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방자치단체·교육청 인권보호 담당자가 전주에 모인다.지자체의 인권 제도화, 인권 상담 및 조사 등 인권 보호 기능 도입 10년을 맞아 그간 이뤄진 활동을 평가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전북교육청은 28일부터 이틀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인권보호관 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먼저 첫날에는 10년간 진행돼 온 지자체 인권구제 업무와 관련, 정영선 전북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광주광역시 권순국 조사관 △전주시 서보훈 인권옹호관 △경기도교육청 이동주 인권옹호관이 각각 평가·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이어 ‘지자체 인권구
전북대학교 중앙도서관은 ‘고구려 광개토태왕비의 진실’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내달 1일 열리는 이번 강연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북대 김병기 명예교수가 진행한다.이준영 중앙도서관장은 “차가워지는 계절의 문턱에서 유익한 인문학 강연으로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도서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완주 송광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이 다음달 1일부터 사흘간 ‘청개구리들의 꿈’이란 테마로 전시회를 연다.전주교육문화회관 공감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2021년부터 학급 특색활동으로 미술활동을 진행해 얻은 다양한 공동작품과 개인작품 등이 전시된다.자화상, 색종이 모자이크. 종이컵 크리스마스트리, 동판화, 부조 등 다양한 주제와 재료를 활용한 아이들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작품이 선을 보인다.전시회 주인공은 홍민우, 홍유찬, 류승준 등 3명의 꼬마작가들이며, 강현화 미술선생님, 최정윤 특수교사가 지도했다.김영순 교장은 “이번 전시회
전북교육청이 겨울찰을 맞아 에너지 절약에 앞장선다. 도교육청은 27일 하반기 에너지 절약 추진위원회를 갖고 겨울철 에너지 절약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으로는 △실천 가능한 에너지 절약 지속 추진 △개인 난방기 사용 금지 △적정 실내온도 준수 △승용차 요일제 시행 △경차 및 환경친화적자동차 보급 활성화 △교육 및 홍보를 통한 에너지 절약 인식 제고 등이다.특히 겨울 평균 실내온도를 18℃ 이하로 유지하고, 조명기기의 효율적 이용, 1~4층 계단 이용, 업무시간 개인난방기 사용 금지 등을 추진한다.다만 학교, 도서관, 민
한승인 정읍 동신초등학교 교사가 2023 발명교육컨퍼런스에서 발명교육확산 및 기반조성 분야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을 수상했다.‘발명교사들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은 전국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3차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다.한 교사는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운영하는 발명교사 인증제 마스터 인증을 받은 교사로, 2016년부터 학생발명동아리와 발명교육센터 발명반 및 발명영재학급 등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또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 발명연구회 운영, 교사 발명
우석대학교 교양대학은 전북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역사 탐방 및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우석대학교와 도내 5개 협약 대학(군산대·예수대·원광대·한일장신대·호원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완주와 만경강의 역사 문화’를 주제로 한 조법종 교양대학장 특강과 삼례문화예술촌·만경강 전망대 내 문화탐방·체험으로 꾸려졌다.조법종 교양대학장은 “완주지역 문화역사 탐방을 통한 지역문화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협약대학 간 비교과 프로그램 공유협력 확대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교양교육을 강화해 나
지역소멸 위기 극복의 대안으로 기대되는 전북 농촌유학이 내년부터 본격 확대된다 .모집 참여 학교들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중도 참여 학생 편입을 위한 예비유학생 제도 등도 적극 운영될 전망이다.26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부터 도내 농촌유학 모집 규모를 12개 지역 30개 학교로 대폭 늘릴 계획이다.올해 농촌유학이 8개 지역 18개 학교에서 운영된 것에 비해 지역은 4곳 , 학교는 12곳이 각각 늘어났다 이들 학교들은 추후 유학생이 배정되면 2024 학년도 농촌유학 운영 학교로 최종 선정되게 된다.농촌유학생 규모와 참여 학교 지원
전주대학교는 전북지방 세무사회와 전주대 회계세무학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직원 채용 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채용 대회에서는 전북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이 직접 지원 학생을 대상으로 대면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전북 세무사회 소속 세무사 사무실에 채용될 예졍이다.공경태 회계세무학과장은 “전북세무회가 최근 취업난으로 힘든 대학생들의 취업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채용대회가 회계세무학과 학생들의 취업 기회 확대와 전라북도에 있는 세무사 사무실에서 필요한
전북대학교는 몽골 유학생 유치를 위해 몽골 초·중·고등학교들과 연대를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전북대는 몽골 델게르무릉 종합 초중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해 4개 몽골 초중고등학교 교장단과 우수 몽골 학생을 전북대에 보내기 위한 협력을 약속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식 협약식을 체결했다.이어 몽골 유학생 유치 방안과 함께 몽골 초중고등학교에 전북대학교 한국어 강사를 파견하는 사안에 대해서도 추가로 논의했다.조화림 국제처장은 “전북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통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아시아대학연합 확대 등을 모색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전북교육청은 올 연말까지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융합 건강생활실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 융합 건강생활실천 체험형교육’은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오감형 건강증진 체험 등을 통해 맞춤형 건강증진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시력과 구강 건강 △건강생활 실천 및 심폐소생술 △비만 예방 및 체형 균형 등 세 가지 건강 분야로 구성돼 있다. 시력 및 구강 분야에서는 AR을 활용해 눈 건강 교육과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7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던 전주미산초등학교(전미동)가 이코시티로 이전을 추진한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학교 소규모화가 농산어촌만의 문제를 넘어 도심까지 번지는 모양새다.전주교육지원청은 오는 28일 영재교육원 시청각실에서 전주미산초등학교 이전을 위한 지역주민 및 학교구성원 대상 제안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제안설명회는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학교의 전통을 계승하고,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에코시티 2단계 개발부지 내 (가칭)제3초 부지로의 이전·신설을 설명하는 자리다.1949년에 설립돼 작년까지 졸업생 2
