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박영조)는 17일 2011학년도 수능시험에 응시하는 직원 자녀들에 대해 격려행사를 가졌다. 군산경찰서 직원 자녀 중에 올해 수능 응시자는 모두 27명으로, 군산경찰서는 이들에게 합격을 기원하는 떡과 수능 응원 문자 메세지를 발송했다. 이번 수능 응시 자녀를 둔 최형빈 경사는 “서장님과 전 직원들의 따뜻한 격려를 받게 돼 딸 아이가 큰 힘을 얻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박영조 군산서장은 “그간 수능 응시 자녀들을 위해 뒷바라지에 최선을 다한 가족들과 많은 준비를 해 온 응시 자녀 모두를 응원을 하고, 좋은 결실을 맺
생활개선 군산시연합회는 17일 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명체육관에서 한마음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정정숙 생활개선회장은 “개방화 시대의 파고로 인해 농촌이 어려운 현 시기에 여성농업인의 책임감은 어느 때 보다 필요하다”며 “여성특유의 섬세함과 책임감 등 장점을 살려 지역 활력과 군산농업 발전을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개회식에서는 솔선수범하는 생활로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의 활성화와 농촌발전에 공헌을 한 나포면 황경애(62)씨 등 12명이 우수회원으로 선발돼 군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2부 행사에서는 또 ‘유
군산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김장철 채소쓰레기를 무료 수거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김장철을 맞아 내달 20일까지 한 달간 배추나 무 등 김장 채소 쓰레기를 무료로 수거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산시는 김장철 쓰레기 줄이기와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처리를 원활히 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김장 채소 쓰레기를 투명한 봉투를 사용해 배출하면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버리던 김장쓰레기를 이 기간동안에는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투명봉투에 담아 쓰레기 배출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반면 어패
군산시가 군산항 활성화를 위해 빠른 걸음을 하고 있다. 군산시는 17일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CIQ(관세, 출입국심사, 검역) 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석도 국제카페리 및 군산항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군산시는 올해 경기회복과 컨테이너 신규항로 개설 등의 노력으로 군산항 물동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관련 기관들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군산시는 이날 컨테이너 물량의 급증과 새만금 방조제 이후 국제여객선을 이용한 중국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군산항 활성화가 가시화 되
제7회 군산세계철새축제가 지난 14일 막을 내렸다.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고 군산시는 자평하고 있다. 그렇다면 5일간 열린 축제에서 매일 평균 5만 명이 현장을 다녀갔다는 수치인데 이 정도라면 아마도 축제가 열린 금강호 주변과 철새조망대 등 행사장 주변에는 차량 혼잡으로 북새통을 이뤘을 것으로 짐작이 된다. 축제 기간 동안 차량의 북새통이 과연 이뤄졌을까. 축제장을 찾았던 관람객이라면 군산시의 이런 발표에 대해 의문을 가질 만 한 부분이다. 4년 전 군산시의 축제 예산은 엄청나게 줄어들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서
육상폐기물 해양배출 처리기준이 내년 2월 하순부터 대폭 강화된다. 16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에 따르면, 현재 적용중인 육상폐기물 해양처리 기준은 유분과 페놀, 아연 등 25개 항목에 대한 성분을 함량으로 정한 제1기준이 적용되고 있지만 내년 2월 22일부터는 5배 정도 강화된 제2기준으로 변경된다. 이에 폐기물을 해양에 배출하는 업체들은 배출 폐기물의 성분검사 결과가 새로 적용되는 2기준에 맞으면 추가 검사를 할 필요는 없지만, 그렇지 않으면 제2기준에 적합한 성분검사 또는 생물독성시험 검사를 추가로 받아야 한다. 군산해경
군산시의회는 올해 마지막 회기를 남겨두고, 제2차 정례회를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산시의회는 16일 제145차 운영위원회(위원장 최동진)를 열고, 오는 19일부터 실시되는 제2차 정례회에서 다뤄질 행정사무감사와 201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19건의 부의안건을 상정했다. 특히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33일간 실시되는 정례회의에서는 집행부의 2010년 사업추진에 대한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에 대한 꼼꼼한 검토가 이뤄질 예정이다. 최동진 운영위원장은 “이번 정례회는 올해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학사구조와 20년 만에 교원인사제도를 대폭 개선하면서 대학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군산대는 “이번 학사 구조 및 교원 인사제도 개선은 대학 구성원의 의견수렴과 교수 평의회의 심의를 통해 구성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도출된 것으로 우리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도됐다”고 16일 밝혔다. 군산대학교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교원 인사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증진하고 학과별 입학정원조정 시 효율적인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2011학년도부터는 교원 신규 채용 시 연구실적심사 외에 강의 심사 결과를 기존의 20
군산농협 부녀회 회원들이 추곡수매장을 돌며 농민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면서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군산농협(조합장 박형기) 부녀회는 이달 초부터 시작된 추곡 수매 현장을 찾아다니며 현장에 있는 농민들에게 점심을 직접 준비해 나눠주고 있다. 지난 9일에는 군산농협 자체수매 자체 수매현장인 개정동 벼건조 저장시설에서 봉사활동을 벌인 것을 비롯해 15일 정부수매가 이뤄졌던 개정면 군산농협 당산창고에서 조합원들과 농민들에게 따뜻한 간식과 점심을 제공했다. 박형기 군산농협 조합장은 “부녀회장들의 봉사로 수매장을 찾은 농민들의 얼굴이 한결 밝
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염용범)의 사회봉사활동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는 매달 마지막 토요일을 군산시 개정동 소재 모세스 영아원 정기방문의 날로 정하고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는 윤리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모세스 영아원을 중점지원 대상시설로 선정, 공항 견학을 비롯해 생필품 전달 등을 전달하고 있다. 또 이달에는 영아원 가족들을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염용범 지사장은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사회공헌 마인드가 향상되고 있다”며
