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 이하 전개공)는 지난달 29일 현장근로자들을 위한 감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전개공은 혁신도시 B-15BL 공공임대아파트 건설공사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및 안전사고예방을 유도하기 위해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전개공은 안전교육에 참석한 250여명의 현장근로자들에게 간식을 제공했으며, 필클래식 6인조 연주팀은 근로자들에게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을 선사했다.이어 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 안전교육의 필요성, 안전에 대한 인식변화 등 안전의
전주 동산동 송정써미트가 공공임대 아파트로 사업 변경 승인을 받았다.지난달 30일 (유)송정건설에 따르면 전주시가 5월 28일자로 북전주 송정써미트 아파트(전용 84.66㎡)에 대한 사업승인 변경을 공공임대 5년으로 승인했다.최근 전주지역 내 공공 임대아파트 신축은 2012년 전북개발공사가 시행한 혁신도시지구 606세대와 올해 LH공사에서 시행한 혁신도시지구 552세대로, 민간사업자가 공공 임대를 시행하기는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동산동 등 북전주지역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이 전망된다.또 공공임대자금을 취급하는 우리은행과 주택금융공사
전북지역 200여 건설업체가 2014년 건설업자간 상호협력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지난달 30일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윤재호)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평가 결과 도내 종합건설업체 657개사 중 32.2%에 해당하는 212개사가 우수업체로 선정됐으며, 앞으로 1년간 PQ 및 지자체 적격심사와 시공능력 평가 시 우대를 받게 된다.이 중 최상위 점수인 95점이상으로 평가받은 업체는 고려종합건설(주), (유)대창, (주)정신건설 등 총 22개사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상호협력 평가제도는 종합·전문건설업체간 대·중소기업간의 상
최근 전북지역에 청보리(조사료)가 넘처나고 있지만, 수요처가 적어 생산농가들이 울상이다.이에 반해 정부는 조사료 재배 장려 차원에서 직불금을 지급하고, 최근까지 '사료작물 수확 시연회'를 지속하고 있어 '엇박자 정책'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2일 전북농협 등에 따르면 최근 전북지역 경종농가들이 수확한 청보리의 판로를 찾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전북 부안 K모씨는 논 200㏊에서 청보리를 수확하고 있지만, 예상수확량 4,000t 중 절반가량은 팔 곳을 찾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청보리·이탈리안라이그라스·호밀 등 지난해 가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어촌을 주제로 하는 '2014 농어촌 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농어촌에 대한 향수와 삶을 표현한 문학작품을 통해 농어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농어촌 문학상은 시, 단편소설, 수필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단편소설은 200자 원고지 60~100매 내외, 수필은 20매 내외이며 시는 분량 제한이 없다. 접수기간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며, 수상작은 9월 발표될 예정이다. 전 부문 중 대상 1편을 선정해 1,000만원, 나머지 2개 부문에서 최우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6월 제철 농산물로 오이를 추천했다. aT전북지사에 따르면 5월 30일 현재 소매가격은 3,690원/10개(다다기계통 기준)이 형성되고 있는데, 평년가격대비 23% 하락한 상태다. 향후 여름철 계절음식인 콩국수 등의 부재료 수요 증가로 소폭의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 오이의 칼륨 성분은 체내 나트륨 및 노폐물 배출 효과가 있어 고혈압 및 피부미용에 좋다. 알칼리 음식인 오이는 이뇨작용을 도울 뿐만 아니라 찬 성질이 있어 체온을 낮추어 준다. 무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내고 난 후 소프트드링크 대용으로도 수
농림축산식품부는 자연재해 등으로부터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 7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벼 보험' 상품의 판매기간을 3주간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당초 5월 30일까지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이달 20일까지 연장해 가입기회를 놓친 벼 재배 농가에게 기회를 추가로 제공한다.벼 보험은 태풍(강풍), 집중호우 등 거의 모든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입은 손해와 특약 가입 시 병충해(벼멸구,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로 입은 손해까지 보장하는 종합위험 수확량 보장 상품이다.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의 50%와 30% 내
5월 전북지역 제조업, 비제조업 업황 BSI가 모두 전월에 비해 하락했다.30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도내 제조업 업황BSI는 74로 전월(83)대비 9p 하락했다.매출(83), 생산(89), 신규수주(85), 가동률(86), 채산성(90) 및 자금사정BSI(79) 등이 전월보다 2~11p 하락했다.또 비제조업 업황BSI는 62로 전월(68)대비 6p 하락했다. 매출(69), 채산성(77), 자금사정BSI(71)는 전월에 비해 3~4p 하락했으며, 인력사정BSI(83)만 전월과 동일
생명보험사가 손해보험사보다 보험금을 잘 안주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금융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최근 보험 사고를 당한 소비자들이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면 이런저런 핑계로 100건 중 1건은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직 3년전 신계약 중 보험금을 청구한 건 대비 지급되지 않은 건 )으로 조사됐다. 금소원은 "오히려 부지급율이 전년보다 증가하는 등 불완전 부실판매로 인한 보험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보험사 스스로 추락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생명보험사의 보험금 부지급율은 1.02%로 전년 0.96%보다 증가했으며, 손해보험사(0
연일 무더운 여름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이 올 여름 가뭄 및 태풍을 예고하고 있어 전북농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특히, 5월 전북지역 강수량이 전년동기대비 절반에 그치고 저수량도 줄어든데 반해, '벼보험' 판매가 지난해의 1/3 수준에 머물고 있어 농민들이 가입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30일 농어촌공사 전북본부 및 전북농협 등에 따르면 최근 중부지역이 심각한 가뭄에 시달리며 모내기를 위한 물구하기 전쟁에 한창이다.반면, 전북지역은 보리를 포함한 2모작 농사여서 6월경 모내기를 계획하고 있으며, 모내기에 필요한 물도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전 전북본부가 선거 당일 투·개표소 등 선거와 관련한 기관 및 단체의 완벽한 전력공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한전 전북본부는 지난 29일까지 관내 15개 개표장을 비롯, 856개 투표구, 선관위 등 26개소에 대한 전력 확보를 마무리하고, 개표소와 선관위 등 주요 장소에 복구요원들을 집중 배치함으로써 긴급사태에 대응하고, 전기시설에 대한 순찰과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선거 당일 전북본부장과 각 사업소장을 비롯한 580명 직원은 완벽한 전력공급을 위해 비상대기하며, 발전기 15대, 작업차량 및
