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내년부터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농지연금 사업을 실시한다.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조상민)은 내년부터 65세 이상 고령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보장을 위해 소유농지를 담보로 매월 일정금액을 연금형식으로 지급하는 ‘농지연금사업’이 시행된다고 16일 밝혔다. 농지연금 신청 자격은 5년 이상 영농 경력을 가진 농업인으로 부부모두 65세이상이어야 한다. 또 총 소유농지가 3만㎡ 소유농지까지 가능하며, 대상농지는 공부상 지목이 전․답․과수원으로 실제 영농을 하고 있는 토지이
군산시가 실시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 사업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80여종에 이르는 농기계 320대를 보유하고 신청 농가에 임대를 해 주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비용절감, 시간절약, 노동력절감이라는 큰 효과를 보고 있다”며 “올해는 벌써 1400여건의 농기계가 대여돼 지난해 총 940여건 보다 50% 증가한 대여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농기계 임대는 연중 사용횟수가 많지 않아 농기계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 때문에 농가에서
군산세계철새축제를 빙자한 불법 축제장이 조성·운영됐지만 정작 군산시는 이를 묵인해 말썽을 빚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금강호 일원과 군산철새조망대 일원서 치러진 이번 축제기간 동안 축제장 진입로 인근에는 군산시에서 허가 하지 않은 축제장이 조성됐다. 이곳은 ‘제7회 군산세계철새축제’라는 간판을 걸어놓고 천막 20여 개를 운영, 철새축제를 즐기러 온 관광객들을 끌여들였다. 특히 비위생적인 먹을거리 장터와 사행심을 조장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의 빈축을 샀다. 시민 최민호(47)씨는 “축제장과 연계된 행사장인 줄 알고
문동신 군산시장이 법무부를 방문해 군산보호관찰소 청사 신축 대체부지 이전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15일 군산시에 따르면, 문동신 시장은 16일 법무부를 방문, 군산보호관찰소 청사 신축 부지로 내정된 군산 소룡초 인근 부지에 대해 주민들의 입장 전달과 함께 대체부지에 대해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그동안 군산시는 법무부에 성산 2곳과 대야 2곳 등 4곳의 청사 부지 등을 제시했지만 접근성의 이유로 난색을 표명해 대체부지 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보호관찰소 청사 신축에 대해 소룡동 주민들이 한결같이 반대의 목
겨울철 선박화재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군산해경이 관련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는 “지난해보다 빠른 기온 저하로 선박 내에 난방기 설치를 설치하고 장시간 사용하는 등 화재발생 우려가 높아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군산해경은 관내 어업인 및 선박운항 관련자를 대상으로 전열기구 설치 시 화재예방 우선조치, 선박화재발생 시 진압요령, 소화설비 작동상태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선박 등 따로 피할 공간이 없는 곳에서 발생하는 화재의 경
군산시의회(의장 고석강)가 오는 19일부터 실시되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전문성 제고와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강사 초청 워크숍을 갖는다. 군산시의회는 16일 시의원들과 담당직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장 서우선 박사를 초빙해 행정사무감사, 예산․결산 심사기법 등 강의를 듣는다. 강사로 초빙된 서우선 박사는 국회 입법조사관과 법제담당관, 연수부장, 입법심의관을 역임했으며, 지방의회 운영방법론과 의정사례집 등 지방자치와 관련된 수십권의 책자를 발간해 지방자치분야에 일인자로 알려졌다. 고석강
군산지역 이주여성들이 외국어 강사로 각 학교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군산지역 초중학교에서 외국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주여성들은 모두 33명으로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을 가르치고 있다. 군산시는 최근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이주여성 외국어 지도교사 파견 서비스제를 만들어 군산지역 초중학교에 배치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주여성 외국어 지도교사 파견서비스 사업은 고용취약계층인 이주여성들에게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적 도움과 교사로서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있다”며 “원어민을 통해 외국어를 저비용으로 배우
GM대우가 유명 슈즈 디자이너 '지니 킴(JINNY KIM)'과 함께 라세티 프리미어 구입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여성 전용 드라이빙 슈즈'를 제공하는 등 '여심(女心) 잡기' 마케팅에 나섰다. GM대우는 군산공장에서 생산하는 ‘라세티 프리미어’를 구입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라세티 프리미어 드라이빙 온 더 클라우드(Lacetti Premiere Driving on the Cloud)'라는 이벤트를 다음 달 중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여성 운전자를 위한 특별한 선물'이라는 컨셉트로 한 달 동안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
군산해양경찰이 바다에 빠진 선원을 구조했다. 14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98톤급 안강망 어선 만OO호에서 선원 김모(46)씨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선내 물건을 가지러 위판장 안벽에서 부OO호로 올라가다 4m아래 해상으로 추락, 신고를 받고 구조에 나섰다. 군산해경은 선원 김모씨를 10분 만에 구조했으며, 김 씨는 군산의료원 응급실로 후송됐다. 김씨는 현재 저체온 증상 외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선박이 부OO호와 만OO호 순으로 계류돼 있었으며, 안벽과 부OO호의 간격이 약 1m 가량
‘2010 군산세계철새축제’가 20여 만 명의 관광객이 참여를 기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2010 군산세계철새축제는 국내 대표 생태 종합축제로 발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개막식 행사시에 진행된 금강생태로드 뜬봉샘 취수 전달식은 금강의 발원지에서 직접 떠온 물을 전국의 자전거 연합회 회원100여명이 직접 자전거를 타고 들어와 문동신 시장에게 전달함으로써 생태를 보존하고 환경을 사랑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보여줘 많은 이들로부터 탄성을 자아냈다. 또 금강호의 환경을 보전하여 철새를 보호
