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방상수원 상류이자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이 위치한 백운면 지역의 생활오수를 처리하는 하수관로 정비공사 주민설명회를 마치고 사업에 착공했다.이번 정비공사는 하수관로 7.1km, 배수설비 157가구, 중계펌프 6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8억원, 지방비 12억원)을 투입한다.올해부터 2019년 12월까지 공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농촌마을의 생활환경 개선과 섬진강 상류의 수질보전에 목적이 있다.사업이 완료되면 백운면 동창리, 반송리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들은 하수관로를 통해 공공하수처리시설로 모아져
진안경찰서 주천용담파출소(소장 이종배)와 주천자율방범대(대장 안선규)는 13일 설 명절 특별방범활동의 일환으로 금융기관, 편의점, 여성 1인 운영업소 등을 대상으로 일제 방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일제 방범활동은 설 명절 특별방범 2단계로 금융기관 순찰 및 보이스피싱 홍보, 편의점 강도 등 생계형 범죄예방활동 강화로 실시 됐다.특히 자율방범대원들과 합동으로 보이스피싱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야간에 여성이나 1인이 운영하는 업소에 대해 집중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이종배 소장은 “설 명절 기간 동안 빈틈없는 범죄예방 활동과 범인 검거로
진안군보건소는 지난 12일부터 50세 이상 진안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유료 예방접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진안군에 주소지를 둔 주민에 한해 9만원에 접종을 실시하며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그동안 비싼 접종비용으로 접종을 망설였던 군민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대상포진은 신경후근에 잠복하고 있던 수두 바이러스의 재활성화에 의해 일어나고 발진과 수포는 등신경 뿌리 신경절이 분포하는 편측에 국한적으로 발생하며, 심한 통증과 지각 이상이 동반될 수 있다.또한 50세 이상의 연령에서 급격히 증가하며, 65세
진안군은 소상공인 특례보증제 시행 1개월 만에 7개 업체에서 1억6500만원의 지원신청이 접수되면서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관내 영세 소상공인 자금지원을 위해 지난해 11월 전북신용보증재단과 관내 금융기관과 함께 특례보증 협약을 체결했다.소상공인 특례보증제란 담보능력이 없는 영세 소상공인이 전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1업체당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로 상환기간은 최대 5년(2년 거치 3년 분할상황)이며 융자금 전액 상환 시까지 진안군에서 대출금 이자의 3%를 지원한다.소상공인이 진안군에 신청서를 제
진안군이 오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2018 진안홍삼축제에 사용할 꽃등을 만들기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모집하는 사업은 지역특산물 상품화 및 전통기술습득 분야다.군은 진안의 대표특산물인 홍삼을 가지고 지난해 개관해 운영되고 있는 마이산명인명품관의 한지명인들의 지도하에 홍삼축제에 사용할 홍삼 꽃등을 만들 계획이다.모집인원은 총 6명이며 군은 참여자를 선발해
청정 진안고원의 관문 앞에 추진되고 있는 동물화장장 건립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12일 부귀면 청년회(회장 주명한)는 완주군 보룡재 동물화장장 예정지 앞에서 반대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는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범대 등 부귀면 각급단체 회원과 면민 등 200여명이 동참했다.이 날 집회에는 이항로 군수와 박명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진안군 사회단체장들도 함께 했다.동물화장장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곳은 국도 26호선 전북 진안군과 완주군 경계지역 인근이다.국도 26호선 보룡재는 진안군의 관문이자 무주, 장
진안군의회(의장 박명석)가 지난 6일 정천면을 시작으로 실시한 2018년 진안군의회 읍면간담회를 9일 성수면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선거구별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각 읍면 이장단과 해당 선거구 진안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간담회는 (가)선거구에서 정옥주 부의장, (나)선거구에서 박명석 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지난해 읍·면간담회에서 건의 받은 사항의 추진 현황을 되짚었다. 2017년 진안군의회의 의정활동 소개와 즉문즉답의 형식으로 각 읍면의 역점· 현안사업과 새로운 건의사항에 대해 이장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대한한돈협회 진안군지부(지부장 구경본)가 12일 진안군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한돈 1,000kg을 기탁했다.매년 설·추석 명절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한돈협회 진안군지부는 우리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사랑의 한돈 나눔행사를 지속해 오고 있다.구경본 지부장은“오늘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항로 군수는“따뜻한 나눔의 손길에 동참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해서 주신 마음이 헛되
진안군은 지난 8일 진안군 대표축제인‘진안홍삼축제’추진을 위한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회 1차 총회를 가졌다.이번 총회에서는 위원회 조직 구성과 정관개정, 축제의 기본방향 설정, 발전방향을 논의했다.이날 새롭게 구성된 2018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회는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축제․문화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 30명으로 구성됐다.위원장으로 한국고려홍삼협동조합 유경종 대표, 부위원장으로 여성자원활동센터 한은숙 회장이 선출됐다.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회는‘우리의 다짐’을 통해 진안군과 축제발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공정 성실하게
진안군은 지난 9일 진안문화의집에서 쓰레기 3NO운동 추진을 위한 2018년 클린하우스 청결 지킴이 발대식과 직무교육을 가졌다.이 날 읍·면 클린하우스 지킴이와 환경업무 담당자 등 총 2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시청과 지킴이 실천결의를 비롯해 역할과 임무 교육, 클린하우스 관리에 따른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함께 청취했다.진안군은 지난해까지 총 138개 마을에 클린하우스 설치를 마쳤다.올해는 61개 마을에 사업비와 인건비 등 추가로 10억원을 투입해 상반기 중 설치를 완료하고 전체 200개 마을에 대해 클린하우스 청결지킴이를 배