30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 박영규 계장이 노동조합과 사측의 화합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공사 사장 표창을 이창엽 전북본부장으로부터 수여받았다.박영규 계장은 1996년 입사해 현재 군산지사 개보수사업 공사감독 및 유지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 진취적이고 투철한 사명감으로 노동조합 발전을 위해 조합원과 어려움을 함께하며 솔선수범하는 모범 직원이다.이날 시상식에서 노동조합 박종석 전북본부장은 "노사화합 및 직원들의 복지개선에 이바지해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어 가겠다"며 "또한 업무 능력을 최상으로 이끌어 농업인을 위한
하반기 부동산 분양시장은 상반기와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9일 ㈜부동산써브(www.serve.co.kr)가 회원 중개업소 공인중개사 53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분양시장 전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와 비슷할 것'이라는 의견이 59.8%(320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상반기보다 나쁠 것'이라는 응답은 21.5%(115명), '상반기보다 좋을 것'이라는 18.7%(100명)로 나타났다. '최근 분양시장으로 수요자가 몰리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당첨 이후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라는 응답이 3
수직 증측 리모델링이 허용된 이후 안전사고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지난달 25일 정부는 부동산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15년 이상 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허용한다고 밝혔다.수직증축 리모델링은 세대수 증가 범위가 15% 이내인 범위 내에서 15층 이상의 공동주택은 최대 3개층까지, 14층 이하의 공동주택은 최대 2개층까지 수직증축을 허용하는 것이다.또 안전을 위한 조치방법으로 한국시설안전공단을 비롯한 안전진단 전문기관에서 2번의 구조 안전성 검토와 안전진단을 받아야 한다.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전주세관(세관장 이경식)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전북지원장 우양호)는 29일 전주세관 회의실에서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불법 수입 농식품의 시중유통과 원산지표시위반 단속업무에 상호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력은 부처간 칸막이를 제거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정부3.0 패러다임에 발맞춰, 관내 원산지표시 단속기관간 업무협력을 통해 불법수입 농식품 차단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자 추진됐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불법 수입 농식품 근절을 위해 수입물품 원산지표시 단속정보 제공 및 합동단속을 벌여 국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박명득)는 29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호남고속도로 122.6km(순천방향) 인근 폐도구간에서 정읍소방서,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풍수해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절토부 산사태 발생으로 차량 1대가 매몰되고 뒤따르던 차량 2대가 추돌해 순천방향이 전면차단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초동대처, 긴급복구, 구호 및 구난 등 재난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공 전북본부 관계자는 "최근 Golden Time(초동대처) 체계 구축
K-water 전북본부(본부장 고양수)는 29일 도내 전사업장에서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위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K-water 전사적 훈련으로 도내 고산· 산성·군산정수장 등 총 3개의 수도시설과 섬진강댐, 용담댐, 부안댐 등 총 3개의 댐 시설에서 동시에 진행됐다.특히 전주, 익산, 군산 등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고산정수장에서는 염소가스 누출을 가정한 훈련이 실시됐다.이날 훈련 참석자들은 훈련 내용에 대한 철저한 피드백을 통해 향후에도 위기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고양수 전북본부장은 "최근 잇따른 사고로
지난달 전북 수출이 소폭 증가하면서 전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심남섭)가 발표한 2014년 4월 중 전북도 무역동향에 따르면, 전북 수출은 전년동월보다 0.3% 증가한 8억 698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북도 수출이 증가세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만이다.품목별로는 정밀화학원료(53.9%), 반도체(66.8%), 공기조절기(146.5%), 농약(79.6%) 등의 수출이 급증했다.정밀화학원료의 경우 반도체의 원료로 쓰이는 규소 수출이 급증(79.6%)하며, 높은 증가세를 시
K-water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고양수)는 지난 27일 전북수질검사소 내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K-water전북수질검사소는 환경부주관 먹는 물 분야 숙련도시험 100점 및 호주 PTA 등 국제숙련도시험에서 최고등급을 받는 등 국제적 수준의 정밀한 수질분석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5000여건의 수질분석에 필요한 위험성 약품이나 폭발성 가스, 인화성 물질들을 취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화학물질 보관 및 사용시설, 가스저장시설, 폐액저장시설, 화
전주시 완산구 서신초등학교 주변을 개발하는 '바구멀 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장기간 표류할 것으로 보인다.신규 주택 공급이 적은 시기에 분양한다는 당초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지면서 주민 피해가 예상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28일 바구멀 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집행부에 따르면 최근 전주지방법원이 '총회 무효 가처분 신청 및 서면결의안 증거보전 신청' 건에 대해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와 기존 집행부가 주민총회를 열어 재신임을 받은 쪽이 사업을 추진하라는 중재안을 제시했다.그러나 현 집행부 측은 이 같은 법원 중재안에 대해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