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경제재도약추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는 유성엽(정읍.고창)의원이 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 3세미나실에서 ‘국민의당, 단독집권 가능한가’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최용식 국민의당 경제재도약추진위원회 부위원장과 최광웅 데이터정치연구소장이 제20대 총선 평가와 제19대 대선 예측을 주제발표하고 김대호 사회디자인연구소장, 김두수 전 민주통합당 사무총장, 김윤 국민의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이에 대한 토론을 한다.최용식 부위원장은 발제문을 통해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오만, 먹고사는 문제가 선거쟁점으로 부상한 것 등을 국
자치단체 세외수입을 체계적으로 부과 징수하고 종합분석하기 위해 지방세외수입 통합시스템이 구축된다. 2일 전북도와 행자부 등에 따르면 지방세외수입은 200여개의 개별법령에 근거해 자치단체가 공공시설사용료, 환경개선부담금, 교통유발부담금 등 2860여 종을 부과·징수하는 매우 중요한 자주 재원이다.올해 기준 21조원으로 전체 지방예산의 11.7%를 차지하고 있지만 세외수입 부과·징수시스템은 세외수입 종류와 자치단체 여건에 따라 표준지방세외수입시스템, 새올시스템, 자치단체 개별시스템 등 제각기 운영돼 전체적인 체납액 확인, 징수 등에 어
전당대회 시기 등을 놓고 당내 파열음이 들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급기야 전북 등 호남 지지율도 급강하 하면서 국민의당과의 격차가 20%포인트 이상 벌어지고 있는 것.여론조사 전문기관이 리얼미터가 지난달 25~29일에 실시해 2일 발표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1.9%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더민주의 지지율은 27.6%로, 전주에 비해 3.9%포인트 떨어졌다. 이로써 더민주는 총선 이후 2주간 지켰던 1위 자리를 새누리당에 내줬으며, 3위인 국민의당에는 오차범위 내로
영화 ‘왕의 남자’, ‘동주’의 이준익 감독이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에 팔을 걷고 나섰다.2일 전북연구원에 따르면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를 맞아 전주를 찾은 이 감독은 ‘2023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기원 이벤트’ SNS 인증 릴레이에 동참했다. 인증 사진은 전북연구원 페이스북 계정에 게시됐다.지난 3월 릴레이에 참여한 전북연구원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이준익 감독을 지명했고, 이 감독은 이에 화답했다.한편 이번 영화제에서 이 감독의 ‘동주’는 야외상영장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영화제 흥행에 열기를 더하고 있다./김지혜기자
이른바 사양산업으로만 여겨졌던 섬유산업을 차세대 첨단산업으로 전환해내는 데에 청신호가 켜졌다.1일 더불어민주당 이춘석(익산갑)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8일, 안전보호 융복합제품산업 육성사업이 대규모 투자를 통한 국가적 지원이 가능한 예타사업으로 선정됐다는 것.안전보호 융복합제품산업은 물, 불, 열, 충격 등 위험요소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보호복과 보호장구의 소재에서부터 제품까지 연구개발하는 사업으로서 기존의 섬유산업과는 차별화된 첨단사업이다.기획재정부는 당초 예타사업으로 선정하는 것에 부정적이었으나 이 의원이 “안전보호 융복합 육성사
총선이후 당 체제 정비에 나선 국민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전당대회 개최시기 등을 놓고 사뭇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가장먼저, 원내대표 선출과 전대개최 시기를 확정지은 국민의당과 달리 더민주의 경우 전대개최시기 등을 놓고 계파간 이견들이 노출되고 있는 것.먼저, 더민주는 신임 당 대표 선출 시기와 관련, `전당대회 연기론'을 놓고 당내 논란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당내에서는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연말까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자는 `전대 연기론'과 최대한 빨리 전대를 열어 비대위 체제를 끝내자는 `조기
송하진 지사가 도내 현안 해결을 위해 이번에는 국회로 향한다. 지난달 2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통상자원부·해양수산부·국토교통부·환경부 등 7개 중앙부처를 잇따라 방문해 도정 핵심 사업을 설명한지 일주일 만에 이어지는 공격적인 행보다.이날 방문은 19대 국회의원들에 대한 감사인사와 지난 4·13 총선에서 당선된 전북출신 국회의원 당선자 간담회가 겸해진다.또한 ‘탄소소재 융복합기술 개발 지원법’의 19대 국회 통과를 위해 각 당 원내대표들에게 협조를 구하는 시간도 갖는다.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 장병완 국
