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는 지난 20일 아카데미홀에서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502명(인문대 134명, 예술대 80명, 사회대 259명, 자연대 248명, 공대 571명, 해양대 210명), 석사 86명, 박사 21명 등 모두 1609명이 학위를 받았다.또한, 이 자리에서는 국민의당 김관영 국회의원이 지역과 군산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나의균 총장은 “오늘 졸업하는 여러분들은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며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꾸준한 자기성찰을
완주군의 미래 발전 원동력으로 관광자원과 로컬푸드, 산업단지 등이 대두됐다.20일 완주군은 최근 내놓은 ‘2016 완주군 사회조사 보고서’에서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완주군 사회조사는 지난해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완주군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 중 표본 800가구를 대상으로, 62개 통계지표에 걸쳐 이뤄졌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완주군 미래발전의 원동력으로 전체의 29.7%가 관광자원을 꼽았으며, 이어 로컬푸드(29.0%), 산업단지(25.0%), 인재육성(16.2%) 등이 뒤를 이었다.또한 미래 설계시 중심이
신선한 로컬푸드와 건강한 먹거리로 해마다 호평 받아왔던 완주와일드푸드축제 음식이 더욱 맛있고, 새로워진다.완주군은 지난 17일 중앙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2017 와일드푸드축제 음식컨설팅 사전설명회’를 열고 제7회 완주와일드푸드축제 음식부스 운영방향 설명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설명회는 로컬푸드나라 마을밥상과 포차나라 간식부스 운영을 희망한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군은 앞으로 메뉴 선정, 컨설팅 진행, 위생 및 서비스 교육 등의 과정을 거쳐 축제장 음식으로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김재열 관광체육과장
완주군 경천면에 힐링 장소로 입소문이 난 ‘편백나무 숲’을 찾는 방문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군은 지난해 경천리 산 51번지 일원에 군비 2억원을 투입, 가벼운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약 50분~ 80분 거리 2km 정도 구간에 편백나무 둘레길과 숲속 도서관 10여개소, 벤치 등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경천면 편백숲은 26년생 1만 9000여㎡를 포함, 총 6만여㎡ 규모 편백나무가 조성돼 있으며, 특히 지난해 숲 조성 사업을 마치자, 주말 적게는 60명에서 100명까지 방문객이 다녀가고 있다.편백나무는 피톤치드라는 천
장기적인 경제 및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올해 군산지역 신규 아파트는 1480여세대가 입주하고, 1300여세대가 착공 할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주택보급률이 대략 115%를 넘어선 군산지역의 경우 아파트 값이 가파르게 상승한 지난 2012년 말부터 지난해 말까지 인구는 감소세에 접어든 반면, 이 기간 중 입주가 이뤄진 아파트는 총 7600 여세대에 달하고 있다.군산시에 따르면, 1월 현재 사업승인 후 군산지역 미착공 아파트는 임대아파트 4개 단지를 비롯해 모두 5개 단지 4386세대에 이른다.이 가운데 지난 2013년 3월 사업승인을
군산시 대야면(면장 두양수)이 AI(조류인플루엔자)와 전국적 확산 일로에 놓여 있는 구제역 방역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두양수 면장은 대야면으로 부임하자마자 가장 먼저 AI(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등 가축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축산 농가를 방문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전염병으로부터 청정지역을 고수하기 위해 애쓰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또한, 대야면은 지난 10일 구제역 차단을 위해 행정과 수의사, 축산농가가 합동으로 구제역예방 백신 접종을 완료한데 이어, 17일에는 AI 주범인 철새와 가축의 연결고리를 끊기
진안군이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 선제적 대응과 실질적인 인구 늘리기 효과를 얻기 위한 묘안 찾기에 나섰다.지난해 말 진안군 인구는 2만6,069명으로, 저출산과 젊은층의 유출로 인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미래 지역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한 적정 인구 유지가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군에서는 ‘인구 늘리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행복한 진안 실현’을 목표로 △전입유도 △출산장려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4개 분야로 나누어 내실 있고 현실성을 갖춘 세부과제를 집중 발굴키로 했다.올해
진안군은 20일 각 실과소, 읍면 등 공직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국가예산의 이해와 확보전략’과‘규제개혁으로 행복한 진안 만들기’라는 주제로 국가예산 확보와 규제개혁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특강은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북도 박현규 국가예산팀장을 초청해 국가재정의 이해, 정부의 중점예산 투자방향 방안,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 접근 방안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또한, 지방행정연수원 등 공무원 교육원에서 규제개혁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민 교수의 지방자치단체 규제개혁 방안에 대한 특강도 이어졌다.박현규
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는 지난 17일 학행관에서 제22회 학위수여식을 갖고 전문학사 702명을 배출했다.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사회복지계열의 조규생 학생과 호텔관광과 박종혁 학생이 광동학원 이사장상을, 자동차기계계열 김동구 학생과 사회복지계열 황호경 학생이 총장상을 수상하는 등 총 46명이 교내 상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또한, 국방기술부사관과 나병혁 학생이 해군참총장상을, 국방기술부사관과 홍민기 학생이 해군교육사령관상을 수상하는 등 총 16명이 외부 기관장상을 받았다.이와 관련, 군장대는 1994년 3월에 초대학장에 광동학원
증강현실 게임인 ‘포켓몬 GO'가 선풍적 인기몰이를 하면서 해양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자 해경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군산해경서는 안전펜스가 없는 바닷가, 항ㆍ포구, 선착장을 중심으로 순찰 강화와 구조팀 배치를 담은 ‘포켓몬 GO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모바일 게임인 ‘포켓몬 GO’는 대표적 증강현실 게임으로, 증강현실은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의 가상 이미지를 입혀 재탄생된 영상을 말한다.우리가 걷고 생활하는 현실의 공간이 곧 게임의 공간으로 바뀌어 진행되다 보니 일각에
