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 등 인터넷 전화번호를 국내 번호로 변환하는 ‘변작 중계기’로 전화금융사기 범행을 도운 중국인이 검찰에 넘겨졌다.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중국인 A씨(30대 중반)를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를 받고 지난달 14일 진안군에 위치한 자택 인근 주택가에 변작 중계기를 설치, 발신번호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가 조작해 온 변작 중계기 4대를 압수했다.A씨는 일당 20만원을 받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관계자는 “조사를 마무리 짓고
16일 오후 5시 20분께 진안군 정천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35여 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주택 일부와 창고 건물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2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임다연 수습기자·idy1019@
전주 상가 화재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남성 2명과 관련, 이들의 사인이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1차 부검 소견이 나왔다.17일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해당 남성들에 대해 1차 부검을 실시했다.그 결과 해당 시신들에서는 외상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것이 경찰 관계자의 설명이다.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18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화재 현장에 대한 정밀 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김수현 기자·ryud2034@
장애학생에게 정서적 학대를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온 전북 특수학교 교사가 검찰에 넘겨졌다.전북경찰청은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교사 A씨(30대)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11일 오후 3시께 전북의 한 특수학교 교실에서 B군(19)에게 자신을 폭행하라고 지시하고, 다른 학생 4명에게는 폭행 장면을 촬영하게 하는 등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임다연 수습기자·idy1019@
전주의 한 상가주택건물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6일 전북소방본부와 전주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5분께 전주시 중화산동 한 상가주택건물 2층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불이 난 사무실 내부에서는 A씨(53)와 B씨(54) 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이 불로 건물과 내부 집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2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있던 등유 난로 주변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
정신질환으로 아버지를 군대 고참으로 오인, 때려 숨지게 한 40대 아들이 검찰에 넘겨졌다.전주완산경찰서는 강도치사 혐의로 A씨(47)를 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7일 전주시 서노송동 한 주택에서 아버지 B씨(80대)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사망한 지 8일 만인 지난달 2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발견 당시 시신에는 멍 자국 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군대 고참이 아버지 카드를 들고 있어서 카드를 빼앗고 때렸다”고 진술했다.또 사건 발생 수일
13일 오후 1시 5분께 고창군 신림면 한 복분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컨베이어벨트 하단 등이 타 소방서 추산 89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임다연 수습기자·idy1019@
12일 오후 8시 45분께 완주군 용진읍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30㎡ 건물 1동이 모두 타고 안에 있던 공구, 집기류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86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임다연 수습기자·idy1019@
11일 오후 2시 40분께 군산시 오식도동 한 항구 준설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A씨(68)가 파이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가 가슴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당시 A씨는 파이프 해체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당시 굴착기 기사가 작업 중이던 A씨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임다연 수습기자·idy1019@
마약에 취한 채 길에서 소란을 피우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주완산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3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또 같은 혐의로 B씨(27·여)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오후 2시께 전주시 중화산동 한 숙박업소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출동한 경찰관에게까지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A씨 등은 마약을 투약한 뒤 ‘누군가 숙소를 엿보고 있다’며 근처 골목과 가게 등에서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경
11일 오전 1시 25분께 익산시 여산면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50여 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비닐하우스 1동과 안에 있던 차량 1대, 냉장고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84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안에 있던 전열 기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임다연 수습기자·idy1019@
음주운전을 하던 차량이 전봇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다.지난 9일 오후 9시 40분께 전주시 장동 한 도로에서 A씨(50대)가 몰던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았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음주 여부를 확인했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정지수치였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국내산과 중국산 혼합 고춧가루를 ‘국산 100%’로 둔갑 판매한 혐의(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로 고춧가루 가공업체 대표 A씨와 직원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61)는 직원 B씨(54)와 공모해 2019년 7월부터 2021년 7월까지 국내산에 비해 값이 저렴한 중국산 건고추와 중국산 고추양념(향신료조제품)을 국내산과 혼합해 고춧가루를 제조한 후 원산지를‘국내산 100%’로 거짓 표시해 전국의 김치제조업체와 유통업체 등 31개소에 중국산 혼합 고춧가루 690
정신질환을 앓던 60대가 집안에서 자해소동을 벌였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9일 전북소방본부와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인 8일 오후 2시 55분께 진안군 부귀면 한 주택에서 A씨(60대·여성)가 가족들 앞에서 흉기를 들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의 이같은 행동은 출동한 경찰에 의해 30여 분 만에 제지됐으나 이미 부상을 입은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A씨는 10여 년 전부터 정신 질환 증세로 치료를 받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실제 가족들을 위협한 것은 아니고 가족들도 처벌을
8일 오후 9시 10분께 진안군 백운면 한 주택에서 A씨(50대)가 제초제를 마셔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을 A씨의 어머니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우발적으로 제초제를 마신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임다연 수습기자·idy1019@
마약을 구매해 재판매하고 투약한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20대)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필로폰과 야바 등을 구매한 뒤 이를 다른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재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지난 4일에는 정읍의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구매 경로와 추가 범행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면서 “A씨에게 마약을 구매한 사람도 함께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임다연 수습기자·idy1019@
마약을 투약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군산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외국인 유학생 A씨(20대·베트남 국적)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일 오전 3시께 군산에서 성분이 불분명한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과정에서 이들은 범행 사실을 부인했으나, 마약 간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체를 보내 성분 분석을 의뢰한 상태”라며 “현재 수사 중인 사항이니만큼 자세한 내용은 밝
5일 오후 1시 40분께 군산시 비응도동 군산항 7부두에 정박 중인 2만 5000톤 화물선에서 불이나 하루 만에 진화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군산소방서는 소방차 16대와 57명의 인력, 소방 드론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지만 잔불이 계속되어 어려움을 겪었다.6일 오후 2시께 불길을 잡았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이 화물선은 중국에서 출발해 미국으로 가는 도중 군산항에 잠시 정박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적재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임다
5일 오전 3시 10분께 진안군 진안읍 한 주택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주택의 절반 가량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아궁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임다연 수습기자·idy1019@
4일 오후 9시 5분께 완주군 봉동읍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당시 집 안에 있던 A씨(66)가 기도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며 아파트 주민 40여 명이 연기를 피해 대피했다.또 아파트 51㎡ 중 30㎡와 냉장고 등 가재도구가 타 소방서 추산 1160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도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임다연 수습기자·idy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