군산시가 내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군산시는 2011년 국가예산에 새만금 사업을 포함해 최종 262건 5219억원이 정부안으로 확정돼 국회로 넘어간 사업에 대해 예산이 원안대로 확정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귀울이고 있다. 국가예산이 지난 15일 예산결산 특위의 공청회를 시작으로 새해 예산안 심사에 착수하면서 군산시도 예결위를 대상으로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국․소장들이 해당사업 추진에 대한 당위성과 논리를 개발하여 예산 삭감 방지 등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회로 넘어간 정부안에 반영
군산시가 스마트폰용 ‘QR(Quick Responce)코드’를 제작해 활용에 나섰다. 군산시는 최근 스마트폰에서 인식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QR코드를 제작해 홍보에 이용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산시는 브랜드 슬로건인 ‘드림허브 군산’을 활용, 공식 QR코드를 제작해 현재 이를 시 홈페이지에 링크시켜 놓고 홍보 동영상 등을 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매월 발간하는 ‘열린시정 열린군산’ 소식지도 이달부터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구독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이다. 시는 이 내용 역시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시켜 홍보의 극대화
한국농어촌공사가 내년부터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농지연금 사업을 실시한다.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조상민)은 내년부터 65세 이상 고령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보장을 위해 소유농지를 담보로 매월 일정금액을 연금형식으로 지급하는 ‘농지연금사업’이 시행된다고 16일 밝혔다. 농지연금 신청 자격은 5년 이상 영농 경력을 가진 농업인으로 부부모두 65세이상이어야 한다. 또 총 소유농지가 3만㎡ 소유농지까지 가능하며, 대상농지는 공부상 지목이 전․답․과수원으로 실제 영농을 하고 있는 토지이
군산시가 실시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 사업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80여종에 이르는 농기계 320대를 보유하고 신청 농가에 임대를 해 주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비용절감, 시간절약, 노동력절감이라는 큰 효과를 보고 있다”며 “올해는 벌써 1400여건의 농기계가 대여돼 지난해 총 940여건 보다 50% 증가한 대여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농기계 임대는 연중 사용횟수가 많지 않아 농기계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 때문에 농가에서
군산세계철새축제를 빙자한 불법 축제장이 조성·운영됐지만 정작 군산시는 이를 묵인해 말썽을 빚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금강호 일원과 군산철새조망대 일원서 치러진 이번 축제기간 동안 축제장 진입로 인근에는 군산시에서 허가 하지 않은 축제장이 조성됐다. 이곳은 ‘제7회 군산세계철새축제’라는 간판을 걸어놓고 천막 20여 개를 운영, 철새축제를 즐기러 온 관광객들을 끌여들였다. 특히 비위생적인 먹을거리 장터와 사행심을 조장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의 빈축을 샀다. 시민 최민호(47)씨는 “축제장과 연계된 행사장인 줄 알고
문동신 군산시장이 법무부를 방문해 군산보호관찰소 청사 신축 대체부지 이전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15일 군산시에 따르면, 문동신 시장은 16일 법무부를 방문, 군산보호관찰소 청사 신축 부지로 내정된 군산 소룡초 인근 부지에 대해 주민들의 입장 전달과 함께 대체부지에 대해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그동안 군산시는 법무부에 성산 2곳과 대야 2곳 등 4곳의 청사 부지 등을 제시했지만 접근성의 이유로 난색을 표명해 대체부지 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보호관찰소 청사 신축에 대해 소룡동 주민들이 한결같이 반대의 목
겨울철 선박화재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군산해경이 관련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는 “지난해보다 빠른 기온 저하로 선박 내에 난방기 설치를 설치하고 장시간 사용하는 등 화재발생 우려가 높아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군산해경은 관내 어업인 및 선박운항 관련자를 대상으로 전열기구 설치 시 화재예방 우선조치, 선박화재발생 시 진압요령, 소화설비 작동상태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선박 등 따로 피할 공간이 없는 곳에서 발생하는 화재의 경
군산시의회(의장 고석강)가 오는 19일부터 실시되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전문성 제고와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강사 초청 워크숍을 갖는다. 군산시의회는 16일 시의원들과 담당직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장 서우선 박사를 초빙해 행정사무감사, 예산․결산 심사기법 등 강의를 듣는다. 강사로 초빙된 서우선 박사는 국회 입법조사관과 법제담당관, 연수부장, 입법심의관을 역임했으며, 지방의회 운영방법론과 의정사례집 등 지방자치와 관련된 수십권의 책자를 발간해 지방자치분야에 일인자로 알려졌다. 고석강
군산지역 이주여성들이 외국어 강사로 각 학교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군산지역 초중학교에서 외국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주여성들은 모두 33명으로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을 가르치고 있다. 군산시는 최근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이주여성 외국어 지도교사 파견 서비스제를 만들어 군산지역 초중학교에 배치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주여성 외국어 지도교사 파견서비스 사업은 고용취약계층인 이주여성들에게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적 도움과 교사로서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있다”며 “원어민을 통해 외국어를 저비용으로 배우
GM대우가 유명 슈즈 디자이너 '지니 킴(JINNY KIM)'과 함께 라세티 프리미어 구입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여성 전용 드라이빙 슈즈'를 제공하는 등 '여심(女心) 잡기' 마케팅에 나섰다. GM대우는 군산공장에서 생산하는 ‘라세티 프리미어’를 구입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라세티 프리미어 드라이빙 온 더 클라우드(Lacetti Premiere Driving on the Cloud)'라는 이벤트를 다음 달 중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여성 운전자를 위한 특별한 선물'이라는 컨셉트로 한 달 동안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