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체육이 활성화되고, 전북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 응원 보내 달라” 전북도체육회 제15대 고환승 사무처장이 5년의 임기를 마치고 13일 퇴임한다. 2008년 5월 경기인 출신으로 첫 사무처장에 부임한 고 처장은 체육인들과 소통하는 현장위주의 체육행정으로 전북체육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재임 기간 동안 하위권에서 맴돌던 전국체전 성적을 중위권(10위권)에 안착시킨 것은 그가 이룬 가장 큰 성과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는 체육과학센터 설치를 통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전북대가 11일 김대진(체육교육학과) 교수의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 파견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에 승인요청 공문을 보냈다. 전북대는 이에 앞서 지난 8일 전북도체육회로부터 김대진 교수의 사무처장 파견을 요청받았으며, 김 교수가 소속해 있는 학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여론수렴을 실시했다. 체육교육학과 교수들은 11일 오전 교수회의를 열고 김 교수의 도체육회 사무처장 ‘파견’ 문제를 논의했으며, ‘파견’에 동의키로 최종 의견을 모으고 이같은 내용을 본부에 전달했다. 전북대는 이에 따라 이날 오후 김 교수의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 파견 승인을 요
전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가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임직원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9일 전주대 예술관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도생활체육회 임직원과 시군생활체육회 ․ 전북종목별연합회 회장 및 사무국장, 생활체육지도자 등 380여명 참석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도생활체육회 박효성 사무처장의 ‘생활체육 임직원의 윤리 강령’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민생활체육회 남일호 전략기획실장의 ‘생활체육과 비전’에 대한 강의가 펼쳐졌다. 이어 전주대 이상행 교수와 원광대 송제호 교수, 전북대 정경회
전북현대가 중국 광저우를 대상으로 설욕전에 나선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12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중국의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광저우는 중국 슈퍼리그를 2년 연속 우승한 신흥강호로, AFC 챔피언스리그의 강력한 우승후보다. 루카스 바리오스와 다리오 콘카, 무리퀴 등 거물급 외국인 선수를 내세워 강력한 공격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북은 1년전 홈 경기에서 1대 5로 대패했든 쓰라린 기억을 가지로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닥공의
전북도내 체육계가 술렁이고 있다. 전북도가 최근 현직 교수를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으로 인선하기 위한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부터다. 전북도는 최근 오는 14일 임기가 만료되는 고환승 사무처장 후임에 전북대 체육교육학과 김대진 교수의 선임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사전 절차로 전북대에 협조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도체육회 사무처장 자리는 상근직이기 때문에 현직 교수 신분인 김 교수를 선임하기 위해서는 파견 또는 고용휴직 절차 등을 거쳐야하기 때문이다. 국립대학 교수인 김 교수가 외부기관인 도체육회 사무처장으로 파견
창이 방패를 뚫었다. 전북현대가 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2013년 K-리그 클래식 2라운드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지난 3일 개막전에서 대전 시티즌을 3대1로 완파했던 전북은 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오는 13일 홈에서 열리는 광저우 헝다(중국)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2차전 준비도 한결 가벼워졌다. 전북의 수문장 최은성은 이번 경기로 프로 통산 세 번째로 500경기 출전 위업을 달성했다. 이 경기를 위해서 특별히 500번 배번을 달고 경기에 출전한 최은성은 전반 1실점을 했지만 막판까지 승리를 지켜내는 선방으
우석대 축구부(감독 이경춘)가 전국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우석대축구부는 지난 6일 끝난 제49회 전국춘계대학 축구연맹전에서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3위에 올랐다. 전국에서 64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석대는 탄탄한 수비와 조직력을 앞세워 32강부터 4강까지 전체 경기를 무실점 승리로 장식해 주최 측을 놀라게 했다. 우석대는 8강전에서 난적 중앙대를 만나 전반 12분 터진 최동혁의 결승골에 힘입어 4강행 티켓을 거머줬다. 이어 준결승전에서는 강호 광주대와 맞나 내용상으로 좋은 경기를 펼쳤으나 득점이 없이 0대0으로 전후
