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공모사업에 최종 당선된 ‘2011 명품섬 Best-10’ 및 접경지역 특성화사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이 지난 12일 군산에서 개최됐다.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이번 워크숍에는 군산시 어청도, 강화군 교동도, 옹진군 이작도 등 10개 섬 지역과 접경지역 특성화사업 5개 지역인 경기도 동두천시, 강원도 춘천시 등 해당업무 담당자와 마을대표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행정안전부 지역개발팀의 명품섬 및 접경특성화사업 추진방향 설명을 비롯해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경관디자인을 통한 지역경쟁력 강
군산시 구암동센터의 초청으로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1동 주민 40여명이 12일 군산세계철새축제와 새만금 관광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군산을 방문한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1동 주민들은 동 이름이 같은 군산의 ‘구암동’이 자신들을 이번 행사에 초청했다며 즐거워했다. 군산시 구암동과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1동은 한문까지 이름이 같다. 두 ‘구암동’ 가운데 마산회원구 구암동의 경우 4․19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던 마산 3․15부정선거에 항의한 민주투사가 잠든 3․15 국립묘지가 소재한 곳이라는 점과 군산
동네지킴이 80여명과 군산시 관련 공무원 등 100여명이 12일 군산시청 민방위 상황실에 모여 ‘아동안전을 위한 사랑의 동네지킴이 교육’ 워크숍을 가졌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아동․여성보호전라북도연대가 주관한 이날 워크숍은 ‘나 홀로 아동’과 장애인아동, 소년소녀아동 등의 어려운 가정을 보호하기 위해 나선 동네지킴이들에게 교육을 통한 역할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또 아동성폭력예방의 대책과 사랑의 동네지킴이의 역할, 성폭력의 종류 및 대응절차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아동을 폭력으로부터 예방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군산항공대(대장 김성열)의 활약이 서해바다를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산항공대는 조종사 및 정비사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으며, 러시아산 KA-32C 카모프 헬기를 타고 일일 평균 4시간씩 군산해경의 관할 해역을 감시하고 있다. 군산항공대의 주요임무는 해상경비 활동과 각종 사고발생 시 포괄적인 수색구조, 해양오염 행위 감시 등을 맡고 있다. 올해만 해도 총 780시간 운항한 군산항공대는 인명구조 4명, 실종자 침몰선박 수색 25회, 해양오염행위 적발 8회, 불법중국어선 3척 검거 등 해양경찰이 보유한
군산경찰서(서장 박영조)는 오는 18일 치러지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교통대책을 수립했다. 군산경찰서는 “수능 시험 당일 외근 경찰관들을 모두 동원해 안전과 소통확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산 지역은 올해 군산상고, 제일고, 군산고, 군산여고 등 7개 고사장에서 2600여 명이 응시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군산경찰은 입실 완료 시간인 오전 8시 10분을 기준으로 2시간 전인 오전 6시 고사장 주변은 물론 나운 4거리 등 시내 주요 교차로에 교통경찰 등 100여 명을 투입할 계획
김법관군, 군산시농협근무(김치주 시설관리사업소장의 장남)고연경양, (고태곤의 장녀, 프리나코리아 근무)◈ 일시 : 2010년 11월 21일 일요일 오후 1시.◈ 장소 : 군산 궁전예식장 1층 『소망홀』
군산물류지원센터 관리 운영에 대한 위탁업체로 대한통운(주) 군산지사가 선정됐다. 군산시는 오식도동 군산물류지원센터 위탁관리 업체로 대한통운(주)을 선정하고 구체적인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산물류센터 위탁관리 업체로 선정된 대한통운(주)은 다음 달부터 오는 2013년 11월말까지 3년 동안 이 건물의 관리와 운영, 시설의 유지 보수관리 등을 맡게 된다. 대한통운은 이 건물의 월 임대료 1280만5000원에 계약하고 물류창고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 건물은 1층에 지원시설 1194.06㎡를 비롯해 8732.64㎡
군산 내항 앞바다에서 승용차가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11일 오후 3시 34분 경 군산시 해망동 내항 앞 바다에 승용차가 추락, 크레인을 동원해 구조작업에 나섰다. 이 사고로 인해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박모(70)씨가 이마와 발목 부분에 부상을 당했지만, 목숨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다행히 썰물 시간에 빠져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며 “차량 내에 자동차 키를 꽂아두고 낮잠을 자던 중 갑자기 해상으로 차량이 돌진했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 이다”고
군산시패러글라이딩연합회가 주최하고 군산시와 군산시생활체육회, 한국활공협회 등이 후원하는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가 오는 13일과 14일 양 일간 군산시 오성산 활공장인근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500여명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연습조종사 및 조종사 개인전과 단체전 3개 종목에 나눠 실시된다. 전 종목 입상자에게 상장과 트로피, 상금이 수여되고, 개인전은 1위에서 3위까지, 단체전은 1위에서 5위까지 시상하게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패러글라이딩 대회가 철새축제와 함께 연계해 자연과 환경의 가치를 드높이는 행사로 자리 잡고, 군산
OCI㈜군산공장과 전주지방환경청은 11일 특정도서로 지정된 군산시 옥도면 십이동파도4·9를 찾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생태계 보전활동을 전개했다. OCI 관계자는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우리지역의 자랑이자 중요한 유산인 특정도서 보전을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며 “앞으로 육지에서 밀려온 해상쓰레기 수건운동과 해양생태계 모니터링 활동을 지속적 실시해 자연생태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외항 서쪽 38km 일대의 십이동파도 10여개 섬 가운데 자연생태계가 우수한 4개 도서(도서번호 1,2,4,9)는 환경부로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비스페놀 생산공장인 삼양이노켐(주) (대표이사 박호진) 군산공장이 11일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해 회사 및 업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삼양이노켐 군산공장 기공식은 지난해 11월 16일 일본 동경에서 전북도, 군산시 등과 투자협약을 맺은 뒤 1년 만에 갖게 됐다. 삼양이노켐 군산공장은 2011년 10월에 완공될 예정으로, ‘하얀 보물’로 불리는 비스페놀에이(BPA)를 연간 15만톤 생산해 연 3000억원 이상의 매출과 10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2000억
