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지난 18일 문재인 국회의원과 송하진 지사, 김택수회장, 김윤덕의원을 비롯한 지역상공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김택수 전북상협 회장은 "전북은 산업기반이 취약해 지역 주민소득이 전국평균의 83%수준에 불과하고 산업기반시설도 매우 취약한 만큼 어느지역 보다도 정부의 정책지원과 충분한 국가예산 배정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관심을 요청했다.아울러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한 법인세법 개정과 U턴기업 국세감면 규정 개정, 새만금 국제공항건설, 새만금 한중경협단지 성공적 추진, 한국탄
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가 연말을 맞아 연이어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펼쳐 훈훈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19일 공사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580만원을 기탁했다.앞서 지난 9일에는 공사가 관리중인 국민임대주택 내 저소득층 119세대에 생필품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고, 도내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 8,500장을 지원한 바 있다.공사는 지방공기업으로서 경영수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연중 사내 나눔봉사단 운영, 농촌지원, 소외계층 후원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북농협과 전라북도가 도내 겨울철 주요 품목인 사과·배·포도·딸기·토마토의 판매 확대를 위해 19일부터 주말까지 제주도내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신시장 개척활동에 나서 큰 성과를 거뒀다. 전북농협은 이 기간 제주하나로마트에서 배(15kg.2kg) 800박스. 딸기(2kg) 350박스. 사과(15kg.3kg) 930박스. 포도(2kg) 660박스. 토마토(4kg) 520박스 등 총 3,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전북농협은 올 추석 경상도권에 출하한 예담채 사과, 배 혼합세트(반딧불 사과와 어울진배, 장수사과와 익산배)가 성공적으로 판
NH농협은행 전북혁신도시지점이 22일 새로운 점포로 확장이전해 영업을 시작했다.전북혁신도시지점은 365코너와 ATM기 5대, 공과금 수납기 1대를 설치하고, 이전공공기관 금융편의제공을 위해 이전기관 전담창구 등 각종 금융편의시설을 완비했다.혁신도시지점은 지난해 12월 개점해 이전 공공기관과 혁신도시 입주민을 위해 금융편의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확대이전으로 혁신도시 주민과 중소상인, 이전기관 종사자들에게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승계 지점장은 "맞춤 및 방문 서비스 확대를 중점 추진해 전북혁신도시 내 기관 및 입
연말연시 잦은 과음으로 숙취와 간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어 농촌진흥청이 숙취 해소와 간 건강에 좋은 약초의 손쉬운 이용방법을 소개했다.숙취는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아세트알데히드 같은 독성 물질 때문에 메스꺼움이나 구토, 현기증, 두통, 육체적 피로 등이 나타난다.숙취 해소에 좋은 약초로 먼저 칡뿌리인 '갈근'을 꼽을 수 있다. 동의보감에는 칡은 '차가운 기운에 의해 발생하는 두통을 없애주고 인체의 수분을 보충해주는 효능이 있어 술에서 빨리 깨어나게 해준다'고 기록돼 있다. 숙취해소 뿐 아니라 자양강장 효과가 뛰어난 약초로는 구기자
한국거래소는 22일 배출권 거래 시세정보 등 거래시장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밝혔다.해당 홈페이지(http://ets.krx.co.kr)는 거래와 회원제도, 관련 법규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배출권 거래 시세정보 공개와 추가 할당을 위한 경매서비스도 제공한다.거래소는 내년 1월 12일 배출권 거래시장 개설을 앞두고 회원 가입 절차를 진행 중이다./이승석기자 2press@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22일 연말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2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전달했으며, 전주영아원 아이들에게 필요한 목욕용품, 기저귀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도 지원했다.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하고픈 마음은 있지만, 바쁜 업무에 쫒겨 자주 찾기가 쉽지 않다"면서 "소외계층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다가오는 연말정산에서 직장인 등이 돌려받는 세금이 9000억원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달라진 소득공제제도가 적용되기 때문이다.22일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가 제출한 연도별 조세지출예산서를 통해 내년(2014년 소득분) 소득공제 환급 규모가 9조87000억원으로 확인됐다.이는 올해보다 88761억원(8.1%)가 줄어들 것으로 추산한 수치로, 10조원을 밑도는 것은 2012년 이후 3년 만이다.해당연도 소득공제 조세지출액은 납세자의 전년 소득을 토대로 각종 공제를 적용한 정산을 거쳐 연초에 환급해주는 규모를 뜻한다.환급액 감소는 보장성
전주시 다가동에 건축 예정이었던 36층 S아파트의 사업자가 일반분양아파트 사업계획으로 조합원 모집을 시도하다 전주시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으면서 100여명 조합 가입자들의 피해가 예상된다.22일 전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12년 7월 2일 K시행사는 다가동 2가 116-1번지 일원 6만6,676㎡(약 2만200평)에 지하 3층, 지상 36층, 전용 84㎡ 규모의 아파트 404세대의 건축심의 승인을 전주시에 신청한 바 있다.이후 건설시장이 악화된 상황에서 일반분양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자 K사는 심의 효력 상실(건축심의 후 2년 이내
전주에 사는 최모씨(37·여)는 최근 지역의 한 저축은행에서 연 8% 금리로 받았던 주택담보대출을 JB전북은행으로 갈아탔다.지난 2011년 당시 금리가 비교적 싼 이유 등으로 저축은행을 선택했던 최씨는 전북은행 중산지점에서 상담을 받고 기존 5000만원에서 추가로 4000만원을 더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70%로 완화됐기 때문이다.최씨는 “저축은행에서 고금리로 대출받으면서 매달 빚을 갚느라 빠듯했다”며 “금리인하는 물론, 추가로 대출금을 받았을 수 있다는 은행 측 설명에 가까운 곳으로 옮기게
새만금 동서2축 내부도로가 조만간 발주될 예정인 가운데 지역건설업체에 대한 뚜렷한 우대방안이 정해지지 않아 전북지역건설업계가 혼란에 빠졌다.19일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내부 간선도로망 동서2축의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이달 중 기본설계 기술제한 입찰방식을 통해 실시설계와 착공을 동시(fast track)에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개발청은 이 공사를 내년초 발주할 계획이였으나, 시기를 앞당겨 연말안에 조달청에 계약을 의뢰해 입찰공고할 계획으로 알려지면서 세밑 건설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201
