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공업고등학교 육상팀이 각종 대회에서 승전보를 알리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 펼쳐지는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있어 ‘전통 육상 강호’에 대한 기대감을 밝게 하고 있다.10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제51회 KBS배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이리공고 육상팀이 눈에 띄는 성적을 거뒀다.특히 여자 고등부 해머던지기 최강자인 김태희는 이번 대회에서 58m84의 기록으로 13년만에 여고부 한국신기록을 세우면서 1위에 등극했다.또 남자 고등부 해머던지기 장영민은 57m8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고, 남자 고등부 안상준은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이 3일간 대장정에 돌입한다.9일 조직위에 따르면 오는 11일 오전 10시 익산 미륵사지에서 채화경을 이용해 성화 채화식이 열린다.채화된 성화는 주선녀에게서 전북도지사, 대회참가자 중 최고령자인 김영순씨에게 옮겨져 이날 10시 30분께 성화봉송 차량인 종화차로 옮겨질 예정이다.채화식이 진행되는 익산과 성화출정식이 있는 전주를 제외한 도내 12개 시군에서는 시·군청 광장에 간이무대를 마련해 식전공연, 환영사 등 성화 맞이 행사 등이 개최된다.성화는 11일부터 이틀간 도
이기홍 대한체육회장이 9일 전북을 방문 전북(시·군)체육회와 지역체육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대한체육회는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구성 및 경과, 생애주기 스포츠활동 지원 추진, 스포츠클럽 관리체계 구축, 2023년 국내·외 주요 대회 현황 등을 보고했다.전북체육회의 주요 현안인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른 지자체 조례 개정 현황 △지방체육회 인력 확충을 위한 예산 증액 추진 △생활체육지도자 인사·노무 업무 안내 △포상·교육 등도 안내됐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체육인들의 복지를 높이고 더 많은 혜
전북체육회 소속 세팍타크로 ‘에이스’ 박성경이 태극마크를 달았다.8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세팍타크로 1차·최종 국가대표 선발전 경기가 모두 끝난 가운데 박성경(여)이 국가대표로 최종 발탁,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이번 국가대표로는 총 24명(남 12명, 여 12명)이 선발됐다. 피더포지션인 박성경은 킬러(공격수)가 공을 잘 찰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서브 역할을 담당한다.박성경은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앞서 태국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된다.윤순섭 전북세팍타크로협회장은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전북 출신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5월에 열리는 각종 국제장애인스포츠 이벤트에 출전한다.먼저,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소속 백영복(TT3), 이근우(TT6) 선수, 박남수 코치와 박상규(TT4, 전북장애인탁구협회) 선수가 스타트한다.이들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슬로베니아 라스코에서 열리는 국제장애인 탁구오픈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이어 육상의 전민재(T36, 전북장애인육상연맹) 선수는 8일에서 28일까지 이탈리아 육상대회와 스위스육상대회에 나선다.또 전북장애인사이클연맹 소속 국가대표 이영주 감독, 신익희, 신희경 지도자와 철의 여인
‘닥공(닥치고 공격)’이라는 팀 컬러를 앞세웠던 전북 현대가 올해 최악의 성적을 거두며 김상식 감독이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전북 현대는 4일 “김상식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게 됐다”고 발표했다.이어 “곧장 차기 사령탑 선임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두현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팀을 이끈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정으로 김상식 감독은 15년간 ‘선수→코치→감독’으로 이어온 전북과 동행을 마무리하게 됐다. 김 감독은 선수 시절이던 2009년 전북에 입단한 뒤 2013년 플레잉코치, 2014~2020년 수석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가 세계 생활체육인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3일 대회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대회를 위해 방문하는 해외 및 전국의 참가자와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친교와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먼저 개막식 당일인 12일 선수단 집결 장소인 월드컵경기장 P3 주차장에서는 현대국악팀의 버스킹 공연과 스페인의 춤 플라멩고와 한국 전통의 민요가 만난 특색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한국 전통놀이 ‘달고나 체험’ 역시 선수단 도열을 기다리는 외국 참가자들의 지루함을 달래주고, 한국의 전통놀이를 만끽할 수 있다.월드컵
신준섭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이 민선1기에 이어 민선2기에서도 전북체육 실무를 책임지게 된다.도체육회는 3일 민선2기 첫 이사회를 열고 새롭게 구성 된 임원들과의 상견례 및 각종 규정 개정(안), 사무처장 임명 동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체육영재발굴선발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체육대회, 동호인리그왕중왕전,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 등 올해 사업계획 등이 보고 됐고 도 체육회 각종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또 신준섭 사무처장의 임명 동의 건도 통과시켰다.정강선 회장은 “민선1기때 부족했던 점이 있으면 채워주고 전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에 올림픽 전설들이 전북을 찾는다. 세르게이 부브카(우크라이나), 마누엘라 디 첸타(이탈리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오는 12일부터 9일간 전북 14개 시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71개국 1만4천여명이 축구, 탁구, 배드민턴 등 25개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이들은 스포츠를 통해 자아를 실현하고 경쟁이 아닌 친목과 화합의 장을 통해 우정을 나누게 된다.대회 개회식에는 김관영 전북지사, 서거석 전북교육감, 강황수 전북경찰청장,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정강선 전라북도체육회장,
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가 민선2기 출범에 발맞춰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다.2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지역체육의 미래를 위해 헌신·봉사할 역량 있는 인사들을 임원으로 선임했다. 민선2기 전북체육회 임원진은 부회장 9명, 이사 41명, 감사 3명 등 53명으로 구성, 전북 체육이 변화와 혁신을 넘어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임원진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학교체육 분야 인사를 비롯해 학계와 언론계, 경제계, 법조계, 교육계, 의료계 등 인사들로 꾸려졌다.부회장으로는 강종구(전 전북대 사범대학장), 김병이(전
