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내년부터 해마다 4월 16일을 비명에 간 학생과 선생님들의 영혼을 추념하는 날로 삼기위해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에 대한 규칙’을 마련한다.28일 도교육청은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이 확대간부회의에서 “도교육청과 각 시군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은 오늘부터 아이들 장례식이 다 끝나는 날까지 조기를 게양하고, 세월호 침몰 참사 영혼들을 위한 분향소를 설치하라”면서 이같이 규칙 마련을 지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김 교육감은 “우리나라 헌법은 대한민국의 첫 번째 존재 이유를 국민의 생명, 신체, 건강의 안전에 두고
전라북도교육청이 전북학습클리닉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25일 도교육청 8층 대회의실에서 전문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전북학습클리닉센터 전문 인력 6명, 교육지원청 담당장학사 14명, 학습코칭단 70여명 등 90여명의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실무자 역량강화를 통해 학습클리닉센터 운영의 질적 향상을 위해 준비됐으며, 2014년 학습클리닉센터 운영 방향, 학습부진학생의 이해, 학습상담 등 전문인력 역량강화 및 자질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도교육청은 기초학습 부진학생에 대한 지원을 위해 도교육청에 1개소, 전
교육부와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고창교육지원청에서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를 29일부터 개최한다.28일 이들 기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고창교육지원청의 학생수련원에 상설 전시관이 설치되고 독도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독도교육과 홍보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전시회 특별행사로 독도 사용자제작콘텐츠(UCC) 대회가 열리고 독도기념우표도 발행된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이미영 전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이사장은 “세월호 참사가 우리 지역 위기 청소년들에게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교육청 차원의 신속하고도 정밀한 진단과 조치를 촉구한 바 있는데, 아직 아무런 대책도 접하지 못해 유감이다”고 28일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우리의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교육청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이승우 군장대 총장은 28일 교육위원회 일몰제와 관련해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이 일몰제 적용을 받더라도 교육행정직 공무원의 도의회 전문위원실 배치는 그대로 존속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예비후보는 특히 “교육분야 전문성을 가진 현 교육의원들이 오는 6월말 일몰제 적용을 받게 되는 마당에 교육행정직 공무원까지 도의회에서 철수하게 된다면 도의회의 교육부문 전문성이 크게 떨어질 것이다”고 우려했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신환철 전북대 교수는 낙후된 전북교육을 바로잡고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기르기 위한 지름길로 학교 자율권 강화를 제시했다.신 예비후보는 28일 학력 꼴찌라는 전북교육의 오명을 벗기 위해 학교의 자율권이 강화돼야 한다고 밝혔다.신 후보는 “전북은 한때 교육도시로 명성을 얻었지만, 현재 전북교육은 전국 최하위권이라는 불명예와 함께 교육도시로 불리던 명성을 모두 잃어 안타깝다”고 말했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라북도 교육위원회 의원들의 ‘비김승환’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과 관련 학부모단체가 선거법 위반이라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28일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학부모회는 “최남렬, 박용성, 유기태, 김규령 의원 등이 보수교육감후보 단일화를 종용해 4명의 후보들이 단일화하기로 확정했으나 이같은 개입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짙다”며 “이에 따라 학부모회에서는 전라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이에 대한 즉각적인 법률적 판단을 요구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유기태 의원은 “현재는 단일화를 촉구하고 중재한 단계로 선거법 위반이라고는 생각지 않는다”며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12일째인 26일 도내 곳곳에 합동분향소가 설치돼 희생자를 추모하는 발길이 잇따랐다.순창군은 지난 25일 실내체육관에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군은 정부의 공식적인 지시가 없음에도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분양소를 자발적으로 설치하면서 조문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대부분의 지차체들이 정부의 지시만 기다리고 있을 때 발 빠르게 행보를 보여 타 지차제의 귀감이 되고 있다. 순창분향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는 헌화와 분향,
친구와 다툰 남중생이 학교 교실에서 뛰어내려 투신자살을 시도했다.지난 25일 오전 8시 40분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중학교 4층 교실에서 A(15)군이 4층 높이의 교실 창문에서 밖으로 뛰어내렸다.현재 A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군이 같은 반 친구와 다툰 뒤 스스로 뛰어내렸다는 동급생들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이처럼 최근 도내 청소년들이 학업문제나 외로움 등의 이유로 자살을 생각해 본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3 전라북
전주대학교 제144학군단 동문회 문우식(학군 25기) 회장과 동문회 임원들은 24일 학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주대학교에 전달했다. 문우식 제144학군단 동문회장은 “먼저 학군단 동문회가 출범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주심에 대하여 학교와 총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학교를 돕는 것은 곧 우리 학군단이 학교와 국가를 위해 충성을 다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이번 발전기금 모금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전주대 제144학군단은 1980년 4월 창단되어 1170명의 장교를 배출했는데 특히
