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노암 초등학교 행정실장 으로 근무하는 최종주씨가 지난 10월 31일 뇌출혈로 의식을 잃은 동료직원 조모씨를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해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 늦게 알려지면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노암초등학교에서 시설관리업무를 맡고 있는 조모씨는 업무 중 뇌출혈 증상을 일으켜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마침 순찰 중이던 최실장은 이를 발견하고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를 진행한 후 119를 통해 환자를 남원의료원으로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현재 조씨는 생명의 위기를 넘기고 남원의료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걸
순창군이 농업·농촌을 이끌 39명의 핵심인력에 대한 교육을 마쳐 지역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군은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39명의 졸업생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올해 농업농촌 혁신대학 졸업식을 가졌다.‘순창농업농촌혁신대학’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하고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전문농업인을 양성하는 농촌인력 양성 교육이다.군은 지난 3월부터 39명의 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집합교육 31강좌, 6차산업 등 농업 선진지 현장방문 5강좌 등을 진행했다.강좌는 농산물 마케팅, 친환경농업, 농가경
순창군과 전남대학교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유기농업 육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순창군과 전남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이하 ‘전남대학교 LINC+사업단’)은 최근 18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유기농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 이구연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관계자와 전남대학교 정병석 총장과 김재국 전남대학교LINC 사업단장, 김길용 농식품생명화학부 교수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순창군은 최근 친환경농업연구센터를 공식 개소하고 친환경 농법과 저비
순창군이 올해 추진한 전립선암 무료검진에서 암환자 2명을 발견하면서 사업 효과를 톡톡히 해내고 있다.군은 지난 2월부터 신규 시책사업으로 추진했던 전립선암 표지자 검사를 통해 전립선 암환자를 발견해 상급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유질환자 14명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만50세이상 70세이하 순창군민 403명을 대상으로 한 사업이었으나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군 측은 내년에는검진 대상자 연령기준을 50세 ~ 75세 이하로 500명을 대상으로 확대 조정해 많은 군민들이 전립선암 검진을 받을 수
순창군이 추진한 스포츠 마케팅이 성공을 거두며 올 한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준걸로 나타났다.군은 올해 추진한 스포츠마케팅 결과 전국단위 대회를 비롯해 크고 작은 대회를 44개 유치해 선수단과 관계자 83,800여명이 방문했으며 120개팀이 순창에서 전지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직간접적 경제파급효과는 120억여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지난해에 비해 대회유치 실적은 비슷하지만 올해는 대규모 대회 유치를 통해 방문인원이 늘어 경제효과도 더욱 컷 던 걸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 순창군은 회장기전국 정구대회 등 대규모
순창군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순창군 문화의집에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하여 사회적경제 관계자(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및 관심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설명회는 최근 정부의‘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발표와 더불어 지역사회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 공유를 통해 지역의 역량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하여 마련됐다.설명회는 사회적경제 지원기관인 (
순창군이 추진한 풍산면 두지지구 농촌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이 지난 15일 마침내 완료돼 마을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확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생활·위생·안전 등 긴요한 공동 생활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농촌 주민들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순창군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6억여원을 투입해 사업을 착공하고 올해 사업을 완료했다.새뜰마을사업 착공전 두지마을은 노후주택비율 74.2% 슬레이트 지붕주택
황숙주 순창군수가 새해 순창군의 비전을 담은 사자성어로 ‘실사구시(實事求是)’를 제시했다.‘실사구시(實事求是)’는 사실에 입각하여 진리를 탐구하려는 태도. 즉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손으로 만져 보는 것과 같은 실험과 연구를 거쳐 아무도 부정할 수 없는 객관적 사실을 통하여 정확한 판단과 해답을 얻고자 하는 것이다. ‘한서(漢書)’ 하간헌왕덕전(河間獻王德傳)에 나오는 ‘수학호고 실사구시(修學好古實事求是)’에서 비롯된 말로 청(淸)나라 초기에 고증학(考證學)을 표방하는 학자들이 공리공론(空理空論)만을 일삼는 송명이학 (宋明理學)을 배
순창군이 최근 임용된 신규공무원 32명을 대상으로 공직자로서 성공할 수 있는 비법 전수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문화의집에서 최근 공직에 임용된 신규공무원 32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과 공직사회 적응을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교육은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장명균 부군수, 양동엽기획실장이 강사로 나서 공직자로서의 소임과 자세는 물론 그동안 공직 생황을 통해 얻은 자신만의 성공노하우를 생생하게 설명해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큰방향점을 제시해 주는 의미 있는 자
순창군 동계면 현포리 우수저류시설이 완공돼 집주호우 시 하천수위 상승으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이 가능해 졌다.동계면 현포리는 지형이 인근 오수천 홍수 수위 보다 낮아 집중호우 시 하천수위 상승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되곤 했다.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소방방재청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 설득하는 노력 끝에 국가예산을 확보하고 지난 2016년 3월부터 50억을 투자해 사업을 추진, 올해 사업을 완료했다. 완공된 우수저류조는 6,400톤 규모로 배수관로 정비 1.1km, 당지내도로, 상수도관 매설,
