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대회로는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2013 금석배 전국학생(초등, 고등) 축구대회 개막을 앞두고 최종 우승컵을 거머쥐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2013 금석배 전국학생대회는 초등부 54개팀 고등부 52개팀 등 총 106팀이 참가해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총 204경기를 치르는 대접전이 펼쳐진다. 대회가 열리는 군산시내 일원에는 설명절 이전부터 축구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축구팀들이 속속 군산에 도착, 맹훈련에 돌입하는 등 대회의 열기를 전했다. 특히 경기안산고와 서울한양공고, 인천하이텍고 등 고등부들의 경우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간의 사전경기에 이어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서울과 강원, 울산, 충남, 전북 등 전국 5개 시․도에서 열린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동계체전은 빙상과 스키, 아이스하기, 바이애슬론, 컬링 등 5개 종목에 전국에서 3500여명이 참가해 겨울 스포츠 대 열전을 벌인다. 종합 4위 수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전북선수단은 5개 종목의 임원 131명과 선수 199명 등 총 330명이 출전할 예정. 전북선수단은 스피드와 아이스하키는 서
전북현대가 마지막경기에서 승리하며 기분좋게 전지훈련을 마무리했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은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산토스FC의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산토스FC와 연습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창단 100주년이 넘은 산토스FC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브라질의 명문클럽으로 축구황제 ‘펠레’가 데뷔해 17년간 활약했던 팀으로 더 유명하다. 특히 펠레의 뒤를 이어 브라질 축구 신성이라 불리는 ‘네이마르’가 소속된 팀이다. 산토스FC는 이번 연습경기에서 지난 6일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에 뛰었던 브라질
한해를 시작하는 가장 큰 대사인 설날, 그러나 설명절이 즐거운 것만은 아니다. 특히나 대사를 치러야하는 주부들은 설명절이 다가오기 전부터 별다른 이유없이 몸 이곳저곳이 아프고 소화불량과 두통에 시달리기도 한다. 명절이 끝나면 증세가 더욱 심해져 병원을 찾는 주부환자들이 급격히 늘어난다. 이른바 명절증후군이다. 명절증후군은 명절에 쌓인 정신적 스트레스와 무리한 가사노동으로 인해 건강에 이상이 생긴 증상을 말한다. 명절증후군은 전통적인 관습과 현대적인 사회생활이 공존하는 우리나라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특이한 현상으로, 핵가족화 된 가정
브라질에서 전지훈련 중인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모기업 홍보에 나서는 등 축구외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북의 모기업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10월 10일부터 상파울루주 삐라시카바에 한달에 1만2000대를 생산하는 현지공장을 완공했다. 현대의 전략차종은 HB20으로 한 달에 주문이 3만대에 이르고 있으며 차를 구입하기 위해선 3달 이상을 대기해야 할 정도로 브라질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홍보전은 현대자동차의 그룹 브랜드 가치 상승전략과 대기고객 관리를 위한 이벤트로 김정우, 최은성, 임유환, 에닝요 등이 참
소녀 궁사 최예진(오수초 6)이 제26회 실내양궁대회에서 여자초등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 선수는 특히 이번 우승과 함께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한판 승부를 벌이면서 한국양궁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임을 각인시켰다. 제26회 괴산군 전국실내양궁대회는 2일부터 6일까지 괴산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한양궁협회와 괴산군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양궁 동호인부와 초․중․고․대학․일반부 등 전국 120개팀 1000여명이 참가하는 등 명실공이 전국대회로서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 개막식날인 2일에
전북도체육회의 상임부회장 제도가 폐지되고, 가맹경기단체에 대한 관리감독이 대폭 강화된다. 특히 경기단체의 비리 척결 차원에서 비리 임원의 직무를 정지하는 조항이 신설됐다. 전북도체육회의 2013년 정기대의원총회가 4일 전북체육회관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도체육회장인 김완주 도지사와 38명의 대의원, 3명의 감사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2012년도 사업결과 및 예산 결산과 정관개정(안) 등 총 5건의 안건이 모두 승인됐다. 이날 승인된 정관개정(안)에 따르면 상임부회장직을 폐지하고 그 권한을 사무처장에 일임하는 등을 골자로 일부 조
