업 R&D 지원센터'의 2014년도 주요실적을 되돌아보고, 최근 정부의 주요 연구개발 정책에 맞춘 2015년도 추진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지난해의 경우, 이 사업을 통해 중앙공모사업에 12건이 선정돼 국비 66억 여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얻었다.올해도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에 사업을 발굴·건의해 12건이 선정돼 국비
직장 내 신입사원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점은 '상사 눈치를 보느라 퇴근을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포트폴리오 SNS 서비스 웰던투(welldone.to)와 함께 남녀 직장인 69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해당 설문에는 입사 1년차 신입사원242명, 2년차 이상 직장인 455명이 참여했다. 입사 1년차 신입사원들에게 직장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것이 무엇(복수응답)인가를 질문한 결과, '상사 눈치가 보여 퇴근 못할 때'가 응답률 41.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