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이 전북지역 기업들에게 자체 개발한 우수 기술을 이전해 도내 기업 성장의디딤돌을 마련할 계획이다. 31일 전북생진원은 지역기업의 매출증대 및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파급 효과를 거두기 위해 축적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사업화 유망기술 3건을 도내 기업체에 이전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기업체로 이전되는 핵심 사업화 유망기술은 ‘유자청 발효식초 제조방법(㈜비에이치엔바이오, 대표이사 황학수)’와 ‘꽃 피는 된장국 제조방법(영농조합법인 다송리사람들, 대표이사 김현정)’, ‘초석잠을 이용한 기억력 개선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진홍 전북도 정무부지사,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가 도내 지역·산업 맞춤형 훈련(수료)생 및 일·학습병행제 학습근로자를 대상으로 ‘제1회 훈련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능력이 기회를 만드는 세상, 내:일을 꿈꾸라!’라는 주제로, 훈련 사업 참여 후 긍정적 변화에 대한 체험담과 취업 성공 사례 등을 수기 형태로 접수 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을 통해 접수 받는다. 출품된 수기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작품을 선정하고, 10월
KT전북본부(본부장 최찬기)는 지난 26일 도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KT노·사 효사랑 한마음 큰잔치’를 열었다.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전북노인복지화관 및 전북지역 어르신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초대가수,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많은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찬기 본부장은 “모처럼 어르신들의 웃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매우 좋았다”며 “이곳에 계시는 어르신들이 계시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양승수기자
이스타항공이 저비용 항공업계 중 유일하게 ‘탄력근무제’를 시행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도입한 '탄력근무제'는 근로자별로 출퇴근 시간에 차이를 둬 근무할 수 있는 제도다. 1일 8시간, 1주 40시간으로 정해진 근로시간의 양은 지키되 근로자의 신청에 따라 사전에 출퇴근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제도로 업무시간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장거리 통근 직원이나 맞벌이 부부, 기타 개인시간 활용을 위해 간편한 절차를 거쳐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제도 시행 2달여 만에 이용률이 50%를 넘어섰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함께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공공구매 확대와 판로 개척을 위한 ‘공동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6개 팀과 7개 지사의 계약 및 구매 담당자 30여명이 참여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과 설비, 조경, 건축장치 등 수요물품에 대한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사회적 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우수조달기업 등 다양한 기업들의 제품 전시와 발표행사를 진행해 도내 중소기업 제품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구매(계약)담당자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임직원 40명은 29일과 30일 양일간 전북대 헌혈의 집을 방문해 혈액 나눔 사랑을 실천했다. 6년째 이어 온 단체헌혈은 혈액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고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전북경진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생명나눔 실천을 통해 헌혈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수혈이 시급한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진원은 올해 하반기에 헌혈 봉사활동을 재차 실시하고, 소외지역 물품 기부 등 다양한 지
중소기업 경기전망이 소비심리 개선과 새 정부 출범 기대감 등이 반영되며 소폭 상승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5-22일 전국 3천 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6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90.6으로 전달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0.5포인트 올랐다. SBHI는 100 이상이면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응답이 부정적인 것보다 더 많음을 나타낸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전월대비 0.3포인트 오른 90.8이며, 비제조업은 건설업이 2.3
전북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이 3개 분야(공업, 광업, 에너지)의 신규 병역지정업체 선정과 산업기능요원 소요인원 배정 신청을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다. 2018년도 산업기능요원 배정규모는 총 1만5000명(현역 6000명, 보충역 9000명)이며, 특성화와 마이스터고와 산학협력한 중소기업은 우선적으로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된다. 산업기능요원 신청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 신청 후, 증빙서류를 전북중기청에 제출(방문 또는 우편송부)하면 된다. 신규 병역지정업체 신청은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이 지난 26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열린 ‘동경국제식품소재첨가물박람회(IFIA JAPAN 2017)’에서 전북 공동관을 운영해 수출 계약 30만 달러를 체결하는 등 일본 수출 판로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전북생진원은 이번 박람회에 도내 식품소재 및 첨가물기업 7개사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사전 마케팅을 통해 현지 바이어와 1:1 상담을 추진하는 등 참가기업들의 수출연계 지원을 도왔다. 그 결과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 중 남원에 소재한 김치 제조회사인 (주)보감이 일본 현지 식자재 유통기업과 GABA
“뭐 사람이 있어야 장사를 하지. 이렇게 더운데 누가 시장에 나오려고 하겠어.나 같아도 에어컨 빵빵한 대형마트로 장보러 갈 것 같은데...” 평상시 한옥 마을과 ‘야시장’을 찾는 인파로 특수를 누려온 전주 최대 규모의 남부시장.하지만 29일 정오. 연일 30도를 웃도는 때 이른 불볕더위 속에 이 곳 상인들의 마음을 알아 줄 리가 없는 듯 시장의 모습은 한 눈에 봐도 한산해 보였다. 폭염에 손님의 발길이 끊기다 보니 전주천변을 따라 입점해 있는 노점상과 점포들은 아예 문을 닫고 있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날씨에 그
