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영산기맥으로 알려진 일명 솔재(방장산~문수사 일대)생태축 복원이 추진된다. 26일 고창군은 도로 개발로 단절·훼손된 고창 영산기맥(솔재) 생태계 복원이 실시된다며 영산기맥은 호남정맥(내장산~백암산)에서 갈라져 나와 고창 양고살재·솔재를 지나 영광, 목포 유달산에 이르는 총길이 160㎞의 전라북도 유일한 기맥(岐脈)이다.이번 사업은 환경부 ‘한반도 생태축 연결·복원 추진계획 2단계(2019~2023)’에 따라 진행된다. 핵심 복원지로 선정된 영산기맥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고, 자생 동·식물의 이동 등 산림지역 생물다양성 확보와
26일 고창군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여름철 장마 피해 등을 고려해 지급 시기를 예정보다 한 달 정도 앞당겼다.기본형 공익직불금은 환경보전과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자격요건이 검증된 1만1521농가를 확정해 모두 368억원의 직불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이는 지난해 168억원보다 에 2배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경작규모를 보면 0.1∼0.5㏊ 경작하는 농업인에게 지급
이동군청 운영이 25일 해리면에서 있었다. 고창군이 올해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동군청은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현장에서 고충민원을 해결하는 것을 원칙으로 진행하고 있다.이날 유기상 군수는 해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인과 담당 공무원을 만나 가로등 보수, 농로포장 등 군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주민생활 속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한 의견을 들었으며 이어 영농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을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다.유기상 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금,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양지원)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사랑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창여성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14개 여성단체회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800포기 김장김치를 담가 경제적 여건 등으로 김장이 힘든 관내 이웃 400세대에게 전달했다.특히 대산면 명품고추연구회 회장 이균영씨가 고춧가루(150㎏)를 기탁하고, 성내면 황토절임배추 김은주 대표가 절임배추 1000포기를 기부해 이번 행사 의미를 더했다.양지원 회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동참해 주시는 모든
고창군이 2년 연속 전라북도 투자유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5일 군에 따르면 최근 전북도의 시·군 투자유치 평가(투자유치 실적,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지방비 보조금 지원, 우수사례 및 사업노력도 등 4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고창군은 MOU체결 건수, 투자유치활동 건수 등 투자실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투자기업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정비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올해 고창군은 올해 코로나19로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의 예산심사가 막바지인 가운데 24일 유기상 고창군수는 국회를 방문해 소속 상임위 국회의원을 만나 읍소하는 등 내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는 전언이다.실제 유 군수는 이날 지역구 의원인 윤준병 의원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개호 위원장 등의 면담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으며 국회에 상주하고 있는 기획재정부 안도걸 예산실장과 장윤정 고용환경예산과장 등을 차례로 만나서는 2021년 확보대상 현안사업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는 등 내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는 것.고
고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가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도내 최초 14개 읍·면 방문간호사 인력을 확충하여 방문복지 및 방문간호 상담서비스 등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24일 군은 읍면 중심으로 복지전달체계를 개편하기 위해 지난 2018년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면서 방문상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통합사례 기능을 전담하고 있다며 그러나 최근 고령화 등으로 군민건강 상담 필요성이 늘어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보건복지통합서비스
전주지검 정읍지청(지청장 조주연)과 정읍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진태)는 지난 20일 범죄피해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고창군에서 펼쳤다.이날 지원센터는 범죄로 인해 마음의 아픔을 겪고 있는 고창군 피해자 가정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며 유덕근 고창지회장을 비롯해 고창지회 회원 10여명과 함께 해당 가정의 창호설치와 바닥 콘크리트 작업, 천장 보수작업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한편 정읍지청은 지난해 범죄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18명에게 49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범죄로부터 불의의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로하는데
고창 흥덕농협(조합장 백영종)은 24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해 마련한 배추 1200포기(김치 200박스)를 마을회관 및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백영종 조합장은 “코로나 19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주위 이웃분들에게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흥덕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흥덕농협은 지역발전과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는 한편 농업인 자녀에게 대학 입학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
고창군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한시적으로 지원금액과 대상을 확대해 추가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23일 군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신청자에 한해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고 있는 경유차량의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15인승 이하 LPG차를 어린이 통학 용도로 신규 구입할 경우 700만원(기존 500만원)을 지원한다.아울러 지원 대상을 넓혀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를 한 어린이집, 대안학교, 유치원, 특수학교, 초등학교, 학원 및 체육시설은 물론, 아동복지시설과 청소년수련시설, 장애인복지시설,
