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본청 강당에서 3월 1일자 신규임용 유·초·중등 교(원)장, 교(원)감, 수석교사,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본청 교육국장,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부서 및 기관장 8명을 비롯해 유·초·중등 교(원)장 59명, 교(원)감 57명, 수석교사 13명, 교육전문직원 38명 등 모두 175명이 임명장을 받았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 전북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주실 분들”이라면서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 전북만의 특별한 교육으로 전북교육을 우뚝 세우
전북대학교는 원격수업 부정행위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가이드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전북대 교육혁신처 주관으로 마련된 이 가이드는 전북대 정현철 책임연구자 등 전문가의 검토를 통해 원격수업의 문제점과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학습윤리 가이드 및 부정행위 방지 대책을 제시했다.전북대는 향후 원격수업 학습 윤리 가이드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나 수강자료 신청 안내 시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현경 교육혁신처장은 “원격수업에서의 학습윤리 함양 및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지역 5개 대학이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13일 교육부와 법무부에 따르면 도내 일반 4년제 대학 중 군산대·우석대·원광대·전북대가, 전문대학 중에서는 전주비전대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됐다.교육부와 법무부가 추진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심사 및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는 외국인 유학생 불법체류 문제에 대응하고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증대학이 되면 외국인 유학생 사증 발급을 위한 심사 기준이 완화되며, 주중 시간제 취업 활동 허가 시간을 5시간 추가하는 등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전주
전북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늘봄학교가 오는 2학기부터 전면 확대된다.13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 2학기 늘봄학교 전면 도입을 앞두고 내달부터 ‘전북형 늘봄학교’ 75곳을 운영한다.늘봄학교는 기존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과 돌봄을 하나로 통합한 체제로,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발달을 도모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올 1학기에는 75개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2학기부터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 1학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늘봄학교는 학교 안에서는 오후 6시까지, 학교 밖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부터 학교자율형 종합감사를 전면 시행키로 했다.13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종합감사 예정인 공립 유·초·중·고 251개교 중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자율형 종합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학교자율형 종합감사’란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감사계획을 수립하고, 감사 결과에 대한 처분과 개선 등을 스스로 이행하는 것으로, 작년에 처음 도입했다.앞서 도교육청 작년 하반기 13개에서 시범운영한 결과, ‘직무수행 및 자기계발에 도움을 받았다’, ‘담당업무에 대한 이해 및 중요도가 향상되었다’ 등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전주비전대학교는 전기자동차 및 충전장치 분야 기술교육 및 교육장비 전문업체 이비올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자동차산업이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로 변화되면서 자동차 정비산업도 빠른 전환이 요구되어 이를 대비한 전문 인력양성과 직업 기술교육 분야에 협력해가기로 했다.우병훈 총장은 "국가는 물론 우리 전북지역 발전을 위해서 전기자동차, 충전장치 보급에 맞게 안전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정비와 유지보수할 수 있는 전문 기술인재 양성에 앞장서야 한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미래 전기차 모빌리티 교육 체
전북대학교가 중앙아시아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섰다. 전북대학교는 조화림 국제처장 등 대표단이 최근 키르기스스탄을 방문, 전북대 국제센터 설치 및 현지 대학들과의 교류협력 강화, 유학생 유치를 위해 대학 및 유관 기관들과 협의했다고 12일 밝혔다.대표단은 키르기스스탄 교육부를 방문해 라술 아바즈베코비치 차관과 면담하고 IT분야를 중심으로 한 과학기술 분야 교류협력 및 공동 프로젝트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또 키르기스국립대학교와 키르기스국립기술대학교, 유라시아대학, 주 키르기스스탄 대한민국대사관, 한국교육원, 세종학당 등도 찾아 유학생
전북지역 학생 해외연수가 대폭 확대된다.12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는 글로벌 프론티어 등 10개 연수 1,300명,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해외 역사문화탐방 등 23개 연수 1,600명 등 총 2,900명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추진한다.해외연수를 추진하는 기관·부서는 1~2월에 해외연수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3월부터 학생 선발에 나설 예정이다.도교육청은 특히 정보 부족으로 해외연수 미신청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초·중·고등학교까지 공문을 발송하고, 학생·학부모에게 적극 안내하도록 학교 측에 협조를 요청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2일 전북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가 시작된다.협약형 특성화고란 지역과 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이나 지역 기반 산업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 기업, 특성화고등학교 등이 협약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는 고등학교를 의미한다.도교육청은 새만금이차전지 특화단지와 완주산단 입주 기업뿐만 아니라 최근 전북특별자치도가 관심을 쏟고 있는 바이오특화단지 연계 기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이를 통해 3월까지 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업무통합지원센터가 확대된다.전북자치도교육청은 올해부터 학교업무통합지원센터를 14개 시·군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하고, 22명의 인력을 보강했다고 12일 밝혔다.