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합창단의 기획연주회가 4일 오후 7시30분 군산 시민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아카펠라와 뮤지컬 합창음악’이 어우러진 무대가 준비됐다. 연주회에는 호주의 혼성 4인조 ‘더 아이디어 오브 노스(The Idea of North)’, 헝가리의 남성 5인조 ‘풀문(Fool-Moon)’, 그리고 국내의 혼성 6인조 ‘D.I.A.(다이아)’ 등 3개의 아카펠라 팀이 참여한다. ‘The Idea of North’는 미국 국제아카펠라대회 우승과 세계 아카펠라연맹 선정 최우수 아카펠라 그룹상을 수상하였으며 ‘Fool Moon
군산시가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인회와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우호협력 및 교류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우호협력 체결은 지난 달 LA한인축제에서 상호 실무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 이날 문동신 군산시장과 엄 스칼렛 LA한인회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시청 회의실에서 상호 우호협력 및 교류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군산시와 LA한인회는 상호 우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군산시는 LA한인축제와 농수산엑스포 등의 행사 참가에 적극 노력하고 LA한인회는 군산시 우수 농․특산품의 미주지역 판로
GM대우가 출고 차량에 대한 중고차 시세 보장에 나섰다. GM대우는 준준형 세단 '라세티 프리미어'와 월드 중대형 세단 '알페온'을 대상으로 업계 최고의 중고차 가치를 보장해주는 '최대가치 보장할부'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GM대우는 중고차 사업 분야 선두업체인 SK엔카와 아주캐피탈, 신한카드와 함께 중고차 시장에서 높은 차량 가치를 확보하고 초기 차량 구입 및 할부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라세티 프리미어(1.6모델, 1.8모델 2.0디젤모델)와 알페온(2.4모델, 3.0모델)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3년 뒤 차량 가격의 5
최기상 군산기상대장이 2010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역기상서비스 활동 평가 우수 일선기관장으로 선정됐다. 기상청은 “전국 49개 기상관서를 대상으로 기상서비스 만족도, 주요업무추진실적, 대외협력 및 성과, 리더십 등 기관장의 업무역량을 평가한 결과, 최 대장은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최기상 대장은 “앞으로도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믿음을 줄 수 있는 기상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항일의병장 임병찬 선생과 군산지역 항일의병들의 충혼을 기리는 충혼제가 오는 10일 옥구상평초등학교 교정에서 열린다. 이번 충혼제는 군산시 옥구읍 상평리 광월마을 출신인 임병찬선생과 항일의병들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민족정신의 기상을 바로 세우기 위해 군산문화원이 마련했다. 이날 충혼제는 식전행사에 이어 헌공다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독축, 헌화와 분향, 진혼풀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복웅 군산 문화원장은 “오늘날 우리가 일제에 빼앗겼던 조국을 다시 찾고 민주국가를 세운 것은 조국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의·열사가 있었기
군산해경이 김장철을 앞두고 수요품에 대한 유통망 점검에 나선다. 3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에 따르면, 배추값 폭등사태가 해소되고 김장철이 다가옴에 따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젓갈류, 고춧가루, 소금 등에 대한 불법유통 행위를 막기 위해 4일부터 12월까지 특별단속에 돌입한다. 이번 단속 대상은 대형마트, 중ㆍ소형 재래시장, 유통업체, 도ㆍ소매업자 등이며, 수산물 원산지 허위ㆍ미표시 위반사범과 국산 포장재에 외국산 물품을 포장하는 ‘일명 포대갈이’ 수법과 기타 국산둔갑 판매행위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해경은 도내
군산대학교 총학생회는 3일 군산대학교 제1학생회관에서 열린 ‘생명 나눔 헌혈행사’에 동참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행사는 전라북도 혈액원이 지원했으며 모두 3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생명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군산대학교 관계자는 “학교 자체적으로 1점당 1000원씩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마일리지 장학금’에 헌혈 1회당 10점의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생명 나눔 활동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대학교 교내에는 헌혈버스가 상주하고 있으며, 매년 두 차례 갖는 정기적인 헌혈행사
군산대학교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송새벽이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 및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현재 군산대학교 철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송새벽은 영화 ‘방자전’으로 19회 부일영화제 신인남우상과 47회 대종상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오는 8일 열리는 영화평론가협회상 시상식에서는 신인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송새벽은 ‘마더’, ‘방자전’, ‘시라노 연애조작단’, ‘부당거??등에 출연 전라도 특유의 어눌하고 개성있는 말투와 독특한 캐릭터 해석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현재 첫 주연 작품인 ‘위험한 상견례’를 촬
군산시가 고질 체납자들에 대한 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에 나서 1억1900만원의 체납금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산시는 지난 한 달 동안 295대의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벌여 모두 1억1900만원을 징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군산시는 주간에는 번호판 영치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을 이용, 체납차량 번호판 상시 운영팀을 운영해 매일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을 영치했다. 특히 차량의 이동으로 주간 단속이 힘든 차량들에 대해서는 매주 수요일마다 야간단속도 병행 실시해 체납 차량을 가려냈다. 군산시 관계자는 “체납
일자리 창출과 지역환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업체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업체는 지난 2007년 군산에 둥지를 튼 선박블록업체인 (주)대경STB(대표 정오균·사진). 선발블록업체인 (주)대경STB는 2007년 4월 설립,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업체로 등록했다. (주)대경STB는 2007년 11월 군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08년 3월 본점을 울산에서 군산으로 이전, 2008년 10월 30일 준공식을 가졌다. (주)대경STB는 2007년 자본금 50억으로 출발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며, 2009년에는 310%