전북우정청(청장 김병수)이 성큼 다가오는 여름을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29일 대형 걸개 현수막을 우정청 청사 전면에 게시했다. 현수막에는‘불휘 기픈 남간 새미 기픈 므를 만나리니’라는 글과 함께 생동하는 여름철에 생장하는 나무의 모습을 이미지로 그려 넣었다. 김병수 청장은 “올 여름 국민들께서 더위를 잘 이겨내시고 일마다 풍성한 생장의 기쁨을 누리시라는 뜻을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우정청은 지난해부터 계절별 메시지를 담은 엽서를 제작 배포하는 등 우리사회의 소통문화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금융감독원 전주지원(지원장 이점수)과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26일 전북 전주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주부 25명을 초청해 금융문화교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언어와 제도적인 차이로 인해 금융거래에 어려움을 겪어온 다문화가정 외국인 주부들을 대상으로 금융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은행거래, 보험가입 및 보험금 청구 등 다양한 금융제도에 관한 설명과 보이스피싱, 보험사기 예방 등의 금융 범죄에 대응하는 요령 등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점수 금감원 전주지원장은 "우리 금융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제15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행사에 참여할 업체를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국내·외 주요 식품기업과 바이어, 식품연구기관 등이 대거 참여해 발효 신제품과 기술정보, 최신 산업동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산업박람회이다. 이번 행사는 20개국 370여개 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우수 전통식품과 트렌드를 반영한 R&D 기반 제품의 참여 비율을 높여 이전보다 더욱 다채롭고 이색적인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생진원에서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상품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본부(이하 캠코, 본부장 강희종)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도 소재 재산 약 54억 원 규모, 총 83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주요 공매물건은 군산 지곡동 소재 아파트로 감정가격은 약 2억 6100만 원, 매각예정가격은 약 2억 800만 원이며, 또 다른 공매물건은 남원 고죽동 소재의 아파트로 감정가격은 약 1억 9,300만원, 매각예정가격은 감정가격과 동일한 약 1억 9,300만원 이다.또 전주 덕진구 소재중인 근린생활시설은 감정가격 약 12억 3,800만원, 매각예정가격은 약 3억900만원으로 공매 진
전북우정청(청장 김병수)이 국립공원 제도 50주년과 함께 국립공원관리공단 30주년을 맞아 ‘국립공원 3050기념사업’ 기념우표 2종 총 56만장을 발행한다. 이번 기념우표에는 최초의 국립공원인 지리산을 배경으로 치악산의 금강초롱 꽃, 계룡산의 깽깽이풀, 지리산의 반달곰, 무등산의 수달, 한려해상의 팔색조, 소백산의 여우 등 각 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하는 깃대종과 함께 공원을 관리하는 직원의 모습을 담았다./양승수기자·ssyang0117@※ 깃대종 : 생태계의 여러 종 가운데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종으로, 1993년 국제연
전북 전주우체국(국장 박찬례)은 26일 전주시 소재 13개 소속 우체국을 대상으로, 외부침입 현금 강탈 사고예방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금융창구에서 무장 강도 침탈 상황을 가정하고 직원들 위기대처와 방어능력을 위해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는 강도 침입 시 당황해 미처 대응하지 못할 상황을 대비, 시나리오에 따라 직원 간 역할분담과 개인 행동, 각종 방범장비 사용요령 등을 사전에 훈련해 위기상황 시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실시됐다. 박찬례 국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전
전북우정청(청장 김병수)은 25일, 26일 양일간 전남 순천 송광사에서 전북우체국 집배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안의 나를 찾는 마음여행’이란 주제로 템플스테이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도내 곳곳을 누비며 소식을 전함은 물론, 우체국돌보미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집배원의 노고를 위로함과 동시에 집배원 본인들의 재충전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진준 집배원은 “모처럼 집배현장을 떠나 고찰에서 불교문화 체험을 해보니 낯설지만 무척이나 새롭다”며 “앞으로 새로운 마음과 더 큰 정성으로 맡은바 소임을 다하
전북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수출시장과 품목의 다변화와 함께 기술력으로 무장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전문가 진단이 나왔다. 특히, 새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 정책에 따른 정부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가장 먼저 세계 수출 시장에서 중소기업 자체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제시됐다. 전북도와 전북중기청, 중진공 전북본부,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 등 도내 19개 수출지원기관으로 구성된 전북수출지원기관협의회는 26일 주영섭 중소기업청장과 도내 중소·중견 수출기업 CEO 및 수출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4차산업혁명을 주도할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우선 창업보증공급을 2020년까지 신규보증의 80%인 연간 8조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또한 준비된 기술형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대학, 공공연구소의 과학기술기반 창업, 현장 기술경험과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숙련형 창업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도입했다.이에 따라 기보는 '인더스트리 4.0 퍼스트보증', '4.0 스마트 팩토리보증', '마이스터(Meister)기술창업보증' 등의 상품을 출시했다.인더스트리 4.0
임중식 전북조달청장은 26일 전라북도공예조합을 비롯한 도내 전통문화상품·전통식품·전통주 제조업계 관계자들을 초청, 전통상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영세한 경영상황 등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상품의 공공조달시장 공급 확대 및 판로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조달청은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1999년부터 전통문화상품을 조달물자로 지정해 공공기관에 공급하고 있으며, 전통주와 전통식품도 2016년 이후 각각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재했다.전북지역은 문화상품 104품목, 전통주 18품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