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북본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주·익산 보훈지청에서 추천한 생계 곤란 보훈가족 213세대를 지난 10일부터 닷새 동안 방문, 위로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전북본부 사회봉사단은 지난 10일 전주보훈지청을 방문, 2,000kg(700만 원 상당)의 전북산 친환경 유기농 쌀을 전달했다.이어 생계가 곤란한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여름철 전기절약 요령을 설명하고 전기시설을 점검했으며, 전기사용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듣고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전북본부 문태영 기획관리실장은 "국가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시 한 번 생각하며, 그들에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10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는 한전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5년부터 개최됐으며, 올해는 새만금과 함께 웅비하는 문화도시인 군산에서 첫 공연이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이날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대중들의 귀에 익숙한 클래식, 팝송,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팝·클래식으로 재해석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소프라노 김정아와 팝페라 그룹 '페도라'가 동반 출연해 1,100여 관객을 매료시켰다.이날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본격적인 장마철과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상습침수지역 안전점검, 긴급장비 확보 등 '장마철 대비 재난대응 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전북본부는 지난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재해대책상황실을 24시간 활동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발생시 긴급복구를 위해 굴삭기, 트럭 등 복구장비 1,500대를 확보했다.이와 함께 각 시·군 10개 지사에 재해대책용 마대, 말목 등 수방자재 8만2,000점을 확보했고, 181개 시공사 및 긴급복구동원업체와 함께 피해발생시 긴급복구 작업을 시행키로 합
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이 전북 쌀 소비촉진 운동을 벌이고 있다.13일 도와 전북농협은 최근 1인당 쌀 소비량이 연간 67.2kg까지 하락하는 등 소비가 감소함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1인당 쌀 소비량을 70kg 이상 유지하자는 취지의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지난해 우리나라 쌀 소비량을 대입하면 올해 쌀 자급률이 94%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런 가운데 쌀 시장 개방에 따른 물량 9%가 추가될 것으로 보여 쌀 과잉공급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쌀값 폭락이 예고되면서 농민들의 걱정이 커지자 전북도와 전북농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조승용)는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임대주택 1154호에 대한 예비입주자를 추가모집 한다고 13일 밝혔다.전세임대주택 사업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대상 주택을 물색하면 LH가 주택소유자와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대상지는 전주·군산·익산·정읍시이며, 지원한도액은 4500만원이다. 입주대상자는 전세금액의 5%를 부담하고, 지원 받은 금액에 대해 연 2% 이자 해당액을 월임대료로 매월 납부하게 된다.단, 전세금은 지원 한도액의 200%이
농협 상호금융은 은퇴했거나 은퇴를 준비하는 고객의 자금설계를 위한 '참좋은 행복설계 통장'을 16일 출시, 지역 농·축협을 통해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농협은 높아지는 평균수명과 정년 연장으로 인해 노후자금 설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점을 반영, 은퇴 준비세대(40대 이상)와 은퇴세대(60대 이상) 고객에게 필요한 혜택을 묶어 '참좋은 행복설계 통장'으로 출시한다. 이번 통장은 고객의 필요에 따라 자금설계가 가능하도록 입출식 통장과 적립식·거치식 예금으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이다. 연금납입과 수급을 입출식 통장으로 관리하면서 여유
전북지방조달청(청장 박영태)은 13일 김제시 백구면에 위치한 포도농원을 찾아 포도봉지 씌우기, 비닐하우스 정비 등 농촌 일손 돕기를 펼쳤다.박영태 청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미약하지만 지역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하는 조달청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김선흥기자·ksh9887@
LX대한지적공사(사장 김영표)의 전북혁신도시 시대를 이끌어 갈 새내기 93명이 13일 임용장을 받고, 첫 출발을 내딛었다.이날 임용식을 거쳐 본사와 전국 12개 본부에 발령받은 신입사원은 사무직 9명, 기술직 66명, 보조직 18명 등이다. 특히 이번 새내기로 전북출신이 8명에 달해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임용됐다. 지난해 전북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LX공사는 전북지역 경제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부터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5%에서 10%로 확대한데 따른 것이다. 김영표 사장은 "내년에 출범할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주역이
(주)JB금융지주(회장 김한, 175330)가 13일 예금보험공사와 (주)광주은행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JB금융지주 관계자에 따르면 김한 은행장은 지난달 말경부터 광주은행 주식매매계약을 위해 서울에 상주하며 예보와 가격협상을 벌였다.조금이라도 좋은 가격 조건을 따내기 위해 3주 가량 예보를 설득한 끝에 김한 행장은 예보가 보유한 광주은행 발행주식 총수의 56.97%를 5,003억 원에 인수하기로 확정했다.당초 JB금융지주는 인수 금액을 5,200억 원 이상으로 예상했었다.그러나 줄다리기 과정에서 지난 5월 말로 예정
