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는 ESD·ESG 캠퍼스 구축을 위한 ‘공기정화 식물 심기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체험은 2023년 국립대학 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전주교대 실과교육과 이진희 교수가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추진됐다.체험 참여자들은 나만의 특별한 ‘수태볼’, ‘수경재배 화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환경친화적인 원예농업 지식을 배우고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 이진희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여건에 따라 소규모 클래스로 운영됐지만 참여자들이 실제 손으로 흙을 만지고 작물을
지난 수능 영어듣기평가 중 전북지역 한 시험장에서 감독관이 시험장에 휴대전화를 반입했다는 민원이 접수돼 전북교육청이 조사에 나섰다.19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남원 한 수학능력시험 고사장에서 3교시 영어영역 듣기평가 시험 중 감독관 휴대전화에서 소리가 났다. 해당 감독관은 곧장 교실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입실했다.일부 수험생은 해당 감독관이 휴대전화로 동영상을 시청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휴대전화 소지와 소리가 난 점 등을 인정하면서, “점심시간 중 차량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한 뒤, 옷 주머니에 넣고 시험장에 들
전북교육청이 수능 이후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학사운영 지원에 나섰다.도교육청은 수능 이후 안정적 학사운영을 위한 지원 계획을 학교 현장에 안내했다고 19일 밝혔다.먼저 수능 이후 학년말 기간동안 △안전·건강교육 △금융·경제·부동산교육 △장애인식·정보 보호교육 △법·선거·인권교육 △통일·보훈·독도교육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 △자기계발·진로체험활동 △온라인 강좌 콘텐츠 △대학 연계 탐방 등 9개 영역 91개 프로그램을 학교 실정에 맞게 운영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어 학년말 학사 운영과 관련해서는 등교수업을 원칙으로, 교사 지도·감독
앞으로 교육활동에 필요할 경우 학생의 휴대전화 사용 금지나 소지품 검사 등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전북 교육당국이 학생인권조례에 학생의 책임과 의무 조항을 신설키로 하면서다.전북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북특별자치도 학생인권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19일 밝혔다.‘전북특별자치도 학생인권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학생의 권리를 존중하면서 그에 따른 책임과 의무도 함께 담아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존중하는 학생 인권과 교권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추진됐다.개정안은 제4조의2
전북대학교 간호대학 안미래·정슬기 석사과정생이 2023 대한라이프스타일의학회 정기학술대회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이들은 여성 1인가구와 다인가구의 우울, 자살생각 및 삶의 질 비교라는 연구 주제를 발표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이 연구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된 제8기 국민건강영양조사 빅데이터를 활용해 증가하는 성인 여성 1인가구의 특성을 파악하고, 가구 형태에 따른 여성의 건강행태, 정신건강, 삶의 질을 비교하기 위해 수행됐다.안미래·정슬기 대학원생은 이번 연구를 통해 성인 여성 1인가구가 다인가구에 비해 삶의 질이 낮으
2024학년도 전북지역 수능 결시율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1교시 국어 영역 기준 지원자 1만 6,746명 가운데 1,753명(10.47%)이 시험을 치르지 않았다. 이는 지난해 결시율 11.60%(지원자 1만 7,037명 중 1,977명 결시)에 비해 1.13%포인트가 감소한 것으로, 전국 평균 결시자 비율 10.6%보다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전국적으로도 이 같은 현상을 비슷해, 전국 평균 결시자 비율은 지난해 1교시 결시율 10.8%에 비해 0.2%포인트 하락된 것으로 파악됐다.도내 2교
2024 수능시험 주요 과목 난이도는 비교적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킬러 문항은 사라졌지만, 객관식 문제가 까다롭게 출제되는 등 수험생 체감 난이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16일 EBS 현장교사단 수능 출제 기조 분석에 따르면 올해 수능 국어·수학·외국어 영역은 킬러 문항이 사라진 대신 문항 자체의 난이도가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국어영역의 경우 변별력이 강화된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가다.지문이나 선지의 길이는 특별히 길지 않았지만, 선지의 정교함·세심함을 통해 실질적 사고력을 측정하고자 했다는 평
최근 초·중학생들이 사이에서 ‘당근칼’이 유행하는 것과 관련, 자 전북교육청이 소지 금지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16일 도내 초·중학교,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만 14세 미만의 학생들이 모형칼 구입 및 소지를 하지 않도록 학생 안전교육과 학부모 안내’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일명 ‘당근칼’은 플라스틱 재질의 칼 모형 완구로 칼집에 연결된 칼날을 돌려 접고 펴는 방식의 장난감이다. 칼날이 뭉툭하고 칼끝이 둥글어 다칠 위험은 적지만 학생들 사이에서 폭력적인 놀이 문화가 형성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에 도교육청은 공문
전주대학교 부동산국토정보학과가 총 12명의 지적·측량기사 합격자를 배출했다. 통상 매년 2~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였던 것에 비하면 역대 최다 규모다.이는 지난해 2학기부터 지적 및 공간정보 실무전문가를 전임교수로 초빙,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적직공무원 등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중 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전주대 관계자의 설명이다.김일 부동산국토정보학과 교수는 “지난 28년간 한국국토정보공사, 지방자치단체, 행정자치부, 국토교통부 등 다양한 기관에서 지적 업무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마음을 다해 지
전북교육청은 창업체험교육 중점학교 학생 및 운영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전북 학생 창업캠프’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비즈니스 모델 집중 교육을 통해 고등학생 창업팀을 발굴하고, 창업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상호 소통의 장을 열어주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프로그램은 실제 창업자가 강사로 참여해 나만의 모의 기업을 구축해 보는 ‘Dream-company building 프로그램’, 확장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보는 ‘비즈니스 모델링 구축 프로그램’ 등이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현재의 진로
