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16일 오후 도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학교운동부 육성교 학교장, 지도교사, 학부모 대표 등 관계자 220여명 등을 대상으로 ‘2014년도 학교운동부 운영 관련자 연수’를 개최했다.연수는 학교 운동부의 비리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학생선수의 인권 보호와 음성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금품수수, 향응제공 등의 운동부 관련 비리일체를 차단하는 등 투명한 학교 운동부 운영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신환철 전북대 교수는 “학교나 공공시설에서 음용수로 사용하는 지하수시설을 상수도 시설로 교체하는데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음용수에서 일반세균이 검출된 것은 심각한 문제다”며 “지하수를 음용수로 사용하는 학교나 유치원 등 시설에 대해 전면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 후보는 “학교나 유치원 등의 음용수에서 기준치를 넘는 일반세균이 검출된 것은 심각한 문제다”며 “이들 시설에 맑은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상수도 설치를 지원 하겠다”고
이미영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이미영 전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각계각층과 학부모·교육전문가들이 고루 참여하는 ‘전북교육 도민원탁회의’ 개최를 공약했다. 이 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전북교육이 질적으로 낙후되고 교단이 피폐해졌다는 도민들의 원성이 높은데, 그 본질적인 원인은 현 교육감의 불통과 독선에 있다”며 “교육감에 당선되면 취임 직후 학부모는 물론 각계각층의 도민들이 광범위하게 참여하는 원탁회의를 열어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교육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겠다”고 밝혔다./이병재기자·kanad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이승우 군장대 총장은 15일 학교주변에 유해업소가 수두룩하다는 지적과 관련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지켜주는 ‘착한 규제’는 철폐돼선 안된다”고 지적했다.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학교주변에 유해업소들이 즐비한데도 정부가 관광호텔 설립 규제를 완화하려는 등 ‘착한 규제’까지 완화를 시도하고 있어 오히려 교육환경 저해가 우려스럽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 후보는 이어 “전북도내 학교 주변에 위치한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 유흥업소와 호텔 등 관리 대상 업소가 1천 716개에 달한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우려를 표명했
전북도교육청의 ‘학교로 찾아가는 작은 대학입시설명회’가 호응을 얻고 있다.도교육청은 지난 3월 전주제일고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6개 학교에서 39건의 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어 16일에는 무주 안천고, 만경여고, 지평선고 17일에는 서진여고, 동암고, 우석고 18일에는 고창여고, 신태인고, 전주사대부고에서 각각 입시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도교육청은 올해 입시설명회를 신청한 도내 61개 고교를 직접 방문해서 모두 152건의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추가로 요청하는 학교에 대해서도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도교육청에 따
전라북도교육청은 2015학년도 고교 진학을 준비하는 중3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14일 전주 덕일중을 시작으로 7월 11일까지 진로진학 특강·연수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특강·연수는 학생의 진로적성과 졸업 후 연계진로에 따른 고교 선택에 도움을 주고 학업성적에 의존한 단선적 배치의 진학지도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특강·연수는 진로일반, 일반고 진로, 특성화고 진로로 나눠 적성과 선택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진로이해, 학교계열에 대한 단순 정보제공에서 벗어나 학생 성향에 따른 학교선택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 창업보육센터(센터장 한우용)는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2014년 소상공인대학 창업학교’ 지정기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소상공인대학 창업학교’는 국가에서 지원하는 가장 큰 규모의 창업프로그램으로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보유한 교육기관을 선정하여 예비창업자에게 전문성 있는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창업산실의 중추적 기능을 한다./이병재기자·kanadadsa@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신환철 전북대교수는 학교 비정규직과 관련 “학생들의 교육적 측면을 적극 고려해 해결점을 찾아야 한다”며 “비정규직 종사자들의 신분 안전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환철 교육감예비후보는 13일 정읍 여성농협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 예산부족으로 비정규직 종사자들이 재계약 여부에 따라 구조조정을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학생들의 교육 등에 일정부분을 담당하고 있어 이들에게 사명감과 신분의 안전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이미영 전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이사장은 “장애학생 치료지원비를 현실화하고 치료지원 통합연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14일 특수교육 관련 정책 비전을 밝히는 보도자료를 통해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수교육 분야는 그 특성 상 관련 서비스 영역에서 적절한 치료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월3 회 정도밖에 소화할 수 없는 현재의 치료지원은 질과 적정성 면에서 턱없이 미흡하므로 치료지원을 현실화하고 궁극적으로는 무상치료의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단계적으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이병재기자·k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이승우 군장대 총장은 14일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이동 문화·독서 버스’를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 이동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대여하는 기능에 그쳤던 것과 달리 문화 공연과 프로그램까지 제공할 수 있는 이동버스를 운영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문화·독서 버스’는 다문화가정, 장애우, 어르신 등 3개 분야로 나눠 분야별 특색에 맞는 도서와 문화 프로그램을 탑재해 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이병재기자·kanadasa@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교육부가 최근 입법예고한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안에 대해 “선행학습 금지는 반드시 필요한 정책으로, 국회와 교육부가 굉장히 어려운 단안을 내렸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김 교육감은 14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국회와 교육부의 의지는 존중받아야 하고 방향설정도 올바르다”고 평가한 뒤 “다만 선행학습 금지법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선행학습 유발 요인을 근본적으로 없애는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어 교과서 수준 낮추기와 교과서 분량 축소, 교과서 범위 넘어서는