진안군은 8일 환경부와 새만금지방환경청에서 주최한‘2018 하수도 국고보조사업 워크숍’을 산약초타운에서 개최했다.전북도와 14개 시‧군 하수도업무 담당자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하수도 국고보조사업의 신속집행을 독려하고 2019년 예산편성 방향 등 하수도 확충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하수도 국고보조사업의 추진 중 애로사항이나 장애요소가 있는 부분에 대해 원인을 분석하고 해소방안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또한, 하수도 사업을 추진하면서 하수도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
진안군이 관내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 등 농업관련 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22일까지 2019년도 농식품사업 신청을 받는다.신청 사업은 농촌지역개발, 농촌복지증진 등 농촌분야 19개 사업, 생산기반확충, 농가경영안정, 기술개발 등 농업분야 19개 사업, 식량분야에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지원 등 6개 사업, 축산분야에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 등 12개 사업, 식품분야에 GAP 위생시설보완지원 등 13개 사업, 유통원예분야에 고추비가림재배시설 지원 등 40개 사업, 산림분야에 조림사업 등 16개 사업 등 총 7개 분야 125개 사업이다.사업을
진안군이 2018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행정서비스 만족도 주민평가에서 도내 1위, 전국 3위를 차지했다.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일보가 행정안전부의 후원을 받아 추진한 이번 평가는 행정서비스(50%), 재정역량(30%)에 대한 전문가 분석과 주민대상 설문조사(15%), 제14회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 결과(5%)를 바탕으로 이뤄졌다.진안군은 행정서비스 만족도 주민평가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해 전년대비 4계단 상승한 종합순위 18위를 기록해 군민이 체감하는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이항로 군수는 마이산을 중심으로 관광지를
진안군이 대기환경개선 및 전기자동차 이용촉진을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10대를 민간인들에게 보급 할 계획이며, 초기 구매비용을 덜어주고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대상 차량 성능에 따라 최대 1,800만원부터 최저 1,306만원까지 차등으로 보조금을 지원한다.신청기간은 2월 28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현재 진안군에 2년 전부터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법인으로 구입을 희망하는 군민은 전기차 판매점을 방문해 희망차종을 신청하면 된다.진안군은 보급기준을 4단계로 정
진안군이 여성농업인의 건강관리와 문화활동을 돕기 위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도정 핵심사업인 삼락농정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추진하는 여성농입인 생생카드는 여성농업인에게 문화·복지 분야에서 쓸 수 있는 생생카드(기프트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만 20세에서 69세 이하의 여성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24세 이하는 기혼여성만 해당한다.지난해에는 64세까지만 신청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69세까지로 지원이 확대됐다.연령제한 외에도 농업 이외의 전업적 직업이 없어야 하고,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이
진안군의 관문(국도 26호선 보령재, 완주군 신원리 1번지 일원)에 동물화장장과 납골시설이 들어선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진안군민이 화들짝 놀라고 있다.이곳은 완주 보령재와 진안 소태정재가 맞닿아 있고 해발 410미터에 달하는 진안고원의 얼굴이자 대문이다.진안군에 따르면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 1-3번지에 동물화장시설 건축 용도변경이 완주군청에 접수된 지는 지난해 11월경이다.이 사실은 완주군에서 인근지역인 진안군 부귀면의 주민여론을 수렴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당시 부귀면민은 혐오시설 건축 시 “청정환경 브랜드 훼손은 물론 최근 꾸준
무진장축협 전태술 상임이사(사진)가 재신임 과정을 거쳐 2년 간의 새 임기에 돌입했다.6일 무진장축협에 따르면 전 상임이사는 지난달 임기 만료를 앞두고 무진장축협 대의원(정족 74명) 총회에서 치러진 상임이사 선거에서 후보자 추천위원회의 단독 추천을 받아 대의원들의 압도적 지지(찬성 60, 반대 12)를 얻었다.이에 따라 전 상임이사는 앞으로 2년 간 송제근 조합장과 함께 조합 운영과 경영 일선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전 상임이사는 “먼저, 부족한 저를 재신임해주신 대의원님들께 무한한 감사들 드리는 바이며, 이에 보답코자
진안군의회(의장 박명석)는 6일 정천면을 시작으로 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각 읍·면별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11개 읍·면과 간담회를 갖는다.제7대 의회에 들어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간담회는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직접 주민들을 만나 현장에서 생생한 주민의 건의사항을 보고, 듣고, 느껴야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박명석 의장은“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자세로 군민의 참뜻을 실현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읍·면 간담회가 소통 채널로서 군민의
진안군이 지난 5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54일간 본격적인 국가안전대진단에 들어갔다.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진안군과 민간전문가가 함께하는 민관합동 점검으로 진행되며 진안군 전반적인 안전실태를 점검한다.특히 6일에는 최근 잇따라 일어난 대형화재로 인해 군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의료원과 터미널·시장 등 다중밀집이용시설에 대해 진안군 안전재난과·진안경찰서·민간전문가와 함께 화재·누전·예방안전 전반에 걸쳐 점검을 실시했다.또한 군은 대진단 기간 동안 안전점검 이후 안전조치가 미흡해 사고발생의 우려가 있는 경우 즉시 시정 가능한
진안군이 복잡하고 어려운 생활 속 세금고민을 무료로 상담해주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해 납세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6일 군에 따르면 2016년부터 시행된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금 고충이 있지만 경제 여건으로 전문적인 세무 상담서비스를 받기 힘든 납세자들에게 지역에서 활동 중인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현재 진안군에는 전주에서 회계사무소를 운영 중인 최창근, 김정두 세무사가 제2기 마을세무사로 위촉되어 활동 중이다.이들 세무사는 지방세 및 양도소득세 등 국세와 관련한 복잡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