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13일 도내 선도기업인 (유)와이케이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날 도에 따르면 (유)와이케이는 자동차 플라스틱 제품 및 농업용 육묘상자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9년 11월에 설립 후 4년 만인 2023년 5월에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선도기업은 전북자치도 성장사다리 중심축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기술개발(R&D), 공정개선,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의 내용을 지원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생산품 적재 시 비가림 시설 지원, 수출 초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는 13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전북지역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 송현만 부의장 주재로 열렸으며, 전북지역 협의회장 및 지역회의 간부위원 등 운영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회의 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전북지역회의는 전북평화통일포럼, 청소년 사업, 여성·청년사업 등 지역사회 통일담론 활성화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전북자치도에 정착한 탈북민들이 자유민주주의 공동체의 일원으로 일체감과 자부심을
침체된 건설경기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지역건설업체 수주 확대를 위해 새만금입주 투자기업과 공동협력 방안 논의에 나섰다.전북자치도는 민관 합동세일즈단(전북특별자치도·지역건설협회)을 구성해 이달말까지 직접 방문,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논의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먼저, 합동세일즈단은 이날 새만금산업단지 착공 예정인 ㈜에이원신소재 본사를 방문해 공장신축에 따른 지역건설업체의 참여와 지역 생산자재·장비·인력 사용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에이원신소재는 이차전지 음극재를 생산하는 업체로 새만금산업단지 공장 신축 공
20여년 전 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위해 조성된 군산풍력발전소가 내구연한을 넘어감에 따라 관리주체인 전북특별자치도가 처리방안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이는 내구연한이 지난 풍력발전기에 대한 명확한 처리규정이 없어 기존 시설을 철거하게 될 경우, 막대한 예산 투입과 폐기물 발생은 물론 기존 재생에너지도 사라지게 되기 때문이다.12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001년부터 군산시 비응도동 군산 2국가 산업 단지 내에 총 161억원(국비 105·도비 56억원)이 투입해 총 7.9MW(10기)의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했다.통상 풍력발전기는 설계 수명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특별법’에 담긴 해양레저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12일 도에 따르면 이날 도는 군산시, 김제시, 완주·순창·고창·부안군, 전북요트협회, 전북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등 레저단체장, 유관기관 전문가, 학계 대표 등으로 구성된 특례실행준비단 자문회의를 첫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전북자치도내에 갖춰진 기존 해양자원과 인프라를 진단하고 신규 해양레저관광자원의 연계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육성 방안에 대한 방향성 등을 논의했다.특히, 특별법 제48조에 따라 오는 12월 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도내에 투자를 결정한 바이오 기업을 찾아 투자 계획 진행 상황과 애로 해소를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12일 도에 따르면 이날 김 지사는 경기도 성남에 소재한 제이비케이랩을 방문해 이성열 사장으로부터 회사소개를 듣고 연구시설과 생산공장을 둘러보며 도내 투자 결정에 따른 진척상황 등을 청취했다.JBK LAB은 지난 2월 익산 제3일반산단 2만평 부지에 1000억원을 투자해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 바이오 생산기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도와 협약을 맺은 바 있다.이는 도가 올해 바이오 산업을 미래 먹거
전북자치도가 수소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소전문기업 육성에 나섰다.전북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수소융합얼라이언스)에서 추진하는 2024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산자부는 2022년부터 격년제로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한 예비수소기업을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예비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 판로개척, 컨설팅, 기업교류 등 기업별 맞춤형으로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도청에서 도내 유관기관 인권정책 공유 및 논의를 위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기관·단체 인권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전북경찰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주지방검찰청, 전북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 전북여성지원센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추진 중인 인권 분야 주요 정책을 상호 공유하고,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인권옹호자 포럼 등 기관·단체 간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정호윤 인권담당관은 “협의회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민의 인권이 더욱 넓은 범위에서 논의되고 포괄
도내 창업관련 30개 기관으로 구성 전북창업기관협의회는 12일 혁신적인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포스코를 방문, 주요시설 벤치마킹에 나섰다.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은 2021년 7월 개관한 비수도권 지역 최대 규모의 벤처 인큐베이팅 센터로, 개관 14개월 만에 입주율 100%를 기록하는 등 국내의 대표적인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또 비수도권 최초 팁스타운을 조성해 현재 팁스기업 27곳을 포함, 112개 벤처기업이 입주해 있다. 개관 이후 수도권 12개 벤처기업이 본사를 포항으로 이전하거나 사업장을 개설하는 등 지역
전북자치도는 12일 전북지방환경청, 시군,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과 함께 용담호 수질보전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하고 앞으로 추진방향 및 기관별 역할, 올해 중점 실천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지난 2005년부터 전북자치도 및 수자원공사와 진안군이 협약을 맺고 용담호를 자율관리체제로 관리하면서 1등급 수질을 유지하고 있으나, 폭우·폭염 등 기후변화로 인해 지난해 8월 13년만의 조류경보제를 발령하는 등 수질관리체계의 종합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에, 전북자치도는 진안군 중심의 주민협의체를 용담호 유역으로 확대해 용담호 수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절차를 본격화했다.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을 위한 전문 연구기관 선정 입찰공고(기술분야)를 냈다고 12일 밝혔다.새만금청은 기본계획 재수립의 전문성과 과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분야(22억 원)와 학술분야(8억 원)로 나누어 전문 연구기관을 선정한다.기술분야는 조달청과 협의를 거쳐 이날부터 나라장터를 통해 연구기관 선정내용을 입찰공고 했으며, 학술분야는 2월 29일까지 공고를 마감하고 제안서평가와 협상 등 계약 절차를 진행 중이다.기술분야 용역은 새만금의 새로운 개발전략과 장래