2023 세계잼버리 유치를 위해 대륙별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북도가 정부의 국제행사 국비 지원을 받기 위한 검증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9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에 대한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 대상에 선정된 이후 이달 25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실사단의 현지시찰이 새만금 일원에서 진행됐다.절차상 총 사업비 50억원 이상 사업일 경우 의무적으로 거쳐야 하는 기재부의 타당성 연구용역이지만 시찰 전부터 실사단의 까다로운 요구에 전북도와 전북연구원, 한국스카우트연맹 관련 직원이 연휴도 반납한 채 보고서 작성에
전북대와 중국 무석상업대는 식품분야 학생교육 및 취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우석대와 회음 사범대도 교사 및 학생교류를 진행하고, 원광대는 남경공업대와 방학중 연수프로그램을 실시키로 했다.전북도와 중국 자매도시인 강소성간 진행된 ‘유학생 교류회’가 대학별 교류 활성화와 지속적인 교류기반을 마련하는데 성과를 나타냈다.지난달 26~29일까지 중국 강소성에서 진행된 유학생 교류회에는 전북지역 7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강소성 지역에서는 염성사범대, 남경공업대 등 10여개 대학과 직업학원 등이 함께했다.교류회 기간 동안 대학들은 농생명, 식품
새만금개발청은 29일 새만금 투자전시관에서 투자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2016년 상반기 새만금 투자분과 자문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새만금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그간의 투자유치 성과와 투자정책 등에 대한 자문단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새만금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새만금개발청이 마련 중인 경제특구 조성 방안, 관광·레저 용지 투자촉진 차별화 전략 및 투자혜택(인센티브) 제도개선 방향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자문위원들은 “매립이 진행되고 있는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야 하고, 관심기업의 투자의욕을 고
전북도 ‘2016년 1회 추경 주민참여예산위’가 29일 개최됐다.이날 회의에는 분야별 전문가와 일반 주민, 재정전문가 등 30여 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해 추경 편성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2016년 제1회추경예산(안) 편성방향에 대해서는 의무지출경비를 우선 반영하고, 농생명과 관광, 탄소산업 등 도정 핵심과제 추진, 경기부양과 민생 등 시급한 지역 현안 중심의 예산을 편성하는데 의견을 모았다.또한 최근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동향에 대해 설명을 듣고, 도 재정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앞으로 도는 예산낭비신고센터
전국 시·군·자치구 의회의원들이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의정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전문지식을 학습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방 의회의 역할을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주낙영)은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 간 전국 1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 의회의원 5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지방의회 아카데미를 열었다.이번 교육과정은 예산·결산 심사기법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과 문제해결능력 향상 등 지방의회 의원의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행정연수원이 2007년부터 운영해 온 특별교육
20대 총선에서 선거구획정에 따라 탄생한 공룡선거구가 심각한 후유증을 낳고 있다.완주․진안․무주․장수 4개 지방자치단체를 하나의 선거구로 이번 총선에서 선거운동을 도왔던 지방의원들 사이에서 지역현안 해결에 난감한 표정이다.4개 지자체의 면적은 도내 전체면적(8066㎢)의 34.5%인 2784㎢에 달하고 완주군의 유권자(7만7555명)가 나머지 3개 지역을 합한 유권자(6만4153명)보다 훨씬 많다.소지역주의도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인물보다 인구가 많은 지역 후보가 당선돼 선거가 끝나자마자 중선거구제
