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20일 '2024 전북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 대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분야별 우수 실적을 보인 새마을금고를 선정해 시상하고 경영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롯해 수상 금고 이사장, 수상 금고 실무책임자와 관내 금고 이사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수상을 받은 분야별 금고를 보면 정읍새마을금고가 경영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이어 경영 우수부문은 ▲최우수상, 남원중앙새마을금고 ▲우수상, 원광새마을금고·태인새마을금고이며 혁신경영 부문은 ▲최
쿠팡이 자체 예산을 투입해 치솟는 과일값 잡기에 앞장선다.쿠팡은 과일 900여 톤을 추가로 매입하고 토마토, 사과, 딸기 등 과일 7종을 할인가로 판매하는 '시즌과일찬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주 큰호응을 얻은 과일(450톤) 할인 행사에 대한 와우회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2배 많은 물량이 준비됐다. 약 일주일간 진행될 예정이다.주요 상품(할인쿠폰 적용가)은 ▲못난이 사과 1.5kg 9980원 ▲성주 당도 선별 참외 1.2kg 1만 1900원 ▲완숙 토마토 1.0kg 6660원
전북특별자치도 등 전국의 영유아 사고 건수가 청소년, 성인보다 8배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19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소비자위해정보 동향 및 통계 분석집`에 의하면 지난해 영유아(0세~5세) 사고는 총 1만 4566건이 접수됐다.이는 성인 2만 4581건에 비하면 59.3%에 해당하는 수치다.특히 인구 1000명당 안전사고 발생 건수를 연령별로 나눠보니 영유아가 8.4건으로 압도적이었다. 어린이는 2.1건, 청소년과 성인은 각각 1건이다.주로 영유아는 침대(2013건)에서 가장 많이 다쳤는데 이 중 98.3%가 추락으로 다친 것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국내주식 가치형 위탁운용사로 총 3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기금운용본부는 지난달 가치형 위탁운용사를 선정한다고 공고했다.이후 제안서 심사, 구술심사과정 등을 거쳐 베어링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 트러스톤자산운용 3곳을 최종 선정했다. 자금 배정 규모와 시기는 국민연금기금의 포트폴리오 운용 사정과 시장 여건 등을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다.서원주 기금운용본부장은 “기업의 시장가치가 저평가된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우수한 역량을 지닌 외부 운용사를 선정했다"며 "국민의 노후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농촌진흥청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기술적 성장을 도울 전문 조력자 양성을 위해 ‘청년농업인 코디네이터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코디네이터는 청년농업인이 영농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파악해 정책에 기반한 맞춤형 전문 상담과 합리적 해결 방안을 제공하는 전문 인력이다. 교육 대상은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농업인 및 4-에이치(4-H) 단체 육성 업무를 맡고 있거나 근무 경력 5년 이내의 신규 농촌지도 공무원이다. 교육은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진행되
올해 들어 사과와 배 등 과일을 중심으로 먹거리 물가가 크게 오르자 높아진 가격으로 인해 가계의 실제 소비까지 줄어들면서 가계 운용에 빨간불이 켜졌다.정부가 물가안정을 위해 기간과 품목, 규모에 제한을 두지 않고 납품 단가와 할인 지원을 전폭적으로 시행한다고 했지만 가격은 지난해보다 여전히 비싸 물가가 잡힐지는 미지수다.19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최근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전북자치도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3.79(2020년=100)로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2.9% 상승했다.지난달 전북지역 과일 물
전북지방조달청과 전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달사업 신속집행에 협력하기로 했다.정길용 전북지방조달청장은 19일 전주시청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만나 조달청 신속 집행 계획, 혁신조달제도 확산 등 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전주시의 조달계약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정 청장은 “이번 전주시와의 소통활동을 통해 지역 공공기관의 조달계약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상반기 신속집행에 대한 연대를 강화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력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 혼인 건수가 소폭 상승 기조를 보이는 가운데 조혼인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23 혼인·이혼 통계' 따르면 지난해 도내 혼인 건수는 5483건으로 집계됐다. 2021년인 2년 전보다는 2.9%, 1년 전(5394건)보다는 1.6%가 상승했다.코로나 유행으로 결혼식을 미뤘던 예비부부들이 엔데믹이 선언되자 지난해 웨딩마치를 울린 것으로 풀이된다.혼인 건수 상승세에도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뜻하는 조혼인율은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권이다.전국 평균 3.8건으로 세종(4
고금리와 고물가가 장기화하면서 전북자치도 등 전국 카드 설계사들의 자리가 사라지고 있다.1만~2만 명대를 기록하던 카드 설계사의 수는 최근 5000명대까지 떨어졌으며 비대면 카드 발급 등이 확대되면서 앞으로 더욱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1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업카드사 8곳에 등록된 전국 카드 설계사는 5433명으로 조사됐다.이는 두 달 전과 비교해 385명(6.6%)이, 6년 전(2018년)에 비하면 56.9%가 줄어든 수치다.연도별로 보면 2018년 1만 2607명, 2019년 1만 1382명(-9.7%),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농업용수 관리자동화시스템 구축으로 가뭄, 홍수 등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18일 농어촌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농업용수관리자동화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2023년까지 9개년간 전북 14개 시군 대상으로 수혜면적 38,172ha의 875개 농업생산기반시설물에 원격감시·제어를 할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따라서 전북본부는 농업용수관리자동화시스템(TM/TC)을 활용해 각 지사 물 관리 종합상황실에서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원격으로 감시·제어해 예측이 어려운 국지성 호우 등으로 부터 전북도
