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새학기를 맞아 고3 담임교사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에 나선다.도교육청은 16일 도내 모든 3학년 담임교사와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입전형 특징과 진학지도 방안’ 등에 대한 연수를 진행된다.이번 연수는 보다 많은 교사들의 참석을 위해 동일한 강의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실시하며, 새 학기 준비 업무로 참여하지 못하는 교사들를 고려해 모든 강의는 동영상 촬영 후 전북교육청 유튜브에 탑재할 예정이다.특히, 의대 입학정원 증원 발표와 맞물려 입시 동향을 진학 교사들이 먼저 알고 진학지도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부터 학교자율형 종합감사를 전면 시행키로 했다.13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종합감사 예정인 공립 유·초·중·고 251개교 중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자율형 종합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학교자율형 종합감사’란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감사계획을 수립하고, 감사 결과에 대한 처분과 개선 등을 스스로 이행하는 것으로, 작년에 처음 도입했다.앞서 도교육청 작년 하반기 13개에서 시범운영한 결과, ‘직무수행 및 자기계발에 도움을 받았다’, ‘담당업무에 대한 이해 및 중요도가 향상되었다’ 등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국립 마이스터고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최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2023년 제25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 창작 부분(Creative Category)에 2팀이 참가해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는 기존의 수학, 물리, 화학 올림피아드 등과 함께 창의적인 과학기술 마인드를 심어주는 국제 규모의 로봇 대회다.강지현(2년) 학생은 모터제어 및 프로그래밍을 통한 2족 보행 마라톤 로봇을 제작해 은상을 차지했다.또 이남기·김범수(1년) 학생은 여러 상황에 맞는 5개의 센서를 적용한 올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2기 전북학생의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전북학생의회는 추첨형 학생의원 10명과 추천형 학생의원 40명 등 50명으로 구성됐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 6명,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29명, 성별로는 남학생 23명, 여학생 27명이다.도교육청은 선발된 학생의원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1~23일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 뒤 3월 전북학생의회 개원식을 가질 예정이다. 워크숍은 아이스브레이킹, 기본 소양 교육, 사례 나눔, 학생의회 운영 체계 및 조직, 2024년 10대 핵심과제 안내, 모의 본회의 진
국립 마이스터고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가 개교 이래 가장 많은 삼성전자 합격자를 배출했다. 전북기계공고는 2023년도 삼성전자 DS(반도체) 부문 고졸 공개 채용에서 재학생 18명, 졸업생 24명 총 42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합격생들은 삼성 공채 시험에 대비해 맞춤형 방과 후 교육을 꾸준히 진행한 결과로 풀이된다.전북기계공고는 높은 취업률과 더불어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4차산업 시대에 맞춰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구체적으로, △NCS 과정평가형 운영을 위한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100% △2차전지, 반도체 등 신성장동
전북 하이텍고등학교가 ‘협약형 특성화고’로의 추진을 본격화한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과 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이나 지역 기반 산업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 기업, 특성화고등학교 등이 협약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는 고등학교다.전북하이텍고등학교는 25일 완주군청에서 지자체-완주산단기업-교육청-학교 관계자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전북하이텍고는 작년 전북글로컬특성화고를 추진하며 기존의 3개과를 폐과했고, 지능형 공장분야로 개편해 오는 2025년부터 전북스마트팩토
