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이 31일 국토교통부 고위직 공무원 대상 한옥연수에서 ‘글로벌 전북대학교 한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해당 프로그램은 정부 공무원 교육기관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날 특강에서 양 총장은 강연자로 나서 전국적으로 한옥의 메카로 손꼽히고 있는 전북대 한옥 인프라와 교육과정의 우수성 등을 설명했다. 이어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의 변화 등에 따른 대학 위기 극복의 전략과 거점국립대로서 전북대의 역할 등을 역설하며, 중앙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 또한 제시
전북에서는 처음으로 교육공무직원이 해외연수를 마쳤다.전북교육청은 최근 교육공무직원 35명(조리실무사 등 16개 직종)을 대상으로 ‘2023년 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국외 연수’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학교 현장 지원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에 앞장서고 있는 교육공무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진행된 이번 연수는 교직원 인센티브를 활성화하겠다는 서거석 교육감의 의지가 반영됐다.이번 국외 연수에서는 디멘션스 국제교류 학교, 파라곤 국제학교 등 현지 교육 기관을 방문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교육시스템을 경험했다. 한 연수 참가자는 “이
전교생이 30여명인 진안 부귀초 학생들이 전주에코시티 세병호에서 한바탕 버스킹을 펼친다.학부모까지도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위해 점심시간마다 부르는 노래소리가 학교 밖에서까지 들릴 정도로 열정이 가득하다.오는 11월 4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하는 버스킹에서는 3~6학년 전교생이 참여하는 합창단의 노래소리로 시작을 알린다. 물론 교직원들오 동참한다.학교 자랑도 빼놓을 수 없다. 학부모는 ‘부귀초 이야기’를 통해 전주의 학부모들에게 부귀초 교육활동의 장점을 진정성 있게 알릴 예정이다.1928년 개교해 100년에 육박하는 역사
전주기전대 산학협력단 부안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소속 이선미 도예가가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도자기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이번 대회에는 도자기·목공·타일 등 50개 직종에 17개 시·도 대표선수 1,691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이선미 씨는 “부안 청자의 매력에 빠져 경기도 김포시에서 귀촌한 이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해 부안군에 정착해서 꿈을 키워갈 수 있었다”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새로운 출발을 위한 기회와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 조덕현
전주 에코시티 고등학교 이전이 가시화되고 있다.30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에코시티 이전 희망학교를 공개 모집한다.전주 에코시티 내 고등학교 이전은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라 많은 학생들이 유입된 데 따라 추진됐다.에코시티에는 현재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이 있고, 내년부터 전라중도 문을 열 예정이지만 고등학교는 한 곳도 없는 상태다.도교육청은 에코시티 내 고등학교 신설·이전을 꾸준히 추진해왔지만, 신설의 경우 전북지역 학생 수 감소 등을 이유로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승인을 받지 못했다. 앞서 이전 후보로 꼽혔던 일부 학교
김광혁 전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제22대 한국학교사회복지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김 교수는 지난 한국학교사회복지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22대 회장으로 선출된 데 따라 내년 1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그는 교육부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정책 개발 및 연구에 참여해 왔으며, 지역에서도 학교사회복지 정책 개발 및 평가, 학교사회(교육)복지사 양성에 이바지해온 바 있다.김광혁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나라 학교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학교사회복지의 모형 개발 및 성과분석, 그리고 이 분야의 후진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
전북대학교 환경에너지융합학과 박세은·조현욱 대학원생이 포스코인터내셔널 산학장학생으로 선발됐다.포스코인터내셔널 산학장학생 제도는 석유·가스 자원개발 관련 전공 석·박사 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이다.박세은 박사과정생은 현재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와 지반연구소에서 ‘노르웨이 슬라이프너 CCS 저장소의 역시간 구조보정 및 완전파형역산 기반 4차원 탄성파 이방성 모니터링 기술개발’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조현욱 석사과정생도 호주 커틴대학교(CEG)에서 ‘분포형 광섬유 시스템을 활용한 호주 오트웨이 CCS 저장소 지하구조 영
전주비전대학교는 치위생과 LINC3.0 치과디지털신기술전문반 학생들이 한국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 학생 포스터 경진대회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대회에서 전주비전대 안서현·여미란·김수연·박지은 학생은 ‘의식하진정법을 적용한 성인환자의 치과불안 및 공포의 변화’라는 논문을 발표해 인정받았다.김미정 지도교수는 “이번 수상이 LINC3.0 치과디지털신기술전문반 학생들에게 전문 치과위생사로서 전문적인 연구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는 소중한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혁 우석대학교 군사학과 교수가 (사)국제융·복합연구원 초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박 교수는 지난 28일 개최된 창립총회 및 학술 세미나에서 선출돼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박상혁 교수는 “현대사회에서 발생하는 사회현상의 문제들은 자연과학과 공학·의학·인문학·사회과학 등 다양한 학문분야와 연계되고 급속하게 다원화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학문적 연구와 해결방안 등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등학교 종자산업과 학생들이 종자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주인공은 종자산업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지우 학생(대상, 상금 100만원)과 1학년생으로 꾸려진 FGCJ팀(김하경 등 3명, 금상)이다.이지우 학생은 ‘종자산업 분야 확대를 위한 종자가공교육과정체계 수립과 환경규제 확대’라는 주제로, 종자가공분야의 발전을 위해서 무엇보다 기초교육부터 전문가양성 교육까지에 이르는 교육과정이 수립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더욱 심화될 환경규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종자코팅물질의 친환경화가 필요하다고