평창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에서 전북도 소속 김복음(사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6일째를 맞이한 3일 평창 알펜시아 노르딕센터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스킹 500m(여자 1조)에서 전북도 김복음 선수가 3분6초21을 기록하여 동메달을 차지했다. 평창스페셜올림픽은 각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를 구분해 조를 편성해 경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크로스컨트리스킹의 경우 여자 1~12조, 남자 1~10조로 나누어 있다. 김복음 선수는 여자 1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복음 선수는 지난 2012년 제9회 전국
우리나라 체육발전을 위해 뚜렷한 공적을 세운 유공자를 선정하여 표창하는 제59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자에 도내 소속 선수 5명이 포함됐다. 이번에 체육상을 받는 도내 소속 수상자는 심판부문에 유도 전영천 고창군청감독, 지도부문에 유도 박미자 영선고감독, 공로부문에 전북바이애슬론연맹 백성기 부회장, 경기부문에 펜싱 김지연 익산시청 선수와 수영 백일주 전북체육회 선수 등이다. 전영천 고창군청 감독은 런던올림픽 유도 심판으로 출전해 우리나라 유도를 명실공히 전세계에 널리 알린 공이 인정됐다. 대한유도회의 추천을 받았다. 박미자 영선고
전북테니스협회가 지난 2일 전주웨딩케슬에서 22대 한영택 회장의 이임식과 23대 홍요셉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임원과 선수 및 관계자 110여명이 참석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전북테니스협회를 이끌어온 한영택 전임 회장과 복선모 이영섭 조성규 이사에 대한 공포패 증정식을 함께 진행했다. 앞으로 전북테니스협회를 이끌어갈 23대 홍요셉 회장은 전주영생고를 나와 전북대법과대를 졸업하고 현재 홍요셉 법률사무소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성매매피해자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
브라질에서 전지훈련중인 전북현대가 친선경기에서 첫 승을 거뒀다. 전북현대는 지난 1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구아스 데 린도이아 오스카 캠프에서 열린 브라질리스와 친선 경기에서 6대 0으로 승리했다. 브라질리스는 브라질 대표팀 일원으로 월드컵에 3차례나 참가한 오스카 베르나르디가 육성하고 있는 20세 이하 팀. 브라질리스는 곧 브라질 리그 입단을 앞두고 있는 유망주들로 구성됐지만 K리그 클래식의 최강 전력을 자랑하는 전북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새 용병 케빈 오리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케빈은 4골을 터트
신임 회장을 둘러싼 전북도내 야구계의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전북도체육회는 전북야구협회가 29일 도체육회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강웅석(전주비전베이스볼 대표) 신임 회장의 불신임(안)을 가결시켰다고 밝혔다. 도체육회의 감시아래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13명의 대의원 중 11명이 참석했으며 재적대의원 2/3가 가결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임시총회는 전북야구협회가 지난달 7일 도체육회에 ‘전북야구협회 임원(회장) 불신임(안)을 제출한데에 따른 것이다. 전북야구협회는 지난해 12월 18일 정기대의원회 총회를 열고 재적대의원 1
프로축구 최상위리그인 ‘K리그 클래식’ 경기가 3월 2일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9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3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대행 김정남)은 2013시즌 1부리그인 K리그 클래식의 대진, 시간, 장소를 포함한 경기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K리그 클래식은 총 14팀이 팀당 38경기씩 총 266경기를 치르며 월 첫째주말인 3월 2일과 3일 7경기로 일제히 개막해 12월 1일 마친다. 첫 경기는 3월 2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지난해 리그 우승팀인 FC서울과 FA컵 우승팀 포항 스틸러스의 맞대결로 시작되며, 같은날 울산