전북 직업계고 학생들이 공기업과 공무원에 대거 합격했다. 9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직업계고 학생 55명이 국가직·지방직 공무원 및 공기업에 최종 합격했다.국가직 지역인재 9급 13명, 전북도 지방공무원 22명, 전북교육청 지방공무원 1명, 서울특별시 및 충남도청 지방공무원 각 1명, 남원시청 3명, 김제시청 1명 등 총 42명이다.국가직 지역인재 9급 직렬별로는 △일반행정 7명 △전기 2명 △회계·세무· 일반기계·산림자원 각 1명씩이다.학교별로는 강호항공고 4명, 전주상업정보고 4명, 한국한방고 3명, 군산여자상업고 2명 등이
전북교육청이 새해를 맞아 학력신장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력신장을 위한 기반 마련’과 ‘단위학교 지원 강화’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맞춤형 학습지원에 나설 계획이다.학력신장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학습 플래너 제작 및 AI 기반 코스웨어 개발, 학생 1인 1학습매니저 학습지원 앱(App) 운영, 교사 학습코칭 전문성 신장 지원, 학력향상 도전학교 운영 등이다.먼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에게는 학습플래너와 AI 기반 코스웨어를 개발해 학력신장에 나선다.학생 스스로 자신의 결손 부분을 확인하고 채워가는 과
전북과학공등학교에 재학중인 김상윤 학생이 최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을 방문, 사랑의 돼지저금통을 전달했다.김상윤 학생은 법무보호위원 활동을 한 아버지를 본받아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본인의 용돈을 모은 저금통을 들고 나움을 실처하고 있다.어머니와 함께 방문한 김상윤 학생은 1년 동안 모은 저금통을 선뜻 내밀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보호대상자들에게 유용하게 쓰이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황경주 지부장은 “한 가지를 꾸준하게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김상윤 학생의 한결같은 마음이 너무 예쁘고 고맙다”고 말했다.김장천기자
전북대학교는 올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글로컬대학30사업 본 지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은 인구감소,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지역 및 지역대학의 위기가 심화 되는 상황에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끌 대학 30곳에 재정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대는 자체 혁신안 외에도 지자체와 적극 협력하기로 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생태계를 기반으로 각종 혁신을 통해 도내 주력산업과 미래 신산업의 증진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전북대는 전북도와 전주시 등 도내 지자체들로부
전북 직업계고 해외연수 사업이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제고에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전북교육청은 19일 전주비전대학교 비전컨벤션홀에서 직업계고 학생 해외연수 성과보고회를 갖고 우수사례와 소감 등을 공유했다.올해 전북교육청 직업계고 글로벌 인턴십 1기(시드니)는 지난 10월 8일부터 6주간 시드니에서 기계가공, 용접, 원예조경, 조리·제과·제빵 등 6개 분야 29명이 학생이 참여했고, 2기는 지난 10월 28일부터 6주간 브리즈번에서 말사육, 사무회계, 자동차 정비 등 6개 분야에서 2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호주기술교육
완주 창의예술 미래공간과 안전체험관이 문을 열었다.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난희)은 18일 완주 창의예술 미래공간 ‘꿈이공’과 안전체험관 개관식을 가졌다.교육과정과 연계된 창의예술·미래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플랫폼이 될 ‘꿈이공’은 올 하반기 시범운영을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입한다.‘꿈이공[꾸미ː공]’이라는 명칭은 학생·교원추진위원 워크숍을 통해 ‘꿈을 이루는 공간, 아이들을 위한 꾸러미 공간, 아름다운 꿈을 꾸는 공간 등’의 다의적인 의미를 담아냈다. 미래교육스튜디오, 공연장, 전시홀, 창의예술 동아리방, 카페테리아, 쿠킹
전주풍남초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이 지난 주말 전주 서서학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전주풍남초 총동문회(회장 채수찬)가 연탄을 기부하고, 전주풍남초 학부모회(회장 손성숙)가 주관한 ‘온(溫)온(on) 사랑의 연탄나눔’에는 재학생과 졸업생, 학부모 등 60여명이 동참했다.2시간여 동안 연탄배달 행사에 참여했던 학생은 “날씨가 너무 추워 힘들었지만 여러 명이 함께해서 보람차고 재미있었어요”라고 했고, 50회 졸업생 선배는 “어린 재학생 후배들이 추운 날씨에도 많이 참석해 줘서 고맙고, 이후에도 더 많은 선후배가 함께해
