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전북은행이 임용택 은행장 취임이후 첫 임원급 인사가 임박해진 가운데 각종 하마평까지 나돌면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특히 임원급에 대한 물갈이론과 외부영입설이 대두되면서 인사폭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14일 전북은행 등에 따르면 신임 은행장의 취임과 함께 정기인사를 앞두고 부행장과 본부장 등 임원인사에 대한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현재 김명렬·김종원·강대윤 부행장의 이사회 임기가 이달 말로 끝나는 가운데 5년을 채운 김명렬·강대윤 부행장의 ‘교체설’과 함께 4년차인 김종원 부행장의 ‘유임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
전북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은 감소하고 여신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11일 발표한 ‘2014년 10월중 지역 금융동향’에 따르면 지역 예금은행 수신은 전달 2084억원이 증가한 것에서 3048억원이 감소했다.이는 정기예금 감소세가 확대되고, 전월 기업자유예금으로 유입되었던 광주은행 인수자금이 인출됐기 때문이다. 비은행기관 수신은 벼 수매자금 등이 유입돼 1471억원에서 1808억원으로 증가폭 늘었다.같은기간 금융기관 여신은 1681억원에서 4681억원으로 증가했다. 예금은행 여신은 농협중앙회의 회원조합에 대한 벼
JB전북은행은 지난 12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를 찾아 2014년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명렬 부행장과 김광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 김태섭 느티나무복지센터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전북은행은 행사를 통해 도내 4대 취약계층(아동 및 청소년, 다문화가족, 노인, 북한이주민) 882가구에 생필품을 기증하고 사회복지시설 3곳에는 총 3300만원의 상품권을 전달했다.김명렬 부행장은 “우리 은행을 비롯해 전국은행연합회 22개 금융기관이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지난 2006년부터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12일 ‘G마켓·옥션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에서 우수식품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은 지난 28일부터 11월 16일까지 20일간 G마켓과 옥션에서 진행된 행사로,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 124곳이 참여해 각 지역별 특산물을 비롯해 관광 상품 등이 홍보관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올해로 6회째인 e-마케팅 페어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 농수특산품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우수 경쟁력 사례 발굴을 위해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고 있는 (주)이베이코리아가 주최하
JB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오는 15일부터 본점 1층 로비에서 ‘JB원더랜드’ 전시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내년 1월 말까지 운영되는 전시회는 은행 지역사랑봉사단에서 도내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의 나래를 키워주기 위해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기차와 비행기, 동굴터널 등이 들어서게 된다.전시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주말 포함) 도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임용택 은행장은 “지난 2011년 5월부터 4년째 운영되고 있는 JB갤러리는 원더랜드 뿐만 아니라 각종 전시회를 개최하면서 문화이벤트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며
K-water 전북본부(본부장 고양수)는 10일 신임 김세종 관리처장(51)과 새로 개소한 전주권관리단에 김진문 단장(54)이 부임했다고 밝혔다.김세종 관리처장은 중앙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입사해 기획조정실 전략기획 팀장, 강원지역본부 관리처장을 거쳤다.김진문 전주권관리단장은 대전공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입사해 수도관리처 팀장, 수도기술처 팀장, 거제권관리단장, 천안권관리단장 등을 역임했다. 김세종 관리처장은 "전북도 전체 수돗물의 82%에 해당하는 건강한 물을 공급하는데 자부심을 갖고, 도민들과 함께하는
중소기업중앙회(본부장 양갑수)는 10일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들과 위성인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전북지역 중소기업 정책을 되돌아보고 내년을 전망하는 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컨퍼런스는 송년연찬회를 겸한 자리로 참석한 전북지역 중소기업 유관기관장과 중소기업 대표들은 올해 중소기업 지원정책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의견을 상호 교환하면서 2015년 경제를 전망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양갑수 본부장은 "올해는 민선 6기 시대를 맞아 우리 전북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한 해
전주시 관내 '바구멀 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이 신임 조합장을 비롯한 집행부 선출 과정을 놓고 조합원간 시비가 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동안 해당 사업은 조합측과 비상대책위원회 간 비례율과 사업비 등을 놓고 논란을 벌였으며, 비대위가 조합임원들에 대한 해임총회를 열어 의결시켰으나 조합임원들이 이를 거부하고, 법정다툼을 벌여 법원이 제시한 관리처분안과 조합임원 신임을 묻는 임시총회를 지난달 29일 개최했다.이날 임시 총회 투표결과, 비대위가 기존 조합측을 이기면서 비대위 임원들이 조합의 새 임원으로 선출돼 재개발 사업을 이끌게 됐다
전북농협은 10일 동김제농협 농가레스토랑에서 주부체험단 김장김치 담그기 페스티벌을 실시했다.이날 페스티벌은 도시 소비자 80여명과 김제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90여명이 참가해 1,000포기의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으로 실시됐다.도시소비자와의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은 우리농산물과 김장채소의 소비촉진을 확대시키고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킬 목적으로 계획됐다.한편, 전북농협은 올해 食사랑農사랑운동으로 주부농산물 체험단과 함께 산지농가 인연맺기와 농산물 체험구매단 등의 사업을 실시해 연인원 1,600여명의 도시주부들이 농장을 직접 방문해 산지농
한전 전북본부는 이달 초 일주일 동안 계속된 폭설로 전력공급에 차질이 우려되는 도내 산악지역에 대해 집중 점검활동에 나섰다. 이 기간 전북본부 20여명의 전력설비 복구요원들은 모악산 입구에서 정상까지 설치된 3km 산악 경과지 케이블 구간에 대해 유기전압 측정 등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모악산 정상의 방송 3사 송신소가 위치한 전력설비를 집중 점검했다.특히, 요원들은 최첨단 광학장비를 이용해 기자재에 대해 정밀 진단하고, 노후된 불량 피뢰기 및 절연이 현격히 저하된 애자류와 전봇대 주변의 지지물에 대한 특별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또한
