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싫은 일은 친구도 싫어합니다. 학교폭력에 가담하거나 방관하지 말아주세요”전북교육청은 8일 도내 66개 초·중·고등학교를 찾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전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도교육청, 도내 14개 시·군 지역 교육지원청이 함께 추진한 이번 캠페인은 해당 학교 인근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이 등교 시간에 맞춰 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 환경 조성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친구에게 편지쓰기 키트’를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서거석 교육감도 이날 전주서신초 캠페인 현장을 직접 찾아 학생들에게 학폭 예방 관련 메시지를 전달했다
전주대학교는 전북신협과 지역 금융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 금융 인재 육성과 공공의 가치 창조를 위한 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협력 내용으로는 금융 분야에 필요한 우수 인력 양성, 금융 분야 전문가의 교수 활용과 공동 교육과정 개발, 현장 견학(실습) 등 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등이다.이경재 경영대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대학교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이 제공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신협에 성공적으로 취업하는 등 지역 금융산업
이용선 미래신재생에너지주식회사 대표는 7일 전주비전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 1,8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과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부문에 지원될 예정이다.이용선 대표는 “학령인구절벽으로 대학 재정이 점점 악화되고 있다는 뉴스를 자주 접했다”며 “이에 본교 졸업생으로서, 후배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해 잠재력과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에 우병훈 총장은 “기부해 주신 발전기금은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답했다.
전주기전대학은 학부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문화재청과 전라북도 무주군이 주최하고, 한국역사교육문화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향교서원문화유산 활용사업 일환으로 무주 적상산사고와 무주향교에서 진행됐으며 향교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평상시 접하기 어려웠던 향교문화와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송유진 전주기전대학 학생복지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이해도 높이고, 소중한 추억을 쌓게
전북교육청이 학생들의 건강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아침 운동 활성화에 나섰다. 7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2월부터 도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1교시 전 시간을 활용한 ‘아침운동 신명나게!’ 운영 희망 학교를 신청받는다. ‘아침운동 신명나게’ 정책은 아침 운동을 통해 활기차고 신명나는 하루를 시작하자는 의미로, 정규 교과 시간 시작 전 운동장 및 체육관에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진행하는 것이 골자다.이에 도교육청은 신청 학교 1곳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해 아침 체육 프로그램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단위학교의 자율성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공약 이행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7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취임 1년여 만인 지난 9월 말 기준 서 교육감의 공약 이행률은 평균 47.1%로 집계됐다.이는 올해 목표율 43.2%를 넘어선 것으로, 지난 상반기보다 6.5%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분야별 이행률은 안전 분야가 62.7%로 가장 높았고, 이어 협력 분야 60.4%, 자치 분야 48.6%, 공동체 분야 42.6%, 미래 분야 39.3%, 책임 분야 35.7% 순이었다. 이중 안전·자치·협력·공동체분야 목표율을 초과 달성했다. 앞서 서 교육감은 ‘학생중
유동진 전북대 생명과학과 교수팀이 물을 전기분해해 그린수소 생산을 가능케 하는 전극소재 제조 혁신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전북대학교는 유동진 교수와 밀란바부포델 박사가 극한 알칼리수와 바닷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비귀금속 전기촉매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발로 통상 귀금속(백금)이 사용돼 고가를 유지해 온 촉매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이번 연구 결과는 그 우수성이 입증되어 소재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 (IF=29.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6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수학능력시험은 영역별 ‘킬러문항(초고난도 문제)’ 대신 중·고난이도의 문항들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앞선 9월 모의평가에서도 ‘준 킬러문항’ 수준의 중·고난이도 문항들이 늘어나면서 국어영역의 변별력이 강화되는 등 방향성 선회가 나타난 만큼, 실제 본고사에서도 이와 비슷한 방향으로 출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그동안 이번 수능 문제 출제 유형을 놓고 다양한 공론화가 이뤄져 왔고 방향성도 분명해져왔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이 같은 ‘준 킬
군산부설초등학교 김신철 교장이 매일 학생들과 학교 운동장을 뛰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6일 군산부설초등학교에 따르면 김 교장은 학생 24명으로 구성된 ‘달림이부’를 운영하며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20분간 1,200m 달리기를 하고 있다. ‘달림이부’는 코로나19 이후 저하된 학생 체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앞서 군산 나포 십자 들녘 달리기 대회에서 전원 5km를 완주하고 1~8등을 차지하는 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김신철 교장은 “앞으로도 매일 매일 학생들과 달리면서 학생들에게 먼저 실천하는 모습, 꿈을 향해 열정적으로