농촌진흥청은 19일 본청 종합연찬관에서 '2014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를 열고 새로운 100년 도전을 다짐했다.이날 보고회에는 농업인·소비자·학계·유관기관 대표, 지방 농촌진흥기관,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 임원진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종합보고회에 이어 올 해 한마음으로 땀 흘린 대내·외 유공자 포상과 함께 협력의 의지를 다짐하는 장도 마련됐다.이양호 농진청장은 "전북혁신도시에서의 종합보고회는 농촌진흥 가족과 농업인 모두에게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황성조기자
한전 전북본부는 18일 노사 간부 및 사회봉사단원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주시 덕진구 소외계층을 찾아 사랑의 연탄배달을 진행했다.이 행사는 매년 전북본부 직원들의 자발적 성금과 매칭그랜트로 기금을 조성, 지역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이웃사랑 프로그램이다.이날 나동채 전북본부장 및 최홍철 전력노조 전북지부위원장 등 봉사단원들은 혹한 속에서도 소외이웃 15세대에 연탄 5,000장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이에 앞서 전북본부는 17일 전주시를 찾아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 사업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전북 완주군 용진농협을 시작으로 올 12월까지 전국적으로 50여개소의 로컬푸드직매장이 개장한 가운데 로컬푸드직매장의 지속 성장을 담보하기 위해 운영에 대한 표준 메뉴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용진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의 성공이 전국적으로 로컬푸드직매장 설립 붐을 일으켰지만, 짝퉁 직매장까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며 소비자 신뢰를 떨어뜨리는 등 부작용을 초래했기 때문이다.19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용진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이 개장한 이래 이달 서귀포 안덕농협까지 50개 이상의 로컬푸드직매장이 개설되는 등 전북발 로컬푸드직
본격적으로 겨울방학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금융감독원이 신용카드 부정사용과 관련해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21일 금감원에 따르면 상반기 중 해외에서 신용카드 부정사용 피해신고 건수는 총 9285건, 피해액은 65억38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피해 지역별로는 미국이 4313건(34억3900만원), 인도가 201건, 영국 163건, 중국 152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해외에서 부정사용 유형으로는 신용카드 결제 때 카드 비밀번호를 봐뒀다가 카드를 소매치기하는 경우를 비롯해 경찰관을 사칭해 신분증이나 신용카드 및 카드 비밀번호를 요구한 사례가
이삿짐 관련 피해가 늘고 있지만 배상은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말까지 접수된 이사화물서비스 소비자 피해는 총 303건이 접수돼 작년 같은 기간 257건보다 증가(17.9%)한 것으로 집계됐다.피해유형으로는 이삿짐 파손과 훼손이 206건(68%)으로 가장 많았고 이사 당일 일방적으로 계약을 취소하거나, 이삿짐을 제대로 정리하지 않는 등의 계약 위반이 40건(13.2%)으로 그 뒤를 이었다.이어 이삿짐 분실(32건·10.6%), 수고비·식비 등 부당요금 요구(17건·5.6
금융지주회사와 은행의 이사회 사외이사 임기를 단축하려던 계획이 무산될 전망이다.21일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에 의해 은행과 은행을 자회사로 둔 금융지주회사 사외이사의 임기를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할 계획에서 현행대로 유지할 방침으로 알려졌다.당초 금융위는 KB금융 사태 등을 고려해 사외이사의 권력화에 따른 경영진 내분 방치를 막기 위해 임기를 줄일 방침이었다. 여기에 연임해도 총 임기가 5년을 넘지 못하게 제한할 계획도 갖고 있었다.그러나 금융권을 비롯해 학계 등에서 임기를 줄일 경우 사외이사 전문성이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18일 ‘마을기업 육성사업 성과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전주시 효자동 오펠리스에서 열린 발표회에는 마을기업협의회 임원과 89개 마을기업 관계자, 각 시·군 담당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올해 마을기업 육성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송하진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고령화에 따른 줄어드는 소득기회로 갈수록 농촌이 활력을 잃고 있다”며 “마을기업의 질적 성장과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마을기업을 발굴·육성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이승석기자 2pres
JB전북은행은 18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에 문화예술체험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전북은행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련 사업비 3000만원을 전달했다.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고부지역아동센터와 꽃밭정이지역아동센터, 굿월드 자선은행 등 6개 기관에는 각각 500만원이 지원된다.전북은행은 도내 사회복지 생활시설과 이용시설 대상자에게 정서적·문화적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승석기자 2press@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7일 전주한옥마을 교동한식을 ‘참 좋은 사업장’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참 좋은 사업장’은 전북신보가 신용거래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우수 모범업체 인증제도로, 현판 부착에 따른 상징적 의미와 함께 평균 1%가량인 보증료를 감면(0.2%)해주는 혜택도 부여된다.또 전북신보에서 분기별로 발행되는 소식지에 신규 사업장을 소개해주고 있어 홍보효과도 톡톡히 볼 수 있다.한편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5차례에 걸쳐 190여개 업체가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이승석기자 2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