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고창.부안)의원이 국회에 제출한 흙의 날 제정을 위한 친환경농어업육성 및 유기식품등의 관리지원에 관한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통과했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농산물의 안전과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흙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날로 줄어들고 있다는 것. 이에 김 의원은 농업의 근간이 되는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릴 필요가 있고, UN 또한 2015년을 세계토양의 해(International Year
전북도가 최적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이 보육종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9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가 주최하고 전북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5일까지 진행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에 총 1246개소 어린이집 보육종사자 5895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천선미 도 보육정책팀장의 ‘전북도 영유아 보육제도의 이해’, 최은주 전북육아종합지원센터장의 ‘아동학대 바로알기’, 시군 경찰 관계자의 ‘아동학대 신고의무자교육’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또한 행정기관의 일방적 전
새만금 산업단지 내에 첫 번째 공장건물이 완공됐다.9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도레이첨단소재의 공장시설 일부인 관리동의 건축공사가 완료돼 지난 6일 임시사용을 승인했다.이번에 임시사용 승인한 관리동은 2층짜리 연면적 2649㎡(약 802평)로서 일반 사무실과 공장 운영요원들의 교육장소와 원료생산공정의 제어실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도레이첨단소재는 13개동(연면적 1만3184㎡/약 3995평)의 공장 건축물을 건설 중에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시험가동을 거쳐 내년 4월에는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도레이첨단소재의
송하진 도지사가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후속대처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호남고속철도의 서대전역 경유를 둘러싼 논란이 일단락되면서 이제는 개통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것이다. 9일 송 지사는 간부회의 석상에서 “호남고속철도가 서대전역을 경유하지 않기로 결론난 만큼 이제부터는 후속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면서 “모든 분야에 걸쳐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송 지사는 “이전의 경부선 KTX 운영으로 대구 주민들이 인근 부산이나 서울 등지로 빠져나가 쇼핑과 의료, 문화예술을
전북도가 다른 지자체와의 교류협력 강화에 나선다.9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다음달 말 경남도와 ‘상생발전 MOU’를 체결한다. 전북과 경남간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2월 중에 지역간 실무협의를 갖고 구체적인 교류협력 사업 내용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특히 도는 이번 MOU가 형식적인 교류에 그치지 않도록 실질적인 교류협력 사업들 중심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농산품 판매, 관광상품 개발, 도로망 구축, 공무원 상호교류, 대학인재양성 교류 등 다방면에서의 교류가 이뤄질 전망이다.이밖에도 민선6기 들어 전북도는 타
올해가 전북 SOC 기반 구축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현재 국토부는 공항, 철도, 항만, 국도·국지도 등 각종 SOC 관련 용역을 시행 중으로, 올해 안에 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전북도의 사업들이 정부의 계획안에 포함돼야 향후 도내 SOC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9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2013년 시작한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을 비롯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 고속도로 건설계회, 제3차 전국항만 기본계획 수정계획 등 5개 분야의 국가계획을 수립중이다. 또
새정치민주연합의 새 대표로 결국, 친노의 수장이라 불리는 문재인 후보가 선출됐다. 문 후보는 8일 오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 대표경선에서 45.30%의 득표율로 박지원(41.78%) 후보를 접전 끝에 근소한 차로 누르고 당 대표가 됐다. 80년대 운동권 대표로 나선 이인영 후보는 12.92%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이어 8명의 후보 가운데 5명을 가리는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주승용(16.29%), 정청래(14.74%) 전병헌(14.33%) 오영식(12.49%) 유승희(11.31%) 후보가 선출됐다. 특히 선
유성엽(정읍) 의원 등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들이 8일 이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야당측 간사를 맡고 있는 유 의원은 이날 특위 위원들과 이날 성명을 통해 "언론을 통제할 수 있다는 비뚤어진 언론관, 자료 제출 거부 등의 인사청문회 방해 행위, 각종 의혹에 모르쇠로 일관하는 이 후보자는 더 이상 총리로서 자격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 후보자는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각종 의혹에 관해 국민과 국회에 소상히 밝히고 대국민 사과하라"며 "그동안 벌인 언론 통제의 진상을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차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그러나 이번 인사에도 지역 출신은 포함되지 않아 현 정부들어 전북출신 홀대는 여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교육부 차관에 김재춘 현 청와대 교육비서관,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에 최재유 현 미래부 기획조정실장,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에 박민권 현 문체부 체육관광정책실장을 임명했다. 신임 김재춘 교육부 차관은 영남대 교육학과 교수와 청와대 교육비서관을 역임해 현 정부의 교육철학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이 뛰어나 교육 분야 개혁을 차질없이 추진할 적임자라고 민 대변인은 임명 이유를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국민모임'에 합류한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은 7일 "청와대 권력과 입법기관인 국회는 비정규직 문제와 정리해고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전 장관은 이날 '국민모임' 신당추진위원회 김세균 위원장 및 이도흠·이요상 추진위원 등과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 앞 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비정규직 노동자 고공농성장을 격려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세균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비정규직 없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모임이 함께 투쟁하겠다"고 연대 의지를 밝혔다. 국민모임 측은 이같은 행