우석대학교(총장 김응권) ㈜애니설리반학교와 전주시, 전주시 자원봉사센터가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1일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세미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우석대 ㈜애니설리반학교는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활동과 관련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꺼리 제공 및 실적관리, 자원봉사 소양교육 및 전문교육 등의 업무를 상호 지원받게 됐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 미용예술과 헤어스타일리스트 전공 학생 30여명이 24일 평화동 알펜시아 웨딩홀에서 거행된 전라북도 신체장애인협회 주관 '전북지역 장애우 동거부부 무료 합동 결혼식'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효숙 교수와 학생들은 이날 장애인 부부 28명의 메이크업 및 헤어를 꼼꼼한 손길로 다듬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전라북도교육청은 5월 학부모교육으로 명사초청 특강, 학부모 독서교육, 부부감성코칭 아카데미, 찾아가는 학부모상담교실, 찾아가는 디지털 NIE 학부모교육 등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명사초청 특강은 27일 오전 10시, 오후 7시 2회에 걸쳐 도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신달자 시인의 ‘행복을 찾아가는 사람들!!!’과 고미숙 고전평론가의 ‘고전에서 지혜를 묻다’ 가 열린다.특강 신청은 5월 12일부터 전북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http://parents.jbe.go.kr -학부모배움터 -교육신청)를 통해 접수받는다.학부모 독서교육은 5
전북도교육청은 24일 오후 동암고등학교 커리어존에서 고교생 인문학 동아리 지도교사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2014년 고교생 인문학 동아리 지도교사와 인문학 캠프 운영위원 등 총 90명이 참석해 인문학 동아리의 효율적인 운영과 여름방학 중에 실시될 2기, 3기 인문학캠프 운영 활성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워크숍에서는 효율적인 동아리 운영을 위한 인문학동아리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인문학캠프 준비 사항 등을 지도교사들에게 안내했다. 또한‘봉준이, 온다’의 저자 이광재 작가를 초청, 인문학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승우 교육감예비후보는 24일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교육청이 무면허 운전자에게 초등학교 통학버스를 맡긴 것은 안전에 대한 교육청의 인식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며 학생 안전을 위한 조치를 촉구했다. (본보 23일자 4면)이 후보는 “언론 보도를 보면 A교육청이 임차해 운행하고 있는 초등학교 통학버스 가운데 4명이 버스운전자격증이 없이 버스를 운전했던?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특히 “세월호 사고로 수많은 학생들이 희생을 당하면서 학생안전문제가 교육계와 학부모의 최대 관심사가 됐다”며 “ 교육청이
전북교육감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비김승환‘ 교육감 후보들이 단일화 방식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이승우, 신환철, 이상휘, 유홍렬 예비후보는 24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전북도의회 회의실에서 최남열, 유기태 교육의원과 함께 모여 여론조사 단일화 방식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냈다.주요 합의 내용은 △ARS 방식 대신 전화면접 조사 방식 △표본수는 1,000명 △조사대상 후보는 4명 △여론조사 2개 기관 선정 각 1회 총 2회 △경력사항은 20자 이내 자유롭게 표기 등이다.여론조사는 5월 7일과 8일 실시하며 선정된 후보는 9일 발표한다.한
전라북도교육청은 도내 1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교육성과와 교육정책을 평가한 결과 김제·진안교육지원청이 최우수, 남원·임실교육지원청이 우수교육청으로 각각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김제교육지원청은 진로교육 활성화, 학교폭력예방 노력, 교원역량 강화,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 교육정책 만족도 등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고, 진안교육지원청도 진로교육 활성화, 학교폭력예방 노력, 지방교육재정 효율화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도교육청은 최우수·우수기관으로 뽑힌 4개 교육지원청에는 교육감 표창 등을 할 예정이다.다만 평가 결
전라북도교육청은 특수교육 관련 학교장 연수회를 23일 오후 전북 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했다.도내 공사립 유?초?중?고등학교 교장 919명과 지역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14명 등 총 933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회는 학교장의 장애 인식 개선교육을 통하여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학교현장의 통합교육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가 장애 인식 개선과 도내 특수교육의 질적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내 특수교육의 발전과 변화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들의
세월호 참사로 인해 학교나 단체 등 행사 관계자들이 큰 고민에 빠졌다.계획했던 행사들을 앞두고 예정대로 진행해야 할지 아니면 취소를 해야 할지 사회적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이미 취소한 행사에 대해 찬반 의견이 엇갈리는 것도 이들 관계자들에게 큰 짐이 되고 있다.23일 전북도교육청과 전라북도교육청지방공무원노동조합(이하 지공노) 공동주관으로 열린 전북교육 아카데미의 경우도 취소를 검토하다가 예정대로 진행한 경우.김영근 지공노 사무총장은 1차 내부회의를 통해 아카데미를 취소키로 하고 도교육청에 통보했는데 2차 회의를 통해 진행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23일 오전 대학본관 접견실에서 소방·전기·통신 분야와 관련된 5개 기업체를 한자리에 초청하여 소방·전기·통신 분야의 긴밀한 산학협력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주대 김홍건 산학협력단장 및 관계자를 비롯한 하이파워(주)(이병설 회장), 대원전기(주)(권세원 대표이사), 뉴영ECT(강병재 이사), 대한엔지니어링(주)(최춘배 대표), Jade Industry(주)(윤대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이병재기자·kanad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