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광철(사진) 군산해경서장이 소통과 화합의 조직 새바람 불어넣기에 나섰다.지난 5일 부임한 채 서장의 하루는 내부 온라인 게시판에 시(詩) 한편을 올리는 것으로 시작된다. ‘일사(一思)’라는 이름으로 게시되는 이 글은 내부 직원들이 시 한편을 읽고 본인과 주위를 한번쯤 생각해보자는 의미에서 시작됐다.주제나 작자는 다양하지만 대부분은 인고(忍苦)와 열정으로 피어낸 성취와 완성을 노래한 시다. 특히,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지만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인사와 승진은 어렵기에, 인사발령 전후에는 혹여 섭섭할 수도 있는 직원들에게 전하는
김기웅(사진) 군산동중․고총동창회장(61․12회)이 최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모교 강당에서 치러진 취임식에는 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장과 송세경 동고 교장을 비롯해 임원 및 동문 500여명이 참석해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김 회장은 “총동창회장이라는 중요한 직책을 맡아 두 어깨가 무겁기도 하지만 동문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1962년에 개교한 군산동고는 그 동안 1만5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며 “다만 이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수많은 인재를 양성하고 있
김형설 개정동장은 지난 21일 관내 경로당 11개소를 방문,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김 동장은 경로당 난방시설의 상태점검과 소방용품 등의 구비실태를 확인하고, 동정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김형설 개정동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주민들과의 소통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신자동차전문정비조합(이사장 박헌규)은 지난 21일 대야면 복교리에 소재한 함열경로당에 100만원 상당의 대형TV를 전달했다.박헌규 이사장은 “어르신 화합의 장소인 경로당에서 편안하고 안락하게 여가활동을 즐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며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북신자동차전문정비조합은 자동차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대기오염방지 및 불법정비 근절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현재는 120개 조합업체들이 소속돼 있다.
원조 ‘국민연극’ 라이어의 마지막 시리즈인 ‘라이어 3탄-튀어’가 군산에 온다.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은 ‘국민 연극’이라는 명성답게 시리즈 중 가장 진한 웃음과 독특한 캐릭터가 눈에 띈다.국민연극 '라이어 시리즈'는 영국의 극작가 겸 연출가 레이 쿠니(Ray Cooney)의 대표작으로, 짜임새 있는 구성과 해학을 담은 강렬한 웃음코드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사하며 오랜 시간동안 끊임없이 사랑 받아온 스테디셀러 작품이다.국내에서는 지난 99년 초연을 시작해 지금
군산시는 실뱀장어 불법조업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도단속 후 불이행 사항에 행정대집행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군산시에 따르면, 최근 금강 하구둑과 비응항 사이의 해상에서 성행하는 실뱀장어 조업이 불법 정치망어구 확산으로 인해 군산·서천 어업인들간 어장 선점으로 이어져 어업질서를 어지럽히는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군산해양경비안전서,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등과 합동으로 실뱀장어 불법조업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최근에는 각망, 실뱀장어업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군산시는
군산시에서는 저소득층 실업계층에 안정적인 공공일자리를 제공, 취업보호계층의 생계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2월 22일부터 28일까지 2017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총 46명을 모집한다.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며, 3개 유형 23개 사업(주민·여권 신청 민원도우미 등)에서 46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참여 자격은 만18세 이상 65세 미만인 근로능력자(외국인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에 해당하고 재산이 2억원
군산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준수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관과소 읍면동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3대 핵심과제 실행계획과 신속 재정집행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2017년도 시정운영의 큰 방향이 될 3대 핵심과제인 경제활성화·관광광역화·어린이행복에 대해 각 부서별로 수립된 핵심과제에 대한 구체적 실행계획과 신속한 재정집행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3대 핵심과제 주요내용으로는 지속적 기업유치 및 고용안정화를 통한 경제활력 제고, 고군산연결도로와 동백대교 완전 개통대비 관광광역화를 통한
부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성철)는 갯벌, 갯바위, 항・포구 등 위험지역과 연안체험활동 사업장 등 연안사고가 발생된 장소 및 발생할 우려가 높은 장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위험지역 전수조사는 이번 달 27일까지 부안・고창 관내 연안해역을 대상으로 기존 위험지역 25개소 재조사 및 신규 위험지역을 발굴하는 등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민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시행된다.특히 관내 연안 전 지역에 대한 위험성 조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 현황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내용을 기반으
부안군은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자랑스런 부안 실현을 위해 오는 3월 3일부터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통합관제센터를 본격 가동키로 하고 완벽한 가동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이를 위해 부안군은 지난 1월 말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이달 시험운영을 진행하고 있다.부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상주경찰관 1명과 모니터요원 12명 등이 4개조 3교대로 24시간 운영되며 부안군 관내에 설치된 300대의 CCTV를 통해 생활방범, 범죄차량 추적, 어린이 및 노약자 보호, 재난·산불감시 등 관제업무를 담당하게 된다.부안군
