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고자 산사태 취약지역 1840곳을 대상으로 전북도가 시군 합동 특별 안전점검을 추진한다.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오는 17일까지 산사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추진,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 등 산림재해 안전 확보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와 국지적인 폭우 발생으로 산사태 발생 위험요인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권 주변 중심으로 현장점검, 보수·보강 및 응급조치 등 적극적 예방 대응 활동에 나서게 됐다.특히 집중호우시 재해가 예상되는 지역은 전문기관에 의뢰해 기초현황과 정밀실태조사
수도권과 대전, 광주를 중심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에서도 확진자 2명이 한꺼번에 나와 보건당국에 긴장감이 감돈다.14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군산시에 거주하는 A씨(50대·여성)와 충남 서천군에 거주하는 B씨(60대·여성)가 전날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로써 전북 지역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모두 38명으로 늘었다.충남에 거주하고 있는 B씨의 경우, 검체 채취를 한 지역을 기준으로 환자가 구분돼 전북지역 환자로 분류됐다.강영석 보건의료과장은 “부천 확진자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약 160조원을 투자해 일자리 190만개를 만든다는 구상을 담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전북도 신재생에너지와 농생명 등 지역의 강점을 활용한 전북형 뉴딜을 추진한다.14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한국판 뉴딜’ 보고대회에서 정부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코로나 이후 글로벌경제 선도를 위한 국가 발전전략을 위해 한국을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탄소 의존 경제에서 저탄소 경제로, 불평등 사회에서 포용사회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이에 디지털 뉴딜, 그린뉴딜, 고용사회안전망 강화
군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14일 전북도에 따르면 군산에 거주하는 A(57·여)씨와 충남 서천에 사는 B(64·여)씨가 전날 밤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들은 도내 37·38번째 확진자로 지난 8일 군산에서 경기도 부천 179번 확진자 C씨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현재 군산의료원에 입원해 있다./김대연기자·red@
송하진 도지사가 한국갤럽에서 실시한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갤럽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2만3397명을 대상으로 2020년 상반기 광역자치단체장(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를 한 결과 송하진 도지사의 직무지지율(긍정평가)이 64%로 상위권을 차지했다.송하진 도지사의 직무 긍정률은 민선 7기에 들어선 2018년 하반기(9월~12월) 52%에서 2019년 상반기(1월~6월) 56%로 4%포인트 상승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 중에 있다.송 지사는 연령대별로 고루 좋은 평가를
전북도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소식을 생생하게 담은 ‘전라북도의회 2020여름호(제71호)’가 발간됐다.이번 여름호는 도의회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의 의정활동 포부가 담겼다.송지용 의장과 최영일·황영석 부의장 등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활동을 성실하게 이어가고 지역현안에 적극 대응해 도민들의 사랑을 받고 전북발전을 이끄는 도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11대 도의회 전반기 의정활동 결산 내용도 정리됐다. 전반기 도의회는 현장을 찾아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대안을 활발하게 제시하는 등 지역밀착형 의정활동을 보였다.도정 및 교
전국적으로 많은 장맛비가 내린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해로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전북도의 각별한 대비가 요구된다.장마를 비롯해 홍수와 가뭄, 태풍, 폭염 등으로 인한 피해가 극심할 수 있는 데다, 복구 비용은 그보다 더 크기 때문이다. 최근엔 기후변화 현상이 뚜렷해 종잡을 수 없는 자연재해 등도 나타나는 만큼 선제적인 예방이 필요하다.13일 전북도에 따르면 2018~2019년 여름철 자연재해 피해횟수는 10회다. 2018년과 2019년 기준 수해로 인한 도내 피해시설 복구액은 사유시설 326억원, 공공시설 61억원 등 총
전북도가 2021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8월 말까지 기획재정부 집중 설득작업에 나선다.13일 최용범 행정부지사는 기재부 재정관리관을 비롯해 예산 핵심 간부들을 잇따라 면담해 기재부 단계에서 증액해야 할 주요 예산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최용범 부지사는 기재부 재정관리관과 경제·행정·복지안전예산심의원 등에게 ▲아시아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 ▲주력산업 체질강화 및 산업 생태계구축 ▲새만금 SOC구축 ▲전북 권역 재활병원 건립 ▲동부권 공공형 산후조리원 ▲전주 로파크 건립 ▲세계잼버리 행사 기간의 직접경비 ▲금강지구영농편익증진사업 ▲호
송하진 도지사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회의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통계방식의 문제점을 짚으며, 지역사회 확진자와 해외 입국 확진자를 구분해야 한다고 작심 발언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최근 전국적으로 해외유입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손꼽히던 전북에서도 주말 사이 미군 부대 장병 등 해외 입국 확진자가 3명이나 발생했다.실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36명 가운데 해외 입국자는 총 19명으로 확진자의 50%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들 모두 별다른 구분 없이 전라북도 코로나1
전북도는 13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박영웅 본부장과 안은찬 고객지원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전북의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적극 지원하고, 협조한 공을 기리기 위함이다.박영웅 전북 본부장은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 부장과 부산울산지역본부 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안은찬 전북지역본부 고객지원부장은 본사 부장과 경기지역본부 부장을 맡은 인물이다.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997년부터 20년간 도와 함께 도내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에 참여했다.특히 위험·핵심시설과 사고 발생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국민관심분야를 중심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해