군산시 옥산면의 ‘구불길 마실터 전통문화체험 사업’이 정부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산시는 옥산면의 구불길 마실터 전통문화체험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와 지역상생기금을 재원으로 7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은 지역주민이 행정, 재정적 지원에 의존하지 않고 지역주민 주도로 비즈니스를 통해 지역의 인재와 자원을 활용,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내년 2월까지 옥산면 남
GM대우가 유로5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차세대 친환경 디젤엔진을 장착한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모델을 새롭게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GM대우는 군산공장에서 생산하는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승용차인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모델에 대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GM대우는 2,000cc급 직접 연료분사 방식의 첨단 가변 터보차저 커먼레일 디젤(VCDi:Variable Geometry Turbo ChargerCommon RailDieselInjection) 엔진을 장착, 탁월한 연비와 힘을
군산시 개정면은 2일 관내 운회리 송호마을 고구마밭에서 직원과 이장, 일자리 참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고구마 캐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월 관내 유휴지 660㎡를 이장단과 직원이 정성들여 일궈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한 것으로, 수확한 고구마는 관내 24개 경로당과 불우이웃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황병윤 개정면장은 “수확된 고구마가 비록 작지만, 우리이웃들에게 큰사랑으로 전달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군산시는 미장 국민임대주택 입주예정자로 확정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게 임대보증금을 지원키로 했다. 군산시는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계획 공고를 통해 “내년 6월 미장 국민임대주택 입주예정자로 확정된 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공고에 따르면, 임대보증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최대 6년까지 가구당 2000만 원을 무이자로 지원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군산시 건축과로 할 수 있으며, 대상자 선정 결과 발표는 이달
군산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청사 이전을 추진한다. 군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차량 행정의 선진화와 전문화를 위해 현재 시청에 위치한 청사를 군산시 영화동에 위치한 여성교육장으로 이전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차량등록사업소가 이전하는 여성교육장은 영화동 14-2번지에 위치했으며, 1083㎡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이뤄졌다. 군산시는 이곳에 사업비 8억9400만 원을 투입, 리모델링 공사를 내년 10월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군산시는 지난해 7월 1일 교통행정과에서 실시했던 차량등록업무를 시청 1층 민원봉사과 옆에 차량
새만금 산업단지 매립공사에 사용될 매립토 조달을 위해 군산항 인근까지 연결되는 배사관(排砂管) 설치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 경제자유구역사업단(단장 안치호)은 식도동과 내초동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새만금산업단지 매립토로 사용될 8000만㎥ 이상의 흙을 조달하기 위해 배사관 설치공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8월 착공해 오는 20일 완공 예정인 이 공사는 새만금 산업단지에서 군산항 쌍용부두까지 총연장 4,351m이며, 공사가 완공될 경우 1공구 2단계 준설매립공사부터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산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가 다문화 가정에 모국 방문 경비를 지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는 1일 농어촌지역 결혼 이주 여성에게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가족 왕복 항공권과 선물 등을 구입해 전달했다. 농어촌공사 군산지사는 이날 베트남 타티톨씨와 결혼을 한 군산시 회현면 증석리 공준석(44)씨의 가족을 선정, 330만원 상당의 왕복 항공권 등을 건넸다. 군산시장실에서 전달식을 가진 농어촌공사 군산지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헌활동 일환으로 관내 농어촌지역 다문화가정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라고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일군 국화를 볼 수 있는 ‘2010 군산시 국화 전시회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은파관광지 물빛다리 진입로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 국화재배 연구회를 비롯해 생활원예연구회 등 3개 단체 90여명이 참여했으며, 국화 분화와 분재류, 다육식물, 들꽃 사진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국화 분재류에는 국화재배연구회와 농업기술센터에서 공동으로 재배한 현애국, 입국, 목부작, 석부작, 국화 분재국 등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이 집중되
군산시 인구가 8년 만에 27만 명대로 진입했다. 군산시는 지난달인 10월 말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인구가 남자 13만8149명, 여자 13만4144명 등 모두 27만2293명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3년 26만 명대로 떨어진 이후 8년 만에 처음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난 9월말 26만9723명이던 군산시 주민등록상 인구가 행정안전부의 거주불명 등록제로 인해 주민등록 말소자 2251명이 구제를 받은 것과 자연 증가로 인해 27만대에 들어섰다”며 “그러나 민선4기 이후 친기업 행정으로 인한 384개 기업 유치,
군산시 철새조망대에서 운영 중인 철새우체통이 인기를 끌고 있다. 1일 철새조망대측에 따르면, 지난 9월 10일부터 운영 중인 ‘일년에 단 한번 10월 마지막 날에 배달되는 철새우체통’의 운영 결과 약 50일 동안 800여 통의 편지가 집계돼 우편 발송을 완료했다. 철새우체통의 우편물 수신처를 집계한 결과 전북과 군산지역으로 발송이 가장 많았으며, 서울과 경기, 충청 지역으로의 발송도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군산시 관계자는 “철새우체통을 위해 비치된 엽서 등은 편지를 쓰지 않은 관람객들에게도 철새조망대를 방문한 기념엽서로 각광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