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옥산면의 ‘구불길 마실터 전통문화체험 사업’이 정부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산시는 옥산면의 구불길 마실터 전통문화체험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와 지역상생기금을 재원으로 7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은 지역주민이 행정, 재정적 지원에 의존하지 않고 지역주민 주도로 비즈니스를 통해 지역의 인재와 자원을 활용,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내년 2월까지 옥산면 남
GM대우가 유로5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차세대 친환경 디젤엔진을 장착한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모델을 새롭게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GM대우는 군산공장에서 생산하는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승용차인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모델에 대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GM대우는 2,000cc급 직접 연료분사 방식의 첨단 가변 터보차저 커먼레일 디젤(VCDi:Variable Geometry Turbo ChargerCommon RailDieselInjection) 엔진을 장착, 탁월한 연비와 힘을
군산시 개정면은 2일 관내 운회리 송호마을 고구마밭에서 직원과 이장, 일자리 참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고구마 캐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월 관내 유휴지 660㎡를 이장단과 직원이 정성들여 일궈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한 것으로, 수확한 고구마는 관내 24개 경로당과 불우이웃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황병윤 개정면장은 “수확된 고구마가 비록 작지만, 우리이웃들에게 큰사랑으로 전달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군산시는 미장 국민임대주택 입주예정자로 확정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게 임대보증금을 지원키로 했다. 군산시는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계획 공고를 통해 “내년 6월 미장 국민임대주택 입주예정자로 확정된 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공고에 따르면, 임대보증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최대 6년까지 가구당 2000만 원을 무이자로 지원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군산시 건축과로 할 수 있으며, 대상자 선정 결과 발표는 이달
군산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청사 이전을 추진한다. 군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차량 행정의 선진화와 전문화를 위해 현재 시청에 위치한 청사를 군산시 영화동에 위치한 여성교육장으로 이전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차량등록사업소가 이전하는 여성교육장은 영화동 14-2번지에 위치했으며, 1083㎡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이뤄졌다. 군산시는 이곳에 사업비 8억9400만 원을 투입, 리모델링 공사를 내년 10월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군산시는 지난해 7월 1일 교통행정과에서 실시했던 차량등록업무를 시청 1층 민원봉사과 옆에 차량
새만금 산업단지 매립공사에 사용될 매립토 조달을 위해 군산항 인근까지 연결되는 배사관(排砂管) 설치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 경제자유구역사업단(단장 안치호)은 식도동과 내초동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새만금산업단지 매립토로 사용될 8000만㎥ 이상의 흙을 조달하기 위해 배사관 설치공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8월 착공해 오는 20일 완공 예정인 이 공사는 새만금 산업단지에서 군산항 쌍용부두까지 총연장 4,351m이며, 공사가 완공될 경우 1공구 2단계 준설매립공사부터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산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가 다문화 가정에 모국 방문 경비를 지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는 1일 농어촌지역 결혼 이주 여성에게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가족 왕복 항공권과 선물 등을 구입해 전달했다. 농어촌공사 군산지사는 이날 베트남 타티톨씨와 결혼을 한 군산시 회현면 증석리 공준석(44)씨의 가족을 선정, 330만원 상당의 왕복 항공권 등을 건넸다. 군산시장실에서 전달식을 가진 농어촌공사 군산지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헌활동 일환으로 관내 농어촌지역 다문화가정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라고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일군 국화를 볼 수 있는 ‘2010 군산시 국화 전시회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은파관광지 물빛다리 진입로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 국화재배 연구회를 비롯해 생활원예연구회 등 3개 단체 90여명이 참여했으며, 국화 분화와 분재류, 다육식물, 들꽃 사진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국화 분재류에는 국화재배연구회와 농업기술센터에서 공동으로 재배한 현애국, 입국, 목부작, 석부작, 국화 분재국 등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이 집중되
군산시 인구가 8년 만에 27만 명대로 진입했다. 군산시는 지난달인 10월 말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인구가 남자 13만8149명, 여자 13만4144명 등 모두 27만2293명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3년 26만 명대로 떨어진 이후 8년 만에 처음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난 9월말 26만9723명이던 군산시 주민등록상 인구가 행정안전부의 거주불명 등록제로 인해 주민등록 말소자 2251명이 구제를 받은 것과 자연 증가로 인해 27만대에 들어섰다”며 “그러나 민선4기 이후 친기업 행정으로 인한 384개 기업 유치,
군산시 철새조망대에서 운영 중인 철새우체통이 인기를 끌고 있다. 1일 철새조망대측에 따르면, 지난 9월 10일부터 운영 중인 ‘일년에 단 한번 10월 마지막 날에 배달되는 철새우체통’의 운영 결과 약 50일 동안 800여 통의 편지가 집계돼 우편 발송을 완료했다. 철새우체통의 우편물 수신처를 집계한 결과 전북과 군산지역으로 발송이 가장 많았으며, 서울과 경기, 충청 지역으로의 발송도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군산시 관계자는 “철새우체통을 위해 비치된 엽서 등은 편지를 쓰지 않은 관람객들에게도 철새조망대를 방문한 기념엽서로 각광 받고