한국탄소학회는 전주대 탄소연구소와 대학 산학협력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한국탄소학회와 전주대 탄소연구소 주관 2023 CSE 심포지엄의 협찬기업인 ㈜효성첨단소재·비나텍(주)·㈜정석케미칼·㈜데크카본·더데움 지원을 받아 마련됐으며,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육성사업(LINC 3.0) 활성화 및 탄소 분야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전주대학교 박진배 총장은 “그동안 국가연구소인 전주대 탄소연구소를 중심으로 지역 내 탄소 분야 중견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산학협력 발전기
임명진 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가 제31회 목정문화상 문화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목정문화상은 도민의 문화적 삶과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고 목정 김광수 선생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목정문화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임 명예교수는 교육자로 지역에 봉사하며 꾸준한 집필활동과 더불어 촌철살인의 평론을 해온 유공을 받았다.장수 출생인 임명진 명예교수는 198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문학평론으로 등단해 ‘제3세대 비평문학’(1987, 공저), ‘문학의 비평적 대화와 해석’(1997), ‘판소리의 공연예술적 특성’(2003, 공저), ‘한
우석대학교가 몽골 주요 대학들과 교류 확장에 나섰다.우석대학교는 몽골 교류대학인 몽골법집행대학교·날라이흐기술대학과 교류영역 확대를 위한 세부 협정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몽골법집행대학교는 몽골 내 법 집행 요원의 교육을 전담하는 법무부 소속 고등교육기관으로 경찰학과와 국경경비학과 등 12개 학과에서 5000여 명이 수학하고 있다.남천현 우석대 총장은 이외에도 르캄수렌 울람바야르 몽골 약학대학교 총장을 만나 약학·제약 분야 교류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우수 인재 유치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몽골 14번 고등학교와 업무협
전북교육청이 특별법의 원활한 개정과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제주·세종·강원 특별자치시·도 교육청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특별자치시·도 교육청 간 네트워크 형성으로 교육특례 발굴·연구 협력과 특례 입법화를 위해 공동 대응 등이 골자다.전북교육청과 제주·세종·강원 특별자치시·도교육청은 23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제주·세종·강원 특별자치시·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에는 서거석 전북교육감·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참석했다.이에 따라 이들 교육청은 협력 사항을
진안 안천초중고등학교(교장 박완순)는 ‘김치의 날(11월 22일)’을 맞아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학생들은 진안고원의 싱싱한 고랭지 배추로 담근 김치와 진안흑돼지 수육을 안천면 마을회관에 전달했다.박완순 교장은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로 효행을 실천하는 학생들의 아름다운 모습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아이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
전북교육청이 인공지능 맞춤형 교육학습 플랫폼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전북교육청과 전국 10개 시도교육청(서울,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전남, 경북, 제주) 등은 23일 인천 센트럴파크호텔에서 미래교육 비전선포식을 가졌다.오는 2025년 3월 정식 서비스 오픈예정인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개발 위탁업무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맡기로 했다.공동 개발하는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은 △미래 교육환경 제공을 위한 지능형 블랜디드 통합수업 체계 구현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학습분석 시스템 개발 △
우석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22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마케팅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 및 교직원과 각 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관계자, 예비창업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선민 석세스멘토링 대표가 ‘잘 팔리는 카피라이팅의 비밀’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이종석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창업자의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신규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경영 및 기술지도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갖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은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을 위한 문화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12월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문기관과 연계해 흡연, 음주 및 마약 예방에 대한 교육 뮤지컬을 공연한다.뮤지컬 ‘노담 사이킥스’는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겪는 흡연·음주에 관한 에피소드를 판타지 소재로 흥미롭게 그려내며 담배와 술에 대한 악영향을 청소년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공연을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24일까지 업무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수능을 마친 고3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