-9일 오후 4시 홈경기...현대가의 축구전쟁으로 비유되는 자존심 대결 관심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의 2013 K리그 클래식 홈개막전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9일 오후 4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홈 개막전의 상대는 울산현대.‘현대가의 축구전쟁’이 될 이번 개막전의 최대 관전포인트는‘닥공’ 축구와 ‘철퇴’축구의 팽팽한 대결 구도를 누가 먼저 깨트리고 승리할 것인가. 이번 창과 방패의 대결에서 전북은 화끈한 공격축구를 앞세워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고 연승행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개막 원정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며 K리
2013 초․중․고 축구리그가 9일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8개월간의 대열전에 돌입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전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축구발전과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2009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회에는 초등부 15팀 중등부 8팀 고등부 10팀 등 총 33개 팀이 참가해 9일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8개월에 걸쳐 경기를 진행한다. 초등경기는 완산리그와 온고을리그, 중등부는 전북리그, 고등부는
전북도육상경기연맹의 제18대 회장에 선임된 윤재호 회장이 6일 취임식을 갖고 활동을 본격화했다. 전주웨딩캐슬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에는 김완주 도지사와 송하진 전주시장, 임정엽 완주군수, 서세일 전북체육회 부회장 등 도체육회 임원, 전북육상경기연맹 임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완주 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전북도 육상이 지난 소년체전에서 금메달 5개를 획득하고 전국체전에서는 42개 종목 중 육상(필드) 부문이 유일하게 종합 1위에 오르는 등 제2의 부흥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윤재호 회장의 취임과 더불어 전북육상의 제2부흥기
록커 김경호가 전북현대에 클럽송을 헌정했다 6일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에 따르면 록커 김경호가 전북의 우승을 기원하며 클럽송을 두 곡을 헌정했다. 전북현대의 팬인 김경호의 첫 번째 헌정 클럽송은 ‘전북의 함성’으로 굵고 웅장하게 만들어진 게 특징. 두 번째 헌정 클럽송 ‘승리의 전북’은 팬들과 함께 부를 수 있는 밝고 경쾌한 응원가다. 평소 전북의 ‘닥공’을 좋아했다는 김경호는 “전북이 힘차게 비상을 해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 클래식 우승을 달성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두 곡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
‘오빠~ 경기장에서 봐요!’ 전북현대 선수단이 6일 도내 고등학교를 찾아 사인회와 배식행사를 열었다. 지역팬들을 위한 스킨십 마케팅의 일환인 이날 행사에서는 전주영상미디어고(교장 이수장)와 전주대 사대부고(교장 서기철)를 찾았다. 전주 영상미디어고는 지난해 4월 전북현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 경기 서포터즈 소모임을 구성해 응원을 펼치고 있는 곳. 또 전주대사대부고는 2011년도부터 매년 전교생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고 있다. 이승기와 정인환, 임유환, 박원재, 이범수, 레오나르도가 참석한 전주영상미디어고에서는 사인회를 비롯해 800
전북도체육회를 이끌어갈 차기 사무처장에 전북대 K교수가 유력시 되고 있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고환승 현 사무처장의 임기가 오는 14일 만료됨에 따라 차기 사무처장에 K교수를 유력한 후보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도는 최근 사무처장 후보로 물망에 오른 체육인들을 내부적으로 검토한 결과 K교수가 전문체육인이며 전북체육회 이사와 경기단체 회장으로 다년간 활동해온 경력을 높이 인정, 최종 후보 명단에 올렸다고 말했다. 하지만 K교수가 현직 교수 신분인 점을 감안, 도체육회에 상근하기 위해서는 전북대의 파견 또는 휴직 등의 처리가 불가피
