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가 인권 친화적인 체육환경 조성에 주력키로 했다.20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체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가혹행위·폭언·(성)폭력 등을 예방하고 선수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스포츠인권향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 운동부와 대학·실업팀 선수 및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원광대학교 운동부 20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가졌고, 앞서 도체육회 실업팀 선수와 지도자, 수영 심판교육생 등에게도 같은 교육을 진행했다.다음달에는 진안군청 역도팀에 대한 교육을 진행
이리동중학교 육상부 최명진 학생이 재기에 성공하며 전국대회 2관왕에 올랐다.19일 이리동중에 따르면 최근 경상북도 예천에서 열린 제52회 춘계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 최명진은 100M(10.96초), 200M(22.20초)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초등학교부터 육상에 재능을 보인 최명진은 이리초 6학년 시절 참가하는 대회마다 신기록을 세우며 ‘초미네이터’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지만, 코로나19 인한 대회 축소, 부상 등으로 2년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치료와 재활에 전념한 결과 최명진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멋진 기량을 뽐내며
전북 체육인들이 ‘체육 선진지역 만들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19일 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릴레이로 진행한 ‘시·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장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찾아가는 릴레이 간담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이뤄진 것으로 전북체육 현안 업무 공유와 도내 체육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도체육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체육영재발굴선발대회, 전북체육역사기념관 건립, 실업팀 창단, 전문·생활·학교체육 활성화 등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또한 다음달 도내 일원에서 펼쳐지는 세계 생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학생들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우석대학교는 제22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 여자대학부 5인조 단체전에서 태권도학과 A팀(김가현(4학년)·최여진(4학년)·이승연(4학년)·박서영(2학년)·손태연(1학년)·임유리(1학년))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과 함께 5인조 단체전에 출전한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B팀(조은진 3년·최금주 3년·최규리 3년·공채영 1년·이재은 1년·문희원 1년)도 종합 3위를 차지했다.아울러 겨루기 개인전에 출전한 이승연(4학년·–53kg급)과 최여진(4학년·+73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는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회 준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갖고 현장점검에 나섰다. 대회 개막을 앞둔 상황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분야별, 기관별 대회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개회식 연출과 구체적인 행사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조직위는 이날 현재 6개 대륙 71개국에서 1만4,177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규모에 맞게 종합상황 관리 체계구축, 수송, 음식점 관리, 자원봉사자 모집, 참가자 키트 발송, 종합 안전계획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특히, 많은 인파가 몰릴
전라북도체육회 여자 카누팀이 전국대회에서 기량을 뽐내며 종합우승을 차지헸다.18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경남 고성에서 펼쳐진 제40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체육회 소속 카누팀이 고른 활약으로 금메달3개와 은메달 1개 등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최민지, 황정아, 윤예나, 이해랑이 호흡을 이뤄 출전한 K-4 200m에서 금메달이 나왔고, 윤예나는 K-1 500m 부문에서도 당당히 정상에 올랐다. 최고의 팀 호흡을 자랑하며 K-4 500m에 나선 최민지, 황정아, 윤예나, 장현정도 1위를 차지했고, K-2 500m에 나선 최민지,
전주대학교 경기지도학과 태권도 전공 겨루기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전주대는 최근 열린 제22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여성대학부 종합 3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대회에서 전주대학교 경기지도학과 선수단 금가은(4학년) 선수가 –49kg급에서 1위에 올랐다. 이어 홍지민(2학년)선수가 -46kg급 2위, 정수진(3학년) 선수가 –73kg급에서, 김주연(1학년) 선수가 –63kg급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최광근 경기지도학과 교수는 “전주대학교 선수단이 꾸준한 노력으로 이룩한 성과에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
세븐브로이맥주(대표이사 김강삼)가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아·태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와 세븐브로이맥주는 14일 13시 30분 전북도청 4층 회의실에서 ‘대회 공식후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김관영 조직위원장, 김강삼 세븐브로이맥주 대표이사, 이강오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세븐브로이맥주는 오는 6월 30일까지 대회공식 후원사로 함께하게 되며, 공식 서플라이어 등
전북교육청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들의 체력을 강화하고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 ‘학생 1인 1스포츠 활성화 사업’에 추진할 계획이다.올해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학생 1인 1스포츠 활성화 사업’은 체력·건강UP 및 체육배려학생지원, 학교스포츠클럽 교내리그전 운영, 365+체육온활동, 여학생 체육활성화 지원, 7560+운동 실천학교 등 총 5가지로 운영된다.체력·건강UP 및 체육배려학생지원 사업은 감염병의 장기 유행에 따라 체육 배려학생 및 저체력
전주시민축구단 K4리그 2연승에 나선다.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전주종합운동장에서 ‘K4리그 2023’ 7라운드 부산아이파크 퓨처스와 홈경기를 갖는다.전주시민축구단은 올 시즌 6라운드까지 득점 13골로 경기당 2골을 기록하는 등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이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특히, 김도형과 양태렬이 각각 4골과 4도움으로 득점과 도움에서 4위와 1위에 랭크돼 공격을 이끌고 있다.이번 홈경기에서 전주는 무승부를 통한 승점 1보다 상황에 맞는 다양한 전술과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승리를 거두겠다는 생각이다.전주는 현재 승