전주대학교 HK+연구단은 한국기독교철학회와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경계 밖의 인간 무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국내 학술대회에서는 1·2부에 걸쳐 총 7개의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국내 학술대회를 통해 ‘무리, 소환된 인간’에 효율적 접근을 위한 공통 시각과 방법론 모색을 위해, 주권 내부의 무리와 외부의 무리, 각 인간집단의 형태들을 인문학적 담론 틀 안에서 살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대학교는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사업 참여대학의 연구성과 공유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지역별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를 중심으로 지역대학이 입주기업과 지역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해 나가는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사업이다.이번 교류회는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과 총 96건의 연구논문 포스터 발표 및 13건의 우수성과 발표로 꾸려졌다.전주대학교 과제 책임자인 김은수 교수는 “지속해서 확장하는 에너지산업 및 관련 기업체 증가에 따라 지역 기업에 전
전북대학교 농축산식품융합학과 정인원 석사과정생이 제1회 농작물 병해충 발생 스토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한국응용곤충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 대회는 AI를 통한 해충 진단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정 석사과정생은 식용 및 약용으로 활용되는 쐐기류 식물의 가해 해충인 대만수염나방과 관련, 알부터 유충, 번데기, 성충까지의 단계별 생태 사이클 정보와 기생파리를 활용한 생물적 방제법을 제시해 호평받았다.정인원 석사과정생은 “연구에 매진할 수 있게 도와주신 김소라
전북교육청과 전북도가 무상급식 관련 재원 분담비율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전북도 와 전북교육행정협의회를 갖고 무상급식 식품비 재원분담비율을 교육청 60%, 지자체 40%로 조정하기로 합의했다.이날 합의에 따라 도교육청은 115억원을 추가 부담하게 됐다 .도내 학생들에 대한 무상·친환경급식 지원은 통상 전북도 및 지자체와 도교육청이 5:5로 비용을 부담해왔다.무상급식 및 친환경 급식 예산은 지난해 1,225억1,004만원 규모에서 올해 1,568억 3,954 만원으로 증액했다.분담율에 따라 전체 예산에서
“디지털 기기 수업 나눔을 통해 교단에서 학생들의 흥미를 더욱 높일 수 있겠다는 자신감과 함께 수업의 다양한 접근방식을 엿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4일 오전 10시 40분 전북교육청 수업나눔박람회 현장. 칠판 대신 화면 위로 실제 수업 당시 학생들이 만들어 낸 이미지가 올라왔다. 최규하 대통령 취임에서 ‘바지 대통령’이라는 키워드를 뽑아내, 왕관과 바지 이미지로 시각화 한 학생 작품이 화면 위로 올라오자 이를 지켜보던 교사들 사이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이외에도 3·15 부정선거에서 ‘감시’라는 키워드를 착안해 만든 학생 작품 등
전북 처음으로 현직 교사임과 동시에 최연소 전라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장이 탄생했다.주인공은 무주 부남초·중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오준영(41) 교사.전북교총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임덕만, 이하 전북교총)는 제35대 전북교총 회장 선거 결과, 오준영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함에 따라 회장선출 규정에 의거 무투표로 당선됐다고 5일 밝혔다.신임 제35대 오준영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부회장단으로는, 련규정에 따라 김정희 전주홍산유치원 원장, 김윤범 군산내흥초등학교 교장, 이원형 전주서곡중학교 교장,
전북교육청의 권역별 대면 진학상담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진학상담 이용자 556명을 조사한 결과, 만족도가 95.8%(매우만족 71%, 만족 24.8%)에 달했다. ‘보통’은 3.8%, 불만족은 0.4%에 불과했다. 권역별 대면 진학상담은 올해 4월부터 도교육청과 6개 교육지원청(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진학 정보가 필요한 교육수요자를 대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가지 963명의 학생·학부모가 권역별 대면 진학상담을 이용했으며, 사교육 컨설팅보다 효과적이라는 반응
전북 아름다운 교육공동체 위원회는 다음달 8일까지 ‘이 시대 참 교육자’를 뽑는 제5회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추천 대상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5년 이상 재직중인 교직원으로, 학부모·학생 등 도민 3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분야는 초등, 중등, 고등, 교육전문직 및 행정직, 교육공무직, 대안학교 교직원 등에서 8명이다.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은 전북에서 유일하게 도민이 직접 추천하고 칭찬하는 상으로, 상금도 도내 기업·시민의 후원금을 받아 진행한다. 신청은 후보자 추천서, 추
전북교육청이 혁신적인 수업 성과를 공유하는 한바탕 잔치를 마련했다.특히 미래 교육의 핵심으로 꼽히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을 중점적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다양한 디지털 기기 활용이 일선 교육 현장에 어떻게 녹아들 수 있을지 관심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4일 전주교육대학에서 ‘2023 수업나눔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달라진 수업, 변화하는 교실’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초·중등 79팀, 수업사례 전시 부스 30팀, 에듀테크 전시 부스 60팀 등 초·중등 교사 260명이 참여해 역량을 뽐낸다.도교육청은 이번 수업나눔
전북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2일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역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공공구매 상담회를 가졌다.이날 상담회는 15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29개 기술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사전에 공공기관의 구매품목과 기술기업 간의 매칭을 통해 행사 당일 상세한 상담 진행 및 기업 상담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꾸려졌다.전북대학교 송철규 LINC3.0 사업단장 겸 연구부총장은 “지역 강소기업 발굴 및 기술 개발, 판로 개척까지 지역 기업이 전 주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
전주기전대학이 2023년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이번 인증 판정으로 전주기전대는 2029년 7월 31일까지 5년간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은 대학이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기본요건 충족 및 우수한 교육・연구의 질을 갖추었는지를 판정하고, 그 결과를 공표함으로써 사회적 신뢰를 부여하는 평가인증제도다.조희천 총장은 “이번 인증 획득은 대학 교육・연구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고 대학 전체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면서 “또한 모든 영역을 충족해 인증을 획득하게 된 점이 전주기전대학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