군산시 도시재생대학에서 준비한 ‘도시재생展’이 시민들을 찾아가고 있다.오는 26일까지 영화동 이당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도시재생대학과 더불어 지난해 이당미술관에서 10회에 걸쳐 진행된 ‘열린 군산금요강좌’와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된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이뤄낸 다양한 결과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이와 관련, 군산도시재생대학은 군산시에서 발주하고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2016년 6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총 32회에 걸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지역 주민이 직접 사업을 계획하는 등 지역주민이
지난 15일자로 새로 부임한 오진이 나운1동장이 관내 경로당 13개소를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오진이 나운1동장은 "반갑게 맞아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고 행정에 반영하는 등 주민과 더욱 소통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황병윤 흥남동장도 취임 후 첫 일정으로 관내 12개 경로당을 방문하고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렸다.황병윤 흥남동장은 “앞으로 경로당뿐만 아니라 힘겹게 사시는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자주 방문
군산시민들의 상수도 이용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군산시는 2016년 12월에서 17년 1월까지 한 달간 군산지역 상수도 이용고객 740명을 대상으로 상수도공기업 경영개선을 위한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사는 전국적으로 ‘상수도 이용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시행하고 있는 ‘지방공기업 평가원’의 PSI(Public Satisfaction Index) 모델을 적용한 것으로, 서비스 환경(수압 및 수도관 관리), 서비스 과정(검침 및 직원 친절도), 서비스결과(검침 신뢰도, 민원 해소) 등 총 5개 분야 12개 항목으로
설림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에게 교육․문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3월부터 상반기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상반기 문화강좌는 아동 6~8세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엄마와 함께하는 동화 속 미술나라’, 초등2~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인물역사와 만들기’로 운영되며, 3월 22일부터 6월 8일까지 각각 수요일과 목요일에 주1회로 운영된다.또한, 아동독서회는 ‘설림새싹 독서회’(초등1-2학년), ‘Fun-Fun 영어독서회’(초등2-4학년)로 3월 20일부터 3개월간 각
연초부터 무주군의회(의장 유송열) 의원들의 입법활동이 눈에 띈다.무주군의회는 지난 2월 13일부터 2월 17일까지 열린 제254회 임시회 기간 중 의회 고유의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한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의결하는 등 의원들의 활발한 입법활동이 주목받고 있다.이한승의원이 대표발의한 「무주군의회 의결사항 등에 관한 조례」안은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지방의회의 상호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입각해 ▲타 지자체와 자매결연․공동행사 유치(개최) ▲공유재산을 이용한 민자유치사업
무주군이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기반 시설정비를 위한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확보해 대회 준비에 탄력이 붙게 됐다.행정자치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는 사업은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기간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들의 숙박시설로 활용 예정인 무주청소년수련원(40실, 2012년 완공) 및 통나무집(10동, 2006년 완공)리모델링과 6월 23일 2017 무주 WTF 총회 개최지인 무주국민체육센터(2013. 8월 개원) 부대시설 확충 건 등으로, 무주군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기반으로 3월까지 관련 사업계
진안군은 군민이 규제개혁 성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공무원 아이디어를 공모한다.이는 정부의 규제개혁 방향에 맞춰 작지만 의미 있는 생활분야까지 규제개혁의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생활 속 규제분야인 생애주기별 과제(출생, 육아, 취업 등), 생활환경 불편과제(대중교통, 자동차, 의료 소음 등), 소기업·소상공인·창업 과제(창업활성화, 공중위생 등)를 중심으로 추진된다.접수된 아이디어는 진안군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최종심사하며 우수 제안자에게는 금상, 은상, 동상(각 1명) 및 입선(3명)의 영광과 시상금이
진안군이 체계적인 노인복지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복지관과 노인요양원을 분리한다.17일 군에 따르면 공간이 협소해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었던 복합노인복지타운 증․개축사업을 본격화한다.진안군 복합노인복지타운은 노인요양원과 노인복지관 2동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지상 2층 건물로 지난 2005년 개원한 노인요양원과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지난 2008년 개원한 노인복지관은 지역 복지여건 개선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하지만 노인요양원이 바로 옆 건물인 노인복지관 2~3층을 함께 사용하고 있어 복지
진안군은 농가의 새로운 고부가가치 소득원으로 번식용 우수혈통 말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지난해 9월‘진안군 말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했고, 지난 11일에는 임신 6~7개월 코네마라포니 5두, 웰시포니 1두 총 6두를 4농가에 보급했다.이번에 보급된 코네마라포니, 웰시포니는 국내에 처음 도입된 아일랜드정온종 품종으로 승용, 마차 등 다용도로 활용 가능하며, 코네마라포니는 종합마술, 마장마술, 마장경주 등 모든 종목에 우수한 품종이다. 웰시포니는 쇼링에 탁월해 어린이용 조랑말로 각광 받고 있는 품종이다.또한 지난 13일 공급업
노인들의 다양한 기능을 사회에 활용할 수 있는 재능기부 기회가 제공된다.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황긍택)는 경륜과 전문 지식 등을 활용한 재능기부로 사회참여활동 기회를 부여하는 노인 재능 나눔 활동 지원 사업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실시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군산시지회는 이에 따라 20일부터 3월1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뒤 선발된 노인들에 대해서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이번에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월 10만원 내에서 교통비와 식비 등을 지급하며, 매월 4회 이상 10시간씩 노인안전예방, 학습지도,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