도내 대표적 관광지인 한옥마을에 대한 정기적인 화재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연근)는 6일 전북도소방안전본부 업무보고에서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게스트하우스의 특별한 소방안전 규정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김종철(새정연 전주7) 의원은 “전북 대표관광지로 발돋움한 한옥마을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면서 “많은 관광객이 모이다 보니 숙박시설도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특히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소방안전 규정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도 이날 최근 의정부공동주택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위원장 유성엽)은 정부의 호남KTX 서대전 경유 계획 철획에 대해 호남선 수요을 반영한 증편 계획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새정연 도당은 6일 “전북도민의 강력한 저항으로 호남고속철의 서대전 경유 계획이 철회됐다”며 “국토부는 향후 호남선 수요를 파악해서 신속적이고 탄력적으로 증편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동안 유성엽 도당위원장은 당선 직후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과 청와대 경제수석을 면담하는 등 다각적으로 철회활동을 벌여왔고 김윤덕․강동원 국회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코레일과 국토교통부
전북도로부터 현물 등 100억원 이상의 도비를 지원받고 있는 니트산업연구원이 또 다시 정체성 논란에 휩싸였다.전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강병진)는 6일 니트산업연구원 업무보고에서 설립 목적에 맞게 도내 섬유기업 육성 역할에 따른 전북도의 통제보다 산업자원부의 통제만 받다보니 그동안 제기돼 왔던 영세한 도내 섬유업체 육성이 요원하다는 지적을 또 받았다.이와 같은 니트산업연구원의 정체성 논란은 당초 설립단계에서 막대한 운영비로 인한 산업자원부의 지원을 받으면서 불거지기 시작했다. 현재 전북도는 니트산업연구원에 해마다 3억원 정도의
전북도가 정부의 호남고속철도 KTX 운행계획 수정안을 대승적으로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서대전역 경유를 둘러싸고 한 달 이상 지속돼온 논란이 봉합될 전망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지난 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호남고속철도 KTX 운행계획을 대승적으로 수용한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그동안 오랜 지역 여망대로 서대전을 경유하지 않고 빠르고 편리한 노선으로 호남고속철도 KTX 운행이 이루어진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호남고속철도 개통 이후 타 교통수단에서 KTX로 수도권과의 통행수요가 대
오는 4월 개통을 앞둔 호남고속철도가 서대전역을 경유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된 가운데 전주시민 등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향후 증편 요구 등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다.또한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대비해 이용객 불편이 없도록 연계 교통체계망 구축, 관광객 확보, 역세권개발, 수도권 쏠림 현상 방지 등과 같은 종합대책 마련이 향후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호남KTX, 서대전 거치지 않고 광주·여수 직행=호남고속철도가 서대전역을 경유하지 않고 광주(목포)와 여수로 직행한다. 6일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호남고속철도 및 포항
전북도가 농어촌지역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농어촌 주택개량 사업에 700억원의 예산을 투입, 총 1274동의 주택에 대해 개량을 추진한다.특히 올해부터는 융자지원 한도액이 폐지됐다. 그동안에는 6000만원이 대출 한도액이었으나 실 건축비 대비 대출 지원한도가 적다는 농어민들의 건의에 따라 올해부터는 상한액 제한 없이 감정평가액의 70%로 조정된 것이다.융자금 대출금리도 기존 3%에서 2.7%로 인하됐다. 여기다 만65세 이상 또는 노부모 부양자는 연 2%까지 낮아진다. 지원대상자는 농어촌 지역
레저세 과세대상 확대, 농업소득세 부활 등 잠재세원을 발굴하면 전북도의 지방세수가 대폭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한국지방세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잠재세원 발굴을 통한 지방세수 확충에 관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방세 잠재세원을 발굴해 과세할 경우 전북도는 총 2530억원의 세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부산 3871억원, 경기도 3252억원, 서울 2630억원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세수증대 효과가 높은 것이다. 이어 인천 1999억원, 경남 1789억원, 충남 1547억원, 경북 1397억원, 강원 1242억원, 울산
전북도가 정부 정책으로 시행하고 있는 택시 승차거부에 대한 ‘삼진 아웃제’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승차거부 행위가 이뤄지더라도 이를 입증할 증거 확보가 쉽지 않을뿐더러 현장 단속요원은 전무해 제도 효과를 기대하기는 사실상 어렵기 때문이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정부의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도는 지난달 29일부터 택시 기사가 2년 안에 3차례 승차 거부를 하다 적발될 경우 택시기사 자격이 취소되는 ‘삼진 아웃제’ 시행에 들어갔다.변경된 법률안은 운수종사자가 2년 내 1차 승차 거부시 과태료 20만
전북도가 지역 내 특색있는 사업 발굴을 위해 2015년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 창출 사업을 공모한다.8일 도에 따르면 올해 예비사회적기업 공모 접수는 오는 25일까지며 응모 자격 조건은 일정한 조직 형태를 갖추고 유급근로자를 고용해 3개월 이상 영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거나 기업의 주된 목적이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단체(기업)이면 된다.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기간은 3년이며 2년간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돼 일자리 창출 인건비, 사업개발비, 시설 장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일자리창출사업은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은 올해 봄에 파종할 콩 보급종을 다음달 20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받는다고 8일 밝혔다.신청 대상 품종은 장류 및 두부용 콩인 대원콩 145톤, 풍산나물콩 15톤 등 2개 품종 160톤이다.공급 가격은 품종 구분 없이 5kg들이 1포대 당 1만7400원이며, 공급시기는 4월1일부터다.콩 정부 보급종은 엄격한 종자검사와 품질관리를 거쳐 공급하므로 발아율이 좋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된다.자세한 사항은 국립종자원 전북지원(063-530-3670)으로 문의하면 된다./김대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