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09 16:40
황성조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애멸구를 포집한 결과, 경기, 충남, 전북, 전남 등 14개 서해안 지역에서 발견돼 피해가 우려된다고 9일 밝혔다.지역별 채집마리수는 전북 군산 227마리, 부안 75마리, 익산 58마리 포함 2,913마리이다.이는 같은 기간 2012년 796마리, 2013년 10마리와 비교해 급격히 증가한 수치다. 특히, 벼줄무늬잎마름병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2011년 3,355마리의 87% 수준에 육박했다.날아온 시기도 2011년보다 6일 이상 빨라 6월 상순까지 계속 날아들 가능성이 높다.전북지역도 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