센터에서는 현재 △교직원 법정의무연수 지원 △초등단기보결 기간제교사 지원 △방과후학교 및 돌봄강사 지원 △기간제교사 인력 채용업무 지원 △교원 호봉업무 지원 △불법촬영카메라 대여 및 긴급 점검 지원 등 학교업무를 지원하고 있다.또 2월 중에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신규 업무를 발굴하는 한편, 또한 기존 타시도 업무분석을 통해 발굴한 업무 등 16개 이상의 업무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는 연구 총서 제15권을 출간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연구 총서에는 한국고전학연구소HK+연구단의 1단계 연구 과제에 더해 2단계 과제로 진행된 코드화되지 않은 유가 철학의 관념을 재발견하고, 공존의 인간학과 미래 공동체를 위한 주체 및 공동체 탐색 관련 내용이 담겼다.변주승 단장은 “각 논문은 동서양 철학 전공자들이 자기 분야에서 지금까지의 연구를 집적한 성과물로서,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의 아젠다인 공존의 인간학과 미래 공동체 연구에 있어서 진일보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 373명을 홈페이지(www.jbe.go.kr)에 공고했다.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2차로 나눠 시행하는데, 제1차 시험은 교육학과 전공시험을 실시했고, 제2차 시험은 수업실연능력과 교직적성 심층면접을 체육, 음악, 미술은 실기평가 진행했다. 배점은 제1차, 제2차 모두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했다.이번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는 집합연수와 원격연수를 병행할 예정이며, 연수기간과 수강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홈
전북 교육정책에 대한 교육주체들의 만족도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북교육청은 ‘2023 교육정책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만족도가 전년보다 0.24 상승한 3.83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실시됐다.이번 만족도 조사는 작년 10대 핵심과제와 고교학점제·환경교육·학교생활 및 교육정책 전반·자유기술까지 14개 지표로 진행됐으며, 공립단설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총 8890명이 참여했다. 대상별로 학생은 문·예·체교육 강화(4.00)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절차 정착을 위해 계약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계약 담당자들을 위한 맞춤형 심화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알기 쉬운 책자 형태의 「계약업무 길잡이」 제작·배부, 개정 법령 안내를 통해 계약업무에 빈틈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제도적인 면에서도 계약심사제도 도입, 청렴계약 이행서약서 징구, 계약과정 및 계약정보 공개, 물품선정위원회 운영,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계약심의위원회 운영, 기술직 퇴직공무원을 활용한 학교시설공사지원단 운영 지원 등에 나설 예
이존화 전북대 수의학과 교수가 생명과학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를 지닌 카길한림생명과학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지난 2015년부터 수여해오고 있으며, 지난 5년 동안의 연구 성과를 평가해 국내외 생명과학 분야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연구자에게 수여된다.이 교수는 인수공통전염병과 동물감염병 백신 전문가로, 세균을 이용한 항원 발현·전달 시스템을 고안해 동시에 여러 표적항원을 숙주세포 내에서 발현시킬 수 있는‘세균전달 시스템 백신 플랫폼’을 개발한 유공을 받았다.이존화 교수
전주대학교 RIS사업단 기계공학과는 김제시 산업 발전을 위한 3D프린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오는 14일 개최되며, RIS 자율과제를 통해 김제시의 3D 프린팅 기술 활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김진수 전주대 기계공학과 RIS 특장·메카트로닉스 인력양성 사업단 교수는 “이번 세미나가 지자체와 산업체, 대학의 좋은 교류사례로서 혁신 인력 양성을 선도하는 등 김제시 첨단 제조업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폐교를 부당 매각하고 자격이 없는 교육전문직원을 교감에 임용한 사실이 감사원 정기감사에서 적발됐다.7일 감사원에 따르면 김제교육지원청은 2020년 폐교 부지를 공익목적으로 매각하기 위해 공고를 냈다. 해당 공고에는 계약일로부터 10년간 정해진 용도로 사용해야 하고, 매수자가 이를 지키지 않은 경우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내용의 특약 등기를 해야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하지만 막상 낙찰받은 업체가 교육지원청에 제출한 사업계획서에는 매각허용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대형 식당과 갤러리 카페, 숙박·휴양시설 등이 포함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폐교 처분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7일 전북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기준 도내 폐교 338곳 중 도교육청이 보유 중인 폐교는 총 39곳이다.이 가운데 전주 도강초등학교를 비롯한 6곳은 현재 학생건강증진센터 설립 등 관련 사업이 추진 중이며, 군산 어청도초 연도 분교를 비롯해 6곳은 매각이 진행 중이다. 도교육청은 이 외에 현재 대부 중인 2곳과 섬 지역에 위치해 다소 활용도가 떨어지는 폐교 6곳을 제외한 19곳을 자체 활용하는 한편,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내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기본적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교외 보차로, 방호울타리 등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현황을 파악해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간은 2월 한 달간이며, 조사대상은 초등학교 주변 교외 보차로·방호울타리·단속카메라·횡단보도·무단횡단 금지시설·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시설이다.도교육청은 이번에 발견된 위험요인 및 미비시설에 대해 적극적인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는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보편 교육복지 사업인 ‘에듀페이’가 모든 학년으로 전면 확대된다.6일 전북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 일부 학년과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했던 ‘에듀페이’가 전 학년에게 지급된다.지난해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1학년 입학 지원금, 고등학교 2학년과 학교 밖 청소년 대상 학습지원비, 중3·고3 학생 대상 진로 지원비 등 총 6만 67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65억 원의 에듀페이를 지급한 바 있다.올해 지급 대상은 전 학년 18만 2,826명으로, 예산 규모는 350억 원으로 늘어났다.먼저 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