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19 11:37
이승석 기자
지방세를 체납한 자동차의 공매를 대행하는 업체와 세무직 공무원간의 금품거래가 포착돼 수사가 진행되고 가운데 해당 업체와 계약을 맺은 도내 시·군이 상당한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예상된다.19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최근 뇌물 장부가 드러나면서 전국 지자체로 수사가 확산되고 있는 서울의 한 차량 공매대행 업체와 계약을 맺은 도내 시·군이 무려 12곳(일반 행정구 포함)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본보와 도가 파악한 결과, 전주시 완산구·덕진구, 익산시, 정읍시, 김제시, 완주군,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고창군, 부안군 등이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