전북 교사 3명이 14일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받았다.주인공들은 백석초 김소라 교사, 용산초 안호연 교사, 함열여자고 류민우 교사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상으로, 과학교육 활성화 및 과학문화 확산에 공헌하고 있는 교사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김소라 교사는 교사연구회 활동, 과학축전 참여, 학생과학동아리 활동, 융합 교육 수업 사례 보급 등에서 꾸준히 실천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안호연 교사는 미래형 융합교육 선도학교 운영, 발명·영재교육, 교사연구회 활동 등을 통해 보여
전북 학생해외연수가 학부모와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11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총 483명의 학생들이 ‘2023학년도 학생 해외 문화체험 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될 예정이다.이달 초에는 핀리핀과 캄보디아에서 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필리핀 연수단은 필리핀의 다양한 문화유산 체험에 더해 필리핀 최대 축제인 시눌룩 축제에 직접 참여해 필리핀 문화를 체험했고, 올랑고섬에서는 물품을 기부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캄보디아 연수단 역시 캄보디아의 문화유산을 돌아보며 캄보디아의 역
전북교육청이 7일 ‘2023 행복한 학교급식’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바람직한 식생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학교급식을 통한 환경보호 실천 등을 위해 지난 10월 18일부터 한 달간 진행됐다.그림일기, 포스터, 슬로건, 캠페인 사진, UCC등 5개 분야에서 작품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746점이 접수됐다. 분야별 대상은 △그림일기 유준형(청명초 3) △포스터 김지수(전주서일초 6)·김동현(화정중 2) △슬로건 윤지원(전주서신중 1) △캠페인사진 송진아(문창초 교사) △UCC 신림초(이하빈 등 7명)가 차지했다.
고창부안초등학교가 최근 열린 제30회 전국어린이연극잔치에서 최우수 작품상(금상)과 최우수 창작상을 수상했다.2023년 전국어린이연극잔치는 지난달 27일부터 나흘간 서욱 한예극장에서 전국의 지역대회를 통과한 8개 팀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전북에서는 제19회 전북어린이연극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고창부안초(지도교사 이승화)의 ‘V Ribrary’가 참가했다. 고창부안초의 ‘V Ribrary’는 VR을 통한 가상 세계에서의 다양한 체험과 모험을 주제로 앞으로 미래 사회에서 펼쳐질 학교 교육의 한 단면을 연극적 상상력으로 흥미롭게 그려
“아이들의 웃음소리만으로도 너무 고마운데 정성을 담은 선물까지 주다니…”.전주자연초등학교가 최근 연말을 맞아 덕진노인복지관에서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생필품은 학생자치 임원들이 주축이 돼 전교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학부모회에서는 김장김치를 담아 덕진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또한 전주자연초 학생들은 악기연주와 댄스의 멋진 공연을, 덕진노인복지관 소속 푸른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공연이 어우러지는 등 온기가 가득했다.하갑주 덕진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만 계신 곳에 어린 학생들이 찾아와서 많은 후원물품을 기부하고 멋진 공연을 보여주
김제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금산중학교 이연희(3년) 학생이 최근 열린 ‘2023 제5회 매스아트전 전국대회’ 학생부분 금상을 수생했다. 이번 매스아트전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수학체험 콘텐츠나 수학을 예술로 표현한 작품을 공모했다.이연희 학생은 위클래스 공간에서 점심시간마다 수학활동에 열중하면서 펜로즈 타일과 스트링아트를 융합한 수학작품을 만들었다.이연희 학생의 ‘스트링 매스 아트와 펜로즈 타일’ 작품은 두 마름모의 길이는 같고, 큰 마름모의 각은 120도·60도, 작은 마름모의 각은 150도·30도였다. 두 마름모의 조합과 다양
완주 송광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이 다음달 1일부터 사흘간 ‘청개구리들의 꿈’이란 테마로 전시회를 연다.전주교육문화회관 공감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2021년부터 학급 특색활동으로 미술활동을 진행해 얻은 다양한 공동작품과 개인작품 등이 전시된다.자화상, 색종이 모자이크. 종이컵 크리스마스트리, 동판화, 부조 등 다양한 주제와 재료를 활용한 아이들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작품이 선을 보인다.전시회 주인공은 홍민우, 홍유찬, 류승준 등 3명의 꼬마작가들이며, 강현화 미술선생님, 최정윤 특수교사가 지도했다.김영순 교장은 “이번 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