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0구단이 전북으로 유치될 경우 도민 10명중 9명은 직접 경기장에 가서 관람할 의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영·전북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추진위원회’가 경희대 스포츠산업경영연구소(소장 김도균 교수)에 의뢰해 지난 20~21일 이틀간 전주·군산·익산·완주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1:1 대면 심층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설문응답자의 93%가 전북 연고 10구단의 창단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응답자의 89.7%가 야구장에 가서 경기를 관람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으며 이들 가운데 45.5%는 홈구장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 경쟁 중인 전북 부영과 수원 KT의 출신 선수를 비교하면 레전드(은퇴)에서는 전북이 우위에, 현역에서는 팽팽한 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다.27일 부영·전북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추진위원회는 양 지역이 배출한 레전드와 현역선수를 비교하는 흥미로운 자료를 내놨다.이에 따르면 레전드에서는 전북이 단연 압도적이다. 프로야구 원년 홈런왕 김봉연을 비롯해 김성한·김일권·김준환·조계현·정명원 등 당대를 대표하는 선수가 줄을 잇는다. 경기지역의 레전드는 80년대 창단한 수원 유신고의 박정현(태평양 투수) 정도다. 현역 선
전북도체육회와 각 산하 경기단체 소속 선수 1400여명이 겨울철 동계강화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겨울철 강화훈련은 동계종목은 내년 2월 15일까지 58일간, 하계종목은 내년 2월 29일까지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실시한다. 전북도체육회는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의 상위권 수성과 한자릿수 재 진입을 위해 각 종목별 대표팀을 엄선했다”며 “도체육회와 산하 경기단체가 혼연일체가 돼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2월중 열리는 제94회 전국동계체전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
체조요청 손연재가 전주에 온다. 23일 KCC이지스 프로농구단(단장 최형길)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오후 2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경기에 앞서 한국을 대표하는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시구를 할 예정이다. 이번 시구는 손연재 선수를 공식 후원하는 ‘KCC건설’의 협조로 진행되며, 2011~2012시즌 KBL 공식 개막전에 이어 2번째 전주KCC를 방문하는 것이다. KCC이지스는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아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경기 전에는 ‘도전! 커플룩 절대음감’ 이벤트를 통해
정읍 인상고등학교(교장 유성석)가 ‘야구 명문고’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인상고는 21일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해 김생기 정읍시장, 조형철 도의원, 윤정현 대한야구협회 전무이사, 이동호 이사장, 학교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구부 창단식을 가졌다.1960년대 군산상고, 1970년대 전주고에 이어 도내에서 세 번째로 야구부를 창단한 인상고 야구부는 30년간 중·고교, 한국주니어 감독을 지낸 진재영씨를 감독으로 영입했으며, 1학년 10명, 2학년 2명, 입학예정자 5명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
생활체육 발전과 교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제15회 우석대총장배 전북도교직원 배드민턴 대회가 15일 우석대 체육관에서 열렸다. 89개팀 17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사제간 혼합복식 등 4개 종목에 걸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열띤 경쟁 속에서 치러진 대회결과 혼합복식에서 김병관(삼천남초)·신화영(김제여중)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자복식에서는 이하윤(덕암정보고)·최강일(동암고) 조가 여자복식에서는 강이경(전주서신중)·강경화(전주문학초) 조가 각각 우승했다. 사제간 혼합복식에서는 임대승·장지
“야구단 운영을 해본 경험이 없으니 한 번 해보고 싶어서 창단에 참여하게 됐다.”전북도와 손잡고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에 나선 부영그룹 이중근(71) 회장은 야구단 운영에 대해 강한 자신감과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내비쳤다.이 회장은 “고향이 전북은 아니지만 호남지역과 사업적으로도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면서 “프로야구단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상황에서 전북의 유치 노력에 당위성이 있어 보였고, 좋은 목적으로 추진하는 일이기에 함께 뜻을 모으게 됐다”고 설명했다.KT에 비해 뒤늦게 10구단 유치전에 뛰어든 것에 대해서는 “KBO에서 지
전라북도육상연합회(회장:박병익) 주관하는 2012전북도지사기 클럽대항 육상대회가 9일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고 한해 결산을 위한 대축제인 이번 대회는 도내 육상동호회 15개단체 500여명이 참가해 서로의 기량을 겨루면서 화합을 다졌다. 대회는 100m․400m․500m․5000m․멀리뛰기․포환던지기․400mR․1600mR 등 8개 종목에 남․여 청․장년으로 진행됐다. 주요 경기별 부문별 우승팀은 마라톤과 트랙 부문
전북현대가 2013년 시즌을 이끌어갈 새 유니폼을 공개한다. 27일 전북현대 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은 K리그 최초로 홈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내달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다음 시즌 새 유니폼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발표되는 유니폼은 선수단이 직접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 2013 시즌 원정 유니폼은 흰색 위주의 K리그 원정 유니폼 칼라에서 탈피해 팀 최초로 네이비 칼라를 사용해 차별화를 두었다. 또한 유니폼 정면에 봉황문양을 배경으로 해 지역연고 구단의 지역적 의미를 부각시켰다. 골드칼라를
