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는 25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줍깅(쓰레기 줍기)’을 가졌다.전주교대의 ‘줍깅’ 자원봉사는 지난 7월부터 매월 1회씩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각 부서는 필수 요원을 제외하고 대학가 주변과 전주천 산책로 등에서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있다.박병춘 총장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줍깅’을 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생활 속 쓰레기 분리배출, 무단투기 안하기 등에 적극 동참하기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장천기자
전북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대학원생과 학부생으로 구성된 팀이 한국식품영양과학회가 개최한 제품개발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전북대 식품영양학과 감각과학연구실(연구책임자 김미나경민 교수) 소속 이유진 석사과정생과 김예원, 강다은, 김현아, 이승현 학부생 등이 주인공이다.이들은 ‘지속가능한 식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제품개발경진대회에서 ‘2030 여성의 아침을 책임질 바삭버섯귀리놀라’라는 제품을 출품해 본선에 오른 전국 12개 팀과 치열한 경쟁 끝에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바삭버섯귀리놀라’는 아침 결식률이 높은 20~30대 여성을 타
전북교육청이 유치원 교육전문직원을 공개 선발한다.도교육청은 유보통합과 유치원 교육과정 지원 강화를 위해 ‘2023년 유치원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선발 공개전형’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원감 2명, 교사 8명 등 총 10명으로, 도내 공립 유치원 정규교원으로서 2024년 3월 1일 기준 교육경력 12년 이상이면서 보직교사 경력 1년 이상이면 응시할 수 있다. 유치원 교육전문직원 희망자는 응시원서 및 추천서,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를 갖춰 해당 교육지원청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 기한은 오는 11월 9일 오후 5시까지이다
전북 교사와 학부모들은 초등학생 평가에 대해 개선의 필요성과 함께 3학년부터 실시하는 것을 선호했다. 전북교육청은 전북교육정책연구소에 의뢰해 18일부터 23일까지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 학생평가 인식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코로나19 이후 초등학생의 기초·기본학력 저하가 심화됐고, 학생평가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과 다각도의 맞춤형 학습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설문조사에는 교원 807명, 학부모 2,457명 등 총 3,264명이 참여했으며, 현행 과정중심평가 개선 여부와 개선 영역, 평
전북대학교 중앙도서관이 국립장애인 도서관이 주관하는 ‘2023년 책나래서비스 운영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책나래서비스’는 도서관 방문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위해 도서관 자료를 무료로 집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다.전북대 중앙도서관은 책나래서비스를 비롯해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작가전시, 자동대출반납기 설치, 도서관 출입구 등에 경사로 및 자동문 설치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정보 접근 격차 해소에 앞장섰다.이준영 중앙도서관장은 “국립대학교 도서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장애·비장애 학내구성원은 물론 지역사회 구성원에 대한 정
전주기전대 산학협력단은 전주다운 문화관광형 창업선도사업 참여 창업자들의 정보공유 및 네트워킹 구축을 위한 홈커밍데이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사업에 참여했던 창업자들이 참석해 창업과정의 어려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광범위한 전주다운 네트워킹 구축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조덕현 산학협력단장은 “홈커밍데이를 통해 연도별 창업자들의 사업 현황이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창업자 간 교류의 장이 마련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활발하게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북대학교는 25일 학생 주도 진로 설정 프로그램 ‘기업의 달인되기’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을 시상했다.‘기업의 달인되기’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취업하고자 하는 기업을 직접 탐방하고, 이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이번 여름방학기간 동안에는 총 33개 팀, 10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박주희·배솔·조민지·김유신 학생의 ‘사룡이 나르샤’ 팀, 이진웅·이주현·이도훈·이찬 학생의 ‘SMS’ 팀이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황지욱 취업진로처장은 “‘기업의 달인되기’ 프로그램은 학
“독도야 안녕, 독도야 사랑해”독도의 날인 25일 오전 9시 30분 전주교대부설초등학교 강당. 정면 단상 위 ‘영상관람 코너’를 시작으로, 각양각색 체험 부스가 꾸려지면서 강당 내부는 학생들을 위한 체험관으로 탈바꿈했다. 막 독도 관련 수업을 듣고 온 학생들은 교사들과 학부모회 안내에 따라 체험을 시작했다. 직접 만든 열쇠고리를 가져갈 수 있는 ‘독도 키링 만들기’ 부스는 유독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반 별, 모둠별로 제각기 자리를 잡은 학생들은 ‘독도’ 글씨가 쓰인 작은 장식을 실에 꿰고, 꼼꼼히 완성한 키링을 손에 꼭 쥔
전주대학교는 25일 몽골민족대학교와 글로벌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몽골 대학교 내 드론 등 첨단기술 분야 학과 발전 협력과 교원 창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박진배 총장은“드론 방재 분야를 선도하는 우리 대학이 몽골민족대학교와의 글로벌 협력을 통해 드론 및 첨단 기술 연구, 인재 양성,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층 더 글로컬 대학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이를 발판으로 삼아 우수한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전북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7.9대 1을 기록했다.2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닷새간 2024년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 마감 결과 402명 선발에 2,907명이 접수해 평균 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일반선발 367명에 2,892명이 접수했고, 장애인 구분 선발 35명에는 15명이 응시했다.일반모집 기준으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과목은 한문으로 3명 모집에 43명이 지원해 14.3대 1을 보였다. 이어 음악 7명 모집에 95명이 응시해 13.6대 1, 역사 14명 모집에 189명이 지원해 13