국민연금공단이 본인은 물론 수급자의 가족 등 다양한 입장에서 기초연금 제도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18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기초연금 도입 10주년을 맞아 오늘부터 5월 6일까지 ‘국민 참여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기초연금 수급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공모주제와 공모부문을 선정했다.먼저 ‘기초연금 관련 모든 이야기’를 주제로 다섯 가지 세부 주제를 마련했다.공모부문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동영상, 생활수기, 사진과 참여 자격을 제한하는 손글씨, 포스터로 구성했
농촌진흥청이 3월 20, 21일 이틀간 본청 국제회의장과 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기후변화·탄소중립 실천 주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실천 주간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기관과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최근 개발한 농업 분야 기술을 공유하고, 현장에서의 실천을 다짐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20일에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과 농업 연구개발(R&D)’을 주제로 기후변화 탄소중립 공개 토론회(포럼)가 열린다. 또한, 민관학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 위기 시대, 지속 가능한 농업의 해법
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소재철)는 지난 14일 도회 회장실에서 전주세무서(서장 박세건)와 함께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경기침체 속 원자재 상승, 자금시장 경색, 건설경기 악화 등 최근 대내외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회원사들이 직면한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자유로운 의견 교환 및 중소기업 지원정책 홍보 방안 등 현안을 논의했다.박세건 서장은 “건설산업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현장 중심의 맞춤형 소통을 강화해 납세자가 공감하고 신뢰하는 세무행정이 되도록 적
김제 광활농협(임영용 조합장)은 지난 15일 광활지역 영농폐기물 수거캠페인을 벌여 약 60여톤의 폐비닐과 일반폐기물 등을 수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청년조합원으로 조직된 광활청년회는 광활농협의 중장비와 수거장소를 지원받아 수거작업에 앞장서 큰 호응을 얻었다. 수거작업에 참여한 백승환조합원은 “우리지역의 폐비닐 중 대부분은 수거차량으로 수거를 하고 있으나 소량의 경우 그냥 방치돼 미관 및 환경보호에 좋지 않아 청년 회원들과 함께 수거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광활농협 임영용 조합장은 “청년조합원들이 바쁜시간을 쪼개 지역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고위치 전기설비 '원격 제어 검사장비'를 개발 보급함에 따라 향후 산업재해가 대폭 감소될 전망이다.17일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매년 고위치 전기설비(지붕형 태양광, H변대 등) 3만여 개소에 대해 검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와 수전설비(H변대)는 지상 5m이상의 고위치에 설치되며 지형상 고소작업차량 진입이 어려워 사고 위험도가 매우 높은 실정이다.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산업재해 발생현황 보고’에 따르면 매년 ‘떨어짐 사고’는 약 7천여건, ‘감전사고’는 약 200여건의 산업재해가
전북 혁신도시에서 부동산업을 하고 있는 김모(62·여)씨는 최근 본인 소유의 상가로 인해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대출을 받아 매입한 상가는 그동안 임대수익의 효자였지만 6곳 중 절반인 3곳이 1년여째 비면서 이제는 애물단지로 전락했기 때문이다.여기에 최근 높아진 대출 이자 역시 김씨에게는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김씨는 “1년째 빈 상가에 금리 상승과 대내외적 악재로 인한 물가 급등 등으로 결국, 임대료를 내렸음에도 임차인 구하기는 여전히 쉽지 않은 실정이다”며 “이제는 매달 이자 내는 것도 버겁다”고 토로했다.최근 내수경기 침
농촌진흥청 한-중남미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콜파시, KoLFACI)의 ‘중남미 가뭄 저항성 강낭콩 품종개발 과제’가 국제개발협력 우수과제로 인정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콜파시는 농진청과 중남미 13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협의체로 중남미 농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현지 맞춤형 기술을 전파하는 개발 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다.우수과제로 선정은 지난 2월 29일 국무조정실 국제개발협력평가전문위원회에서 올해 정부 부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평가한 결과다. 강낭콩은 단백질, 비타민 비(B), 철분, 아연이 풍부한 중남미 국가의 주식으로 최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오늘부터 24일까지 8일간, '2024년 몽골 NAOG 교수단 역량강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몽골의 ‘몽골 공공분야의 여성리더십 제고를 위한 교육과정 개발’을 주제로 강의와 발표, 토론 등이 진행된다. 몽골 정부는 2019년 '양성평등 증진법'을 제정해 중앙부처 고위직과 관리직 중 여성비율을 장기적으로 30%까지 끌어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양성평등'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NAOG는 교수역량 강화 목적으로 한국 양성평등 정책·교육·노하우 공유 등을 요청했다.따라서
전주상공회의소 김정태 회장이 취임 후 첫 공식 행보로 완주산업단지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전주상공회의소 김정태 회장이 지난 15일 현대자동차(주) 전주공장에서 완주산업단지 의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지역 기업들과 전주상의가 공동으로 협력해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경영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정태 회장은 간담회에서 “완주산업단지는 전북특별자치도 산업단지의 심장부로서 주력산업인 자동차, 화학업종을 비롯해 최근에는 미래 100년 먹거리인 수소산업 특화단지로서
지난해 부진했던 전북자치도의 제조업 생산과 출하가 소폭 증가했으나 재고율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최근 전북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제조업 생산은 자동차, 비금속광물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8.6%가 증가했다.같은 기간 제조업 출하는 1.6% 늘어났다.그러나 재고는 8.9%가 불었고 재고율은 지난 12월(140.3%)보다 4.5%포인트 늘어난 144.8%이다.또 수출액은 5억 2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1%, 수입액은 4억 5000달러로 동기간보다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