원광대 레슬링팀이 종합단체우승으로 전국을 재패했다. 원광대는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전남해남군에서 열린 제6회 전국레슬링 종합선수권대회 겸 제23회 추계전국대학레슬링대회에서 단체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원광대 레슬링팀은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50kg 김창민과 60kg 박성희 84kg 이승아가 각각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쾌거를 안았으며 120kg 변병호가 준우승을 74kg급에서는 윤휘승이 3위를 차지했다. 또 그레꼬로만형에서도 120kg 박지웅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원광대 레슬링팀은 선수들의 이같은 활약에 힘입어 종합단체우승의 영광을
전북출신 구자룡․좌준협․박성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21 대표팀에 합류했다. 27일 전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에 따르면 2013년에 열리는 AFC U-22 챔피언십을 준비하고 있는 U-21 대표팀에 구자룡(광주경찰청)과 좌준협․박성준(전주대)이 각각 발탁됐다. 광주경찰청 소속 구자룡은 완주군 고산면 출신으로 완주중을 나와 경기매탄고와 수원삼성블루윙스에서 활동한 바 있다. 특히 부친 구대회 씨가 전북도축구협회부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축구인 가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좌준협과 박성준은 현재 전주대
전주대 태권도학과 심누리(사진) 선수가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는 티켓을 받았다. 심누리 선수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12년도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태권도대회 겸 2013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고등부, 대학부, 실업팀 선수들 중 전국대회에 입상한 실적이 있는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는 대회로 전국의 쟁쟁한 선수들 중 최고를 가리는 대회다. 특히 대회에서 입상할 경우 국가대표 최종전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날 대회에서는 심누리 선
전북도내 14개 시․군 태권도인이 한자리에 모여 자웅을 겨루는 제49회 전북도협회장배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남원춘향골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태권도선수단과 임원, 학부모, 관계자 등 1100여명이 참석해 태권도인의 기상을 펼쳤다. 특히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전북도대표선수 1차 선발전과 함께 치러진 이날 대회에서는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이 돋보이는 대회가 됐다. 단체전과 개인전 2개부문 18개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
전북체육을 총 결산하는 2012전라북도체육상 시상식 및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입상격려회가 지난 16일 전주웨딩캐슬에서 개최됐다. 김완주 지사를 비롯해 최진호 도의회의장, 김승환 교육감 등 주요내빈과 수상자와 입상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올 한해 동안의 전북체육계를 결산하고 체육인의 긍지와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올해 전북체육계를 빛낸 최고의 선수 및 단체에게 주는 2012 전북체육상 최우수선수상 및 단체상은 수영 백일주 선수와 익산고 검도선수단이 각각 수상했다. 백일주는 전북도체육회 수영팀 소속으로 제
전북도교육청이 15일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 선수와 지도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포상금 수여 및 격려회를 가졌다. 올해 대회에 참석한 전북도내 고등학교 선수단은 금메달 18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29개를 획득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육상 최예은(전북체고) 선수와 수영 강지석(전북체고) 선수가 대회신기록을 작성했다. 또 사이클 오현지(전북체고) 선수는 2관왕을 차지했다. 단체종목에서는 배구 남성고와 핸드볼 전북제일고 검도 익산고가 우승하며 전북의 저력을 알렸다. 이날 자리
남원 춘향골에 태권도인의 넘치는 기상이 울려 퍼진다. 전북도내 14개 시․군 태권도인이 한자리에 모여 자웅을 겨루는 제49회 전북도협회장배태권도대회가 17일과 18일 양일간 남원춘향골체육관에서 열린다. 전북도태권도협회(회장 유형환)와 전북도체육회, 전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북도태권도협회와 남원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태권도선수단과 임원, 학부모, 관계자 등 1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 2개부문 18개부로 나눠 진행된다. 단체전은 남초등부와 남중둥부가, 개인전은 1부는 남녀 초등
“여러분, 지난 1년 얼마나 힘들게 생활했습니까? 힘들었던 기억, 아쉬움 여기에서 모두 풀고 내년에 기필코 여러분이 이룬 바를 이루십시오. 모두 외치십시오. I can do it~" 순간 강의실은 ‘I can do it’을 외치는 여학생들의 목소리가 크게 울려 퍼졌다. 지난 24일 오후 무주 안성에 있는 전북자연환경연수원 강의실에는 마이크 목소리도 모자라 우렁찬 고함소리의 강의가 한창 진행중이다. 강사는 도체육회 여성체육위원회 조소자 위원장. ‘I can do it’을 주제로 강단에 오른 조소자 위원장은 김제여고 핸드볼 선수출신으로
전라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가 4년 연속 우수단체에 선정됐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최근 열린 2012 생활체육 유공자 시상식에서 동호인들의 편안한 운동 생활을 보장하는 안전공제보험제도의 기반구축 공로를 인정해 전북도생활체육회를 우수단체로 선정했다. 도생활체육회는 올해 동호인들의 부상 예방과 건강을 책임지는 안전공제보험 제도를 마련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해 실행하고 있다. 도생활체육회는 지난 2009년 전국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로 최우수단체에 선정된데 이어 2010년에는 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회 개최, 2011년 동호인등록 1위 등으로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