도내 학교 주변 유해업소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키스방·휴게텔 등 신변종업종이 10곳이나 돼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14일 전북도교육청과 국회 박홍근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6월말 기준으로 학교보건법상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유치원, 초·중·고·대학교 반경 200m)내 관리대상 업소 4만 576개 중에서도 유흥?단란주점이 1만 2,055개로 가장 많았고, 노래연습장(9,609개)과 당구장(6,920개), 호텔?숙박업(6,851개)이 그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도내 관리대상 업소는 모두 1,716개로 충남(1,558개
전주비전대학교 원격평생교육원(원장 박창열)은 지난 11일 전국전력노동조합 전북지부(위원장 최홍철)와 학점은행제 및 평생교육과정 연계를 주요골자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한국전력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는 전국전력노동조합 전북지부 최홍철 위원장, 전북지역 지회 진교성 위원 등 전국전력노동조합 전북지부 관계자 2명과 박창열 원격평생교육원 원장, 강기종 학사지원팀장, 한선미 홍보팀장, 이재훈 담당자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서는 △ 학점은행제 및 평생교육 정보 교류 △ 회원 및 가족 특별장학 제공 혜택 △
전주대(총장 이호인)는 14일 접견실에서 지리산한방병원(원장 김일)과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이호인 총장과 김일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체결식에서는 공동발전을 위해 의료 현장에서 요구하는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학생 진료 현장실습 지원, 의료기술 정보 교류와 대학 구성원의 진료 협력 등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호인 총장은 “양 기관이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전라북도 간호조무사회(회장 송경화)회원 25명은 지난 12일 익산 원광사은의집 74여명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1일 돌봄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큰 호응을 얻어냈다. 이번 독거노인 1일 돌봄 서비스는 우리사회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심리적인 외로움과 소외감으로 노후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위하여 실시한 것으로, 시설원의 복도 대청소, 어르신들의 숙소 정리정돈, 식사준비 및 배식 보조, 원내 휠체어 산책 및 말벗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혈압 및 혈당을 측정하고 만성질환 예방 등 합병증 예
상습적으로 허위신고를 하고 볼펜으로 의경을 폭행한 50대가 구속됐다.군산경찰서는 13일 상습적으로 112 종합상황실에 허위신고를 하고 볼펜으로 의경 을 폭행한 최모(50)씨를 특수공무집행 방해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1월부터 집에 도둑이 들었다며 경찰에 허위 신고를 하는 등 최근까지 모두 441차례 걸쳐 허위신고를 해 경찰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최씨는 지난 7일 군산경찰서 현관에서 근무 중이던 의경에게 욕설과 함께 볼펜으로 얼굴을 찔러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조사결과 최씨는 지난해 12월
시장을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정읍경찰서는 13일 시장을 돌며 상습적으로 상가를 턴 이모(56)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4일 오전 10시10분께 정읍시 시기동의 시장 상가에서 주인이 물건을 정리하는 틈을 이용해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등 최근까지 모두 부안과 임실 등 도내 지역을 돌며 모두 7차례에 걸쳐 3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신혜린기자·say329@
60대 여성이 장기기증을 통해 3명의 목숨을 살리고, 남은 가족들 역시 장기기증 의사를 밝히는 가족 모두의 숭고하고 아름다운 선행이 전해졌다.11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에 따르면 지난 9일 뇌사판정을 받은 강모(67,여)씨가 간과 신장 2개를 기증해 3명의 만성질환자들의 목숨을 살렸다.강 씨는 지난 3월 31일 갑작스런 뇌출혈로 전주시내 모 종합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에 빠졌다. 1남5녀의 가족들은 회의 끝에 평소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해온 어머니의 마지막 생을 더욱 값지게 해드리자는데
최근 노인을 상대로 건강기능 식품 등을 판매하는 사기행각이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자신을 의사라고 속이고 노인을 상대로 건강기능 식품을 판매한 사기꾼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정읍경찰서는 13일 노인들을 상대로 수만원짜리 건강 식품을 수십만원으로 부풀려 판매 한 김모(39)씨 등 4명을 방문판매등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부터 정읍시 수성동 한 5층 건물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노인 회원 545명에게 허위 광고를 통해 건강기능 식품과 전기매트 등을 판매해 8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수배전단에 나와 있는 범인이 옆집으로 들어간 것 같아요”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용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빈집에 문을 부수고 들어가 범인을 잡았다면 해당 집주인은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같은 재산권적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국가로부터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다.경찰청은 개정된 경찰관직무집행법에 따라 적법한 공무집행 과정에서 발생한 국민 재산상 피해보상을 위한 '손실보상 제도'를 시행한다.손실보상 제도는 경찰이 적법하게 직무를 집행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이 재산적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적법한 직무집행에 따른 것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