도내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은 전주 풍남동 한옥마을 내 위치한 주택으로 15억3000여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가장 비싼 공동주택은 전주 효자동 포스코 더샵 아파트로 6억2900여만원에 달하고 있었다.반면 최저가 단독주택은 임실 강진면 소재의 47만5000여만원, 최저가 공동주택은 익산 함열읍의 500만원 수준의 연립주택으로 확인됐다.28일 전북도는 올해 1월1일 기준 도내 개별주택 26만3518호에 대한 주택가격을 시군별로 일제히 공시한 가운데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3.4% 상승률을 보였다. 그동안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
한국중부발전이 새만금 산업단지 매립사업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28일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전날 ‘제2차 새만금 산업단지 매립‧조성 활성화 전담팀 회의’를 열고, 산업단지 개발사업 가속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새만금개발청,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중부발전(주) 등 3개 기관에서 12명 참석했다.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단지 매립공사에 참여 의사를 표명한 한국중부발전(주)이 참석해 대행개발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한국중부발전(주)의 3공구 대행개발을 참여
지난 16~17일 발생한 강풍으로 인해 도내에서는 총 398건에 11억100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28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인 27일까지 피해신고 접수를 마감한 결과 주택 1건, 비닐하우스 112건, 과수재배 11건, 인삼재배 187건, 축사 5건 등 모두 398건이 신고됐다.피해액이 가장 많은 지역은 무주군으로 비닐하우스 10건, 과수재배 5건 등 총 2억6180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진안군에서도 주택반파 1건을 비롯해 비닐하우스, 인산재배시설 등에서 피해가 발생하면서 총 2억4700여만원의 피해가 접수됐다.이밖
국민의당 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관영(군산)의원이 28일 원내수석부대표로 임명됐다.국민의당에 따르면, 박지원 원내대표가 당 원내수석부대표로 재선의 김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캐스팅보트를 쥔 제3당의 원내수석부대표로 임명된 것에 대단히 어깨가 무겁다"면서"실무적 책임을 수행할 원내수석부대표로서 생산적인 국회를 만들어 국민의당이 국민을 위한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 의원은 공인회계사로 일하면서 행정고시 재경직에 합격하고 재정경제부에서 근무하던 중 사법시험에 붙은 이른바 고시
박근혜 대통령이 기업 구조조정 지원을 위한 카드로 이른바 ‘선별적 필요에 따른 한국판 양적완화’를 공식화하고 나섰다.박 대통령은 28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기업 구조조정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한국은행 등 국책은행의 지원여력 확보를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신속한 부실 처리, 차질 없는 구조조정을 하려면 국책은행의 지원여력을 선제적으로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실 처리 및 구조조정을 위해선 관련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는 의미다.박 대통령 언급은 양적 완화를 기업 구조조정을 위한 재원
제20대 국회 상임위 배치를 앞두고 여야를 막론한 전북정치권의 긴밀한 협력 플레이가 요구되고 있다.이는 도내 여야 국회의원 당선인 10명이 모처럼 만에 국민의당 7명, 더불어민주당 2명, 새누리당 1명으로 구성돼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면서 상임위 배치를 놓고, 최종 교통정리가 필요하기 때문 인 것.이에 지역정가에서는 도내지역 국회의원간 제20대 국회의 상반기 상임위원회 배치를 위한 조율결과가 전북 정치권의 상생·협력과 지역균형발전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예의주시하고 있는 모습이다.28일 지역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9대
전북(무주진안장수) 4선과 서울종로에서 재선에 성공한 정세균 의원이 당권보다 국회의장과 대선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맹주자리를 빼앗긴 전북민심 회복차원에서 ‘호남특위’구성을 제안했다.(본보 27일 3면 보도)정 의원은 26일 저녁 전주를 방문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총선 후 행보는 무언가 소중한 역할을 하고 싶은데 어디에 가장 쓸모가 있을지 고심하고 있다”며 “국회의장직과 대선후보 모두 열어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의장은 이전의 의전의장과 다르다. 여소야대로 힘인 센 의장이다”며 국회의장직 관심을 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