장수군 천천면 월곡리 소재 장수국제승마장에서 14일부터 20일까지, 기간 중 5일간에 걸쳐 ‘2023 춘계 전국승마대회’가 열린다.이번 대회는 대한승마협회(회장 박서영) 주최로 마장마술, 장애물 등 2개 종목 14경기에 일반인, 유소년 등 약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웅을 겨루는 전국대회로 어느 때보다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대회는 6월에 개최되는 제4회 아시아주니챔피언십 선발전도 포함하고 있어 많은 승마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승마대회 개최를 통해 전북 말산업특구를 대표하는 지역으로 장수
완주군 만경강길에 전국의 자전거 라이더들이 모인다.12일 완주군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간 만경강 발원샘부터 삼례 비비정까지 이어지는 만경강길을 자전거로 이동하는 에코레일열차’ 투어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자전거 투어상품은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관광전용열차인 ‘에코레일열차’로, 객차 4량(승객 256명)에 자전거 거치 4량(244대 적재)을 연결해 자전거를 열차에 실은 후 관광지에 도착해 본인 자전거를 타고 여행하는 상품이다.열차로 이동하는 동안에 자전거 안전교육과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이벤트 등이 같이 진행돼 안전하
완주공설운동장에서의 첫 홈경기를 승리로 마친 전북현대 B팀이 오는 15일, 두 번째 홈경기를 펼칠 예정이여서 지역민들과 축구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지난 2일 펼쳐진 첫 번째 홈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한 전북현대B팀이기에, 화창한 봄 주말 또 한 번 높은 수준의 경기를 눈앞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는 메리트에 푹 빠진 축구팬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앞서 K4리그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서울 노원 유나이티드FC를 상대로 패를 기록하여 10위권 밖으로 벗어난 전북현대B팀은 이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홈에서의 승리가 꼭 필요한 상황.
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가 올해도 전북체육을 빛낼 우수학생 선수를 집중 육성한다. 9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월드스타 육성 간담회’를 갖고 월드스타로 선정 된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했다. ‘월드스타 육성사업’은 도체육회가 전북체육을 넘어 한국체육을 이끌 유망 선수들을 선정,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경기력을 더욱 향상시켜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말한다.올해 선정된 선수는 골프 안해천(성원고), 수영 이서아(전북체중), 스키 최태희(설천고), 육상 최명진(이리동중), 테니스 조세혁(남원거점스포츠클럽), 당구 김민준(한벌
전주 송천초등학교 농구부가 5월 27일부터 울산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한다.송천초 농구부는 최근까지 총 4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대표팀 선발을 위한 평가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전북 대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특히 주전 선수 전원이 전학생으로 구성된 송천초는 올 1월부터 겨우 손발을 맞추는 등 여러 어려움을 땀방울로 딛고 일궈낸 성과여서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송천초 김병수 코치는 “얇은 선수층에다 주전 전원이 손발을 맞춘 게 얼마 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수들 모두 그동안 열심히
하이트진로 여자 역도팀이 전국 대회에서 맹활약하며 역도 최강임을 증명했다. 9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1회 대한역도연맹회장배 전국역도경기대회에서 하이트진로 선수단이 금메달 6개와 은메달 3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거둬들였다.71kg급에 출전한 문민희와 81kg급에 나선 윤예진은 각각 인상과 용상, 합계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며 6개의 메달을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또 76kg급에 출전한 박하은은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은메달을 수확하며 3개의 메달을 추가했다. 하이트진로 염옥진 감독은 “선수들이 집중력을
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가 ‘찾아가는 시·군체육회 간담회’를 본격 시작했다.6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전날 군산시체육회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임실군체육회와 순창군체육회를 잇따라 방문, 간담회를 진행했다.군산시 체육회장을 비롯해 회원종목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 간담회에서는 훈련 환경 개선 요청 등 각 종목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이 대거 쏟아졌다. 이어 지역 체육 현안에 대한 도체육회에의 협조와 관심을 요청했다. 도 체육회는 군산시체육회를 비롯해 도내 시·군체육회의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꼼꼼히 챙겨 체육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전주시축구협회 산하 여성풋살팀(FS힙걸)이 전국여성풋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5일 전주시에 따르면 '2023 청주피닉스 전국여성풋살대회'가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전주시 여성풋살팀 FS힙걸 등 총 2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신주희를 비롯한 13명이 출전한 전주시 여성풋살팀 FS힙걸은 평택오닝FS를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FS힙걸 윤하은은 MVP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2021년 창단된 전주시축구협회 산하의 여성 풋살팀 FS힙걸은 현재 24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대회에 앞서 익산시장배 풋살대회에서도 우승하는 등 꾸준히
익산고등학교 검도부가 제65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검도대회에서 남고부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익산고 검도부(감독 김대현, 코치 천재민)는 지난달 30일부터 나흘간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65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검도대회에서 남고부 단체전 3위와 남고부 개인전(원유제) 3위의 성적을 거뒀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여 중·고등학교 85개교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남고부 개인전 3위에 입상한 익산고 원유제 선수는 3학년으로,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
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가 도민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학교체육시설 활용에 적극 나선다.4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대한체육회의 학교체육시설개방사업 신청 결과 도내에서는 올해 총 17개 학교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학교체육시설의 유휴 시간대(방과 후·휴일) 개방을 통해 시설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이뤄지고 있다. 정부 기금으로 진행되며 올해에는 군산과 익산, 정읍, 남원, 김제, 진안, 순창, 고창 등 총 17개 초·중·고교에서 이뤄지게 된다. 도체육회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시군체육회 또는 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