가정의 달인 5월, 전북지역에 각종 체육대회(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2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 대회를 비롯해 크고 작은 체육대회가 도내에서 예정돼 있다. 먼저, 2023 금석배전국고등학생축구대회가 오는 13일까지 1,2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군산시 일원에서 열린다.또 6일부터 사흘간 남원에서는 제93회 춘향제기념 제76회 전국 남·여궁도대회가, 8일부터는 제37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 남·여학생볼링대회가 익산시 일원에서 진행된다.국제종합체육대회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도 빼놓을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 대회’에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뜨겁다.1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대회를 맞아 외국어봉사회, 가족센터협회, 대학 등 13개 기관단체 4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이들 봉사자들은 오는 10일 해외참가자 입국지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자원봉사자 구성은 전국 단위다. 도내 시군 자원봉사센터뿐만 아니라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한국대학생선교회,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외국어자원봉사회 등이다.우선, 해외참가자 입국 지원(안내, 수송)을 위한 인천공항(2개소) 근무자 72명(연인원) 전원이 인
2023년 금석배 전국고등학생 축구대회가 1일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대한축구협회와 전라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고등부 40개팀과 U17유스컵 23팀 등 모두 63개팀이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이날 오전 10시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경기진접FC18과 경기JSUNFC18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5개(월명, 국민체육센터, 서군산, 금강, 교통공원)구장에서 일제히 열렸다.이번 대회는 고등부 40개팀이 10개조로 나눠 1일과 3일, 5일에 조별리그를 펼쳐 7일 20강, 8일 16강, 10일 8강, 11일 준결승,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1일 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나흘간 구미시를 중심으로 경북 일원에서 열린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전북선수단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코로나19 여파로 4년만에 정상 개최된 이번 대회에 전북은 42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총 1,220명이 참가했다.시·도간 치열한 순위 경쟁보다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 이번 대축전에서 전북은 산악(등산) 종목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특히 산악은 코로나19로 분산 개최됐던
전북교육청 축구동호회(단장 박성현)가 ‘제23회 교욱장관기 시·도교육청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경북교육청 주최로 지난 29일 열린 이번 대회에는 교육부를 포함해 전국 18개 시·도교육청 이 참가했다.이번 대회는 A조 세종·충북·강원·경남·대구, B조 광주·교육부·충남·대전·경북, C조 전북·서울·전남· 인천, D조 제주·경기·울산·부산 4개조로 예선전을 치렀다. 전북교육청은 서울, 전남, 인천교육청을 차례로 꺾고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이어진 8강전에서 울산교육청을 4:0으로, 준결승전에서도 광주교육청을 4:0으로 꺽었다
전북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양궁팀 오유현 선수와 빙상팀 박지원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오유현 선수는 한국양궁 유일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성현 감독의 지도를 받고 있으며, 지난 4월 초 열린 1차 평가전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으며, 같은 달 열린 2차 평가전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2023년 양궁 국가대표 최종선발 1위로 평가전을 마무리했다.오유현 선수는 다음달 16일부터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월드컵 출전을 시작으로 7월에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와 10월에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된다.또 2
전북체육회는 26일 선수들이 권익대변과 인권보호 등을 위해 전문 스포츠 인권강사를 위촉했다. 도내 체육현장을 누비게 될 스포츠 인권강사는 ▲최선광(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전문강사) ▲오영렬(전주여성의전화 인권교육 강사) ▲김재호(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 ▲한재훈(전북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선임조정위원) ▲최유정(전북거점형양성평등센터 전담 연구원) 등 5명이다.이들은 가혹행위와 갑질, 폭언, (성)폭력 등 인권을 침해하는 각종 부정·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선수와 지도자, 운동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인권교육 및 홍보활동을 펼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전북에서는 1,000여명의 선수가 출전,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25일 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경북 일원에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린다.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은 코로나19 여파로 4년만인 올해 정상 개최하게 됐다. 대축전은 전국체육대회 등 전문(엘리트) 대회가 아닌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대회로 순위 경쟁보다는 생활체육인의 화합과 축제 형태로 열린다. 도내에서는 검도와 게이트볼, 골프, 궁도, 그라운드골프, 농구, 당구, 배구,
진안군이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 창단을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갔다.24일 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진안군이 여자 테니스팀 창단을 준비하고 있다.이번 여자 테니스팀 창단은 평소 체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높은 전춘성 진안군수와 민선1기 체육회장때부터 실업팀 창단의 필요성을 수없이 역설한 정강선 도체육회장의 뜻이 접점을 이뤄지면서 급물살을 탔다.정강선 회장은 이날 진안군을 방문, 전춘성 군수는 면담을 갖고 군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체육 발전, 실업팀 필요성에 대해 다시금 공감했고, 실무부서에서도 여자 테니스팀 창단을 위한
고창 대산초등학교 태권도부 강정화·임형관 학생이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 이명철)은 최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선수선발대회 개회식에서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전북대표선수로 선발된 강정화, 임형관 학생에게 장학금 50만원씩을 전달했다.이들 두 학생이 전국대회 태권도 전북대표로 선발된 것은 고창군에서 35년 만이다.송미정 교장은 “지역과 협회에서 함께 관심을 갖고 태권도 대표학생에 대해 격려와 장학금을 지원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대표선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