인사혁신처의 ‘2023 찾아가는 공직박람회’ 호남권 일정이 본격 시작됐다. 인사혁신처(김승호 처장)는 오는 12월 18일까지 군산대를 시작으로 광주광역시, 전주, 전남 목포 등에서 ‘2023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구제적인 일정은 27일 군산대, 30일 광주시 내 특성화고 등 13개교, 11월 1일 광주시 광주여대, 2일 전주대, 3일 전남 목포대, 12월 18일 광주시 장덕고 등에서 총 6번의 행사를 진행한다.올해는 인사처 국장급 이상 간부들이 박람회를 직접 찾아 청년 및 학생, 학교 관계자 등과 소통하며
한일장신대학교 총장직무대행에 조재승 이사(65·김제동부교회 장로)가 선출됐다.학교법인 한일신학은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고 조 이사를 총장직무대행으로 선출했다. 이번 총장직무대행 선출은 전임 채은하 총장 직무가 이달 말 마무리되는 데 따라 이뤄졌다. 조 총장직무대행은 내달 1일부터 차기 총장이 선출되기 전까지 직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차기 총장을 선출하는 이사회는 내달 10일 열릴 전망이다. 한편, 조재승 총장직무대행은 전북대 사학과를 졸업한 후 전주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2년부터 고창영선종합고, 전주동암고, 전주신흥
전주대학교는 ‘2023년 전북형 창업패키지’ 운영과 관련, 유망 기술 및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도내 초기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전북형 창업패키지’는 지역특화산업 유망 기술 및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내에 소재한 5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의 성장·도약 지원을 위해 전북도와 전주시가 주관하는 사업이다.선정된 창업기업은 사업 기간 내 △시제품 제작 △인력 고용 △마케팅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등을 위한 사업화 지원금을 기업당 최대 6,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공경태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사업은 혁신적인 전라북도
전북교육청은 교장공모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장공모제는 학교 구성원의 교육적 요구를 수용하고, 지역의 여건과 특수성을 고려한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학교경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교장 임용 기회를 부여하는 것과 더불어 교장 임용 방식의 다변화를 통해 학교 경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도교육청 교원인사과에서 전북교육청 교장공모제 정책에 대해 안내하고, 현재 교장공모제를 운영중인 삼례중앙초와 군산자양중에서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도내 교장공모 학교는 지
전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에듀테크 콘텐츠 관련 정보와 수업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플랫폼 운영에 나섰다.전북교육청은 에듀테크 활용 정보 제공과 교사 간 에듀테크 콘텐츠 정보 공유를 위한 온라인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구축·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 구축은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에듀테크 콘텐츠 관련 정보와 교육서비스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학생 맞춤형 수업 지원을 위한 활용 사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이번에 구축된 소프트랩에서는 에듀테크 콘텐츠 전문성을 가진 9명의 큐레이터 교사들이 홈페이지 전반을 관리하며,
김민 전북대 화학공학부 교수가 한국고분자학회 ‘신진학술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한국고분자학회에서 개최한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 기능성 유기분자와 무기소재의 장점을 모두 가지는 하이브리드 나노소재를 개발하고, 차세대 반도체 소자에 응용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김 교수는 그간 70여 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으며, 특히 유무기 나노소재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김민 교수는 “이번 수상은 대학 임용 후 신진연구자로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R&D 분야를 구축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가 과학기술 뿐만 아니라 지
전주교육문화회관(관장 이현규)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23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전주교육문화회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전주교육문화회관은 ‘도서관 서비스 혁신 사례’와 ‘도서관 경영, 공간의 혁신성’ 부문에서 공로를 인정받았고, 상장과 함께 포상금 100만원을 지급받았다.전주교육문화회관 도서관은 전북에서 운영 중인 공공도서관 가운데 장서 수가 가장 많은 도서관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유아부터 학부모를 아우르는 생애 단계별 독서교육, 학생의 자치 역량 강화
전북교육청은 26일 전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도서 1,200권을 기증했다.이날 기증식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정서 함양과 창의력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교육청보다는 아이들이 있는 곳에 책이 함께 해야 한다는 생각에 이번 기증을 생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전북 도내 지역아동센터와 적극 협력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대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는 영어동아리 학생들이 호주에서 9일 간의 해외 현장체험학습을 무사히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해외 현장체험학습 참여 학생들은 호주 시드니를 찾아 기존에 진행해 온 국제교류수업과 연계, 자신의 희망 진로와 관련이 있는 교육·의학·공학·경영 등 세부 주제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또 이번 해외 현장체험학습을 계기로 지난 2018년부터 교류해 왔던 호주 시드니의 Burwood Girls High School와 자매결연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학교는 향후 5년간 자매학교로서 학생, 교사,
전북교육청이 학교급식 예산을 놓고 고민이 깊다. 역대급 세수 펑크에 지자체의 학교급식 예산 지원도 순탄치 않을 전망인 데다 고물가가 지속될 경우 한정된 예산에 급식 질 저하로 이어지지 않을지 우려되면서다.다만, 서거석 교육감이 ‘학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을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급식예산 규모의 축소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26일 전북교육청·전북도에 따르면 교육행정협의회를 앞두고 무상급식 지원 등 교육청 협력사업 투입 예산 비율을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관심을 모으는 부분은 급식 지원 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