전북특별자치도가 4월부터 도내 13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40회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 농협중앙회 협업사업으로 전국단위 사업이며 전국 138회 중 전북이 40회(29%)를 추진, 전국 광역 시·도 중 최대 규모 사업량이다.‘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의 농민, 60세 이상 주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협약병원 의료진이 직접 농촌지역을 방문해 양·한방 진료, 치과·안과 진료 및 물리치료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총사업비 9억 6,000
전북특별자치도가 대민업무 서비스 향상을 위해 국지도·지방도 보상업무를 전북개발공사에 위탁 추진한다.지자체에 보상업무를 위임하다 보니 지자체 공무원들의 업무 과중은 물론, 보상 지연에 따른 사업 지연으로 시공사들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현재 도로건설 관련 시·군 보상업무 담당자의 인사이동이 수시로 있고, 보상 업무가 고유 업무가 아니라 타 업무를 병행하고 있어 경험과 전문성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보상·공사가 지연되면서 물가상승 반영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주민 불편이 가중
임상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11일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 중인 장수군 계북면 소재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 사업지와 장수읍 소재 트레일빌리지 사업지를 각각 방문했다.‘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도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인구감소지역에 정착을 결정한 청년농업인에게 시설원예 스마트팜 조성비용과 지역정착 프로그램,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해 청년농업인의 유입과 가족 단위의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임상규 부지사가 방문한 A농가는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에서 온 26살의 청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농수산식품 기업들과 일본기업 간 33만불의 현장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일본 시장 판로 확장을 위한 활동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11일 도에 따르면 도와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등은 일본 시장개척을 위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일본 동경 빅 사이트(Big Sight)에서 열린 ‘동경 식품박람회(FOODEX)’에 참가해 33만불의 현장 수출계약과 87만불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농수산식품 업체는 3개 기업으로 떡볶이, 간편죽, 간장게장, 다진마늘, 고춧가루 등의 간편식(HMR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이 지역의 복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의 명칭을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기로 했다.11일 전북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오는 22일까지 전북 복지자원 플랫폼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전북 복지자원 플랫폼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중앙정부와 전북도, 도내 14개 시군에서 추진하는 복지사업, 복지시설 및 자원 등의 정보를 원스톱(One-Stop)으로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복지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소해 나가기 위해 올해 하반기 오픈 예정이다.이번 공모전
‘김제 진봉산 망해사’ 일원이 국가지정유산 명승으로의 지정이 예고됐다.문화재청은 11일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경관적·학술적 가치가 높은 자연유산인 김제 진봉산 망해사 일원의 국가지정유산 명승 지정을 예고했다.김제 진봉산 망해사 일원은 오랜 역사를 간직한 망해사와 만경강, 서해바다가 조화돼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명승지로 알려져 있다.특히, 바다를 바라보는 사찰이라는 뜻인 망해사(望海寺)는 예로부터 서해바다 해가 저무는 경관이 아름다운 명소로 꼽힌다.이와 함께 새만금 방조제 조성으로 담수화된 만경강 하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철새도래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전북지역에 공보의·군의관 5명이 전북대병원에 투입됐다.11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공보의 4명과 군의관 1명이 전북대병원에 4주간 배치된다. 원광대병원에도 6명의 공보의·군의관이 투입될 예정이다.정부는 전공의 집단행동에 맞서 공보의·군의관 투입 대책을 내놨으며, 전북지역에서 공보의 총 10명이 차출됐다. 이 중 4명(소아청소년과 1명, 일반의 3명)이 전북대병원에 배치됐으며 6명은 빅5 병원 등 전북 외 지역으로 투입됐다.정부는 2차 공보의 배치를 논의하고 있으며 원광대병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법률·세무·노무분야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전북특별자치도는 그간 청내에서만 운영하는 무료 희망법률상담을 14개 시군으로 확대해 ‘2024 농공단지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오는 13일 무주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진행되며, 도내 59개 농공단지 입주기업·근로자·도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법률·조세·노무 문제 해결을 위해 변호사, 세무사 납세자보호관, 노무사 등 전문가들과 협업한다.특히, 올해는 기업 및 노동자(외국인 포함)를 대상에 포함해 기업경영, 노
전북자치도는 봄철 개학기와 해빙기에 생활 속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들을 예방하기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안전신문고 집중신고제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특히 봄철의 특성상 어린이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해빙기로 인해 방치된 노후 시설물들이 파손되거나 붕괴할 수 있어 도는 이러한 안전사고들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안전'과 '노후 시설물'을 대상으로 집중신고를 받아 위험요인들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도는 14개 시·군 및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민간단체들과 함께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각 시군 홈페이지 팝업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