전북도생활체육회 박효성(사진) 사무처장이 전국 16개 시도생활체육회의 중책을 맡게 됐다. 박 사무처장은 지난 29일 열린 전국시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사무처장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앞으로 2년간 전국 시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장으로 활동하게 될 박 사무처장은 “시도 사무처장 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전국 생활체육의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8년부터 도생활체육회에 첫발을 내딛은 박 사무처장은 이듬해인 2009년 전국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어 전북의
30일 전북도체육회관 내에 있는 체력단련장에는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운동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의 열기가 가득하다. 이들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전 출전에 대비해 동계강화훈련을 실시 중인 전북대표 선수들이다. 42개종목 1000여명의 선수들은 지난해 12월 20일 훈련에 돌입했으며 오는 2월 28일까지 71간의 훈련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선수들이 기초체력을 다지기 위해 찾고 있는 이곳 체력단련장은 전북도체육회가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과학센터에서 선수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다. 스포츠
회장 선임 문제로 내홍을 겪던 전북검도협회가 차기 회장을 선출하고 ‘대화합’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북검도회는 28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기호 2번으로 출마한 이승룡(서울뿌리샘치과, 사진) 후보를 차기 회장에 선출했다. 차기 회장을 선출하기 위해 열린 이날 총회는 총 14명의 대의원 중 11명이 참석해 회장 후보자로 등록한 기호 1번 김현(정읍시검도회명예회장) 후보와 2번 이승룡(서울 뿌리샘치과) 후보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 두 후보는 모두 검도인들의 화합을 가장 우선적인 기치로 내세웠으며, 7표를 얻은 기호 2번 이승룡 후보가
전북도체육회가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등을 골자로 28일 도체육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제7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도체육회장인 김완주 도지사를 중심으로 31명의 이사와 3명의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2년 사업결과 및 결산(안)심의 △201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심의 △정관․처무규정 및 가맹경기단체 규약준칙 개정(안) 등이 있었다. 이사회에서 통과된 내용에 따르면 도체육회는 올 한해 동안 총 1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체육을 통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전북체육기반 조성 등을 위한 56개의
전북체육회 가맹 경기단체 전무이사협의회(회장 박대수)가 종목별 우수선수 1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선수들은 각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선수를 추천받아 선정됐다. 장학금 수혜자는 △배드민턴 김수연(군산대) △요트 김시인(부안줄포중) △골프 이황로(전주고) △보디빌딩 정인선(전주시네마) △핀수영 이세린(완산여고) △세팍타크로 이준연(만경고) △트라이애슬론 김상혁(우석고) △소프트볼 백송희(원광대) △빙상 김아랑(전주제일고) △아이스하키 홍지오(전주중산초) △바이애슬론 임민
그동안 기본 종목에만 지원해오던 학생선수들에 대한 훈련지원이 타종목으로 확대되고 현장중심의 사업이 대폭 강화된다. 전북을 비롯해 충남․대전광역시․광주광역시․부산광역시 등 5개 지역 통합센터는 지난 23일 체육인재육성재단에서 사업결과보고회를 갖고 2012년 사업평가를 통해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학생선수 통합지원센터 운영이 2년차로 접어들면서 측정과 피드백 중심의 사업 기틀이 마련됐다는 자체 진단을 내리고 올해 역시 이같은 측정과 피드백 중심의 기본틀을 유지하며 현장중심의 사업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 개인의 이름이 걸린 대회, 전북이 낳은 축구영웅 채금석을 기리는 ‘2013년 금석배 전국학생 축구대회’가 대열전에 돌입한다. 27일 전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는 전국의 초등부 52개팀, 고등부 50개팀 등 총 102팀의 축구팀들이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군산시 일원에서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금석배 축구대회는 실제 축구인의 이름을 건 전국 유일의 대회로 군산 출신의 축구영웅인 채금석 선생을 기리고 그의 정신을 후배들에게 계승하기 위해 1992년 창설됐다. 전국대회중 지방경기단체가 직접 창설,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