실크치약, 실크화장품, 고막용 실크패치 등의 소재로 변신을 거듭했던 누에고치가 이번엔 치과용 차폐막 소재로 탈바꿈했다.농촌진흥청은 강릉원주대학교와 차세대 바이오그린 공동연구를 통해 누에고치로부터 치과용 차폐막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치과용 차폐막은 손상된 잇몸 조직의 회복을 위한 잇몸뼈 재생술이나 인공치아를 이식하는 임플란트 시술 시 잇몸뼈의 양을 늘리기 위해 사용되는 막이다. 이 막은 잇몸뼈 재생에 방해되는 세포들이 치료 부위로 움직이지 못하도록 막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개발한 치과용 실크차폐막은 생체적합성과 안전성이 검증된 실
전남 'S오리' 부화장으로부터 가짜 종오리를 섞어 분양받는 전북지역 업체들이 결국 줄도산 수순을 밟고 있다.지난해 'S오리'로부터 종오리를 분양받아 오리알을 생산했던 김제, 부안지역 오리위탁농가들은 올해 초 AI가 확산되는 바람에 매몰처분 등의 절차를 거쳐 정부에 피해보상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일부 오리가 원종오리가 아님을 알게 됐다.김제시 용지면 위탁사육농가 H모씨는 올 2월 17일 AI 확진을 받아 7,388마리의 오리를 살처분했다.이후 H씨는 숫오리 1,000마리를 제외한 6,324마리의 암 종오리에 대한 보상을 신청했다. 통상
JB전북은행은 10일 창립 4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한 JB금융지주 회장과 임용택 전북은행장 등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했다.임 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한결같은 관심과 사랑으로 오랜 시간을 함께해준 고객과 주주, 그리고 지역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질적 성장을 통해 내실을 강화하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수익원의 다각화, 지역사회와 동반자적 상생경영 등을 펼쳐 강한은행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1969년 창립한 전북은행은 지난 45년간 지역 중소기업
전북지역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기술보증기금 전주·익산지점(기보)에서 연체나 부도 등 보증사고가 치솟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0일 기술보증기금 등에 따르면 도내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잔액은 지난해 기준 4405억원으로, 이 중 158억원이 보증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기보는 보증잔액이 전년에 비해 261억원(2.9%)이 증가한 4405억원으로 늘었지만 사고금액은 50.5%(53억원)나 증가했다.이는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증감률로 보증규모는 전국 평균보다 낮게 증가한 반면, 보증사고금액은 전국평균과
농협상호금융은 통일에 대한 국민적 염원을 담아 대북 농업협력사업 등을 위한 통일기금을 조성하는 'NH통일희망채움 예·적금'을 10일 출시했다.'NH통일희망채움예·적금'은 이자금액의 1% 해당액을 농협이 기금으로 조성해 대북 농업협력 등 통일관련 사업에 지원하는 공익적 상품으로, 전국의 지역 농·축협을 통해 판매된다.이 상품은 실향민, 새터민, 통일부 허가법인 등은 물론, 통일마라톤 대회, 통일 논문 공모 등 통일관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고객, 'NH채움 통일대박One 카드' 보유고객에 대해 상품 가입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가입
전북농협과 부안농협 임직원 20여명은 10일 최근 부안군 동진면 일대 비닐하우스 농가 폭설 피해에 대해 긴급 재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날 임직원들은 파손된 비닐하우스 복구 및 비닐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비닐하우스와 농경지에 쌓인 눈을 치웠다.부안농협 김원철 조합장은 "신속하게 재해복구를 실시해 피해농가의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국립농업과학원이 전북혁신도시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갔음을 대내외에 알렸다.농촌진흥청 소속 농업과학원은 10일 전북혁신도시에서 농업인의 희망이 되고 신뢰받는 세계적인 농업연구기관으로 새롭게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국립농업과학원 비전 2050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양호 농진청장과 전혜경 원장을 비롯, 원로 선배들과 현장명예연구관 등 300여명의 참석했으며, 비전선포식을 축하하기 위해 우석대학교 김응권 총장 및 연구기관 대표들, 완주군 이서면 주민대표들이 참여해 농과원의 힘찬 미래를 축하했다.비전 선포식은
겨울철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 때문에 피부에 잔주름이 생기고 노화가 일어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롯데백화점 전주점 1층 화장품 관계자는 "추운 겨울철 기본적인 스킨케어와 함께 수분과 영양을 듬뿍 공급하고, 꾸준한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조언했다.겨울철 피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촉촉한 세안과 각질 제거가 중요하다. 미지근한 물로 세안을 하며, 찬바람에 노출된 피부는 민감한 상태이기 때문에 클렌징 거품을 충분히 내고 최대한 천천히 부드럽게 하는 것이 좋다. 또 각질 제거를 너무 자주하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주
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와 전북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김기원)는 10일 전주시 완산동 일대 소외계층 3가구에 연탄 1,500장을 전달했다.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을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연탄 8,500장을 도내 일원에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경영을 실천해 온 공사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안전행정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홍성춘 사장은 "우리 고장 소외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
우정노동조합 전북지방본부(위원장 이영구)는 9일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의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이날 이영구 위원장, 송숙희 여성국장 등 20여명은 전주시 효자동 한사랑복지회 아동센타를 방문해 생필품 지원과 주변정리, 청소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우정노조 전북본부는 각 시·군별 우체국지부를 통해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과 불우시설을 확대 지원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정겨운 우체국을 만들고 있다./김선흥기자·ksh9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