한국 드라마 사상 최초로 해양경찰을 소재로 한 ‘포세이돈’이 군산 촬영을 앞두고 있다. 11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에 따르면, 인기 드라마 ‘올인’, ‘태양을 삼켜라’ 등 다수의 작품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유철용 감독의 ‘포세이돈’이 오는 17일부터 군산 일원 및 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촬영이 시작된다. 현재 방영일자를 조율중인 이 작품은 국내최초로 해양경찰을 소재로 했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얼마 전 전역한 에릭(문정혁)과 최재환, 김옥빈, 김강우, 전혜빈, 유노윤호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립군산검역소(소장 김유겸)는 국내 최초로 군산항 국제여객선터미널 항만에 해외여행질병센터를 설치했다. 11일 국립군산검역소에 따르면 중국 석도항의 지속적인 관광객 및 유학생 증가 등 지속적인 해외여행객의 증가가 예상돼 군산항 국제여객선터미널 2층 출국장에 해외여행질병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심경원 국립군산검역소 검역팀장은 “대중국 화물선 증가와 국제여객선 출입국 등 신종인플루엔자와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신종 전염병 발생 및 확산 등 해외유행전염병이 국내로 유입이 우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여행질병센터 개소는
군산 비응도 호텔 본계약이 답보상태에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그 지연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사우디 S&C사는 군산시가 보낸 본계약 촉구에 대해 “우리의 의견과는 다른 점이 있다”고 밝히고 “하루 빨리 이사회를 소집해 결과를 통보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왔다. 지역 정가는 사우디 S&C사가 보낸 공문 내용 중 “우리의 의견과 다르다”는 부분에 각기 다른 해석을 보이고 있다. 군산시 A공무원은 “비응도 호텔 건립 후 운영상의 문제로 사우디 S&C사가 본계약을 미루고 있는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 공무원은 “국내외 경제여
호원대학교는 1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와 지역 산업체에 대한 경영과 기술발전을 도모하고 상호보완적인 공동 협력체를 유지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호원대학교는 이날 오전 11시 교내 산업협력단 2층 세미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협약식에서 상호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업무적 활동을 공유하고 지역산업체에 대한 지원활동을 높이는데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호원대학교는 또 이날 한국산업단지공단 오토앤일렉트릭 미니클러스터 참여 회원사인 전주, 완주, 익산지역 내 (주)한국센트랄과 (주)세명테크, 해양산업(주), 태산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조상민)는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7회 군산세계철새축제 현장에서 농지연금사업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 관계자는 “농지연금 사업은 고령농업인들의 노후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군산지사 직원들은 많은 인원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사업 알리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농지연금 사업은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 안정자금을 평생 동안 매월 연금으로 받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내년도 첫
엔젤노인복지센터(센터장 고숙경)가 올해 4월부터 7개월간 진행해 온 ‘2010 희망디딤돌’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희망디딤돌 자유공모사업에 선정된 엔젤노인복지센터는 ‘엔젤어르신 행복가족 만들기 대작전’이라는 주제로 사랑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결연 행복가족을 만들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복가족 만들기 대작전’은 자녀가 없거나, 자녀가 있어도 부양능력 부족으로 인해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행복 가족을 형성해 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군산고등학교 학부모샤프론봉사단이 동참해 독거노인 15명과 결연을 맺고 사랑을 나
군산시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기관, 환경·시민단체, 기업체, 학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에는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의 풍물놀이와 군산 중앙여고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비보이 공연, 자전거 퍼레이드 등이 열리며, 기념식 후에는 유치원생들의 마칭밴드 공연, 인라인 시범 등이 있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산시는 군산소재 관공서 직원들의 출퇴근 승용차 사용 자제와 더불어 시청 내 전체직원 1500여명에 대해서도 대중교통 이용과 걷기, 자전거타기
군산기상대(대장 최기상)는 제7회 군산세계철새축제 기간인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늘 가까이, 날씨와 함께하는 생활’을 주제로 기상사진전을 개최한다. 기상사진전은 기상청 직원이 관측업무를 수행하면서 특이한 기상현상의 기록과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기상현상 및 기상재해 사진을 공모,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군산기상대는 이번 철새축제 기간 동안 이동식 자동관측장비(AWS)를 설치해 축제현장의 날씨를 생중계하며, 기상청 인터넷 방송국 날씨온을 통해 기상예보 및 기상정보에 대한 활용을 안내하기로 했다.
60여 년 간 소외된 아이들을 돌봐온 나운동 군산애육원이 결국 ‘시설 폐쇄’ 조치를 받게 됐다. 10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군산애육원에 시설폐지에 따른 청문을 실시, 법인 기본재산을 임의대로 사용한 사회복지법인 A측 시설 폐쇄를 결정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애육원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A측이 수년간 법인 기본 재산을 관계기관과 협의 없이 집행하는 등 각종 불법을 저질러 문제를 일으켰다”고 설명했다. 옛 수송동 동사무소 뒤편에 위치했던 군산애육원은 8년 전 수송동 택지개발 보상금으로 36억 원을 받고 산북동으로 이전