장마철 재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13일부터 31일까지 전북지역 B등급 이하 저수지를 대상으로 긴급점검이 이뤄진다.전북도에 따르면 시군 1647곳, 한국농어촌공사 367곳 등 총 2014개의 노후 저수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현재 저수지 안전점검은 각 시·군 및 한국농어촌공사 담당 직원 등의 시설물 관리자가 저수지 안전점검 매뉴얼에 따라 부재별 외관 조사를 진행하고 각 부재로부터 발견된 상태변화를 근거로 안전등급을 평가하고 있다.이 때문에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 담당 직원이 시험가동 및 육안조사만을 통해 저수지 누수여부, 지
전북도 법무행정과 김은정 주무관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규제혁신 유공‘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13일 도에 따르면 김은정 주무관이 그동안 수요자 중심의 규제애로 개선과 완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2019년 1월부터 규제업무를 맡아 추진해 온 김은정 주무관은 규제혁신을 위해 중앙부처는 물론 도 실·과·소와 시·군, 유관기관 등이 함께하는 민관협업을 통해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등 적극행정에 앞장섰다.무엇보다 규제애로 해소 사례를 발굴해 ’전주형 사회주
전북도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급격히 증가한 폐기물 불법 투기와 관련, 상시 감시체계를 운영해 불법폐기물 제로화에 나선다.도는 13일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불법행위를 엄단하고 방치된 불법 폐기물 제로화를 위해 ‘전라북도 35 환경기동반’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전라북도 35 환경기동반’은 헌법 제35조를 근거로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국민의 쾌적한 생활권 보장과 국가·국민의 적극적인 환경보전 의무 이행을 위해 꾸려졌다.35 환경기동반은 행정부지사가 총괄 지휘하게 되며 전북도(환경보전과, 민생사법특별경찰) 및 소
암 집단 발병이 확인된 익산 함라면 장점마을 주민들이 전북도와 익산시를 상대로 170억원대 민사소송을 진행한다.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전북지부는 13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정부와 전라북도, 익산시를 대상으로 배상문제를 제기했으나 해결되지 못했다”며 “익산 장점마을 주민들을 대리해 전주지법에 민사조정신청을 제기한다”고 밝혔다.민사조정신청은 민사조정법에 따라 조정절차를 거치도록 하고 조정이 성립되지 않으면 곧바로 소송절차로 들어가는 일종의 민사소송방식이다.전북민변은 손해배상 청구금액을 산정하면서 산정 기간을 2007
전북도의회 이명연 의원(전주11)이 ’제7회 대한충효대상’에서 ‘충 의회부문’ 금상을 수상했다.이 의원은 지난 10일 전주바울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사)대한청소년충효단연맹으로부터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우수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의원은 ’전라북도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 조례‘ 및 ’전라북도 1회용품 사용억제 홍보 및 지원 조례‘ 등 다수의 조례 제·개정을 통해 주민 생활편의 증진 및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아동학대 방지 등 영유아 안전을 위해 CCTV지원 촉구‘ 및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필리핀에서 입국한 30대 여성 A씨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1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는 11일 인천공을 통해 입국했고, 곧바로 군산보건소로 이동해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로써 전북 도내 확진자는 모두 36명으로 늘었다.보건당국은 A씨가 발열이나 기침 등의 증세를 보이지 않은 무증상 환자이며, 현재 군산의료원으로 입원했다고 설명했다. 접촉자 파악을 위해 도는 A씨가 군산으로 이동하면서 들렀던 송산포도휴게소와 서산휴게소의 폐쇄회로(CC)TV 자료를 확보해
전북도가 중증장애인 생산제품 우선구매 법정 기준인 1% 달성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차별 없는 대우와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자 노력하겠다는 의지는 밝히고 있지만,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는 말뿐인 모양이다.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 도청과 도내 시·군의 평균 장애인생산품 구매율은 0.52%다. 본청만 따져보면, 지난해 기준 0.40%로 2008년 제정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서 규정한 공공기관 총구매액 중 1% 이상 생산품 구매실적을 달성하지 못했다.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관장 유호연)은 10일 전북아동문학회(회장 박예분)와 업무협약을 통해 ‘작가와 함께, 꿈이 들리는 온라인 책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어린이창의체험관과 전북아동문학회는 ▲어린이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작가와 함께, 꿈이 들리는 온라인 책방’ 아동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홈페이지와 유튜브, SNS를 통해 제공되는 ‘작가와 함께, 꿈이 들리는 온라인 책방’은 지역 아동문학가들이 동시와 동화를 소개하고, 들려는 아동문학 프로그램이다.유호연 어린이창의체험관자은 “지역 아동문학가들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도내 시장·군수에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각심과 사명감을 갖고 방역활동에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10일 중앙재해대책본부 회의에 이어 도내 시장·군수와 코로나19 대책 영상회의를 진행한 송하진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대구·경북과 수도권을 넘어 최근에는 대전과 광주권까지 확진자가 무섭게 증가하고 있다”며 “전북 지역과 인접한 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지역의 방역 자세도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코로나19 방역의 기본수칙을 도민 모두가 알고 있지만, 실천으로 이어지지
전북도가 전통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0년 ‘전북천년명가’ 10곳을 선정했다.‘전북 천년 명가’는 30년 이상 한 길 경영을 하고 있거나, 가업을 승계한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홍보·마케팅·자금지원 등을 하는 사업이다.이를 통해 향후 100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12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송철국수 ▲한일어구상사 ▲삼진기공 ▲전승명가 ▲신흥사 ▲전치가든 ▲무주민속탁주주조장 ▲문정희할머니고추장 ▲서독안경원 ▲팔보돌솥밥 등 10곳이다.선정된 업체에게는 3년 동안 중소기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