순창군은 최근 2017년 쌀소득보전직불제 고정직불금으로 4,482농가 6,643ha에 대한 68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특히 군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벼 재배농업인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내년 1월 경에는 지난해 보다 10억원인 증액된 40억원의 군비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어서 농가 경제에 다소나마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벼 재배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직불금은 국비 고정직불금, 국비 변동직불금, 논농업환경보전 직불금(도비), 군비 직불금이 지급된다. 국비 직불금은 농업진흥지역 안 농지는 ha당 107만 원,
순창군이 천문학적 규모의 미생물산업 관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시설 구축 국가예산 확보에 성공하면서 순창의 장류산업 판도가 바뀌고 있다.군은 전통발효미생물산업화 자원시설과 장내유용미생물은행(대변은행)건립사업 국가예산을 최종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통발효미생물사업화지원시설은 전통발효미생물을 연구·생산하고 전통발효식품산업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0년까지 3년간 80억원을 투자하며 5억원을 확보해 2018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특히 이사업은 발효식품산업의 미생물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토종 발효미
다문화와 비다문화 청소년들이 함께 만드는 국악오케스트라 선율이 순창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뽑냈다.순창군은 지난 11일 지역 다문화와 비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무지개 국악 오케스트라 단원 부모님을 초청해 청소년센터에서 중간 발표회를 가졌다.이번 발표회는 무지개 국악 오케스트라단이 창단 후 6개월간 갈고 닦아온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순창군 무지개 국악오케스트라는 청소년에게 전통예술교육 및 국악연주를 통해 문화동질성을 추구하고 지역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공공예술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
순창군이 전라북도가 실시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도로정비 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군은 올해 지역업체 수주 및 지역업체 자재구매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근 진행된 도내 건설산업 활성화 평가 군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또 전라북도 도로정비 심사에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군은 군도 11호선(한내~월정선) 중 순창읍 순화리와 팔덕면 월곡리를 잇는 도로 1.5km 확장공사에 8억원을 투자해 올해 개통했으며 쌍치면 석현 위험도로 개선공사에 2억원, 도로 유지관리 사업에 8억
순창군이 올해 완공된 온리뷰 아파트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군은 내년에 28억을 투자해 온리뷰 아파트 주변 도로 개설 및 도로확장사업을 진행 한다고 밝혔다. 이소식이 전해지면서 온리뷰 입주를 비롯한 인근 거주 주민들이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현재 165세대 규모로 완공된 온리뷰 아파트 주민들은 순창여중 옆 도로를 이용하고 있으나 도로가 좁아 병목현상 등 주민불편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에 아파트 맞은편 쪽으로 길이 377m 폭 8 ~ 10m 도로를 개설하기로 확정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온
대상(주)순창공장(공장장 임병용)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전북지역본부장 소동하)은 지난 9일 '청정원 바자회 노사공동 후원행사'를 대상(주)순창공장 광장에서 진행해 순창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이번 행사는 순창지역의 저소득가정 아이들의 주거 개보수비, 학습비, 의료비 및 난방비 마련을 위해 대상(주)제품 및 농산물 제품을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환원하는 방식이다. 올해로 15회째 진행되고 있어, 매년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더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순창농협(조합장 이대식) 하나로마트(점장 황부은)가 올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군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우선 순창농협 하나로마트는 농민들을 위한 마트로 거듭나기 위해 매월 통합할인 행사를 실시해 지역 주민 및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확 줄이는 것은 물론 농축산물 및 생필품 등 다양하고 질 좋은 상품 등의 프로모션 등을 연중 실시해 가계 부담을 덜어줘 지역주민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특히 농업인을 위한 마트답게 지난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에서는 우리 농산물 먹거리의 소중함을 되
순창군이 개발한 가정식 소스 ‘된장 돈가스 소스’가 지역 내 로컬푸드레스토랑에 기술 이전돼 산업화 가능성을 열었다.군은 최근 8일 순창고추장민속마을에 위치한 로컬푸드레스토랑 ‘순창 맛집’에 가정식 발효소스 제조방법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 협약으로 로컬푸드레스토랑에서는 ‘된장 돈가스 소스’를 활용한 요리를 본격 선보일 예정이다.이번에 기술 이전된 ‘된장 돈가스 소스’는 소스산업화 및 순창만의 독특한 맛이 담긴 소스를 찾기 위해 지난 9월 진행한 ‘가정식발효소스 발굴 및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
순창읍 취약계층 대중목욕탕 이용료 지원 사업의 이용률이 크게 늘어나면서 지원대상자들로 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지난해 9월부터 시행한 이 사업은 시행 초기 만해도 전체 이용대상자 1,293명중에서 22.3%인 254명만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하지만 시행한지 1년이 지나면서 11월 현재 전체대상자의 63.7%인 824명이 이용하고 있어 이용주민이 크게 늘어났다. 연 인원으로는 2만 2천600여명이 이용 하고 있는 것.이같은 결과는 시행초기에는 목욕탕에 들어갈 때 지문인식으로 입장하던 것을 보안카드로 대체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
순창군이 11일부터 15일까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군은 환경특별사법경찰관 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폐수 무단방류와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배출시설 설치 허가신고 여부,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 운영일지 작성 여부 등 기타 환경관련법 준수 사항을 점검한다.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조치하고 폐수 무단방류, 비정상 운영 등 고의·상습적인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군청 홈페이지나 언론을 통해 위반 사항을 공개할 방침이다.특히 무단방류 등과 같은 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