지난 20일 무주농업협동조합(조합장 곽동열)이 쌀 100포대(4백만 원 상당 / 포대 당 20kg)를 무주군에 기탁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곽동열 조합장은 “지역주민과 동고동락한다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쌀을 준비했다”며 “밥이 삶의 에너지원이 되는 것처럼 무주농협의 정성이 이웃들에게 든든함으로 채워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군은 이날 무주농업협동조합으로부터 전달받은 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며,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 실현을 위한 공동체의식 확산에도 주력할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무주군은 지난 20일 부군수(이태현) 주재로 인구 늘리기 관련 대책보고회를 개최하고 “무주사랑 3만 패밀리 프로젝트” 운동 추진을 구체화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날 회의는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인구 늘리기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모색해 군민적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출산장려금 및 양육비, 여성일자리 지원, 창업활성화 사업 등 현재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시책과 사업들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이태현 부군수는 “무주군 전체 인구 2만 5천선이 무너진 시점에서 지역발전을
부안농협(조합장김원철)과 농가주부모임(회장 김미훈), 고향주부모임(회장 김미자) 회원들은 지난 15일에 210여 관내 경로당에 천년의솜씨 20㎏ 1포씩 쌀 전달을 하여 따뜻함과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매년마다 농가주부모임과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바자회 및 가래떡데이등 행사를 통하여 자신들이 직접 재배한 우리농산물로 먹거리를 정성껏 준비하여 판매한 수익금을 마련하여 자금을 조달했다.현재의 농촌은 농민 대부분이 고령화가 되어 집에 혼자계시는 시간이 많고 경로당이 사랑방 역할을 함께 하며 주로 경로당에서 점심과 저녁식사를 공동으로 하고 있
무주군은 지난 20일 무주읍 최북미술관 2층 다목적 영상관에서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준비를 위한 관내 태권도 유관기관 · 사회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황정수 무주군수를 비롯한 무주문화원(원장 김내생), 무주군관광협의회(회장 맹갑상),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이성만), 무주군체육회 관계자들과 관련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대회 개요 및 준비상황 등을 공유하고 2017 무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을 위한 군민 참여 분위기 확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황정수 군수는
부안군산림조합(조합장 오세준)은 20일 권재민 부안부군수를 비롯한 정규순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대의원과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결산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총회는 2016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6억8천만원의 흑자를 기록해 전북지역 13개 산림조합 중 수익률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부안산림조합 관계자에 의하면 "지난 2014년도 4억4천만원, 2015년 5억5천만원 흑자에 이어 2016년도 6억8천만원의 흑자를 기록해 전국 142개 조합 중 12위, 전북 1위를 달성했다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는 지난 20일 아카데미홀에서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502명(인문대 134명, 예술대 80명, 사회대 259명, 자연대 248명, 공대 571명, 해양대 210명), 석사 86명, 박사 21명 등 모두 1609명이 학위를 받았다.또한, 이 자리에서는 국민의당 김관영 국회의원이 지역과 군산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나의균 총장은 “오늘 졸업하는 여러분들은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며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꾸준한 자기성찰을
완주군의 미래 발전 원동력으로 관광자원과 로컬푸드, 산업단지 등이 대두됐다.20일 완주군은 최근 내놓은 ‘2016 완주군 사회조사 보고서’에서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완주군 사회조사는 지난해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완주군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 중 표본 800가구를 대상으로, 62개 통계지표에 걸쳐 이뤄졌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완주군 미래발전의 원동력으로 전체의 29.7%가 관광자원을 꼽았으며, 이어 로컬푸드(29.0%), 산업단지(25.0%), 인재육성(16.2%) 등이 뒤를 이었다.또한 미래 설계시 중심이
신선한 로컬푸드와 건강한 먹거리로 해마다 호평 받아왔던 완주와일드푸드축제 음식이 더욱 맛있고, 새로워진다.완주군은 지난 17일 중앙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2017 와일드푸드축제 음식컨설팅 사전설명회’를 열고 제7회 완주와일드푸드축제 음식부스 운영방향 설명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설명회는 로컬푸드나라 마을밥상과 포차나라 간식부스 운영을 희망한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군은 앞으로 메뉴 선정, 컨설팅 진행, 위생 및 서비스 교육 등의 과정을 거쳐 축제장 음식으로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김재열 관광체육과장
완주군 경천면에 힐링 장소로 입소문이 난 ‘편백나무 숲’을 찾는 방문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군은 지난해 경천리 산 51번지 일원에 군비 2억원을 투입, 가벼운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약 50분~ 80분 거리 2km 정도 구간에 편백나무 둘레길과 숲속 도서관 10여개소, 벤치 등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경천면 편백숲은 26년생 1만 9000여㎡를 포함, 총 6만여㎡ 규모 편백나무가 조성돼 있으며, 특히 지난해 숲 조성 사업을 마치자, 주말 적게는 60명에서 100명까지 방문객이 다녀가고 있다.편백나무는 피톤치드라는 천
장기적인 경제 및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올해 군산지역 신규 아파트는 1480여세대가 입주하고, 1300여세대가 착공 할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주택보급률이 대략 115%를 넘어선 군산지역의 경우 아파트 값이 가파르게 상승한 지난 2012년 말부터 지난해 말까지 인구는 감소세에 접어든 반면, 이 기간 중 입주가 이뤄진 아파트는 총 7600 여세대에 달하고 있다.군산시에 따르면, 1월 현재 사업승인 후 군산지역 미착공 아파트는 임대아파트 4개 단지를 비롯해 모두 5개 단지 4386세대에 이른다.이 가운데 지난 2013년 3월 사업승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