정부가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연간 2천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자에게 분리 과세를 적용키로 했다.2주택 보유자의 임대 소득 과세는 추후 논의키로 했다.13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와 새누리당은 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시장 정상화대책' 추진을 위한 당정협의를 개최했다.이날 당정 회의에서는 지난 2.26일 정부합동으로 발표한 '주택임대차시장 선진화 대책' 및 3.5일 발표한 '보완조치' 중 임대소득 과세체계 개선안에 대한 보완방안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우선, 당정은 분리과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양파값 폭락으로 고민에 빠진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양파 소비촉진 캠페인에 나섰다.aT 직원들은 최근 건강에 좋은 양파 음식을 먹고 힘차게 월드컵 응원을 펼치자는 취지로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aT는 양파의 효능에 대해 집중 홍보하고 있다.양파의 퀘르세틴 성분은 몸 속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 줌으로써 혈중 지질 상태를 좋게 해 고혈압을 예방한다. 또 양파를 싸게 구매하기 위해 양파의 주산지 농협이나 농업회사법인에서 용량이 큰 제품을 직구매할 것을 권하기도 했다.양파청, 양파김치, 양
조달청이 국민 건강·안전 등과 관련되는 조달물품에 대한 집중적인 품질점검에 나선다. 13일 조달청은 다음달 까지 도막형바닥재, 탈취제, 재생토너 등 3개 제품류 153개 생산업체에 대한 품질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최근 1년간 관련제품 공공조달 공급실적은 도막형바닥재 633억 원, 탈취제 40억 원, 재생토너 46억 원 등에 달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산책로, 보도, 공원 등에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도막형바닥재와 하수처리장 등의 악취제거를 위해 사용하고 여름철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탈취제에 대해 중금속 함유량 기준치 초과 여부 등을 확
K-water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고양수)는 13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학생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IWRM(통합물관리) 특강'을 개최한다.물 문제 극복을 위한 새로운 물 관리 패러다임으로 등장한 IWRM은 K-water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는 지속가능한 물이용을 위해 수량, 수질, 생태, 문화를 고려한 수자원을 유역단위로 통합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최병습 수자원사업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IWRM과 더불어 우리나라 수자원 현황과 물 관리 동향에 대한 설명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해외거점구축사업을 통해 금성화학(정읍 소재)이 호주로의 수출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경진원은 지난 2011년부터 해외에 전북도 제품을 마케팅 할 수 있도록 거점을 확보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당초 중국과 베트남 2개 국가로 시작했던 거점이 현재 19개국 25개 파트너로 확대·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터키, 영국, 베트남, 중국 등 54건의 사업이 진행 중이다.금성화학은 일회용 종묘화분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활성화된 국내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해외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하고자 지난해부터
"국토정보 발전의 머릿돌이 될 지적재조사사업의 안정적이고 효과적 추진을 위해 LX대한지적공사가 국책사업인 지적재조사의 전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합니다"12일 LX대한지적공사(사장 김영표)는 '지적재조사 활성화를 통한 국토정보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조병현 박사(한국지적협회)는 "지적재조사는 국가전략차원의 정책과제로 국가는 안정적 예산확보와 제도적 지원, LX공사가 책임지고 사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전담기관의 역할을 부여해야 한다"며 "지적재조사는 연속성과 계통성 유지가 매우 중요하고, 지적불부합지 해소가 아닌
전북지방조달청(청장 박영태)은 12일 완주 상관리조트에서 '소통력 강화 및 현장중심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조달업체·공공기관·조달청 3자간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도내 공공조달관련 협회를 비롯한 20개 업체와 주요 공공기관의 조달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조달정책 및 최근 개정된 조달제도, 제2기 조달행정 혁신과제 설명에 이어 MAS(다수공급자계약)제도 관련 특강이 실시됐다.또 수요자·공급자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교환·소통해 지역현안 중심의 과제 발굴 및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선옥)은 우체국쇼핑(mall.epost.kr)에서 개성공단 생산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우체국쇼핑과 개성공단기업협회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상품의 판로를 지원하고, 개성공단 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개성공단에서 생산된 남녀 등산복, 기능성 반장갑, 안전화, 손수건, 기능성 화장품 등 실용적인 생활용품 200여 종을 우체국쇼핑몰 '개성공단 전용관'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상품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성공단 입
군산, 원주, 창원 등 전국 10개 도시가 재해 예방형 도시계획 지자체로 선정돼 재해 대응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재해 예방형 도시계획이란 도시의 지역별 재해위험성을 분석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재해 예방을 위한 토지이용·기반시설·건축물 대책 등을 수립 하는 것을 말한다. 12일 국토교통부는 도시의 재해위험성을 사전에 진단하는 재해취약성분석 제도를 도입하고, 재해취약지역을 방재지구로 의무 지정해 집중관리토록 하는 등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왔다고 밝혔다.제도 시행 초기인 만큼 재해 예방형 도시계획 수립 경험이 없는 지자체를 고려해
NH농협이 전북과 충남, 충북에서 추진하는 통합본부 신축공사에서 지역 건설사 참여비율을 권장사항으로만 설정한 것에 대한 비난이 일자 지역업체 공동도급 시 입찰에서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하지만 지역업체 20% 이상 의무 참여를 49%까지 늘리는 방안에 대해서는 변경이 어렵다는 입장이다.NH개발은 지난 16일 공고한 'NH농협 충북·충남·전북통합본부 신축공사' 발주와 관련, 지역업체 20% 이상 참여를 권장하고 지역업체 공동도급 시 입찰평가에서 가점을 2점 부여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NH개발은 "당초 지역업체 공동도급을 권장사항
농협 전주완주시군 고향주부모임 읍면 회장단과 전주완주시군지부, 지역본부 임직원 30여 명은 12일 완주 상관면 농가에서 매실 따기 및 선별 작업을 지원했다.이날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매실따기 봉사활동 이후 매실을 구매하기도 했다.고향주부모임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농기 농촌 일손부족 인력지원에 적극 나서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