전북CBS는 15일 지방소멸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2023 대한민국 인구포럼을 개최했다.'로컬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보건복지부·전북도·전북대가 함께 진행한 이날 포럼에서는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지방인구 감소와 전라북도 대응'에 대한 기조 발제를 맡았고, 이어 모종린 연세대 교수가 '골목상권으로 탈출하는 지방소멸 위기', 크립톤 양경준 대표가 '투자펀드로 만드는 로컬의 가능성'에 대해 발제했다.모 교수는 젊은층이 선호하는 업종을 중심으로 서울 홍대와 가로수길, 전주 한옥마을 등에 형성된 골목상권 육성 사례를 소개했다.참석자들과 질의 답
“맞춤형 교육과정 프로그램 제공으로 취업 등 다양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전북대학교 통합예술교육커플링 사업단(단장 이화동 한국음악과 교수)이 산·학·관 협력을 통한 사업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15일 사업단에 따르면 ‘예술교육 전문인력 양성’에 ”이라는 사업 모토를 걸고 맞춤형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개발이 참여 학생과 협력교육 기관 및 협력기관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커플링사업단 소속 교육생의 경우 올해 현재 20%의 조기취업이 확정되는 등 최근 4년간 평균 취업률은 95%의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들 교육생들
전주현대옥(대표 현성국)가 15일 ‘제5회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에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현성국 대표, 두재균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위원장과 소동하 감사, 이강선 집행위원장, 박효정 사무총장, 김안희 재무국장, 박수인 홍보국장 등이 참석했다.현성국 대표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수고하는 교직원과 교육기관 및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북교육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주현대옥은 최근 5년 연속 아
수능 하루 전인 오늘(15일) 전북지역 학교들에서 일제히 예비소집이 이뤄진다.14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전북에서는 1만 6,805명의 수험생이 65곳의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수험생들은 수능 하루 전인 15일 예비소집일에 참석해 수험표를 수령하고 유의사항 등을 안내받아야 한다. 직계가족이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한 경우에 한해 수험표를 대리 수령할 수 있다.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 응시원서와 동일한 사진 1장을 갖고 시험 당일 시험장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재발급받을 수 있다.수능 당일에는 오전 8시 10분까지 입
전북대학교와 순창군이 14일 성공적인 글로컬대학30 사업 수행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전방위 협력에 나서고, 유학생 5천명 유치와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그리고 순창군 관광자원의 글로벌 홍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으며, 순창군이 보유하고 있는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문화체험을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순창군의 농수산물 수출을 위한 글로벌 시장 개척을 전북대가 지원하고, 글로벌 농생명 미생물 분야 연구 등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전북형 늘봄학교가 내년부터 본격 운영된다. 학교 안과 밖의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시간도 저녁시간까지 늘려 보다 촘촘한 돌봄모델을 운영한다는 게 골자다.특히, 학교(교원)의 업무 부담 증가 등 논란에 대해서는 각 교육지원청 방과후 돌봄지원센터 중심의 지원체계를 구축키로 했다.14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3월부터 도내 학교 391곳에서 ‘늘봄학교’가 운영된다.늘봄학교란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통합 지원하는 것으로, 방과 후부터 진행되는 돌봄 프로그램을 최대 오후 8시까지 확대하는 것을 일컫는다.돌봄 프로그램도 다양해진다. 도교육청은
전주비전대학교 LINC3.0 사업단은 13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학생들의 창업역량 강화 및 창업 마인드 확산 등을 위한 ‘VICTOR-WIN 창업 실전프로그램’을 가졌다.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캡스톤디자인, 창업동아리 등의 활동을 통해 도출된 학생들의 우수 아이디어를 상품화하기 위한 과정과 반드시 알아야 하는 특허, 상표이야기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또한, 특강은 LINC 3.0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창업 및 특허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정찬우(드론융합학과 1년) 학생은 “이번 VICTOR-WIN
전북대학교 정회빈 전공의·석박통합과정생(구강악안면외과·지도교수 구정귀)이 최근 열린 ‘2023 제62차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구연발표 대상과 포스터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정회빈 전공의·석박통합과정생은 ‘자가골이식을 시행한 임플란트 주위 골의 장기간에 걸친 골 리모델링의 결과’를 주제로 구연 발표 대상을 턱뼈 골괴사(MRONJ)에 대한 쥐의 두개골 모델’연구로 포스터 발표 우수상을 받았다.정 전공의와 석박통합과정생은 “이번 수상은 전북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의 우수한 임상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난치성
우석대학교 스포츠지도학과 1학년 김병준 학생이 ‘2023 북한산 국제노르딕워킹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북한산 둘레길부터 창릉천까지 21km와 11km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김병준 학생은 21km 부문 1위를 달성했다. 스포츠지도학과 박건호 학생도 같은 부문에 출전해 3위를 차지했다.임진선 지도교수는 “앞서 김병준·박건호 학생 등이 우석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와 함께 연계한 노르딕워킹 특별과정에 참여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3학년 김진우 학생이 2023 CDS(Citizen Data Scientist) 빅데이터 전국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10개 대학교에서 CDS 빅데이터 교육을 수강한 학생 80명이 실력을 겨뤘다.김진우 학생은 “전국 1등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았는데 뜻밖의 대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해 창의적인 인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