군산시가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중·고등학생 144명을 대상으로 모두 308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번 장학금 지급은 특별장학생 30만원, 일반장학생은 20만원씩 지원되며, 장학금 신청 및 접수는 이달 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의 접수창구를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군산시는 신청자에 대해 장학생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지원대상자를 확정한 후 12월말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군산시는 저소득층 자녀의 학업의욕 고취와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지난 199
2년 가까이 끌어온 군산~김포 하늘길이 열릴 기미조차 보이지 않아 시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시민들은 최근 이스타항공이 군산~김포 하늘길은 도외시한 채 인천과 중국 장가계 직항로를 개설하고 운행에 들어가자 “수익성만을 내세운 처사”라며 강력히 비난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8일 인천~장가계 노선 직항로를 취항했다. 이 노선은 화,목,토,일 주 4회 운항하는 노선으로, 연간 10만여명의 관광객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수익성이 보장된 노선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스타항공은 2년 전 군산시와 협약했던 군산
군산시의회(의장 고석강)가 각 상임위별로 현장을 방문해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군산시의회는 지난달 28일부터 13일간의 일정으로 제144회 임시회를 개최, 주요업무보고 심의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불편사항 및 애로사항에 대해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지난 29일부터 현장방문에 나선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강성옥)는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심의과정에서 도출된 시유지 관련 사업부지인 미장지구 도시개발 토취장 부지, 금강호 관광지내 건축 부지, 군산새만금 탁류길 조성 부지, 새만금 주변 공원조성 사업 부지를 둘러봤다. 이어 1일에는 일맥원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최전심)은 지난 29일 군산대학교 황룡문화관에서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대상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관련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 교육복지 성과보고’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한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에 대한 그간의 경과를 되돌아보고 효율적인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은 군산교육지원청의 사업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우수 프로그램 발표, 교육복지 특강 순으로 이뤄졌다. 최전심 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청은 소외없는 교육복지 지원 사업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이하 조종면허) 응시율이 지난해에 비해 감소했다. 지난달 29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에 따르면, 올 들어 조종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시험장을 찾은 응시생은 모두 515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699명에 비해 27% 감소했으며, 평균 합격률은 필기 60%, 실기 86%로 나타났다. 군산해경은 “조종면허를 필요로 하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이용자들 대부분은 이미 자격증을 취득한 상태로 응시율은 매년 소폭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은 전체 응시생의 30% 이상이 시
군산시가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고 금강에 찾아오는 철새를 보호하기 위해 ‘생태지킴이’를 5일까지 모집한다. 생태지킴이는 만 10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재외동포 및 외국국적 동포 포함) 또는 주한 외국인(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자)으로 활동기간 동안 계속해서 현장 봉사활동이 가능한 개인이나 단체이다. 생태지킴이는 오는 11월 10일에 열리는 군산세계철새축제를 포함해 내년 10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되며, 금강호와 새만금의 생태환경을 보존하고 매년 군산을 찾는 겨울철새를 보호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다양한 현장 봉사를 펼치게 된다. 신청희
군산 미장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내년 4월 착공해 빠르면 오는 2015년 완공돼 분양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산시는 군산시 미장동 58-73번지 일원의 86만 2684㎡(약 26만960평)의 미장지구 도시개발 에 대해 주거, 상업, 도시기반시설 등 토지이용의 계획적 개발을 목적으로 내년 4월 공사에 착공, 2015년 준공할 예정이라고 지나 달 29일 밝혔다. 군산시는 이를 위해 4일 수송동 주민센터에서 이 사업과 관련한 주민 설명회를 갖고 미장지구 도시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군산시
군산시 금암동 일대 폐선처리장에 대해 군산지방해양항만청이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취소했다. 군산항만청은 지난 28일 군산시 금암동 273-92번지 지선 공유수면에 ‘해체선박의 임시 정박’ 목적으로 홍모씨에게 공유수면 점사용을 허가한 사항에 대해 허가 조건 및 관련 법령 위반 사유로 허가를 취소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항만청은 “지난 26일 행정 절차인 청문회를 거쳐 이 사항에 대해 논의한 결과 홍씨가 당초 목적인 폐선 임시정박이 아니라 폐선처리장으로 사용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홍씨에게 허가 취소 후 오는 11월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지난 29일 북경에 위치한 수도사범대학(교장 공 후이리)과 학술교류협정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교는 학생 및 교직원 교류, 학술분야 상호협력, 관련 분야 정보교환 등을 통한 고등교육의 국제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1954년에 설립된 수도사범대학은 중국 북경에 있는 교원전문양성대학으로 모두 8개의 캠퍼스에 2만 8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수도사범대학은 중국 교육부의 211공정에 포함됐으며, 17개 학계 및 마르크스주의교육학원, 대학영어교육연구부, 스포츠교육연구부가 있고 현재 41개 박사전공,1
군산시와 사우디 S&C사의 비응도 호텔 건립 본계약 체결이 또다시 지연돼 무산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군산시는 “비응도 호텔 건립과 관련해 10월말까지 사우디 S&C사와 본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군산시는 지난달 4일 사우디 S&C사에 비응도 호텔 건립에 따른 최종 평가서와 본계약서를 보냈고, 10월말까지 본계약을 모두 마무리 할 방침을 세웠다. 그러나 사우디 S&C사는 “본 계약서가 한글로 표기됐다”며 “영문 본 계약서를 다시 보내달라”는 요청만 했을 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