전북도체육회는 5일 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1차 생활체육위원회를 열고 2013년 전북도민체육대회 개최 전반을 점검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2014년 전북도민체육대회 개최 희망을 신청한 순창군의 신청서를 심의, 내년도 개최지로 최종 확정했다. 도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전북도민체육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도민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회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통합해 진행하고 있다. 2013년 대회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김제시 일원 29개 경기장에서 학생부와 청년부 일반부로
전북육상경기연맹 제18대 회장에 윤재호 전북건설단체연합회 회장이 선임됐다. 전북육상경기연맹은 지난달 말 정기총회를 열고 윤재호 전북건설단체연합회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고 4일 밝혔다. 오는 6일 취임식과 함께 활동을 본격화하는 윤 신임 회장은 “전북육상이 필드 부문에서는 최강을 자랑하지만 마라톤 부문이 쇄락을 거듭하고 있다. 앞으로 마라톤이 전북육상을 대표하는 종목으로 부활할 수 있도록 마라톤 재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회원들의 단합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은 오는 6일 오후 6시
전북 군산중(교장 김종관) 농구부가 전국을 재패했다. 군산중은 지난달 18일부터 27일까지 경북 상주실내체육관 등에서 열린 '2013 KBL총재배 춘계 전국 남자 중·고 농구대회'에서 울산 화봉중을 56대 55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군산중의 이번 우승은 ‘2007년 추계 전국 중·고 농구대회’ 우승 이후 6년만이다. 1946년 창단 이래 67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군산중 농구부는 2007년 추계 전국 중·고 농구대회 등 다수의 전국대회 우승 경력을 갖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전국소년체전의 전북대표로 선발 출전했다. 군산중은 이번
25일 개막된 제1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전북선수단들이 빙상 4개 종목에서 결승에 진출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 남자 빙상의 기대주 이광원(진주국제대, 청각장애)이 빙상 숏트랙 500m와 1000m에서 결승에 진출해 3년 연속 2관왕에 도전하게 됐다. 이광원은 현재의 예상전력으로는 1000m는 무난하게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지만, 500m에서는 부산의 박희성 선수와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여자빙상 김윤희(우석대, 청각장애)도 500m와 1000m 부문에서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대회 첫 출전으로 금메달 가시권에 있는 김윤희
2013 금석배 전국학생(초,고) 축구대회의 초등(고학년) 최강팀은 광주월곡초가 차지했다. 월곡초는 대회 마지막날인 이날 수송공원 구장에서 결승 경기에서 포철동초에 1대 0으로 승리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초등(고학년)팀 결승 경기를 마지막으로 금석배 전국학생 축구대회도 12일간의 대정정도 막을 내렸다. 금석배 대회는 한국축구발전에 족적을 남기고 가신 고 채금석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만든, 개인의 이름을 건 유일한 대회로 축구인들에게는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1992년 개최 이래 매년 100여팀이 참가할 정도로 대
인천하이텍고가 2013년 금석배 전국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고교축구(고학년) 최강팀으로 등극했다. 하이텍고는 25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부평고와 결승전 경기에서 1대0으로 이기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전날 열린 준결승 경기에서 군산제일고를 1대 0으로 누르고 결승전에 나선 하이텍고는 이날 결승경기에서도 조직력과 경기력 전반을 앞서는 경기를 이어갔다. 전반 32분 박인욱이 선취골을 뽑아내며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잃지 않고 승점을 지켜냈다. 하이텍고의 이번 승리는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K리그 클래식’ 개막이 다가오면서 시즌을 빛낼 기록 달성 선수들에 뜨거운 관심이 일고 있다. 매 경기마다 새로운 기록을 경신해온 ‘기록의 사나이’ 이동국을 비롯 전북현대 선수들은 어떤 기록으로 팬들을 즐겁게 할까. 이동국은 2012 시즌 318경기 출장에 141점 획득으로 개인 최다 득점기록을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골잡이로 이번 시즌에서도 매 경기마다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닝요는 201경기 출장 77득점으로 10위권에 들어 있다. 개인통산 최대 출장 1위는 골키퍼 김병지(전남)로 개인통산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