전북교육청이 25일 2024학년도 교육감 승인 영재교육기관의 영재교육대상자 선발계획을 발표했다.규모는 도내 영재교육기관 27개(23개 영재교육원, 4개 영재학급)에서 1,849명의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2024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은 올해 12월을 시작으로 2024년 3월, 4월, 7월까지 4회로 나누어 선발한다. 가장 많은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하는 12월 전형은 14개 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을 비롯해 21개 영재교육원, 2개 영재학급에서 총 1,669명을 뽑는다. 선발 평가는 영재성검사(예술 분야는 전공 실기)와 심층면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등학교가 ‘2023 푸드테크 진로이음 프로그램 성과발표대회’에서 전국 최고를 뽐냈다.25일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에 따르면 이 학교 ‘미니언즈’팀이 대상을, ‘충고’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개최한 푸드테크 진로이음 프로그램은 식품·외식 분야의 인재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식품산업과 기술이 만난 푸드테크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찾아라!’를 주제로 전국의 중
우석대학교 약학과 교수진이 24일 대학발전기금 1,800만 원을 전달했다.우석대 약학과 교수 7명(강민구·김주영·김효정·이미경·이원웅·임주희·채병숙·채윤지·황인현)은 임재윤 약학대학장에 이어 후학 양성과 학교법인 우석학원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기금을 전달했다.교수진 일동은 “어려운 교육환경 속에서도 지방의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대학에 힘을 보태고자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라며 “작은 밀알이지만 대학발전을 위해 일조하게 되어 기쁘며, 출연된 기금이 대학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데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남천현 총장도 “대학
전북대학교가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한 ‘글로벌 허브 대학’ 도약에 나선다.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5,000명을 유치해 이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전북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세부 실행계획안을 글로컬대학30 사업 실행계획서에 구체적으로 담았다고 24일 밝혔다.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학위 및 장학제도 활용을 비롯해 전라북도 산업과 연계한 특화교육 등 차별화된 정주 여건을 마련하겠다는 것이 골자다.전북대는 이와 관련해 온라인 국제캠퍼스에서 1년, 전북대
전북대 이승희 교수 연구팀 임영진·김민수 연구교수가 잉크의 주요 원료와 전기영동을 접목해 근자외선에서 적외선까지 광대역 빛의 제어가 가능한 광셔터를 개발했다.이번 연구 성과를 이용하면 기존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윈도우 방식보다 건축물의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전기적 신호로 투명도를 조절하는 기존 PDLC 이용 스마트 윈도우는 전압을 이용해 빛의 산란과 투과를 가역적으로 전환하는 것이 가능했으나, 필연적으로 빛이 새어 나오는 점, 높은 구동 전압, 장기간 태양광 노출 시 변색 등 문제가 있었다.이
전북교육청은 24일 도내 초등학교 학부모회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학부모회 업무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에서는 △학부모회 구성 및 운영 △학교 회계에 편성된 학부모 지원 예산 △학부모회 자치활동 지원 등을 안내했다.또 올해 출범한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조례와 함께 학부모회의 안정적 활동을 위한 컨설팅, 학부모 공모사업의 절차와 우수사례 공유 등 학부모와의 소통 강화 및 지원방안을 현장에서 마주하는 민원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한편, 도교육청은 학부모정책 TF팀을 구성해 2024년 학부모회 수첩과 동영상을 제작, 학교 현장에 있는 학
장현희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장이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장 원장은 대한산업보건협회 전북산업보건센터 강영철 센터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 최석영 지사장을 지목했다.장현희 원장은 “매년 1,000여명 이상이 찾는 교육원 방문자 들에게 친환경 머그컵을 전달할 것”이라며 “다회용 컵 사용을 촉진해 지구 환경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이 24일 2023년 5급 승진대상자 19명(교육행정 15명, 시설 1명, 공업 1명, 사서 1명, 전산 1명)을 발표했다.이번에 선발된 5급 승진대상자 19명은 역량평가를 통해 능력과 자질을 검증했으며,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발됐다. 도교육청은 역량평가를 위해 9월부터 현장평가를 실시했으며, 지난 17~22일까지 기획보고서 평가, 업무실적 및 면접평가, 업무능력 우수자 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5급 승진심사는 업무능력 우수자 선발 제도를 도입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을 수 있는
전북교육청이 교육전문직원들의 교육과정 운영지원 역량 강화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유·초·중등교육전문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연수’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연수는 25일과 11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과 전주 세계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2022 개정 교육과정은 2024년도 초등 1, 2학년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단계적 적용을 앞두고 있다. 1차 연수에는 경인교육대학교 교육학과 온정덕 교수가 2차 연수에는 연세대학교 교육과학대학 교육학부 교육과정 담당 홍원표 교수가 강사로
전주기전대학(총장조희천)은 ‘제7기 유아숲지도사’ 30명을 배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207시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이론과 실기평가를 통과해 자격증을 취득했다.전주기전대학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은 지난 2017년 산림청의 인가를 받아 7년째 운영 중이며, 유아교육 현장에서 숲과 연계된 생태교육 전문가 역할을 맡는다. 곽미라 유아숲지도사 양성사업단장은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유아숲지도사들이 생태교육의 전문가로서 유아와 아동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가르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장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