지난 6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공모사업에 최종 당선된 ‘2011 명품섬 Best-10’ 및 접경지역 특성화사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이 지난 12일 군산에서 개최됐다.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이번 워크숍에는 군산시 어청도, 강화군 교동도, 옹진군 이작도 등 10개 섬 지역과 접경지역 특성화사업 5개 지역인 경기도 동두천시, 강원도 춘천시 등 해당업무 담당자와 마을대표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행정안전부 지역개발팀의 명품섬 및 접경특성화사업 추진방향 설명을 비롯해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경관디자인을 통한 지역경쟁력 강
군산시 구암동센터의 초청으로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1동 주민 40여명이 12일 군산세계철새축제와 새만금 관광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군산을 방문한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1동 주민들은 동 이름이 같은 군산의 ‘구암동’이 자신들을 이번 행사에 초청했다며 즐거워했다. 군산시 구암동과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1동은 한문까지 이름이 같다. 두 ‘구암동’ 가운데 마산회원구 구암동의 경우 4․19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던 마산 3․15부정선거에 항의한 민주투사가 잠든 3․15 국립묘지가 소재한 곳이라는 점과 군산
동네지킴이 80여명과 군산시 관련 공무원 등 100여명이 12일 군산시청 민방위 상황실에 모여 ‘아동안전을 위한 사랑의 동네지킴이 교육’ 워크숍을 가졌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아동․여성보호전라북도연대가 주관한 이날 워크숍은 ‘나 홀로 아동’과 장애인아동, 소년소녀아동 등의 어려운 가정을 보호하기 위해 나선 동네지킴이들에게 교육을 통한 역할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또 아동성폭력예방의 대책과 사랑의 동네지킴이의 역할, 성폭력의 종류 및 대응절차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아동을 폭력으로부터 예방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군산항공대(대장 김성열)의 활약이 서해바다를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산항공대는 조종사 및 정비사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으며, 러시아산 KA-32C 카모프 헬기를 타고 일일 평균 4시간씩 군산해경의 관할 해역을 감시하고 있다. 군산항공대의 주요임무는 해상경비 활동과 각종 사고발생 시 포괄적인 수색구조, 해양오염 행위 감시 등을 맡고 있다. 올해만 해도 총 780시간 운항한 군산항공대는 인명구조 4명, 실종자 침몰선박 수색 25회, 해양오염행위 적발 8회, 불법중국어선 3척 검거 등 해양경찰이 보유한
군산경찰서(서장 박영조)는 오는 18일 치러지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교통대책을 수립했다. 군산경찰서는 “수능 시험 당일 외근 경찰관들을 모두 동원해 안전과 소통확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산 지역은 올해 군산상고, 제일고, 군산고, 군산여고 등 7개 고사장에서 2600여 명이 응시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군산경찰은 입실 완료 시간인 오전 8시 10분을 기준으로 2시간 전인 오전 6시 고사장 주변은 물론 나운 4거리 등 시내 주요 교차로에 교통경찰 등 100여 명을 투입할 계획
김법관군, 군산시농협근무(김치주 시설관리사업소장의 장남)고연경양, (고태곤의 장녀, 프리나코리아 근무)◈ 일시 : 2010년 11월 21일 일요일 오후 1시.◈ 장소 : 군산 궁전예식장 1층 『소망홀』
군산물류지원센터 관리 운영에 대한 위탁업체로 대한통운(주) 군산지사가 선정됐다. 군산시는 오식도동 군산물류지원센터 위탁관리 업체로 대한통운(주)을 선정하고 구체적인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산물류센터 위탁관리 업체로 선정된 대한통운(주)은 다음 달부터 오는 2013년 11월말까지 3년 동안 이 건물의 관리와 운영, 시설의 유지 보수관리 등을 맡게 된다. 대한통운은 이 건물의 월 임대료 1280만5000원에 계약하고 물류창고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 건물은 1층에 지원시설 1194.06㎡를 비롯해 8732.64㎡
군산 내항 앞바다에서 승용차가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11일 오후 3시 34분 경 군산시 해망동 내항 앞 바다에 승용차가 추락, 크레인을 동원해 구조작업에 나섰다. 이 사고로 인해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박모(70)씨가 이마와 발목 부분에 부상을 당했지만, 목숨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다행히 썰물 시간에 빠져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며 “차량 내에 자동차 키를 꽂아두고 낮잠을 자던 중 갑자기 해상으로 차량이 돌진했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 이다”고
군산시패러글라이딩연합회가 주최하고 군산시와 군산시생활체육회, 한국활공협회 등이 후원하는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가 오는 13일과 14일 양 일간 군산시 오성산 활공장인근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500여명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연습조종사 및 조종사 개인전과 단체전 3개 종목에 나눠 실시된다. 전 종목 입상자에게 상장과 트로피, 상금이 수여되고, 개인전은 1위에서 3위까지, 단체전은 1위에서 5위까지 시상하게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패러글라이딩 대회가 철새축제와 함께 연계해 자연과 환경의 가치를 드높이는 행사로 자리 잡고, 군산
OCI㈜군산공장과 전주지방환경청은 11일 특정도서로 지정된 군산시 옥도면 십이동파도4·9를 찾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생태계 보전활동을 전개했다. OCI 관계자는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우리지역의 자랑이자 중요한 유산인 특정도서 보전을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며 “앞으로 육지에서 밀려온 해상쓰레기 수건운동과 해양생태계 모니터링 활동을 지속적 실시해 자연생태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외항 서쪽 38km 일대의 십이동파도 10여개 섬 가운데 자연생태계가 우수한 4개 도서(도서번호 1,2,4,9)는 환경부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