23일 고창군이 온라인 통합쇼핑몰 ‘높을고창몰’ 사업설명회를 갖고 지역 농특산품 판로 확대에 골몰했다고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지난 20일 높을고창몰 입점을 희망하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이날 설명회는 쇼핑몰 입점을 희망하는 농가들의 수요를 예측해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찾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온라인 통합쇼핑몰 전반에 대한 설명은 물론,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농산물 유통 경향 등이 발표돼 참여 농가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이 지리에서 유기상 군수는 “코로나19가 몰고 온 위기와 시련, 사회적 변화가 농축수산업에도 예외일 수 없다
한국민물장어생산자협회(회장 홍길수)는 23일 고창수협 앞에서 집회를 갖고 “고창수협은 위판경매사 공동관리를 시행하고 민물장어 생산원가를 보장하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최근 민물장어 판매가가 하락하면서 생산원가가 무너지고 생존권이 나락으로 떨어졌다”면서 “고창수협을 비롯한 영광수협, 민물장어양식수협 등은 수협 위판체계를 획일화시키고 샘플경매 등 대안을 모색하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고창수협은 “생산자협회 요청에 따라 3개 수협 경매사 통합운영에 따른 업무질의를 해양수산부에 질의하여 통합운영이 위법하지 않다는 답변을 받으면 3개 수협
고창군이장단연합회(회장 이기환)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이 23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있었다. 이번 워크숍은 고창군민을 위한 지역이장들의 나아갈 방향 제시와 역량강화을위해 마련됐으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관내에서 1박2일 일정으로 특강과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고창읍성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교육은 장기재직 이장과 여성이장을 대상으로 그간 남성들이 주를 이뤘던 이장 역할이 점점 여성이장들이 참여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장기재직 이장들의 노하우를 통해 해결하는 방법을 체득하는 등 나름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이기환 협의회장
‘고창군민 제2차 원탁토론회’가 지난 20일 고창르네상스웨딩홀에서 열렸다. 고창군은 23일 ‘고창문화유산에서 발견하는 치유의 정신’을 주제로 ‘제2차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청소년, 직장인, 육아맘, 다문화,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을 가진 60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치유문화도시 고창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참석자들은 ▲고창의 인문·역사·예술자원을 통해 치유 받았던 사례발표 ▲지역 생태·환경·마을 공동체 등의 문화자원을 통해 고창만의 차별화된 치유문화 콘텐츠 방안 등에 대해 약 3시간 동
고창읍(읍장 봉원엽)이 지난 19일 읍사무소에서 제설작업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설작업 간담회를 갖고 겨울철 주민 교통 불편 최소화에 노력키로 했다.이날 간담회는 고창읍 제설 추진계획을 안내하고, 제설작업자별 담당구역 확인을 통해 폭설에 신속하게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창읍은 내년 3월까지 전체 14개 지구 67㎞ 구간에 트랙터 12대와 살포기 2대를 투입하여 제설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봉원엽 읍장은 “폭설로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철저한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있다”면서 “민관 울력을 통한 상시 협력체계를
고창 성내청소년문화의집 ‘내 고장 문화유산 지킴이’가 ‘2020 전라북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에서 전북청소년단체협의회상을 수상했다. ‘내 고장 문화유산 지킴이’는 지역 청소년 14명으로 꾸려져 지역문화재를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는 역할을 수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아이들은 캐릭터, 이야기 등 만화구성과 참신한 말풍선으로 문화재 설명자료를 만들어 흥미를 높였고 이외에도 지역 문화재인 윤도장을 소개하고, 백관수 선생 고택, 흥동장학당 등을 소개하는 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에 업로드해 반향을 일으켰다.문화의집 관계자는 “전북도 청소년활동진
고창군이 환경부와 손 잡고 명품 도시생태축 복원에 나섰다. 20일 군은 지난 19일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환경부-지자체-학계-업계 도시생태복원 25+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로써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환경부와 올해·내년 그린뉴딜 보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고창군을 비롯한 8개 지자체(경기도, 대전광역시, 화성시, 청주시, 밀양시, 대구광역시 달서구, 고창군, 곡성군)와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 한국생태복원협회 등이 참여했다.협약에 따라 환경부에선 예산지원과 제도개선, 지자체는 생태복원사업을
‘2020년 전라북도 정신건강복지사업 실무자 워크숍’에서 고창군이 2년 연속 자살예방사업 추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20일 군에 따르면 주민에게 맞춤형 자살예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이끌며 도내 14개 시·군 중 자살사망률 최저를 기록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앞서 군은 일부 지역주민을 ‘생명사랑 지킴이’와 ‘정신건강자원봉사자’로 양성해 이들이 주변에 자살위험이 높은 대상자를 발견하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적절한 정신건강 전문서비스를 받도록 했으며 또한 농약안전보관함과 번개탄보관함을 보급하고, 일산
고창군은 공공요금에 대한 납부의식을 높이고, 공기업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내달 11일까지 상하수도 체납요금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군은 19일 현재, 고창군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은 1억5700만원으로 이로 인해 재정운영에 부담을 주고 있다면서 징수 기간 동안 3인 1조의 특별징수반을 편성해 수용가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한 요금 납부독려를 병행할 계획이다.특히 6개월 이상 장기·고질적 체납자를 대상으로 급수 정지(단수) 예고 후 급수 정지(단수) 조치를 실시하는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쳐나가고 이와는 별도로
고창군이 겨울철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부실공사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군은 19일 동파, 화재, 폭발, 미끄러짐으로 발생하는 추락·낙하·충돌 사고 등 동절기에 취약한 관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2020년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안전관리가 미흡할 것으로 예상되는 현장의 안전 상태를 직접 살피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점검대상은 고창군청 건설도시과에서 추진 중인 토목·건축공사로, 불시 점검을 실시해 현장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현장점검은 ▲안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